[매일뉴스] 20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는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인천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12·3 청사 폐쇄 문자’ 논란, 유정복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및 직권남용 의혹, 수도권매립지 종료·원도심 재개발 등 지역 현안 논의 부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해 12월 3일 밤, 인천시 대변인실 명의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청사를 폐쇄한다’는 문자가 발송됐다”며 내란 상황에 동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담당 주무관의 착오로 발송된 문자로, 실제 청사 폐쇄나 출입통제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의원들은 ▷행안부 지침 문서 미공개 ▷출입통제 기록 부재 ▷결재라인 불분명 등을 지적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유정복 시장은 “청사를 폐쇄한 적 없으며, 당시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 조치였다”고 반박했다. 유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인천시 공무원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병도 의원은 “사직 처리 전 공무원이 정치활동에 관여했다”고 주장했고, 김성회 의원은 “인천시청 압수수색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2026년 7월 ‘검단구’ 분구를 앞두고 행정체제 개편의 핵심 단계인 조직·인사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공식적인 준비 행보에 돌입했다. 서구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세 차례에 걸쳐 7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검단구 조직·인사 직원설명회’를 개최하고, 분구 이후 행정 체계 변화와 실질적 실행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구가 ‘서해구’와 ‘검단구’로 나뉘는 특별한 전환점을 앞두고, 단순한 행정구역 분할을 넘어 새로운 행정 철학과 조직 재정립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분구 추진단은 직원들에게 ▲시(市) 차원의 행정체제 개편 연구용역 경과, ▲검단구 조직·인사 로드맵, ▲조직 설계 방향, ▲인사 운영의 기본 원칙 등 구체적 내용을 공유하며, 구성원 전체가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서구는 설명회를 통해 2026년 7월 공식 출범 이전, 2025년 초부터 사전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검단구와 서해구(현 서구)를 단절 없이 전환하기 위한 ‘행정기능 분리 및 정비 단계’로, 기존 조직이 흔들리는 대신 두 행정구가 균형과 자립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된 조치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원정책의 내실화를 위해 제2차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열고, 2025년 정책 방향과 협력 체계를 재정비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7일 구청 의원간담회장에서 개최되었으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위원들이 참석해 서구의 다문화 현안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 협의회는 다문화 유관기관 관계자, 결혼이민자 대표, 지역 대학 교수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도적 자문을 넘어 현장과 행정의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명의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이 전달되며 신뢰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로 시작되었다. 서구는 서구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주요 다문화 지원사업 실적을 공유했다. 방문 한국어 교육, 가족상담 프로그램, 이중언어 활용 자녀성장 지원 등 정착 단계별 맞춤서비스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확대될 예정임이 보고되었다. 회의에서는 특히 결혼이민자 초기 정착지원과 다문화 2세 교육 지원 강화를 통해 ‘가족 전체의 지속 가능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책 초점을 맞출 것을 강조했다. 관계자들은 “단순 복지 지원을 넘어 자립과 참여 기반의 모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자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25년 부평구 주민자치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으며, 한 해 동안 각 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평구 22개 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일반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의 가치와 성과를 함께 체감하는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청천1동 주민자치회의 ‘마을을 짓다·주민을 잇다’ 프로그램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 간 교류와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자치역량 강화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십정1동 주민자치회는 ‘우리마을 치매는 우리가!’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교육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각 동은 환경,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스스로 기획한 사업을 통해 자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성과공유회의 또 다른 즐거움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였다. 총 18개 팀이 참여한 무대에서는 난타, 민요,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일 남동구에 따르면 올해 15회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국민과의 소통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 남동구는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구정 소식을 친근하고 생생하게 전달하며 구민과의 활발한 소통 행정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11년 페이스북 개설을 시작으로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여러 채널을 운영하며 구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 및 흥미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왔다. 