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경환)가 ‘환경 보호’와 ‘따뜻한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비대면 봉사활동 ‘기부어북(Give a book)’을 운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기부어북’은 개인이 보유한 이면지(한쪽 면만 인쇄된 폐지)를 활용해 컬러링북(색칠공책)을 제작하고 이를 복지기관에 기부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제작 방식이 간단하고,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 비대면 자원봉사로 각광받고 있다. 서구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제작된 이면지 컬러링북은 약 12,000권에 달하며, 지역 내 60여 개 복지기관에 전달됐다. 기부처는 주로 지역아동센터,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으로, 제작된 컬러링북은 교육·놀이·치매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기부어북’ 활동은 재료 수급이 쉬운 점, 제작 난이도가 낮은 점,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점에서 많은 시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란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완성된 책자는 지정된 수거 장소로 제출하면 된다.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 활동은 종이 자원 재활용을 통해
[매일뉴스] 사단법인 인천생태하천위원회, 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 서구 생태하천네트워크협의회 등 17개 시민단체와 함께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5일 오전 10시 인천 서구 심곡천 상류 지역에서 ‘2025 환경을 부탁해!’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광역시가 2025년 환경의날 표어로 정한 ‘2025 환경을 부탁해!’를 주제로 생태계 보전과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펼쳤다. 생태 복원 상징 ‘토종 미꾸라지’ 방사… 하천 1.5km 청소도 병행 이날 행사의 중심은 토종 생물 보호와 수질 개선을 위한 토종 미꾸라지 150kg 방사 활동이었다. 미꾸라지는 하천 생태계 회복의 지표종으로, 탁수 정화 능력과 생태계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참가자들은 또한 심곡천 상류 1.5km 구간에서 우기철 유입된 쓰레기 약 130kg을 수거하며 직접적인 하천 정화 작업을 벌였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오염 종식 캠페인 서명식도 현장에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시민 선언에 동참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 실천”… 전문가·참여자 한목소리 김영호 인천생태하천위원회 이사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속적인
[매일뉴스]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서구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관내 에너지기업들과 함께 제철김치 1.5t을 담궈 어르신 300여 명에게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 ‘2025 서구지역 에너지기업 3사와 함께하는 사이김치 나눔’ 행사에 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 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발전소 등 3사가 각각 300만 원의 기금을 후원했으며 3사 임직원 30명이 직접 김치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복지관은 또 이 같은 과정을 거쳐 담근 제철김치 1.5t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300명에게 일일이 나눠드렸다. 강범석 구청장은 행사 현장 격려사를 통해 “최근 유례없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에너지기업 3사와 복지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에너지기업 3사 등과 함께 지역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에너지기업 3사는 사이김치 나눔 활동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5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 1층 웨이브홀에서 열린 ‘쿨한지구, 함께 만드는 여름’ 행사에 참여해 친환경 쿨키트 제작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 및 그린파트너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됐으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는 공단 임직원과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 등 약 2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쿨 키트는 냉감 스카프, 재사용 부채와 물병, 무자극 쿨패치 등 실용적이면서 환경을 고려한 품목으로 구성하여 1,000를 제작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 민·관·공 협력 기반 그린파트너 연합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공헌과 친환경 실천을 결합한 지역 밀착형 ESG 프로그램으로 추진되었다. 공단은 단순한 키트 제작을 넘어 폭염 대응의 중요성과 자원 절약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는 데 주력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동시에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사례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해 다양한 환경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
[매일뉴스] 한국서부발전㈜ 서인천 발전본부(본부장 가재규)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4일, 한국서부발전과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서구지회(지회장 조재길)가 함께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노후 경로당 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한국서부발전은 총 53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기부했다. 해당 물품은 시설 노후화로 불편을 겪고 있는 서구 내 경로당 2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한국서부발전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관심과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께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경로당이 더욱 활기찬 소통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재규 서인천 발전본부장도 “어르신들이 하루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 환경이 보다 쾌적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재길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서구지회장은 “지역 유관기관들의 관심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전하며, “더 많은 경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청소년들의 건강과 환경보호,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구는 지난 6월 2일, 대인고등학교와 함께 ‘Three Track(걷기·줍기·나누기) 청소년 줍깅 챌린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줍깅 챌린지’는 걷기와 쓰레기 줍기, 그리고 기부까지 연결되는 새로운 트렌드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1개월간 5만 보 걷기와 1회 이상 쓰레기 줍기 활동을 실천한 뒤 인증하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는다. 특히 이들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1인당 5천 원 상당의 ‘기부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이 금액은 학생의 이름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가구에 전달된다.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실적을 관리하며, 학생들은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게 된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기부 인센티브’를 획득하고, 이
