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가 관광·체험용으로 재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일상 이동 편의를 위해 출퇴근 시간대와 월요일 운행 재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 중구의회 손은비 의원은 30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기부상열차가 다시 달리기 시작한 것은 환영할 일이나, 주민을 위한 교통 기능이 배제된 채 관광형 열차로 운영되는 현 상황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자기부상열차는 2016년 2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용유역 구간에서 도시철도법상 대중교통으로 개통됐다. 그러나 낮은 이용률과 재정 부담, 안전 점검 문제 등으로 2022년 7월 운행이 중단됐다가 지난 17일 약 3년 3개월 만에 궤도운송법에 따른 관광·체험형 시설로 전환돼 운행을 재개했다. 손 의원은 “주민들은 열차 재운행으로 실질적인 생활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월요일 미운행과 출퇴근 시간대 운행 제외로 대중교통 기능이 사실상 사라져 깊은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인천 중구 용유지역은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임에도 관광객을 위한 열차만 있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열차는 없다”며 “공공
[매일뉴스] 인천 중구의회가 내년 시행되는 통합 돌봄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선제 대비를 주문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지역 특성상 제도 시행 초기부터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다. 정동준 인천 중구의회 의원은 30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중구가 행정 공백 없이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주민이 거주지를 중심으로 의료·요양·생활 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법으로, 복지 전달 체계를 지자체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 의원은 “기존 돌봄 서비스는 부처와 부서별로 분절돼 있어, 특히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이 적시에 필요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해왔다”며 “이번 제도는 그런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대전환”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중앙정부가 마련한 표준모델만으로는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려운 만큼, 중구는 고령자 비중과 지역 의료 자원을 고려한 자체형 통합 돌봄 체계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0월 29일 구청 신비홀에서 ‘2025년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며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1년 동안 추진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했으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의제 발굴, 주민 참여 확대,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간 다양한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발표 내용은 ▲성과도 ▲주민참여도 ▲지역 적합성 ▲준비성 ▲전달력 등 5개 항목으로 평가됐으며, 심사는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진행했다. 이날 최고 득점은 계산4동 주민자치회가 차지했다. 계산4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인천광역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계양구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는 주민자치회 간 정보 공유와 상호 학습의 장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발전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마을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매일뉴스] 인천시 미추홀구 김태계 의원(국민의힘, 미추홀구 다선거구)이 지난 2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평가하여,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태계 의원은 주민의 안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펼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김태계 의원 대표발의로 최근 통과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생활환경 조성 지원 조례안’은 1인 가구 증가, 주거지 노후화, 고령 인구 비율 상승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 사각지대 문제에 주목했다. 이 조례는 실태조사, 기본계획 수립, 안전시설 정비,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구 차원의 체계적이고 예방 중심적인 안전망을 마련하는 법적 근거가 되었다. 김태계 의원은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적십자 구월3동봉사회 김선유 회장이 길에서 습득한 돈에 자비를 더해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선유 회장은 길에서 습득한 현금 65만 원의 주인을 찾아주고자 경찰서에 맡겼으나 수개월이 지나도록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세금을 제외한 50여만 원을 되돌려 받았다. 이에 그는 ‘좋은 일에 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되돌려받은 돈 전액과 개인 돈을 합쳐 100만 원을 마련하여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김선유 회장은 “가까이에서 본 적십자 봉사원들은 정말 존경스럽고 지역 곳곳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분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회가 된다면 더 큰 기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회장의 기부금은 남동구협의회 소속 적십자봉사원들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30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진·화재 등 복합 재난 대비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지진 발생 및 화재 확산 대응 ▲주민 대피 유도 ▲긴급 복구 및 응급의료 지원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날 훈련 상황은 규모 5.8의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와 대형 화재 확산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는 이번 훈련에서 14개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 및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피 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신속한 수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형 훈련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구는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한 현장 지휘와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훈련을 통해 확인된 개선 필요 사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는 30일 어울림센터에서 ‘이주민-선주민 사회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인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에 선정된 ‘하모니 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주민과 선주민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의 통합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센터와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이주민·시민단체·공공기관·학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1부에서는 ‘하모니 봉사’의 사업경과 보고와 함께 이주민 자원봉사자 왕수위 씨가 현장 경험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2부에서는 김영순 인하대 교수(다문화융합연구소장)가 ‘자원봉사자의 리터러시와 사회적 앙가주망’을, 박주현 센터장이 ‘공존지향 이주민-선주민 자원봉사 활동’을 주제로 사회통합에 관해 발표했다. 3부 워크숍에는 부평의 이주민과 선주민의 공존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 워크숍이 연속성과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부평구자원봉사센터가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 자원봉사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사회통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에서 지역 하천 생태계 복원과 환경 보호를 위한 뜻깊은 활동이 진행됐다. 지난 29일 인천 서구 심곡천 일대에서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토종 민물고기 방류 및 생태 탐방 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인천생태하천위원회(이사장 김영호), 세계여성평화그룹 IWPG 인천 서구지부(지부장 전정은), SK인천석유화학(사장 노상구)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심곡천에 토종 미꾸라지 30kg과 붕어 10kg 등 총 40kg의 민물고기를 방류했다. 