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이용우 국회의원이 현대제철을 직접 방문해 노-사 양측, 정부와 함께 중대재해 재발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인천 서구 을)은 같은 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과 함께 충남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찾았다. 현대제철은 최근 포항사업소에서 20대 노동자가 고열의 쇳물찌꺼기에 떨어져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당진 현대제철소 또한 지난 해 12월과 올해 2월 연속해 노동자가 사망하는 재해가 발생했다. 이날 이 의원과 어 의원은 금속노조 현대제철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작년 12월 일산화탄소 누출로 사망재해가 발생한 LDG 현장 방문과 브리핑, 현대제철 노-사와 고용노동부와의 노-사-정 간담회를 잇달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이 의원은 “현대제철에서 발생하는 재해는 떨어짐, 가스 중독 같은 전근대적 재해에 해당한다”면서 “현대제철은 한화오션과 함께 제조업 중 가장 중대재해가 심각한 기업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작년 12월 재해가 발생한 노후화 된 LDG라인은 이미 누출 경고가 있었는데 현대제철이 교체 대신 단순 수리만 한 것이 재해의 원인”이라며 “현대제철은 현장의 위험을 가장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 영종도시기반사업단이 26일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영종국제도시 내 시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단은 시설물 노후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에 나섰다. 공단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영종국제도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올리브영으로부터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7일 전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올리브영이 기부한 1,0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은 인천적십자를 통해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으로 전달되어 자립준비청년들이 심리, 사회, 경제적으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후원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평소 청소년 자립지원관을 지원하며 자립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최은영 명예위원장, 이행남 위원장, 지희숙 부위원장, 성경희 위원 그리고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별바라기) 송원섭 관장이 참석했다. 인천적십자 홍성조 사무처장은 “지역사회 자립준비 청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이번 기부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청년들의 식비, 생필품 구매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이는 자립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7일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1월 2일까지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는 지난 2021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됐다.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 해당된다. 단, 주민등록상 부평구 거주 청년에 한해 39세 이하까지 지역특화청년 유형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와의 1대1 개인상담을 통해 각자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개인상담을 거쳐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 중 1개를 선택 후 이수해야 한다. 해당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할 시, 참여수당 및 장려금(인센티브) 포함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https://www.work24.go.kr/cm/m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지역 내 중학교 10곳과 교육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앞서 2월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 10곳(▲구산중학교 ▲부평동중학교 ▲부평서중학교 ▲부평여자중학교 ▲부평중학교 ▲부흥중학교 ▲산곡남중학교 ▲산곡중학교 ▲삼산중학교 ▲진산중학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학교의 학년부장 또는 진로담당 교사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해당 학교 10곳의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18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협약을 통해 청소년수련관과 각 학교는 ▲창의적 교육지원 ▲맞춤형 학교교육 지원 ▲지역사회 활동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창의적 체험활동, 찾아가는 창공 등 학교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s://portal.icbp.go.kr/bpy/)을 참고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6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구는 관내 단독주택 비중이 높은 12개 동을 선정, 오는 4월부터 20L 용량의 폐비닐 전용 봉투를 배포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기존에 배포되던 재활용전용봉투 외 폐비닐 전용 봉투를 추가 배포하여 폐비닐의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력사업으로 폐비닐도 배출량이 확대되어 고품질 재활용 체계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폐비닐을 귀중한 자원으로 순환시키려면, 최대한 회수율을 높여야 할 것”이라며 “재활용 분리배출 및 수거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서구는 관내 다가구 및 일반주택 내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재활용전용봉투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주민들의 배출실명제를 시행하고 있다. 배포하고 있는 재활용전용봉투의 규격은 30L, 50L, 100L 등 세종류이다. 이번 인천 서구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의 협약을 통해 폐비닐 재활용률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속가능한 자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인선)는 (재)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민들레지역복지(대표신부 이관희)에서 후원으로,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에 집 청소 및 위생관리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동은 오랜 시간 집 청소를 못해 심각한 위생 문제를 겪는 가구를 발굴하여, 후원금으로 특수청소전문업체에 청소와 방역 등 정리 정돈을 의뢰했다. 민들레지역복지 관계자는 “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 대상자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확보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언제라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황인선 검암경서동장은 “민‧관 협력체계를 토대로 우리 지역사회복지가 더욱 견고해지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례처럼 주거환경이 개선되면 건강과 심리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다.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인천 서구와 민들레지역복지를 포함한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성윤주)는 뉴성민병원 자문위원회(회장 이환설)가 26일 식료품 꾸러미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불고기(100팩), 라면(500봉), 단무지(300팩), 김치(100팩), 김(300봉)이며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재은 석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석남1동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차상위 독거 어르신이 많은데, 지역 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성윤주 석남1동장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뉴성민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석남1동에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성민병원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석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전달된 식료품 꾸러미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많은 기관과 단체가 동참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탤 수 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석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여러 단체와
