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21일 완도군 소안도 항ㆍ포구에서 소안해양자율방제대와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한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서 운영중인 ‘해양자율방제대’는 해경 방제세력 영향이 미치기 힘든 원거리 섬지역 어촌계 21개소에 어민 2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지역 기름유출 발생 시 해경ㆍ해양환경공단ㆍ수협에서 전진 배치한 방제물품을 신속하게 동원하여 초동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완도해경과 해양자율방제대원들은 선착장과 해안가에 버려진 폐유통들이 장마나 태풍으로 인해 어장 및 양식장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어 선제적 예방 활동에 나섰으며, 폐유통 110개와 폐유 200리터를 수거하여 소안수협에 반납처리 하였다. 소안해양자율방제대 최익윤 대장은 “지난 3월에도 해안가에 떠밀려온 어선을 발견ㆍ안전 조치하고, 적재기름을 신속히 이적해 해양오염 피해를 막았다”며 “우리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잘 보존하고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도해경은 해양자율방제대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훈련을 실시중이며, 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율방제대에 감사장 수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21일 2022년 태풍 내습 대비·대응을 위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완도군청을 포함, 광주지방기상청, 육군 제8539부대 2대대, 승원엔지니어링 등 14개의 민·관·군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석하여 태풍 내습대비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 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태풍 내습 대비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선제적 상황 관리 ▲해상공사, 해양시설, 고위험선박 사전 안전 관리 ▲항포구, 해안가, 슬립웨이 등 연안 위험구역 POLICE 라인 설치와 위험지역 안전조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CCTV, 마을방송) 운영 및 위험예보제 발령 등 대국민 홍보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광활한 해양에서 대형 재난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구조 협력체계 전반에 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해 현장대응 합동성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대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축하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은 성능검증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올려놓으며 실용급 위성 발사가 가능한 세계 7번째 나라로 우뚝 섰다”며 “우주강국을 향한 5천만 국민의 간절한 의지와 염원이 이룬 쾌거”라고 말했다. 또한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우주과학기술인,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든든하게 뒷받침해준 대통령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께 깊은 감사와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무엇보다 오랜 기간 불편을 감내하면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흥군민께 각별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세계적 우주개발 흐름이 민간기업 주도 ‘뉴스페이스 시대’로 전환함에 따라, 전남도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새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2년 태풍내습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태풍은 평년 수준인 2~3개로 예상되며, 이상기온과 높은 수온으로 인해 중대형급의 강력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6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를 태풍내습기 대비·대응 기간으로 지정하여 태풍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대책은 ▲태풍북상 정보입수 시 지역구조본부 비상가동 ▲고위험 선박과 해양시설 등 안전조치 강화 ▲관내 운항선박 모니터링 및 피항 권고 ▲항포구, 해안가 위험지역 사전점검과 파출장소 순찰강화 ▲지역해양수색구조 기술위원회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태풍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해야 하며, 사고사례 분석과 예방 노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음주운항 근절을 위해 낚시어선 등 주요 출입항 지역에 ‘비접촉’음주감지기를 비치하고 어민들의 자율적 측정을 통한 해양사고 예방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음주운항 단속사례는 ‘19년 4건, ‘20년 4건, ‘21년 6건으로, 코로나 감염 확산과 특별단속 실시 등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5월부터‘비접촉’음주감지기를 주요 계류장 근처에 설치하여 숙취여부 의심 시, 출항 전 자율적 음주측정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장흥구조대장은 “음주운항 단속이 아닌 예방을 통해 어업인과의 긍정적 소통이 이뤄지는 것 같아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고 전했고, 실제로 어민들도 대다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완도해경 김현천 회진파출소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음주가 감지되면 스스로 출항을 자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바다 가족들이 많은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서장‧과장‧함장‧파출소장 등 경찰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 충혼탑에서 개식선언, 국민의례, 헌화‧분향,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되었다. 완도 충혼탑은 조국 광복과 국가수호에 헌신한 완도군 출신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46명, 전몰호국용사 755명, 월남전 참전용사 19명 등 모두 820명의 충의를 계승하고 그들의 유족을 위로하기 위한 현충시설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제67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순직한 해양경찰관의 넋을 기린다”며“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긴급상황 대비 통신장애를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KT)과 6월 중 합동으로 현장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경비함정 출동 중 연안구역 통화권 미확보 음영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다양한 신호연결 체계로 통화품질 고도화를 위한 관할 전화국(KT)과 협업를 갖고 업무 공동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파ㆍ출장소 유선통신망에 대하여 대민 통화서비스 향상과 해상치안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KT와 협업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사 내 MSPPㆍ개별 PC네트워크, 경비전화, 팩스, 초고속국가망의 선로 점검과 노후 폐회선 등 문어발식 전원사용으로 화재 위험증가 대비 관련 네트워크 환경개선도 포함 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이번에 확인된 자료를 바탕으로 KT 등 통신사와 협력하여 통화품질을 개선, 해양긴급상황에 대비한 통신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각 지자체(진도ㆍ완도ㆍ해남군)와 손잡고 도서민 응급환자 인명구조 여건 개선을 위하여 도선 6척에 대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2월부터~5월 기간 동안에 최종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각 지자체에서 예산을 지원하여 도선 자동 심장충격기 설치하였고, 해경은 도선 선장ㆍ사업자 사용법 등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각 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도선은 섬과 육지를 잇는 유일한 교통수단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하여 도선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위급상황에 대한 대응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을 이장은 “이번 도선 자동 심장충격기 설치로 고령자에 대한 안전 대책이 세워져 마음이 놓이고, 지자체와 완도해양경찰에서 관심을 기울여 마을 주민들의 안전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완도해경 관계자는“4개월에 걸쳐 지자체 지원ㆍ협의를 통하여 인명구조 여건을 개선하여 무척 기쁘고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협의하여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추가적인 안전대책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성수기 레저 활동객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5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최근 3년 수상레저사고(총 47건) 중 55%(26건)가 성수기에 발생해 철저한 사전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전했다. 