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분리수거 정책 연구회」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의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9월 18일 오전 석남동 강남시장 일대에서 현장조사를 벌였다. 이날 조사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이한종 의원을 비롯해 장문정 의원, 유은희 의원, 서구 자원순환과장 및 관련 공무원, 지역 통장 등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단순히 주변 환경을 둘러보는 수준을 넘어, 현장에서 쓰레기봉투를 직접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고 재분류하는 방식으로 실태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이 확인한 결과,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캔, 종이류 등이 일반 종량제 봉투에 뒤섞여 버려지는 사례가 빈번히 발견됐다. 현장에서 수거된 폐기물 봉투 상당수는 분리배출 지침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생활폐기물 처리량을 불필요하게 늘리고 있었다. 이한종 의원은 조사 후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 생활폐기물 처리량이 크게 늘고 있음을 주민들과 함께 확인했다”며,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어 “원도심 지역의 폐기물 배출 정책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께한 장문정 의원은 “제도적 장치는 갖춰져 있지만, 실제 현장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18일 노틀담복지관과 함께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에서 「2025년 제3차 교통약자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나들이 행사는 복권기금 지원으로 매년 4회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인천교통공사 직원 등 약 4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바닷바람 솔~솔~ 부는 제부도에서 ▲서해랑 케이블카 체험 ▲해안 산책 ▲갯벌 체험 등 탁 트인 바다와 맑은 공기를 만끽하며 심신을 재충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제부도의 풍경을 즐기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이런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교통약자분들이 밝게 웃으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7일 라페니체 웨딩홀에서 지역 내 통장 2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통장들은 특강 ‘지역리더의 리더십과 공감하는 소통’을 통해 각 동의 리더로서 필요한 자세와 책임감을 되새겼다. 강연 이후에는 통장들 간 자유로운 토론 시간이 이어져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주민과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부평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통장들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자 했다. 통장은 행정기관과 주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고 있어, 이들의 역할 수행 능력이 지역사회 발전에 직결된다. 구 관계자는 “통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원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감을 함께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영택 통장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통장들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주민 봉사자로서의 책임을 다시금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18일 영선초등학교 앞에서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시작한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부평구청, 구의회, 삼산경찰서,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삼산녹색어머니연합회, 삼산모범운전자회 관계자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학교 주변을 오가며 학생과 학부모, 인근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고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서다·보다·걷다’ 보행 3원칙을 직접 안내하며 올바른 보행 습관을 강조했다. 이는 ▲횡단보도 앞에서 반드시 ‘서다’ ▲좌우를 꼼꼼히 ‘보다’ ▲차량이 멈춘 것을 확인하고 ‘걷다’는 세 가지 기본 행동으로, 아이들이 쉽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 교육 방식이다. 운전자들에게는 ‘아이 먼저, 안전 먼저’ 구호 아래 ▲시속 30km 이하 서행 ▲학교 앞 불법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등 필수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는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문제도 함께 다뤘다. 2인 이
[매일뉴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18일 ‘2025년도 동반성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동반성장협의회는 2012년 처음 출범해 다수의 협력업체 대표가 함께 참여,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동반성장협의회는 공사 임원진과 18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해 하반기 동반성장 추진계획과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협력사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성과 기반 관리체계를 구축해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송병억 사장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자원순환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협력사와의 신뢰와 동행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자원순환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성과공유제, 납품대금연동제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하며 중소기업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재능대학교에서 27개 전문대학이 참여하는‘수시입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대학별 상담부스가 마련되며, 인천진로진학지원단 상담교사가 수험생들에게 현장 상담과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는 대학 입학담당자로부터 전년도 입시결과, 면접 준비 요령, 졸업 후 진로와 취업 분야 등 다양한 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다. 박람회 관련 안내는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과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문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수험생들의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7일 군민통합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군민통합위원회에서 발굴한 24건의 정책 제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결정했다. 이번 논의는 6월 군민통합위원회 첫 출범 이후, 8월까지 각 분과별로 위원들이 발굴한 24개의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제안 내용은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다양한 방안이 포함됐다. 운영위원회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한 운영위원들과 각 제안의 소관 부서장들이 참석해, 부서별 검토 의견을 설명하고, 제안들의 실행 가능성과 중장기 검토 필요 여부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제안 과제별로 ▲즉시 추진 가능한 사안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 ▲추진 곤란 사안 등을 구분하고,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 추진 방향을 마련했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통합위원회의 소중한 제안이 단순한 의견에 그치지 않고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부서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3개월마다 정례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통합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2025 인천 전통시장 스탬프투어(2차)’를 9월 18일(목)부터 11월 30일(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행사는 지난 7~8월 진행된 1차 스탬프투어의 흥행을 이어간다. 1차 투어는 당초 9월 말까지 예정이었으나, 준비된 쿠폰이 조기 소진되며 약 한 달 만인 8월 16일 종료됐다. 짧은 기간에도 8,800여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며 전통시장 스탬프투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차 스탬프투어는 강화군·중구·동구·연수구·계양구 등 5개 군·구의 8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시장은 ▲강화풍물시장 ▲신포국제시장 ▲현대시장 ▲송도역전시장 ▲옥련전통시장 ▲작전시장 ▲계산시장 ▲계양산전통시장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천e지' 앱(구글플레이·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에서 2차 8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한 후, 해당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자동 인증으로 스탬프가 적립된다. 