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과정에 걸친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로, 각 기관의 책임감과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총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인천시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 2024년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국무총리 표창, 전국 2위) ※ 2023년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이번 평가는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병행해 실시됐다. 정성평가에는 시장, 행정부시장, 시민안전본부장이 인터뷰를 통해 재난관리 의지와 체계를 설명했으며, 정량평가에서는 ▲공통(행·재정 관리, 리더십) ▲예방(교육 및 홍보, 유형별 저감 활동, 시설물 안전) ▲대비(매뉴얼 관리, 훈련, 위기관리) ▲대응(상황관리, 대처사례) ▲복구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난 15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급격한 기상 변화로 인한 침수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과 구 관계 부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굴포천역 지하차도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하며 현장 대응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점검 대상 중 하나인 굴포천역 지하차도는 침수 발생 시 차량 진입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부평구는 해당 지하차도에 대해 물이 15cm 이상 고일 경우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자동차단장치’를 설치, 침수 시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다. 또 다른 점검지인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공사 현장에는 감시장비(CCTV)를 설치해 위험구간을 실시간으로 감시 중이다. 수위가 상승할 경우 단계별로 공사장 통제, 양수 작업 등의 매뉴얼에 따라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관리 체계도 갖췄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현장 점검 중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재난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3월부터 재난 사전 예방을 위한 준비에 착수해, 산사태 취약지와 급경사지, 방재시설 등 피해 우려지역 107곳을 직접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선제적으로 완료했다. 또한,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 시 피해가 클 수 있는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보완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대책 추진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협조 체계를 갖췄다. 또한, 여름철 기상 변화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기상청 예보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대응체계 가동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상시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침수 피해가 집중되는 지하·반지하 및 저지대 주택 77세대를 대상으로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침수방지시설 약 360여 개를 무료로 설치하는 등 직접적인 지원도 강화한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에 본격 돌입했다. 서구청(구청장 강범석)은 5월 1일부터 19일까지 여름철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강범석 구청장과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누비며 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점검 대상에는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안동포사거리 일원, 지하차도, 급경사지, 배수펌프장, 무더위 쉼터 등 인명·재산 피해 우려 지역이 포함됐다. 각 시설의 배수 능력, 노후 여부, 접근성 등도 꼼꼼히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구는 이러한 점검을 통해 잠재된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즉각적으로 대응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나 폭염 등의 재난이 점점 잦아지고 있다”며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공고히 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 답이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는 25일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경북 의성군 단촌면 일대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센터, GMTCK(GM 한국연구개발법인 지엠테크니컬코리아) 및 인천환경공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자원봉사자들 4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5시 구청에서 출발해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 농가 등에서 오후까지 활동을 진행했으며,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하우스 잔해 철거 및 기초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한 자원봉사자는 “뉴스로만 보던 산불 피해를 실제로 보니 심각했다”며 “피해 농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산불 피해복구라는 쉽지 않은 현장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사시 자원봉사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해 재난 발생시 신속한 지원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명진)는 5.15일까지 봄철 집중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4월 중 3회에 걸쳐 가현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 및 등산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월 10일, 15일, 23일 3회에 걸쳐 검단동 소재에 있는 ▲검단배수지 숲길 ▲가현산 입구 현무정 앞 ▲마전지구 가현산 등산로 입구에서 실시됐다. 산불예방 캠페인에는 검단동 직원 및 통장자율회(회장 이치현) 등 90여 명이 참여하여, 검단동 관내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또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등산로 일대의 가연 물질 제거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도 진행했다. 검단동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져 지속적인 순찰 활동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직원 및 주민들이 순찰대를 구성해 산불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월 17일 인천시청 재난영상회의실에서 ‘지반침하 관련 현황 점검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예방 대책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번 대책회의에는 도로과, 하수과, 철도과, 종합건설본부, 상수도사업본부, 도시철도건설본부 등 지반침하와 관련된 주요 부서와 10개 군·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땅 꺼짐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보행로나 도로에서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지반침하로 인해 일상생활 속 시설물 안전에 대한 우려 또한 높아지는 상황이다. 실제로 인천 부평구에서는 지난 4월 15일 오후 8시경, 부평역 앞 횡단보도에서 가로 5m, 깊이 10cm 규모의 지반침하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인천시는 이날 회의에서 도로, 상하수도, 지하공사 등 지반침하가 발생할 수 있는 지하시설물을 대상으로, 사전 재난 예방에 중점을 둔 대응 체계 구축 방안 마련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노후 하수관, 지하수 유출, 지하 굴착, 지반 약화 등