주요 추진사항은 ▲레저 집중관리 구역 선정과 순찰ㆍ홍보활동 ▲3대 안전 무시관행(무면허,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안전위해사범 계도ㆍ단속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 캠페인이며, 수상레저활동자에 대한 간소화 신고 시스템(바다내비 앱) 홍보, 맞춤형 기상정보와 법령 개정사항 정보제공 등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성수기에는 해양레저 활동자가 증가하고 태풍 내습 등안전사고 위험요소도 높아진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연안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운영하는 민간 연안 순찰요원 ‘연안안전지킴이’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류심사와 체력검사, 면접을 거쳐 지난달에 최종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 8명은 올해 10월까지, 6개월간 연안해역 인근 순찰과 안전 지도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완도해경은 관내 연안사고 위험구역 4개소(완도항, 이목항, 마량항, 땅끝항)에 지역사정에 밝은 연안안전지킴이를 배치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의 참여가 사고예방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민ㆍ관 협업을 통한 연안사고 예방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전남 완도군 해조류센터 일원에서 5월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기간 해양경찰 홍보부스 운영과 해상 안전관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보부스는 어린이용 제복을 입고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구명조끼와 진압장비 착용 사용법 교육이 이뤄지는 '해양안전문화 확산장' 해양경찰 마스코트(해우리, 해누리)를 그려보는 '그리기 체험장' 으로 구성되며, 경비함정 모형과 사진 등이 전시돼 해양경찰 활동 이해를 돕고 있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A군은 "제복이 너무 멋있어서 크면 해양경찰이 되고 싶어요, 해우리랑 사진 찍어주세요"라며 좋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활동을 이어 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관강객의 안전한 축제 관람을 위해 행사장 일대에 연안구조정과 방제정 등을 배치, 해상순찰을 강화하고 해상추락자 발생 등 긴급상황에 대비한 즉응태세를 유지 중이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관내 해상추락 다발구역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경각심 제고를 위해 전남 완도군 노화읍 이목리 여객선 선착장(경사식 물량장)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는 가로등 기둥에 설치하여 야간에 바닥이나 벽면을 이용, 특정 로고와 문구를 투영하는 장치로써, 완도해경은 이목리 선착장 접안 경사로 주위가 야간시간대 어둡고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데 착안해 이번 홍보방안을 마련하였다. 완도해경 노화파출소는 설치 사업 추진 전 사고분석을 통해 완도군과 사전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지역 어촌계장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3개소(이목ㆍ청별ㆍ산양진항)를 선정, 5월중에 청별ㆍ산양진항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로고젝터에는 ▲추락주의(FALL HAZARD) ▲해양추락사고 다발구역 등 안전사고예방 문구가 송출된다. 이목리 주민들은“예쁜 색감의 글씨와 그림이 가로등 조명처럼 빛을 밝혀줘 해상 추락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출입통제구역 집중안전관리를 5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봄 행락철 도래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역특성에 어두운 방문객 연안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인명사고 개연성이 높은 출입통제구역을 집중 관리하여 사전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완도 관할에는 남방파제 ‧ 몰서방파제 2개소가 2016년 1월 11일 이후부터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 되어있다. 상기 2개소 방파제 주변에는 갯바위와 테트라포드가 있어 출입시 실족 위험이 높고 너울성파도, 물이끼에 의한 해상추락도 상존하고 있으며, 19년 2월에는 물때를 확인하지 못한 낚시객이 갯바위에 고립돼 해경에 구조된 사례도 발생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홍보와 계도, 수시 순찰로 출입통제구역 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갯바위와 테트라포드 위는 추락 위험이 큰 만큼 낚시행위를 포함해 어떠한 경우에도 출입을 삼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출입통제구역을 출입한 사람에게는 연안사고예방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의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주말동안 관내 섬마을에서 2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 새벽 3시경, 완도군 덕우도에 거주하는 A씨(남, 60대)가 완도읍 소재 병원에서 퇴원 후 자택에서 통증이 재발하여 육지이송을 요청하였다. 또한 16일 오후 3시 30분경에는 완도군 여서도에 거주하는 B씨(여, 60대)가 여서도항 내에서 미역작업 중 미끄러져 두부출혈이 발생, 마을주민들의 붕대 응급조치를 받고 상급병원 진료를 희망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급파,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응급의료시스템 등을 이용 환자 상태를 확인하며 완도항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의 국민 생명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올해 40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해상 엠뷸런스 역할을 수행중이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전남 완도군 청산도 일원에서 4월 9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하는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안전관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완도군 주관으로 실시되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3년만에 재개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여객선 항로 및 선착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청산도 도청항 선착장과 완도 여객선터미널에 해양경찰관을 배치해 관광객 해상 추락 사고 방지와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해당 여객선 항로의 경비함정 즉응태세 유지·해상 순찰 강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완도군청·운항관리센터 등 유관기관 간 협의로 안전상 미비점을 사전 확인하고,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긴급 상황 발생 시 합동 대응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해·육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