특히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구민의 시선으로 전달하는 게시글이 호평받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SNS는 구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적극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남동구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올해 초 새단장을 마친 인천시 남동구 소래역사관이 많은 수의 관람객을 모으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남동구에 따르면 소래역사관은 지난 2월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완료 이후(2~8월) 관람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83명(41.5%) 증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된 리모델링은 전시 콘텐츠와 공간 구성을 전면 개편, 디지털 기술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현대적인 전시환경을 구현했다. 주요 개편 사항으로는 ▲로비에 남동구 풍경을 담은 대형 LED 홍보 화면과 ‘소래사진관’ 체험 공간 조성 ▲2층 전시장 입구에 3방향 LED 영상으로 몰입감을 높인 ‘소래 생태터널’ 설치 ▲실제 유물과 디오라마로 옛 어시장을 재현한 ‘소래어시장 존’ ▲가로 7m 대형 LED 화면에 AI 생성 콘텐츠를 선보이는 ‘AI 미디어아트 존’ 등이 있다. 또한, 기존 활용도가 낮았던 영상실을 새롭게 단장한 교육실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기획전시실도 주목받고 있다. 상반기 최용백 사진전 <소래철교의 기억, 그 시절>에 이어, 하반기에는 소래 지
(매일뉴스=인천) 이장원 기자 = 2025. 10. 19(일) 12:00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회공과 동문회 정기총회가 인천시청점 설화에서 화공과 동문 및 총동문회 임원의 참석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장원(32.화) 회장은 “모교와 동문 발전을 위하여 성원해 주신 동문께 감사” 인사를 하였고, 신원철(18.화) 초대 화공과 동문회장과 모교 25대 총동창회장, 민선 연수구청장을 역임한 명성이 두터운 동문의 참석으로 자리를 빛내고 덕담의 인사로 “화공과 초대 회장으로 애착을 갖고 있다. 동문 사회에 일원으로 학교 발전에 이바지해 달라” 말했다. 이건직(37.기) 동문장학회 이사장은 “동문 장학회의 성장 기반은 동문의 후원이고, 20억 원의 적립액 수익으로 우수 학생이 해마다 해외 전시회 현장 학습으로 학교 위상이 높다”며 감사하였고, 고우준(47.기) 모교 운영위원장 겸 총동문회 협력이사는 “총동문회 운영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자 수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카톡 채널이 개설되면 동문의 가입으로 수익 창출과 후원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협조 바랍니다”라며, 여러 협력 병원의 홍보 사은품을 전달하였다. << 회의 내용 >> 화학공업과 연혁 응용화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은 18일(토) 오후 2시 30분, 인천 계양문화회관에서 「이재명정부와 민주당의 비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정청래 당대표의 열린 당원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청래 당대표, 김영진 교육연수원장과 함께 인천시당을 대표하여 김교흥 서구갑 국회의원·유동수 계양구갑 국회의원·맹성규 남동구갑 국회의원·정일영 연수구을 국회의원·허종식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박선원 부평구을 국회의원·이훈기 남동구을 국회의원·노종면 부평구갑 국회의원·이용우 서구을 국회의원·모경종 서구병 국회의원·조택상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위원장·남영희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문세종 계양을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및 인천지역 당원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정청래 대표는‘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은 대한민국 국민자체’라며, ‘국민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 제도를 마련해 주는 것, 검찰 독재시스템을 걷어내는 것, 그것이 우리 국민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시대, 이재명 대통령이 얘기하는 그런 민주주의 시대를 여는 것이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 정부가 성공하는 길’이라고 하였다. 또한 정대표는 ‘우리 안의 차이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17일 개청 30주년을 맞아 미래형 도시 도약을 위한 종합 전략을 발표했다. 구는 이날 오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미래 비전 선포식을 열고 ‘꿈을 잇는 미래도시, RISE 연수’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연수구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그동안 미래 비전에 참여한 과정을 영상으로 돌아보고, 구청장이 선언문을 직접 낭독 후, 향후 2055년까지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구는 미래 비전 수립을 위해 지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구정 운영 만족도 조사와 직원토론회, 주민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공무원과 전문가, 연수구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이 과정에서 논의된 결과물을 통해 소통과 통합, 안전, 행복을 연수구의 미래를 향한 4대 핵심 가치로 확정하고, 10대 목표와 30대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구는 ‘소통과 공감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도시’를 목표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디지털 자치 네트워크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디지털 자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세대 간 공감을 확대해 지역사회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재외동포를 위한 소통·교류 공간인 ‘재외동포웰컴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재외동포 화가 초대전을 10월 17일 부영송도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에는 재외동포청,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재외동포협력센터, 유럽한인총연합회, (사)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 등 재외동포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과 국내외 재외동포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1주년을 축하했다. 인천시는 2023년 6월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하고 700만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24년 10월에 재외동포웰컴센터를 개소하여 직접 운영하고 있다. 