[매일뉴스] 인천 서구 연희동(동장 김형자)은 지역사회 ‘정(情)든 마을에서 나이들기’를 주제로 노인시설 및 병원과 함께 「마-주돌봄 의료(간호)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부터 이어진 ‘마-주돌봄 의료(간호)사업’은 업무협약기관인 연희동 행정복지센터-연희노인문화센터-인천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인천연세병원이 맞춤형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40명을 대상으로 의료(간호)교육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6일 노인 우울증, 낙상 예방 안전관리 등을 주제로 2차 교육이 열렸으며, 향후 총 10회에 걸쳐 ‘노인 돌봄’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형자 연희동장은 “노인인구가 많은 연희동 현장에서 노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분들이 정기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희동은 향후 노인 건강관리 및 의료 지원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노인 돌봄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매일뉴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몽골 지부(지부장 투무르후약 엥흐타이완)가 26일 여성평화교육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여성 군인 및 관계자들에게 평화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번 수료식은 여성 군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 조직 내 평화 문화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료생 131명을 포함해 총 18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여성 군인 131명 수료… 평화의 가치 전파 다짐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평화와 안보의 가치, 갈등 해결 방안 및 실천적 리더십 함양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를 이수한 131명의 여성 군인과 관계자들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우수 수료생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우수 수료생으로 선정된 C. 파감둘람 씨는 “그동안 배운 평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서 실천하고, 더 많은 여성들이 평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나란초틴 간툴가 대령, MOA/U 체결 단체장 및 평화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도 여성 군인들의 평화 교육 성과를 격려하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IWPG 글로벌 9국장 “여성의 평화 리더십, 필수적 역할” 임미숙 IWPG 글로벌 9국장은 격려사에서 “이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은 청명과 한식을 맞아 다가오는 5일(토)과 6일(일)을 성묘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환경 제공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환경정비 등 방문객 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교통 대책 수립과 안전사고 대비 및 산불 예방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장사시설 환경정비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성묘 대책 기간 중 분묘 개장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개장 화장을 위한 전용 차수도 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키오스크를 통한 고인 위치 안내 및 관리비 납부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성묘도(https://grave.insiseol.or.kr) 계속 운영한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산불사고 발생과 관련해 성묘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방문 시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가족공원은 연중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통해 성묘객들에게 쾌적한 추모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대한민국 학생들이 국제 창의력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5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KCO) 겸 아시아창의력올림피아드(ACO)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선덕중 정현석(동북초 졸업)과 동북초 정현서 학생이 각각 소속된 팀이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DIGF) 글로벌파이널 출전권을 획득했다. 형인 정현석 학생이 속한 ‘스트라이커’ 팀과 동생 정현서 학생이 속한 ‘케이컬처’ 팀은 금메달과 함께 특허청상, 국회교육위원장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형제가 동시에 글로벌파이널 대회에 진출하는 영예를 안아 눈길을 끈다. 말레이시아서 열린 예선전, 아시아 11개국 1,000여 명 참가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22일 말레이시아 UCYP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사)한국학교발명협회와 말레이시아 콴탄주가 공동 주최했다. 아시아 11개국에서 총 1,0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본선에는 29개 팀이 진출했다. 이 가운데 ‘스트라이커’ 팀(선덕중 정현석, 숙명여중 신채윤, 가평고 설재환 등)과 ‘케이컬처’ 팀(동북초 정현서, 서울성일초 김건우 등)이 뛰어난 창의성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형제의 연이은 국제대회 쾌거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제3기 서구 청년참여단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구 청년참여단은 청년정책 기본교육, 정책워크숍,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구에 청년의 시각과 의견을 전달하는 의견 제안 기구다. 청년들은 ▲교육/문화 ▲사회/참여 ▲주거/복지 ▲고용창출 분야 중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각 분과에 소속되며, 정기적인 분과 활동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해촉된 7명의 단원에 대한 추가 모집이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이다. 인천 서구에 거주하거나, 인천 서구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거나, 인천 서구 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9일(수)까지이며, 희망자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청년센터 서구 1939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여 접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며, “청년참여단의 다양한 의견과 함께 성장하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청년참여단과 함께 청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매일뉴스] 인천 서구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자)는 지난달 다세대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돕고자 연희감리교회(담임목사 권혁상)가 후원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인천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연희감리교회는 창립 12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교회 성도와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 권혁상 목사는 “안타까운 화재 사고로, 이웃에게 새 생명을 나누고 떠난 고인의 뜻에 깊은 존중을 표한다”라며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성금이 가족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자 연희동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연희감리교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은 화재피해가구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행정복지센터는 화재 피해 가정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복지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 내 단체 및 기업들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화재 피해를 입은 가정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진)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주민으로, 보통 통장들이 해당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으로 통보되었으나 연락이 닿지 않던 대상자를 통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연락을 취할 수 있었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건강 문제로 인해 쓰레기를 치우지 못한 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대상자를 발견하고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한 사례가 공유되었다. 김미진 가좌1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단순한 복지 정보 전달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존재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대응이 필수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