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3일 14시, 청라동 소재 ‘하나금융 TI’에서 지진발생으로 인한 건축물 균열 및 대형화재 발생, 전기차 화재 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구청 주관으로 재난을 전담업무로 맡고 있는 재난상황팀 직원이 주축이 되어 소방, 경찰, 전기, 통신, 보건 등 11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인력 250여 명이 참여하고 33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이번 훈련 목표는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강화 및 다수 유관기관 간 공조 협력체계 구축하는 종합훈련으로, 재난 발생 순서에 따라 ▲최초 신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초기 대응 ▲화재 진압, ▲인명구조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 ▲현장 수습·복구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과 구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재난안전통신망(PS-LTE)으로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연계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현장에서는 실시간 드론 촬영 및 영상 송출로 현장감을 더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작년 8월 청라 전기차 화재와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이 포함되었다. 또
[매일뉴스] 인천 서구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성윤주)는 석남1동 주최,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한분) 주관으로 지난 23일 관내 식당에서 어르신 450여명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석남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주관하여 공경, 효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로효친사상을 더욱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석남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를 비롯한 각 자생단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였으며, 뜻깊은 자리에 조재길 서구노인지회장을 비롯하여 서구의회 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였다. 성윤주 동장은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참석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이 자리가 짧지만 웃음과 즐거움으로 하루를 보내실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및 각 자생단체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의 복지증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매일뉴스]국제와이즈멘 인천지구 청라클럽(회장 임종선)은 지난 23일 인천 서구 가좌3동의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후원금 3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계유지가 힘든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라클럽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임종선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는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지역부터 살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주민은 “최근 생계가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된다”며 “이웃의 따뜻한 관심이 삶의 희망으로 다가왔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회장의 이번 나눔은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후원 활동으로, 청라클럽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국제와이즈멘 청라클럽 소개 국제와이즈멘은 ‘우리는 세상을 위한 친구들(We are for the world’s friends)’이라는 슬로건 아래,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인류애를 실천하는 국제 봉사단체이다. 인천지구 청라클럽은 그중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10월 31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소비쿠폰 지급율이 10월 23일 00시 기준 96.9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는 2차 지급 기간 종료를 일주일가량 앞두고 각 동에 취약계층 등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직원들이 안부전화와 더불어 신청여부를 확인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을 적극 안내하는 등 막바지 총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관내 요양병원, 시설입소 구민에게는 최대한 편리하게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2차 소비쿠폰 신청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아직 신청하지 못한 거동이 불편하신 구민을 비롯하여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가정1동을 서구의 여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주민 대상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치매안심마을의 의미와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예방에서 돌봄까지 함께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시스템이다. 이에,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서 2019년 연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 석남2동으로 점차 확대하여 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정1동을 추가로 선정함으로써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주민대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관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가정1동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 내 이해와 배려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매일뉴스]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신현원창동)은 22일 오전 8시 가원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진행된 기관합동 캠페인에 참여하고 학교 민원 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서지영 의원을 비롯해 강범석 서구청장, 가원초 최정민 교장,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서 의원은 캠페인을 진행하며 “학교 주변 잦은 차량 통행으로 학부모들은 자녀 안전을 걱정하고 아이들은 등하굣길에서 적지 않은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서구의원이기 전에 두 아이의 엄마로서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하고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통학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서 의원은 가원초 최정민 교장, 가원초 학부모회 류재희 회장 및 안연경 임원 등과 학생들의 통학권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한 민원 청취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정민 교장은 “타 지자체에서는 스쿨존 인근에 AI 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인천 서구도 아이들의 통학권이 보다 두텁게 보장되도록 스쿨존 인근 AI 기반 안전 시설물 확대 등 적극적인 행정이 펼쳐지기를 희망한다”라고 언급했다. 서 의원은 “가원초 학생을 비롯한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1일 석남이음숲(석남동 203-13)에서 개최한 ‘전자파 신호등 제막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기지국 및 데이터센터 등의 시설물 구축으로 인한 전자파 노출 가능성과 주민 건강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범석 서구청장과 지역 구의회 의원, 신석초등학교장 및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전자파 신호등은 주변 전자파 세기를 실시간으로 측정·표시하는 장치로, 주민이 직접 눈으로 전자파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이번 설치는 김미연 의원의 제안과 구청,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되었다. 제막식에서는 신호등의 작동 원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한 의견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김미연 서구의회 의원은 “전자파 신호등 설치가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항상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해결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전자파 신호등 설치는 단순한 장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과학적이고 투명한 정보제공을 통해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
