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분리수거 정책 연구회」는 11월 17일 수원시 일대를 방문하여 자원순환 정책과 주민참여형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시찰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이한종 의원을 비롯하여 소속의원인 장문정 의원, 유은희 의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수원공업고등학교 인근에 설치된 자원순환역을 방문해 품목별 분리배출 구획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교동어울림센터 내 ‘재미샵(재:미샵)’을 방문하여 폐플라스틱, 병뚜껑 등 생활자원 수거 방식 및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계 방식을 조사하였다. 재미샵은 팔달산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며, 제로웨이스트 제품 판매, 마을 기반 자원순환 활동,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인식과 마을 환경을 변화시키고자 한다. 특히 이한종 의원은 어린 세대 대상 환경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의원은 “재미샵의 강점은 어린 세대가 직접 환경 문제를 경험하고,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다”라며 “단순한 홍보를 넘어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한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한 의정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으로, 첫날인 17일에는 안애경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있었으며, ‘제273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정례회) 회기 결정’ 등이 의결됐다. 11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가 실시되며, 12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각 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조례안 및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애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는 지난 1년간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이 재정의 건전성 속에서 복지와 지역경제의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해야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모든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11월 14일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이익성 의원(국민의힘, 부평2·5·6, 부개1, 일신동)이 「인천광역시부평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행 조례상 청사정비계획의 엄격한 우선순위 기준을 개선하고, 현실성이 낮은 토지 확보 규정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계획 수립의 유연성과 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노후’를 ‘재해, 도괴위험’과 함께 안정성 항목으로 묶어 명시하고, 기존의 ‘도괴위험’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붕괴위험’으로 정비하는 한편, ▲청사 연면적의 3배 이상 부지를 확보하도록 한 규정과 건폐율 초과 관련 조항을 삭제하여 현실적인 토지 확보 여건과 재정 부담을 고려하도록 했다. 이익성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부평구의 공유재산이 구체적인 기준에 따라 합리적으로 관리되고, 청사정비계획 역시 현실적인 여건을 반영해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구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는 부평구청 소관부서와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17일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사를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이완석)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보훈단체와 시민 등 여러 인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했다. 정해권 의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인천과 대한민국은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그분들의 용기와 헌신을 잊지 않고, 시대가 바뀌어도 흔들림 없이 이어가야 할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회는 순국선열들께서 지켜낸 자유와 미래를 기반으로 시민의 삶을 돌보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책무를 갖고 있다”며 “인천시의회는 보훈 가족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환경을 조성하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장은 행사 후 관계자들을 만나 “선열들의 정신은 우리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라며 “그 뜻이 후세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의회가 시민과 함께 늘 곁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는 최근 최계운 인천연구원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관련 조례에 따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인사청문회를 통해 최계운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을 면밀하고 세심하게 검증했다. 위원들은 인천연구원의 시민 신뢰 확보와 인력 확충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최계운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5년 동안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수자원․환경․도시인프라 분야의 국책과제와 정책자문을 수행했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인천연구원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직무 수행 방침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실용 연구 ▶미래지향적 정책연구 ▶연구 성과의 실질적 적용 강화 ▲ESG 경영 실현 ▲조직혁신 등을 약속했다. 최계운 인천연구원장 후보자는 지난 1994년부터 2019년까지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승분 부위원장은 인사청문회를 마치며 “후보자의 경험과 역량은 충분할 수 있지만 인
[매일뉴스] 계양구의회는 지난 13일 김경식 의원의 주재로 계양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실에서 ‘탄소중립 지역에너지전환 지역소득을 위한 계양구 햇빛소득마을 조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계양구의회 의원, 환경단체, 협동조합 관계자, 계양구청 및 인천시청 담당 공무원 등 다양한 전문가와 구민이 참여해 지역 에너지 전환의 방향을 모색했다. 토론회에서는 ▲시민참여 햇빛발전협동조합의 운영 사례 ▲여주 구양리 햇빛소득마을 사례 공유 ▲계양구 공영주차장 및 산업단지 내 햇빛발전소 조성 제안 ▲계양구 만봉길 햇빛발전 캐노피 설치 제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여주 구양리 사례 발표에서는 마을 공동체가 직접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발생한 수익을 마을공용 무료식당·행복버스 운행 등에 활용한 모범적 모델이 소개되어, 계양구의 현실에 맞는 구민주도형 에너지 자립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을 담당한 김경식 의원은 “정부가 2030년까지 전국에 500곳의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할 계획인 만큼, 계양구도 구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며 “공공부지와 주차장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를 확산하고, 그 수익이 다시 지역공동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