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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서와, 춘천은 처음이지?”…외국인 대상 시티투어
    (김영조 기자)= “어서와, 춘천은 처음이지?” 춘천시정부가 관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춘천 홍보를 위해 나섰다. 시정부는 대학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춘천에 대한 긍정 이미지 구축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시티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각 대학별 국제교류 부서와 협의해 총 240명의 시티투어 대상자 명단을 확정한 상태다. 시티투어 코스는 삼악산 춘천 케이블카 체험과 의암 스카이워크 걷기로 구성된다. 임찬우 대외협력담당관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시티투어를 통해 춘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길 바란다”며 “춘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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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8
  •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정상, 올해 최고의 사진
    (김영조 기자)=삼악산케이블카 정상에서 담은 풍경이 올해 최고의 사진으로 선정됐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제15회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출품작 365점 중 13점이 입상하고 68점이 입선했다. 올해 입상작 중 금상은 정국희씨의 “삼악산케이블카 정상”이다. 은상은 이재용씨의 “구성폭포의 가을” , 정강주씨의 “춘천호 풍경”이 선정됐다. 이번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호수나 걷기길 등 비대면 관광지가 인기를 얻으면서 신규 공모 분야로 ‘새로운 관광트렌드’가 신설됐다. 선정작품은 앞으로 춘천시의 각종 홍보물에 사용되며, SNS와 관광포털 사이트에 게재된다. 시상은 오는 26일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11월 중 시청 등에서 순회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철호 관광과장은 “매년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을 통해 춘천의 숨은 관광지와 명소가 계속해서 발굴되어 왔다”며 “입상된 사진들을 통해 춘천의 아름다운 모습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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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8
  • 춘천시 시민주도 정책 공유의 장(場) 열린다
    (김영조 기자)= 시민주도 사업 공유를 통한 시정참여의 장이 열린다. 춘천시정부는 ’시민이 가꾼 정원에 꽃이 피다‘라는 주제로 시민주도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 및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2021 시민정책광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 함께해요!(당사자 중심 정책)’, ‘우리마을 주민대표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로 조각을 맞추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징검다리(도시재생)’ 등과 같은 테마로 정책전시회가 열린다. 그리고 15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는 ‘시민이 주인되기, 3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시민주권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시정부 관계자는“시민이 주인이며 지속가능한 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참여와 노력을 공유하고자 시민정책광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고,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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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5

실시간 강원 기사

  • 춘천시, 옥외광고사업자 책임보험 의무화…위반시 과태료
    [매일뉴스 김영조 기자]=오는 6월부터 옥외광고업자 대상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 된다. 춘천시정부는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시행에 따라 춘천 내 옥외광고업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가입 독려에 나서고 있다. 옥외광고사업자 대상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는 6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시행일 전 등록한 사업장의 경우도 시행일 전까지 반드시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가입대상은 관련 시행령에 따른 옥외광고물과 게시시설로 벽면이용 간판, 지주이용간판, 애드벌룬, 현수막 등 17종이다.(벽보 및 전단 제외) 시행일전까지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책임보험에 따른 보상한도는 사망 또는 후유장애의 경우 1인당 1억5,000만원, 상해 및 재산 손해의 경우 1인 또는 1사고당 3,000만원 이상이다. 보험 보증기간은 보험에 계속 가입하고 있으면 보험가입 기간 중 제작·표시·설치한 광고물은 보험에 가입하는 동안 계속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옥외광고물로 인한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그 피해액 또한 올라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옥외광고사업자의 손실을 줄이고 손해를 입은 시민의 배상을 위해서 반드시 책임보험에 가입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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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홍천군, 용소계곡 등 관광자원화 용역 추진보고회 개최