[매일뉴스] 인천 서구 루원시티에 위치한 식당 ‘삼팔공우’(대표 윤민정)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작지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서구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문선)는 4일, ‘삼팔공우’가 6월부터 매월 국밥 40그릇을 기부해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후원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서란)에 연계돼 필요한 가정에 전달된다. 윤민정 대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작게나마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져, 지역 상권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대표적인 자영업자로 꼽힌다. 이번 국밥 기부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마음의 온기를 함께 전하는 ‘이웃 돌봄’의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최근 고령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늘어나는 가운데, 식당 운영자가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에 참여한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송문선 가정1동장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삼팔공우’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창리감리교회가 지난달 31일 설립 107주년과 교회사 출판 기념 예배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교회가 걸어온 신앙의 역사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앙의 의미를 나눔으로 확장해 뜻깊음을 더했다. 강화군은 기탁받은 성금을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에 폭넓게 사용할 계획이다. 창리감리교회 원영관 담임목사는 “107년간 이어온 신앙의 발걸음을 되새기며, 지역을 위한 실천적 나눔으로 그 뜻을 잇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창리감리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으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월 31일, 지역 청년들과 함께 ‘사랑의 빵’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구청년센터 자원봉사단과 인천 지역 대학생 연합체인 ‘인천청년청’,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소속 ‘행복플러스봉사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청년 봉사자 25명은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에 모여 직접 빵을 굽고 포장하는 활동에 나섰으며, 정성스럽게 만든 단팥빵과 소보로빵 200여 개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직접 만든 빵이 누군가의 간식이 된다는 생각에 더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시간을 내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반죽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단체 간의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청년봉사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서구청년센터는 현재 봉사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 50여 명으로 구성된 ‘서일삼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서일삼’은 ‘서구에서 일하
[매일뉴스] 강화군복지재단(이사장 한석현)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금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독거노인 등 취약 가구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전문업체를 선정해 에어컨 내·외부의 먼지와 곰팡이 등을 제거하고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토록 했다. 이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냉방 효율을 향상시켜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 및 전기 요금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석현 이사장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에어컨 청소 사업을 실시했는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 실현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발굴하겠다”며, “취약계층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도우너들의 참여가 필요하고 재단은 복지안전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의 일시 후원·정기후원을 통해 지정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리스펙트 도우너 가입 등의 활동도 이어지고 있
[매일뉴스]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은옥)는 지난 27일 동구노인복지관에 버려지는 폐우산을 수리하여 재활용 우산으로 만든 ‘공유우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유우산함 설치 사업은 폐우산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설치된 우산함은 동구자원봉사센터 우산수리봉사단(회장 정옥경)이 폐우산을 수리해서 만든 ‘16호 공유우산함’이다. 최은옥 센터장은 “동구의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동구노인복지관에 공유우산함이 설치되어 뜻깊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비와 눈을 막아주는 건강 우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수리봉사단은 동구 관내 폐우산 수거와 공유우산함 설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매일뉴스] 부평구 자원봉사센터(소장 이병철)와 시각장애인 거주시설 인천광명원(원장 임남숙)이 장애인 복지 향상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5월 29일 인천광명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 체계를 마련하고,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공감대 속에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미용사협회 부평구지회(지회장 장춘화)가 센터와 협업해 진행 중인 이미용 봉사활동의 수혜 대상이 인천광명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인천광명원 이용자들은 정기적인 커트 서비스 등 맞춤형 미용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시각장애인의 위생관리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장애인 거주시설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연속성 있는 봉사활동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지역 내 자원봉사 인프라와 전문 단체의 역량을 연계해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남숙 인천광명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2년 5월부터 청년 발달장애인 행복씨앗통장 저축을 시작한 185명의 발달장애인이 이달 중 3년 만기금을 수령 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 시행 이후 두 번째로, 2024년에는 2021년 가입자 185명이 만기지원금을 수령했다. ‘청년 발달장애인 행복씨앗통장’은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16세 이상 39세 이하의 발달장애인이 3년 동안 매월 15만 원을 적립하면 시와 군·구에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총 30만 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만기되는 가입자는 지난 3년간 저축한 540만 원과 매칭지원금 540만 원을 합친 1,08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이들은 이 자금을 주거비, 고등교육비 및 기술훈련비, 창업자금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장애로 인한 의료비, 치료비, 보조기구 구입비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에게도 가장 큰 과제”라며 “발달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의 가족분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도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조진흠)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협의회는 인천 서구 청라 서북봉사관에서 ‘사랑애(愛) 카네이션 나눔활동’을 지난 27일 실시하고,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의 후원을 통해 준비된 500여 개의 카네이션과 정성껏 만든 파운드케이크를 직접 전달했다. ■ 가가호호 방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따뜻한 발걸음 적십자 서구협의회 봉사원들은 이날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손수 만든 카네이션과 갓 구운 케이크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말벗이 되어주는 따뜻한 교감의 시간이기도 했다. 조진흠 회장은 “소외된 이웃 누구 하나 빠짐없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5월마다 이어지는 사랑 나눔… “작지만 큰 위로” 인천적십자 서구협의회의 ‘사랑애(愛) 카네이션 나눔활동’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진행되는 대표적인 나눔 프로그램이다. 봉사원들은 정성껏 손질한 카네이션과 수제로 구운 빵을 정기적으로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
[매일뉴스] 인천 서구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주)는 지난 23일, 가좌중학교 ‘사랑나눔봉사단’과 함께 관내 독거 어르신 댁을 찾아 생신을 축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춘자)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과 지역 복지 주체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좌중학교 ‘사랑나눔봉사단’ 학생 12명은 ▲생일 케이크 ▲제철 과일 ▲양말 선물 세트 등을 준비해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 축하 인사를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가좌중 봉사단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이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60세대의 독거노인을 찾아 생신을 축하하며 정을 이어오고 있다. 짧은 방문이지만 학생들의 밝은 미소와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에 어르신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춘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생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이 사업을 이어가겠다”며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는 마음이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가좌3동은 총 12세대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