재외동포웰컴센터는 재외동포의 본국 방문을 환영하고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재외동포를 위한 통합정보 제공, 한국어 특별강좌 및 문화·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 운영, 특화 전시·행사 개최, 비즈니스센터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현재 매월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센터를 이용하는 등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주년 기념행사는 실크앙상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5년 동인천 낭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인천 낭만축제’는 과거 인천의 대표 번화가였던 동인천의 정취를 되살리는 시민 참여형 지역축제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매년 가을 동인천을 무대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0월 18일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악기 자랑프로그램 ‘전부노래잘함!’이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이어지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 ‘낭만 열정콘서트’에는 가수 금산, 심신, 원미연, 천록담이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우리동네 운동회’, ‘낭만 퀴즈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 상영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의 대미는 써니, 김세환, 윤형주가 출연하는 ‘낭만 포크콘서트’가 장식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페이스페인팅, 의상체험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지역 마켓, 수공예품 및 먹거리 판매, 지역
[매일뉴스=인천] 이장원 기자= 2025. 10. 16(목) 오전 11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4.19혁명 제 65주년기념 학술강연회가 주최 (사)인천기계공고4.19혁명기념사업회, 주관 인천광역시교육청, 후원 인천보훈지청으로 참관은 인천 최초 불의에 항거한 당시 모교 학생이었던 4.19동지회, 재학생, 동문 및 내외빈의 참석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원철(18기.화) 명예회장의 사회로 각계 각층의 참석한 지역인사에 감사와 소개가 있었고, 인사 말씀으로 (사)인천기계공고4.19혁명기념사업회 최승일(18기.기, (전)인천개인택시조합장), 격려사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국정감사로 영상으로 대신하고, 환영사 인천광역시교육감 도성훈, 축사는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 인천보훈지청장직무대리 최은진,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 정덕근, 인천기계공고총동문회장 배상우(38기.기) 등 했다. 학술강연회 연사는 오제연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서울대 대학원 문학박사.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성균관대 동아시아 역사 연구소 소장. 서울시사편찬위원. 학술지<역사비평>편집주간. 4월혁명의 주체들 단행본 출간. 4.19혁명에서 6월항쟁까지 학술논문 발표. 1950~1070년대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5일 석남동 465-3번지에서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김교흥 국회의원, 구의원, 자생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축포 순으로 진행됐다.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는 총 사업비 125억 원이 투입되어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2,849.64㎡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 구성은 지하 1층에 주차장과 기계실, 1층에 민원실, 복지상담실, 주민등록실, 2층에 주민자치센터 사무실, 댄스 및 요가실, 소회의실 및 세미나실, 3층에 대회의실, 작은도서관, 4층에 공유주방, 다목적실이 들어설 예정이며, 준공은 2026년 12월로 계획되어 있다. 서구는 이번 신축 사업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공간배치로 추진돼,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더불어 인근 석남체육공원도 새롭게 조성되었고, 행복주택과 거북이 마을도 곧 준공을 앞두고 있다”라며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4일까지 부평 내 11~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윤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의 윤리적 문제와 도전 과제를 이해하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11월 1일 수련관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포스터 내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특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https://portal.icbp.go.kr/bpy) 또는 전화(☎032-500-2232)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수련관은 ‘AI 윤리’ 프로그램 이외에도 청소년에게 유익한 인증 프로그램을 하반기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건호 관장은 “최근 많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번 활동이 윤리적 감수성을 키워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1109B07A-D0105호)을 받았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매일뉴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경제 대표단이 인천에 모인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영종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공동으로 협력하는 국제회의로 APEC 21개 회원경제 재무장관과 구조개혁 장관,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을 포함해 최대 2,000여 명이 참석한다. 나흘간의 회의에서는 역내 혁신·금융·재정·구조개혁 분야의 역할을 논의하며, 향후 5년간 APEC 경제정책 방향을 제시할 ‘인천플랜(Incheon Plan)’이 채택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9월 기재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市-기재부 공동주관 환영만찬 ▲인천 홍보관·기업부스 운영 ▲관광 프로그램 제공 ▲수송 및 의료 지원체계 구축 등 행사 전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회의 기간 동안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에 인천 홍보관과 기업부스를 설치해 인천의 전략산업과 인공지능(AI)·로봇분야 기술 등을 미래산업 역량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