    [매일뉴스 김태선 기자]=홍천군은 5월 12일 두촌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관광자원화 용역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한 주민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소계곡 관광자원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두촌면 금테마 관광자원화 및 활성화사업 구상 용역 추진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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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2
  • 홍천군, 주민참여 예산학교 온라인교육 실시
    [매일뉴스 김태선 기자]=홍천군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주민참여 예산학교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집행, 편성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하기 위한 제도로서, 주민들이 예산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통해 ‘생활정치’를 실천할 수 있는 제도이다. 홍천군은 과거 예산 과정의 형식적 동원이 아닌 실질적 참여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 및 주민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비대면 온라인 교육영상을 제작하였으며, 올해 5월부터 홍천군민 누구나 홍천군 평생교육포털이나 홍천군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및 우수사례 소개 등 기본과정과 주민참여위원회 역할 등의 심화과정으로 나뉜다. 기본과정에는 ▲예산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제의 도입과 현재 ▲주민참여예산제의 법과 제도 ▲주민참여예산제 의미와 발전방향 ▲타지역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우수사례 ▲홍천군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참여예산제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방법, 제안서 작성 방법이 있다. 심화과정에는 ▲주민참여위원회의 역할과 위상 ▲주민참여예산 사업심사 기법 ▲주민의견서가 있다. 교육수강은 군 평생교육포털 사이트→ 교육정보 → 교육안내 →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통하여 수강할 수 있다. 또는 홍천군유튜브 → 재생목록 → 홍천군 교육·문화 → 홍천군 주민참여 예산학교에서 수강할 수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예산과정에서 주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를 위하여 예산학교 온라인 교육영상을 제작했다”며 “많은 관심과 교육수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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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2
  • 슬기로운 귀농귀촌생활 홍천편
    [매일뉴스 김태선 기자]=홍천군이 슬기로운 귀농귀촌 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성공적인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교육은 물론 귀농귀촌 희망자와 3년 이내 귀농인에게 실제 귀농귀촌에 필요한 귀농 체험교육과 생활기술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을 운영하여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이 선도농가로부터 영농기술, 경영 마케팅, 농산물 가공기술 및 농기계 사용법 등을 단계별 실습교육으로 전수받아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 및 교육 등을 제공하는 4만1,423㎡ 규모의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는 체류형 주택 28세대와 텃밭, 교육관, 공동 실습농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귀농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운영을 시작한 체류형 농업 창원지원센터를 통해 46세대 59명이 홍천에 정착했으며, 31세대 38명은 향후 홍천에 정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기리에 진행 중인 ‘강원도 한 달 살기’와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 희망자가 일정기간 임시로 거주하면서 영농기술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주택 및 영농경작지를 물색할 수 있는 임시 거주시설인 ‘귀농의 집’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높아지는 귀농인의 집 수요에 맞춰 농식품부 귀농귀촌 유치 지원 사업으로 예산 1억2,000만원을 확보, 올해 귀농인의 집 3곳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귀농의 집은 서석면 풍암2리 고양산 아람마을과 남면 신대1리 금낭화 힐링마을, 남면 유목정1리에 각 1곳씩 농촌 빈집 리모델링과 이동식 주택 설치 등을 통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유일 귀농귀촌지역특구인 홍천군은 귀농창업 지원, 귀농정착지원금 지원, 청년농업인 창업지원과 귀농인 농촌빈집 수리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천은 각종 레저시설을 즐길 수 있고, 종합병원 등의 의료인프라도 갖춰져 있어 청장년 귀농인에게 최적화 되었다”라며 “특히 작년 홍천물놀이장 개장과 올해 마을별 테마놀이터, 작은영화관, 도서관을 확대 조성하므로 청년 귀농인층에게 아이 키우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은 모든 마을이 산과 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수도권과 인접한 숲 세권의 최고봉”이라며 “청장년부터 퇴직 세대까지 귀농귀촌의 모든 세대가 정착할 수 있는 건강놀이터 홍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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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2
  • 춘천시, '선한 이웃 마을돌봄' 위해 똘똘 뭉쳤다
