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재동)는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진 사례를 배우기 위해 북유럽 주요 도시의 기관들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덴마크 코펜하겐과 노르웨이 오슬로를 찾아 소방 및 시민 안전 시스템,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평생교육 정책 등을 직접 살펴보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우수 정책을 인천 지역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최신 시설과 직원 복지 공간을 갖춘 노르웨이 오슬로 센트럼소방서를 찾았다. 이곳은 약 50명의 소방관이 근무하며 24시간 응급 콜센터를 운영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출동을 줄이고 근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소방관들의 초과근무를 줄이고 시민 안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재동 위원장은 “오슬로 소방의 선진 시스템은 단순한 화재 대응을 넘어 시민 안전과 소방관 근로환경을 함께 고려한다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에 확인한 소방 정책과 제도는 인천시 소방행정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의회는 9월 14일(일), 동인천역에서 중구청 일대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하여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참전용사, 군 장병, 어린이합창단, 외국인 유학생 등이 함께하는 거리퍼레이드로 이어졌다. 이어 중구청 앞에서는 인천시 수복 기념식 재현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공식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가 엄숙히 거행되었다 이종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리는 이 자리는 우리 민족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중구의회는 역사적 교훈을 계승하고, 구민과 함께 평화와 화합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의 평화는 수많은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결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구민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중구가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용창)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지로 공무국외출장을 진행한다. 이번 출장은 영국과 프랑스의 선진 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혁신적인 교육정책 및 프로그램을 조사해 향후 인천 교육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됐다. 영국 출장에서는 교육위원회 의원 6명 등 총 10명의 대표단이 참여하며, 홀리크로스 스쿨, 뉴 몰든 공공도서관 등을 방문했다. 각 기관 방문으로 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중심 학습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우수 사례를 인천 교육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영국 뉴 몰든 도서관에서는 다문화 도시 특성에 맞춘 지역 커뮤니티 중심 운영 방식, 디지털 학습 지원, 생활 밀착형 서비스 등을 확인하며,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을 넘어 주민 교류와 평생학습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체감했다. 또한, 런던의 홀리크로스 스쿨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사후관리 체계, 학업 성취도 관리, 대학 진학 지도 등 영국 공교육의 특징을 청취하고, 한국 교육과의 차이점과 시사점을 논의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영국의 학교와 도서관, 의회, 박물관은 교육기관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결돼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청라1·2동, 더불어민주당)이 9월 12일, 서구의회 2층 의원간담회장에서 ‘청라 학원가 아동 승하차 교통안전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원 버스의 상습적인 불법주정차로 인해 아동들의 교통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관계 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원진 의원을 비롯해 김춘수․정태완․백슬기 의원, 서구청(안전교통국, 도시주택국), 인천서부경찰서(교통관리계), 인천서부교육청(평생교육건강과), 정상어학원 관계자, 청라맘스 대표 등이 참석해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과 안전한 등·하원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김원진 의원은 인사말에서 “아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주정차 문제는 단순히 교통 단속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급한 과제”라며, “서구청·경찰·교육청·학원이 함께 책임을 분담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심승하차존 설치 ▲개폐식 펜스 도입 ▲합동 단속 강화 ▲교통 혼잡 완화 방안 등 다양한 대안이 검토되었다. 참석자들은 안전을 고려한 펜스 일부 개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 평가 연구단체’(대표의원 서지영)가 지난 11일 조례 입법 평가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7월 분구를 앞두고 있는 서구의 기존 조례를 정비하고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조례 입법 평가 제도’ 도입을 연구 중인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 평가 연구단체’가 당진시의회의 선진 사례를 직접 벤치마킹하고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당진시의회의 조례 입법 영향 평가 제도의 성과 발표가 이뤄졌으며, 이어서 △제도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 △입법 평가 전문인력 활용 방안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서지영 대표의원은 “당진시의회 사례를 통해 조례 입법 평가 도입 방안을 한층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연구 용역에 당진시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참고해 실질적인 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서지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송승환 의장, 김남원 의원, 이영철 의원이 참석했으며, 당진시의회에서는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9월 12일 제2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현장방문, 구정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정유정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윤태웅 의원, 김동민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정예지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였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아동위원 및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예지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정유정 의원, 정한솔 의원, 김동민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청소년의 날 조례안’, 박영훈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였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윤태웅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