각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5천원 할인쿠폰이 앱에 즉시 지급되며, 8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최대 4만원의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18일 노틀담복지관과 함께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에서 「2025년 제3차 교통약자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나들이 행사는 복권기금 지원으로 매년 4회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인천교통공사 직원 등 약 4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바닷바람 솔~솔~ 부는 제부도에서 ▲서해랑 케이블카 체험 ▲해안 산책 ▲갯벌 체험 등 탁 트인 바다와 맑은 공기를 만끽하며 심신을 재충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제부도의 풍경을 즐기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이런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교통약자분들이 밝게 웃으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18일부터‘2025 그린에너텍' 참가자 30여명과 함께 선진 물환경시설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2025 그린에너텍' 환경전시회와 연계하여 물환경 기술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수처리장과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현장을 탐방하여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행사 참가자들은 올 3월에 재개관한 남항 물홍보관에서 물자원 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남항사업소의 하수처리운영 전문 기술자의 설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송도하수처리장에서 안정적으로 처리된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하는 송도재이용시설도 방문하여 재이용시설 주요 공정인 생물막과 RO처리시설을 탐방하며 선진 물재이용 기술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날 탐방에 참가한 인천 남동구의 한 시민은“최근 발생된 강릉 지역의 최악의 가뭄으로 인한 물부족 사태를 보며, 물자원 순환에 대해 알아보고자 이번 그린에너택을 선진 물환경시설 탐방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정말 아주 유익한 시간이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공단은 버려지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는 물론,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하여
[매일뉴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18일 ‘2025년도 동반성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동반성장협의회는 2012년 처음 출범해 다수의 협력업체 대표가 함께 참여,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동반성장협의회는 공사 임원진과 18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해 하반기 동반성장 추진계획과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협력사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성과 기반 관리체계를 구축해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송병억 사장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자원순환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협력사와의 신뢰와 동행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자원순환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성과공유제, 납품대금연동제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하며 중소기업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9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전 부서가 참여하는 2026년도 예산편성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 등 주요 사업의 성과와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제출된 총 175건의 사업을 확인하고 타당성과 실효성, 예산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구는 법정필수 경비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세수 확대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재정여건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 절감된 재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사회 인프라 투자 등 지역의 주요 정책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현안 및 구민 복지 증진사업 등은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효율적 예산 운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보고회를 통해 “주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사업은 실행력을 높여 조속히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주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세수 여건이 어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1차에 이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구는 18일 “체계적인 준비를 마쳤으며 오는 9월 22일부터 2차 지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의 약 90%에 달한다. 2025년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 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1인당 10만 원씩 지급받을 수 있다. 단, 고액 자산가 가구는 제외된다.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 해당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빠진다. 1차 지급과 비교해 2차 지급에서 달라진 주요 사항도 눈에 띈다. 군 장병: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은 복무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군부대 관리자가 일괄 신청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쿠폰은 복무지 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처 확대: 소비쿠폰 사용처로 기존 전통시장, 소상공인 매장 외에 하나로마트,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7일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영정)가 자활사업단 참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서구가 민간 위탁 형태로 운영하는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히 법정의무교육을 이행하는 차원을 넘어, 참여자 개개인이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 측은 “자활사업단 참여자들이 교육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사업단의 조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활사업단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동료와 화합하며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근로 의욕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교육 현장을 격려하며 “오늘 교육은 일할 때뿐
[매일뉴스]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9월 16일 센터 앞마당에서 ‘행복한 한가위 사랑을 전(煎)해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명절음식을 나누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좌동에 소재한 ㈜비에이치 임직원들과 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호박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성 어린 손길로 오색꼬치전, 김치전, 동그랑땡, 두부전 등 다양한 전을 직접 조리했다. 완성된 음식은 서구 관내 노인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150세대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비에이치(주)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됐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기업 임직원이 직접 조리에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장에서는 기업과 봉사단이 힘을 모아 정갈한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훈훈하게 이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추석을 쓸쓸히 보내실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를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이웃들이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지만, 홀로 생활하거나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