    [매일뉴스 김영조 기자]='선한 이웃 마을돌봄'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15개 기관 및 단체가 똘똘 뭉쳤다. 춘천시정부는 12일 중회의실과 중앙정원에서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시정부 등 15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며, '선한 이웃 마을돌봄'프로젝트 사업의 연계, 협력, 지원에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정부는 사업의 운영과 관리를 총괄하며, 각 기관과 단체는 생활권역 마을 돌봄 활성화 및 통합적인 보건복지서비스 구현에 적극 협력 지원한다. 특히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는 수행인력의 역량 강화 교육, ‘춘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체계 구축 및 조정을 맡는다. 이어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복지 연합사업 및 돌봄 정책연구를 담당하고 ‘복지관’은 생활권역별 돌봄 활동가 양성과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실행을 지원한다. ‘중간지원센터’는 주민주도 돌봄체계 구축 및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복지전달체계 개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복지(돌봄)사각지대가 남아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복지 전달체계를 생활권역의 선한 이웃이 자발적이며 주도적으로 돌봄체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지난 3월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세가지의 추진 전략으로 “마을돌봄 인프라 구축”, “마을 돌봄 공공 서비스 강화”, “생활권역 마을 돌봄 실행”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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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5-12
  • 춘천시, 100리터 용량 종량제 봉투 사라진다
    [매일뉴스 김영조 기자]=춘천에서 100리터 용량의 종량제 봉투가 사라진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춘천시 폐기물 관리 조례 및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종량제 봉투 최대 용량이 기존 100리터에서 75리터로 조정됐다. 이는 생활폐기물 수집 및 운반 노동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고려한 조치다. 그동안 100리터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를 과중하게 담아 배출하는 경우가 잦아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 문제를 유발하고 작업 중 안전사고의 우려가 제기됐다. 현재 유통중인 100리터 종량제 봉투는 소진 시까지 판매와 구입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음식물류 폐기물용 종량제 봉투 1리터 규격을 추가했다. 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시 1인 가구는 2000년 1만5,367가구에서 2019년 3만6,313가구로 증가했다. 이에 음식물 폐기물용 종량제 1리터 규격을 새롭게 만들어 음식물 쓰레기 보관과 배출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의 불편함을 해소할 방침이다. 종량제 봉투 75리터는 1,710원, 음식물류 폐기물용 종량제 봉투 1리터는 40원에 판매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생활폐기물 수집 및 운반 노동자의 근로환경과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고 있는 가구 구성 형태를 고려했다”라며 “앞으로도 시정부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쓰레기 감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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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2
  • 경기도, “누구나 존엄한 죽음 맞이할 수 있어야”. 무연고 사망자 장례비 지원
    [매일뉴스 심춘식 기자]=경기도가 장례 치러 줄 가족조차 없는 무연고자들의 장례를 지원하는 한편, 노인들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1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무연고자 장례지원 및 웰다잉(Well-Dying) 정책’을 발표했다. 이 국장은 “누구나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권리가 있지만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죽음에 대해 별다른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가족이 없는 분들의 경우 애도할 사람이 없어 이들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경기도는 누구나 공평하게 누려야 할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먼저 무연고자를 위한 마지막 복지 차원에서 올해부터 이들에 대한 장례비 지원과 상속재산 공공관리인제를 실시한다. 기존에는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했을 경우 별다른 의례 없이 매장하거나 화장해 봉안했다. 도는 무연고자가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모 의식을 진행하기로 하고 기초지방정부에 사망자 1인당 160만 원 이내의 장례비를 지원한다. 상속재산 공공관리인제는 무연고자가 약간의 재산을 남긴 채 사망한 경우에 발생하는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서다. 현재 무연고 사망자의 남겨진 재산 처리는 민법 규정에 따라 진행되는데 처리 절차가 복잡하고 남겨진 재산의 각종 처리비용이 공제된 후 국고 귀속까지 2~3년이 소요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재산이 방치유용되는 사례가 일부 일어나고 있다. 도는 먼저 상속인이 없는 무연고자에게는 후견인 지정과 함께 유언장 작성에 필요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유언 없이 사망한 무연고자의 재산을 처리하고자 시군에서 법원에 상속재산관리인 선임 청구를 할 때 필요한 선임 비용 400만 원을 지원해 재산이 사회에 공정하게 환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행 민법에서는 상속인의 존부가 분명하지 않을 때 법원에 재산관리인 선임청구를 하면 허가된 재산관리인이 잔여재산을 처분하도록 하고 있다. 웰다잉 정책으로는 지나온 삶과 남은 생애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노인의 거동 여부에 따라 기관에 방문해 소그룹으로 진행하는 기관 프로그램형과 서포터즈가 가정방문해 1:1 멘토링으로 운영하는 서포터즈 방문형으로 추진된다. 인생노트는 나의 인생그래프 그리기, 남은 생의 바람 나누기, 내 장례식 기획, 메시지 필름(유언 동영상) 촬영 등을 통해 책자 형태의 나만의 인생 노트 한 권을 완성하게 된다. 인생노트는 지난 2019년부터 3년째 시행 중인 사업으로 지난해 자체평가 결과 등에 따르면 사업 참여만족도가 87.2%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이를 통해 죽음에 대한 불안을 감소시키고 노년의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우 복지국장은 “한 사회의 품격은 죽음을 준비하는 이들과 죽은 이들을 대하는 방식에서 드러난다”며 “경기도는 어르신들과 무연고자 분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5-11