[매일뉴스] 인천 서구 석남1동 주민자치회는(회장 노진승) 지난 17일 옹진군 승봉도 에서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의 자치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 위원 간 소통과 연대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총 15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그물체험 및 갯벌체험을 통해 사기를 충전하고 석남1동 주민자치회 10월 월례회의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자치회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무엇보다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해 온 주민자치회 위원 간 친목 도모와 화합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노진승 석남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해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등 그동안 마을을 위해 애쓴 위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내년도에도 올해처럼 마을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위원들에게는 동기를 부여하고 나아가 주민자치회의 역량강화로 이어져 주민자치회가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2일 교통안전 문화 의식 확산을 위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유관기관인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부모범운전자회,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가원초등학교 관계자 등 40여 명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기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가원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손피켓 및 현수막을 이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운전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였다. 또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및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한 이용문화 만들기’ 교통안전지도를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교통안전문화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이 더욱 확산되어 안전한 등굣길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관내 초등학교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은 20일(월)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천경찰청 국정감사에서,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검단신도시의 심각한 치안 공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인천경찰청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실제로 모경종 의원이 인천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대부분을 관할하는 당하지구대의 관할 인구는 13만 5,805명(25년 9월 기준)에 달해, 인천서부서 관내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다른 과밀 지구대인 청라지구대(11만 4천 명)보다도 2만 명 이상 많은 수치로, 사실상 정상적인 치안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또한 당하지구대 인구는 2026년 말 15만 6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모 의원은 “급증하는 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라동을 관할하는 ‘아라지구대’ 추가 신설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한창훈 경찰청장은 “아라지구대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모 의원은 검단경찰서의 차질없는 개서를 촉구했다. 2026년 7월 검단구가 공식 출범하지만, 검단경찰서는 1년 6개월이나 늦은 2027년 12월에야 개서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성하)은 오는 10월 25일(토) 11시, 서구 시천가람터에서 ‘2025년 제7회 서구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의 일상 속 휴식처인 시천가람터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들이 주축이 되어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생활문화축제로 꾸며진다. 공연은 모두스테이지, 누리스테이지 두 곳의 무대에서 펼쳐지며,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존, 관객 휴식공간인 피크닉존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가수 박군과 홍경민의 축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는 ESG 생활문화축제로도 주목받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활용컵 다육심기 체험,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위한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 참여자들의 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서구 RE:마켓(나눔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서구생활문화축제는 시천가람터라는 일상 공간 속에서 생활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매일뉴스]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지역내 치매안심마을 5개동이 보건복지부 선정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2년 연속하여 지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서구에는 현재 인천에서 가장 많은 5개동(연희동,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 석남2동)의 ‘우수 치매안심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운영 기간(1년 이상) ▲운영위원회 운영(연 2회)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 관련 홍보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도 조사 등 7가지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선정된다. 또한,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기억키움교실·기억쉼터·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협력하여 치매환자와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2026년 7월 ‘검단구’ 분구를 앞두고 행정체제 개편의 핵심 단계인 조직·인사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공식적인 준비 행보에 돌입했다. 서구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세 차례에 걸쳐 7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검단구 조직·인사 직원설명회’를 개최하고, 분구 이후 행정 체계 변화와 실질적 실행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구가 ‘서해구’와 ‘검단구’로 나뉘는 특별한 전환점을 앞두고, 단순한 행정구역 분할을 넘어 새로운 행정 철학과 조직 재정립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분구 추진단은 직원들에게 ▲시(市) 차원의 행정체제 개편 연구용역 경과, ▲검단구 조직·인사 로드맵, ▲조직 설계 방향, ▲인사 운영의 기본 원칙 등 구체적 내용을 공유하며, 구성원 전체가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서구는 설명회를 통해 2026년 7월 공식 출범 이전, 2025년 초부터 사전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검단구와 서해구(현 서구)를 단절 없이 전환하기 위한 ‘행정기능 분리 및 정비 단계’로, 기존 조직이 흔들리는 대신 두 행정구가 균형과 자립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된 조치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원정책의 내실화를 위해 제2차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열고, 2025년 정책 방향과 협력 체계를 재정비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7일 구청 의원간담회장에서 개최되었으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위원들이 참석해 서구의 다문화 현안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 협의회는 다문화 유관기관 관계자, 결혼이민자 대표, 지역 대학 교수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도적 자문을 넘어 현장과 행정의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명의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이 전달되며 신뢰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로 시작되었다. 서구는 서구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주요 다문화 지원사업 실적을 공유했다. 방문 한국어 교육, 가족상담 프로그램, 이중언어 활용 자녀성장 지원 등 정착 단계별 맞춤서비스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확대될 예정임이 보고되었다. 회의에서는 특히 결혼이민자 초기 정착지원과 다문화 2세 교육 지원 강화를 통해 ‘가족 전체의 지속 가능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책 초점을 맞출 것을 강조했다. 관계자들은 “단순 복지 지원을 넘어 자립과 참여 기반의 모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5일 석남동 465-3번지에서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김교흥 국회의원, 구의원, 자생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축포 순으로 진행됐다.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는 총 사업비 125억 원이 투입되어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2,849.64㎡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 구성은 지하 1층에 주차장과 기계실, 1층에 민원실, 복지상담실, 주민등록실, 2층에 주민자치센터 사무실, 댄스 및 요가실, 소회의실 및 세미나실, 3층에 대회의실, 작은도서관, 4층에 공유주방, 다목적실이 들어설 예정이며, 준공은 2026년 12월로 계획되어 있다. 서구는 이번 신축 사업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공간배치로 추진돼,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더불어 인근 석남체육공원도 새롭게 조성되었고, 행복주택과 거북이 마을도 곧 준공을 앞두고 있다”라며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