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26년 1월 2일부터 ‘검단구 출범준비단’이 공식 업무를 개시하고, 1월 7일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검단구 출범준비단 사무실은 구(舊) 마전동행정복지센터와 현(現) 검단행정과 2곳에 마련되며, 임시청사 입주 전까지 한시적으로 사용된다. 검단구 출범준비단은 검단기획행정국, 검단경제보건국, 검단안정환경도시국 3국 10과 체계로 구성되어, 검단구 출범에 필요한 행정 영역을 종합적으로 준비하는 전담 조직이다. 이번 검단지역 내 검단구 출범준비단 사무실 개소는 검단구 출범을 행정 내부의 준비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행정 조직을 검단지역으로 이전함으로써 주민과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검단구 출범 과정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주민 의견을 보다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검단구 출범준비단 사무실 개소와 업무 개시는 검단구 출범을 향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주민과 소통하며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검단구 출범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이번 개소를 계기로 출범 준비 상황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매일뉴스]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지역 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서구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은 관내 문화예술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권역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생활 밀착형 문화사업으로, 서구민이 생활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공연 장소는 문화 수혜가 상대적으로 적은 권역과 다수의 서구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권 공간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특히 ▲교통수단을 통한 문화 확산을 위해 석남역·검단사거리역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좌시장·거북시장·강남시장 ▲ 일상 속 문화 접점 확대를 위해 경서근린공원·청라 커넬웨이 등 기존 공연장을 벗어난 외부 공간을 적극 활용해 무대를 다각화했다. 이처럼 지하철 역사, 전통시장, 공원 등 주민의 생활 동선 속 공간을 무대로 활용함으로써, 별도의 이동 없이도 문화 공연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이 돋보인다. 특히 올해 마지막 문화배달 공연은 공공기관인 ▲서부소방서에서 진행돼, 지역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가 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매니페스토는 좋은 조례 심사 기준을 ①입법 시급성(10점), ②주민 삶에 대한 영향(10점), ③지역 발전 및 경제 효과(10점), ④대안적 독창성(10점), ⑤목적 적합성(10점)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례가 갈등 조정, 저출생 고령화, 기후위기, 고용불안에 해당할 경우, 심사에서 가점을 부여받는다. 서지영 의원이 발의한 조례 골자는 ▲주민 의견 경청·설문조사 통한 갈등 최소화, ▲정기적 평가 통한 불필요한 규정·규제 조항 완화, ▲중복된 내용의 조례 통·폐합 추진, ▲조례 시행 효과·목표 달성도 분석 등이다. 매니페스토 심사 과정에서 갈등 조정 항목에 해당해 가산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서지영 의원은 “조례는 주민 삶 증진은 물론, 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지방자치 시대 필수 장치”라며 “체계적 입법시스템을 세워 조례 시행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조례의 경우 과감히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의 제7기 청년이사회는 최근 인천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합동으로 관내 취약계층 영유아를 위한 물품 만들기와 선물 나눔 활동을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년이사회 위원 4명과 인천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 2명은 애착인형과 선물세트를 만들었다. 이들은 완성 물품을 인천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영유아 6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단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직접 만든 기부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나눔 실천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 행사는 청년이사회가 주관하고 인천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청년이사회는 이와 관련.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대곡동 마을버스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차 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곡동의 일부 지역은 교통 수요가 많지 않고 비포장 도로가 많아 일반버스가 운행하지 않는다. 교통수단이 부족한 이곳에 대곡5번 마을버스는 이 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학생들 및 대곡동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마을버스의 노후화로 인하여 고장이 자주 발생하고, 이로 인해 운행이 중지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차량의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결과 현재 신차 구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 상태이며 2026년 상반기 중 새 버스가 운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곡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나은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신차 구입은 대곡동 주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새로운 마을버스가 운행됨으로써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추진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참여자 확인 및 선발은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사업의 총 예산은 27,396백만 원으로, 6,229명의 노인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의 유형은 총 4가지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에는 4,835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는 노인들이 지역사회 공익 증진 활동 등을 통해 소득을 보전함과 동시에 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에는 1,044명 참여할 예정으로 이는 노인들의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과정에서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 유형에는 각각 300명, 50명이 참여하여 활동 예정이며 소득 보충을 넘어 활동성 증대를 통한 건강 개선 및 사회적 관계 증진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 성과와 지역 현안을 정리한 ‘2025 인천 서구 10대 이슈’를 선정·발표했다. 서구는 이번 발표를 통해 지난 1년간의 변화와 성과를 되짚고, 향후 구민 중심 행정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서구에 따르면 2025년 11월 말 기준 서구 인구는 65만 2,736명으로 집계돼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인구수 1위를 기록했다. 젊은 층 유입과 대규모 신도시 개발이 맞물리며 도시 경쟁력이 본격적으로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교통 분야에서는 광역교통망 확충이 핵심 이슈로 꼽혔다. 인천1호선 검단 연장 개통을 시작으로 서울7호선 청라 연장이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가시화 단계에 들어섰다. 이를 통해 서구는 수도권 서부 교통 중심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정과 생활 인프라 확충도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과 루원복합청사 조성으로 행정 접근성이 개선됐으며, 청라 스타필드와 의료복합타운, 하나금융타운 등 민간 대형 시설 유치를 지원해 생활 편의성과 자족 기능을 강화했다.