[매일뉴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5일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과 함께 전날 밤 화재가 발생한 강화군 소재 고교 기숙사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14일 오후 10시 50분경 기숙사 4층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전기 배선 전용실(EPS)에서 연기와 불꽃이 일어나며 발생 사실을 인지했다. 이에 학교 측은 즉시 소화기 3개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으며, 200여 명의 학생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하였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학교 측은 소방서와 전기 안전관리 용역업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용철 군수는 "갑작스러운 비상 상황에서도 선생님들의 신속한 조치와 학생들의 질서 있는 대응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많이 놀랐을 학생들과 학부모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강화군에서도 학교 측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화재 수습과 사고 예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울산, 경북, 경남 등 대형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돕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해구호기금을 전달함으로써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산불 화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인력 131명과 차량 16대를 지원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천시는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앞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도 2억 원의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산불로 희생되신 분들과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인천시의 지원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시는 재난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국가적 재난이 조속히 극복될 수 있도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8일 강화군청 진달래홀에서 공무원 산불진화대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공무원들은 산불이 발생하면 현장에 투입되어 소방 인력을 지원해 초동 대처하고, 잔불 진화에 투입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교육에는 150명의 공무원 진화대가 참석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교육은 산불의 발생 원인, 초기 진화 기술, 장비 사용법, 응급처치법, 안전 수칙 등 실전 상황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군은 산불에 대한 초동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공무원 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산불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해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 진화대가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7일 밤 10시부터 초유의 3월 중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강화군 지역에 밤새 내린 눈은 18일 오전 7시 기준 평균 3.4cm의 적설량을 보였으며, 양도면은 최고 5.8cm의 눈이 쌓였다. 여기에 풍랑주의보와 강풍주의보까지 더해져 피해 우려가 컸다. 이에 군은 대설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 및 제설 작업에 돌입했다.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굴삭기, 15톤 덤프트럭, 트랙터 등 316대의 장비를 동원하고, 100톤의 염화칼슘 제설제를 살포했다. 또한 군청 및 읍․면사무소 공무원들이 밤샘 근무에 투입되어 제설 상황을 지휘했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준비 작업에 한창인 농가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 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 등으로 농경지 관리 당부 메시지를 집중 전파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박용철 군수는 “초유의 3월 중순 대설주의보에 당황하지 말고 기존에 하던 것처럼 신속한 제설 작업과 안전 메시지 전파에 매진해 달라”며 “본격적인 봄이 오기 전까지 겨울철 안전관리 대책을 면밀하게 추진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2일, 하점면 봉천산 일원에서 북한 오물 풍선으로 인한 산불 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 오물 풍선으로 인한 화재, 산불에 효과적인 대응책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화군과 함께 인천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북한 쓰레기 풍선 탐지 및 처리 방법 ▲주민 대피 절차 ▲신속한 산불 진화 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오물 풍선으로 인한 화재 발성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불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주민들에게 오물 풍선 발견 시 신고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산불 감시 활동을 강화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진행한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 오물 풍선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종합건설본부는 취약한 야간 시간대 발생하는 포트홀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야간 도로유지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트홀(도로 파임)은 눈과 비가 도로면으로 스며든 후 온도 차로 인해 결빙과 해빙이 반복되면서 내구력이 약해진 곳에 차량 통행이 이어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인천시는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종합건설본부 관할도로(폭 20m 이상)에서 2,000여 건의 포트홀을 보수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5% 감소한 수치다. 이는 지난해 240억 원을 투입해 중구 서해대로 등 81건의 도로 보수 사업을 완료한 결과로 분석된다. 다가오는 해빙기로 인해 포트홀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시는 기존 5개 조 14명으로 운영하던 직영보수반과 함께 ‘야간 도로유지보수공사’를 위한 상시 보수인력을 야간 시간대에 배치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근무시간 이후 발생한 포트홀 민원을 다음 날 직영보수반이 처리하거나, 긴급한 경우 당직 직원이 직접 출동해 보수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보수인력을 배치함으로써 신속한 긴급보수가 가능해지고, 이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도 크게 줄어들 것으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월 3일 밤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24시간 상황관리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온 급강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긴급 대응 조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한파로 인한 수도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032-120 미추홀콜센터’를 통한 신고 접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수도사업소 담당자가 조치를 안내하며, 야간이나 주말에도 당직자를 통해 즉각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동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한파로 인해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강화된다. 인천시는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않은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용률이 저조한 가구에는 안내 및 독려를 지속할 계획이다.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가구가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추위에 직접 노출되는 시민들을 위한 한파쉼터도 운영된다. 다만, 각 쉼터의 운영 상황은 시설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쉼터의 위치와 운영 시간은 국민재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봄철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산불피해가 집중되고 정월대보름 및 청명·한식 등으로 입산자가 많아지는 시기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1월 24일~5월 15일)으로 설정, 산불발생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장기간의 설연휴에 대비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상황실 근무를 통한 산불 예방 상시 감시체제에 돌입했으며, 이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과 연계해 이어가고 있다. 또,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11명을 채용해 사전 예방 및 감시활동에 중점을 두고 산불취약지역 등에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했다. 이 밖에도 구는 산불예방 문구가 기재된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산림 내 화기사용금지, 불법 소각 금지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대부분의 산불이 봄철에 발생하는 만큼 총력을 기울여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