  • 민생치안 속으로 다가가는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
    [매일뉴스 박연주 기자]=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 송승철 위원장은 출범 후 처음으로 일선 치안현장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치안여건 개선에 나선다. 이와 관련, 송승철 위원장은 5.12일 홍천경찰서 희망지구대, 같은 날 원주경찰서 북원지구대를 방문하여 현장경찰관을 만나 근무여건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도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선 치안현장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4.12일 2차 회의를 열고 제1호 사업인 ‘강원도 내 지구대 및 파출소 근무여건 개선 사업’을 의결하고 관서별 필요물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송승철 위원장은 치안서비스의 질적 제고는 자치경찰의 핵심가치이며 이를 위해 일선치안현장 근무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송승철 위원장과 구자열 강원도 비서실장 등이 동행하며 격려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 종합뉴스
    • 경찰/소방
    2021-05-11
  • 홍천 겨리농경문화, 홍천군 최초로 강원도 무형문화재 지정(제33호) 쾌거
    [매일뉴스 김태선 기자]=홍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홍천 겨리농경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겨릿소 써레질 및 전통 모내기체험 행사’가 지난 5월 7일과 10일 화촌면 성산리 일원에서 열렸다. ‘겨리’란 두 마리의 소가 끄는 쟁기를 뜻하는 것으로 두 마리 소가 서로 보조를 잘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소와 쟁기꾼 사이의 의사소통이 중요했고 이 과정에서 '소모는 소리'라는 독특한 농경문화가 형성됐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열악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귀한 전통문화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강원도를 비롯하여 부산, 포항, 울산 등지에서 찾아온 사진작가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첫날에는 허필홍 홍천군수와 화촌면 이장협의회, 일반인 체험자가 어울려 모내기체험을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홍천농업고등학교와 화촌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여 옛 농경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박주영(11세, 홍천남산초)군은 “논에 장화가 빠져서 힘들었지만 TV에서만 보던 소도 만져 보고 모내기체험도 직접 해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친구들과 같이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체험 첫날인 5월 7일에는 홍천군 최초로 ‘홍천 겨리농경문화‘가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 고시되었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까지는 홍천군과 홍천문화재단의 노력도 있었지만 조성근 보존회장의 공이 가장 컸다. 조성근 회장은 2010년에 겨릿소 소모는 소리 보존회를 발족하여 7년간 소모는 소리 경연대회를 개최했으며 2015~16년도에는 서울 용산구에서 초청을 받아 시연을 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는 매년 홍천문화재단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겨릿소 밭 가는 소리 시연행사를 추진하며 명맥을 이어왔다. (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대표이사는 “겨리농경문화보존회에 축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홍천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는 재단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5-11
  • 홍천군, 지적(地籍)문서 전산화 구축사업 추진
    [매일뉴스 김태선 기자]=홍천군이 지적(地籍) 영구보존문서의 전산화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5월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생산된 지적측량 결과도, 토지이동(지목변경, 분할 등) 신청서 등 지적 관련 서류 총 4만6,000여장을 전산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계획이다.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지적 관련 영구보존문서를 고화질 스캐닝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저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적기록물관리시스템에 의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된다. 이에 따라 각종 재난으로 인한 문서의 훼손·멸실에 대비한 복구자료를 확보,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높이고 지적행정 및 측량업무 자료조사에도 적극 활용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토지재산권 분쟁해소와 민원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토지관련 민원의 경우 전산화사업 이전에는 해당서류를 서고에서 일일이 찾고 복사하는 등 행정업무에 장시간이 필요했지만 이번 전산화 DB 구축을 통해 각종 문서의 열람 및 확인을 단시간에 처리할 수 있어 신속·정확한 지적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심금화 토지주택과장은 “이번 지적문서 전산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지적문서의 전산화 DB 구축을 통해 신속한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정치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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