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허정미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과 관련해 제기됐던 윤리위원회 회부 안건이 본회의에서 부결되며 약 5개월간 이어졌던 논란이 일단락됐다.
부평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본회의에서 허 의원과 관련해 상정된 윤리위원회 안건이 의원 투표 결과 부결됐다. 이에 따라 해당 사안은 윤리특별위원회 심의로 이어지지 않고 종결됐다.
이번 안건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이후 제기된 일부 의혹과 관련해 논의가 이어지며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논란이 지속돼 왔다.
허 의원은 본회의 이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 이후 같은 사안에 대해 여러 차례 설명과 확인 절차가 있었으며 담당 공무원들도 해당 사안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반복적으로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인 개인에 대한 의혹이 확대되고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이른바 ‘카더라식 이야기’와 왜곡된 기사들이 여러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확산되는 상황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허 의원과 가까운 한 동료 의원도 당시 상황에 대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마치 사실처럼 확산되면서 개인적으로 큰 억울함과 고통의 시간이 이어졌다”며 “본회의에서 안건이 부결된 것은 결국 사실 관계에 대한 의원들의 판단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논란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지역 사회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일부 지역 상인들은 정치적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에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 지역 상인은 “정치적 논쟁이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와 상권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들까지 괜한 오해를 받는 상황이 있었다”며 “이제는 지역을 위해 협력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또 일부 주민들이 허위 사실 확산과 언론 보도 과정에서의 문제를 제기하며 관련 언론사와 기자, 그리고 돌발적인 행위를 한 인물 등에 대해 고발을 진행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일을 통해 정치적 갈등 속에서도 결국 진실은 밝혀진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는 불필요한 갈등을 넘어 부평 발전과 구민의 삶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거짓은 잠시 떠돌 수 있지만 진실은 결국 돌아온다”며 “정치는 음해가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지역 정치가 갈등과 음해가 아니라 구민과 지역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경쟁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평구의회는 이번 본회의 의결로 해당 윤리위 안건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관련 논란도 일단락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