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재해 예방 인프라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조의영)로부터 온누리상품권(8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상품권은 서구 내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 시 사업자미등록으로 구호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전통시장 내 점포 8곳 소상공인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1982년 개사 이래 40여 년간 인천시와 고락을 함께하며 전쟁과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구호지원기관의 역할에 따라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풍수해·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 보호와 생명을 살리는 활동을 상시 진행해 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여름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사업자 미등록 상인분들에게 대한적십자사의 도움으로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자연 재난으로부터 관내 구민의 안전 및 재산을 보호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노인복지관은 조용주 법무법인 안다 대표 변호사와 ㈜케이타운포유(대표 송효민)로부터 이웃 사랑의 쌀 60포를 후원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복지관은 조 변호사와 케이타운포유가 함께 뜻을 모아 후원한 이들 쌀을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조 변호사는 “이 후원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냐 “나눔은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가야 할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서연 복지관장은 이에 대해 “매년 잊지 않고 쌀 후원으로 도움을 주는 조용주 변호사을 비롯한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원 이외에 법무법인 안다는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법률상담 등 민생을 지원하고, 케이타운포유는 문화컨텐츠사업을 특화 기획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매일뉴스] 홍순서(국민의힘․서구바) 인천 서구의원이 지역 현장에서 발굴한 정책 수요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대한민국 국민주권대상’ 지역발전 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홍순서 의원은 재난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실생활 중심의 정책 개발과 다양한 조례를 제정하며 실효성 있는 지역 정책 입법에 힘써왔다. 대표적으로 싱크홀 예방을 위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와 전국 최초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지원 조례’를 통해 서구민의 생활안전과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2025년에는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 대표의원으로서 서구 내 반려동물 정책 및 사업을 진단․보완하고,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장례문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반려동물을 생명권을 가진 존엄한 존재로 인식하고, 공공 반려동물 장례시설이 없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합법적인 민간 장묘업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서구민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순서 의원은 “답은 늘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적 요구를 제도화해
[매일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난관리 분야 주요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며, 공사의 재난대응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년 실시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23일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6개 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훈련이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평가단이 참여해 기관별 재난관리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평가를 병행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0월 22일 인천 서구청, 검단소방서 등 12개 지역 유관기관·단체, 총 2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도권매립지 슬러지자원화 시설에서 화재·폭발과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공사는 그동안의 재난대비 훈련 경험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바탕으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신속한 초동대처와 비상대응,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인천시의회에서 예산 삭감을 둘러싼 갈등이 동료 의원 간 욕설 논란으로 비화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김유곤 인천시의원(서구3)은 더불어민주당 이순학 의원(서구5)을 향해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을 정치 논리로 잘라낸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번 논란은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서구 가좌축산물시장 주차장 조성 과 경서동 고택 등 생활밀착형 사업 예산이 삭감되면서 촉발됐다. 예결위 소속인 이순학 의원이 해당 예산의 타당성을 문제 삼았고, 이에 지역구 의원인 김유곤 의원이 강하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개인 통화가 이뤄졌다. 문제의 통화 녹취는 지난 2025년 12월 15일, 이순학 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인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에는 김 의원이 예산 삭감에 항의하며 욕설과 고성을 한 내용이 포함돼 논란이 확산됐다. 김유곤 의원은 이후 본회의와 별도 입장을 통해 “개인 통화에서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점은 분명한 잘못”이라며 공개 사과했다. 다만 그는 “사과와 별개로 예산 삭감의 정당성 문제는 결코 덮을 수 없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김 의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인천 서구 검단에 위치한 미래복지요양센터(원장 전서현) 는 지난 12월 23일, 센터 내 미래홀에서 ‘2025 직원 연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서현 원장을 비롯해 이행숙 국민의힘 인천 서구병 당협위원장, 박세현 부위원장, 신충식 인천시의원, 홍순서 인천 서구의회 의원, 박용갑 인천 서구의원, 이근재 미래복지요양센터 운영위원, 현승구 인천시노인복지협회장 등 정·관계 및 노인복지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와 응원을 전했다. 행사는 전서현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충식 시의원과 홍순서 구의원의 축사, 이근재 운영위원회 후원자 대표의 격려사, 현승구 인천시 노인복지 중앙회 인천교육원장의 축사, 시상식과 직원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전서현 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두 번째로 맞이하는 직원 연말행사에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귀한 걸음 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1년 내내 어르신들을 부모처럼 모셔주신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 오늘 이 자리가 건전한 직장 문화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9월부터 시작한 ‘2025년 경로당 순회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방문은 관내 어르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경로당 이용 환경 개선과 노인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문의 첫 시작은 지난 9월 청라2동 푸르지오 아파트 경로당에서 문을 열었다. 강범석 구청장은 각 경로당을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냉·난방 시설 점검, 경로당 운영 프로그램의 다양화, 노인 일자리 확대 등 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주거·교통·환경 등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해 실질적인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대장정의 마무리는 23일 가정1동 SK리더스뷰 1차아파트 경로당에서 이뤄졌다. 이로써 4개월간에 걸쳐 관내 총 25개소의 경로당을 모두 방문하여 소통의 행보를 매듭지었다. 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접수된 총 40건의 건의 사항 중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했으며,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항은 2026년도 사업 계획에 우선적으로 반영해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만난 한 어르신은 “바쁜 구정 업무 중에도 직접 경로당을 찾아와 우리들의 사소한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공유재산 총조사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교부받을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유재산 관리 현황을 분석하고, 각 지자체의 ▲공유재산 관리 우수사례 ▲공유재산 총조사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실적 3개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서구청은 공유재산 총조사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은 서구가 그동안 공유재산 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한 결과이자 재정수입 확충을 위한 재산 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범석 서구청장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공유재산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사회의 재정적 안정성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