미꾸라지 방류는 수질 개선과 해충 방제를 위한 대표적 친환경 관리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미꾸라지는 하천 내 유기물 분해를 촉진하고 산소 공급을 도와 물 환경을 개선할 뿐 아니라, 모기 유충의 천적으로서 하루 1,000마리 이상을 섭취해 해충을 자연적으로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생물 다양성 보전과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 기업으로, 매년 다섯 차례 심곡천에서 정화 활동과 외래식물 제거, 토종어류 방류 활동을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환경 개선에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9일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대비하여, 민간소각업체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서구는 2026년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주민 대상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왔다. 이제 서구는 기존에 수도권매립지로 향하던 생활폐기물을 전량 소각 및 재활용 처리함으로써 직매립 금지 원칙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생활폐기물의 발생지 처리 원칙이라는 주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 공공소각시설 처리 초과물량에 대해서는 관내 민간소각장 3개의 활용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한 서구 주민들은 수십 년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목소리를 높여왔으나, 주민의 염원과는 반대로 고통과 박탈감만 안겨 온 폐기물관리 정책이 이제는 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협약식에서 생활쓰레기의 공공 처리와 함께 민간소각장이 적극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역할을 해주는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 공모 ‘생명존중 안심마을’ 부문에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 유관기관,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이 지역 내 자살예방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서구는 2025년 8개 동을 인천 최대 규모의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조성된 동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체계 강화, 생명사랑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켰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기관,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인천녹색연합이 주관하는 ‘2025 초록인상’을 수상하며 지역 생태보전과 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녹색연합은 창립 32주년을 맞아 10월 28일 한국지엠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고, 인천 지역의 자연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했다. 정예지 의원은 부평구의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24년 11월 「인천광역시부평구 멸종위기종 맹꽁이 등 야생생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제정하며, 구 차원의 야생생물 보호 정책을 법적·행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 조례는 부평구 내 생태자원 관리와 생물다양성 보호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 생태정책의 체계화와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 의원은 조례 제정 이후,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대표의원 정예지, 연구회 소속 정유정·여명자 의원)를 구성하고, 인천녹색연합과 함께 깃대종 선정 작업을 추
[매일뉴스] 늦가을의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이 따뜻한 박수와 감동으로 가득 찼다. 지난 10월 28일 오후 3시,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하고 정명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8회 지방자치 의정대상(정명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길을 밝히다”를 주제로, 지방의회의 발전과 사회공헌의 가치를 조명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 지방자치의 본질을 묻다… “정당 공천 없는 주민자치가 진정한 민주주의” 행사의 서막은 이진용 한국유권자중앙회 이사장(상임대표)의 발제로 열렸다. 이 이사장은 ‘지방선거의 정당 공천 금지’를 주요 골자로 한 정책 제안을 발표하며, “지방자치는 중앙정치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주민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구조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지방정치는 중앙정당의 논리에 종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며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정당 공천을 배제하고, 후보자 개인의 철학과 지역 비전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발제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으며, 지방자치의 자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열었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 가을밤이 따뜻한 나눔의 온기로 물들었다. 지난 10월 25일(토), 드마리스 부평점에서 열린 ‘제3회 부평 꿈나무장학후원회(회장 박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당신의 후원이 아이들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후원회에는 부평구 각계 인사, 기업인, 사회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의 후원자가 참석해 장학기금 조성의 취지에 동참했다. 행사장에는 따뜻한 음악과 아이들의 꿈을 담은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슬로건 아래 후원자와 장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진심 어린 응원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 “기부가 아닌 응원의 메시지”… 지역이 함께 만드는 나눔의 문화 이날 인사말에 나선 박찬 부평 꿈나무장학후원회장은 “오늘의 후원은 단순히 돈을 전달하는 일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믿고 나아갈 수 있도록 지지하는 마음의 표현”이라며 “지역이 함께 아이들을 키워가는 공동체의 힘이야말로 부평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부평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은 지역이다. 여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허정미 도시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삼산2동·부개2·3동)이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발전을 이끈 모범 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허 위원장은 지난 10월 28일(화)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권자 정책제안 및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허 위원장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지역 균형발전,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승인한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관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두드러진 공헌을 한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와 ‘함께하는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정명대상조직위원회·뉴스인사이트·피플플러스플랫폼이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의 광역·기초의회 의원, 사회공헌 인사 등 다양한 인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수상자는 전국 150여 명의 광역 및 기초의원들이 선정되었으며, 인천 부평구에서는 허정미 도시환경위원장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허정미 위원장은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생활환경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국민의힘·검암경서동·연희동)은 지난 10월 28일 검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검암동 복지회관건립추진위원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복지회관 건립을 향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총회에는 추진위원 26명 중 20명이 참석했으며, 대법원의 정관 효력 확정 판결(2022다216039, 2022년 5월 26일)에 따라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됐다. 회의 결과, 최길수 회장을 비롯해 손지석·정태자 부회장, 류충규·문정자 감사, 박승환 총무가 선출되었으며, 1996년 제정된 원시정관의 효력에 따라 추진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재정비되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복지회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해, 장기간 지연되었던 사업이 새로운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암동 복지회관 건립 사업은 1996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인근 피해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총 14억 7천만 원을 지원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지원금 중 6억 원은 부지 매입비로 사용, 나머지 8억 7천만 원은 금융기관에 예치되어 현재 약 13억 원 규모로 불어났다. 그러나 이후 추진위원 일부의 사망 및 타지역 이주, 검암동 택지개발사업 지연, 법적 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