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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영 의원, 강희업 대광위원장 면담 「지하철 5호선 신속 연장과 교통수요 반영을 위한 김포시민 서명지 및 교통문제 개선 건의서」 전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18일 국회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하철 5호선 신속 연장과 교통수요 반영을 위한 김포시민 서명지 및 교통문제 개선 건의서」를 전달했다. 김주영 의원은 ‘5호선 연장 예타 면제, 김포경찰서역·풍무2역 추가 정거장 신설, 감정역 평면환승 확정 추진’ 내용을 담은 김포 교통개선 건의서를 김포시민의 서명지와 함께 전달했다. 추가로 김 의원은 올림픽대로 정체 개선 대책 마련, 연내 GTX-A 개통시기에 맞춘 김포~킨텍스역 연계 광역버스 노선 신설도 재차 요청했다. 전달된 건의서에는 지난해 6월 김주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가 주도한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촉구 김포시민 서명운동’에 참여한 12,407명의 서명지, ‘김포경찰서역 신설 촉구’ 14,763명 연명, ‘풍무2역 신설 촉구’ 풍무동 현대프라임빌 입주민 포함 22,000여명의 연서명이 함께 담겼다. ‘풍무2역 신설 촉구’ 서명지는 작년 12월에도 김주영 의원이 강희업 대광위원장에게 전달한 바 있는데, 한 번 더 전달하며 김포시민의 민의를 강조했다. 김주영 의원은 면담에서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도와 검단신도시 입주, 추후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입주로 인한 인구 증가를 고려할 때 5호선의 예타 면제와 조속 추진이 매우 시급하다”며 “신도시 교통대책이 미비해 시민이 출근길에 호흡곤란 등 위험까지 감수하는 상황이니 이를 해결하는 건 국가의 의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노선 중재안 발표 당시 ‘도시 밀집도, 철도 수혜지역 확대, 정거장 간 거리 등을 고려, 추가 정거장 검토’ 내용이 명시된 만큼, 김포시민의 교통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풍무2역·김포경찰서역 추가정거장을 신설하고 감정역을 서울5호선-인천2호선의 평면환승 정거장으로 확정해 줄 것을 김포시민과 함께 강력히 건의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은 ’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으며 지자체별 노선 연구용역을 거쳐 지난 1월 대광위가 노선 중재안을 발표했다. 철도망 구축 관련 예비타당성조사에 소요되는 기간은 최소 1년에서 1년 반이 걸린다. 지금 당장 예타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수립,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에서부터 착공과 준공까지 최소 10년이 소요된다. 이에 김주영 의원은 지난해 2월 5호선 예타 면제와 조속 추진을 위한 「국가재정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은 김포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5호선 예타 면제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반대 속에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에서 단독처리로 통과시켰다. 또한 김주영 의원은 5호선 연장 노선 확정 즉시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2024년도 국비 본예산안 부대의견으로 “노선 합의시 관련 예산 집행을 지체없이 진행”한다는 내용을 반영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에게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및 추가정거장 신설과 환승역 확정을 통해 김포의 광역철도망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올림픽대로 정체 개선과 GTX-A 킨텍스역 연계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도로와 버스 체계 개선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강 위원장은 “김포시민의 염원 잘 알겠다. 지자체 간 노선 조정으로 늦어졌지만, 한강2 콤팩트시티 교통 대책 등을 고려할 때 5호선 연장 신속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추가역 신설 요청에 대해 주민 의견을 반영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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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김포시 갑, 재선 국회의원 탄생 김주영 후보, 제22대 총선 당선 확정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더 나은 김포, 성장하는 김포 만들겠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당선을 확정했다. 김 당선자는 11일 오전 당선증을 받고 마산동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김포시갑 현역 국회의원인 김주영 당선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54.27%의 지지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수 12만9,846표 중6만9,836표(54.27%)를 얻으며, 상대 후보인 박진호 국민의힘 후보(46.56%)와 격차를 벌렸다. 김주영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무너진 공정과 상식, 후퇴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자 나선 우리 김포시민의 진정한 승리이며, 국정을 개혁하라는 시대적 요구”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투표에 나서 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주영 당선자는 20년간 광역철도망 하나 없던 김포에, 지난 2021년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2호선 김포 연장,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등 3개 광역철도망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후 5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법안을 발의하고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시켰다. 민주당은 “특정지역 특혜”라는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예타면제 법안을 단독으로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에서 처리했다. 김 당선자는 “김포시민과 함께 열망을 현실로, 좌절을 희망으로 만들었다”며 “이제 시작이다. 숨은 원석과도 같은 잠재성 높은 김포를 잘 다듬어 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주영 당선자는 “앞으로 4년, 확실하고 빠르게 교통망을 확충하고 과밀학급 해소와 일자리 확충, 문화와 복지가 살아 숨 쉬는 명품도시로의 성장을 만들겠다”며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더 나은 김포, 더 성장하는 김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함께 경쟁을 벌인 박진호 후보에게도 “김포의 미래를 위해 함께 경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언제나 김포 발전을 위해 화합과 상생, 협력의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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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김포 초통령·유튜브 스타 김주영 성과·공약·재미 동시에 담아낸 “이색 선거운동 화제”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이색 홍보와 재미있는 소통방식, 기발한 퍼포먼스와 김포 10대들에게 ‘초통령’으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등 호평받으며 김포시민의 호감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주영 후보는 최근 유튜브 채널 ‘김주영TV’에 “‘최초’ 국회의원 길거리 캐스팅”, “자전거왕 UBD..아니? 김주영”, “시켜줘..김포 어린이 명예 소방관...” 등 재미있는 방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알리는 숏폼 영상을 게시해 화제가 됐다. 영상 속 김주영 후보는 고촌 초등학교 인근, 사우동 어린이 물놀이장, 장기금빛체육센터, 풍무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의정활동 성과와 관련된 곳에서 깜짝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했다. 쑥스러운 듯 예산 확보 성과를 전한 김 후보는 뿌듯한 표정으로 길을 떠났다. “확신의 점주상!” 등 편의점과 식당 아르바이트를 진행했던 쇼츠 영상은 이색 홍보사례로 다수 언론에까지 소개됐다. 영상 속 김포시민들과 익숙한 듯 소통하며 ‘아재개그’를 던지는 모습에서 인간미와 친근함이 느껴졌다는 반응이 나왔다. 친근하고 소탈한 소통방식 덕택에 김주영 후보는 초등학생, 중학생 등 10대에게도 역대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주영 후보가 신곡중 학생들을 만난 모습을 담은 릴스를 인스타그램에 게시하자, 해당 게시물 조회수는 1만회를 돌파했다. 댓글에는 ‘우리 중학교에도 와달라’는 요청이 쇄도했고 ‘잘 생겼다’, ‘영상에서 싸인 받는 학생이 저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길거리 인사를 다닐 때도 아이들이 줄을 서서 사인을 받고, SNS에 게시된 일정표를 보고 찾아와 사인을 받는 등 자타공인 김포 ‘초통령’에 등극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네거티브가 아닌 포지티브 홍보, 재미뿐 아니라 정책 메시지까지 담아낸 홍보로 김포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주영 후보는 개소식 당시 서울지하철 5호선이 김포로 들어오는 ‘지하철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사전투표 전 집중유세에서는 큰 투표지 피켓에 직접 투표하는 ‘사전투표 퍼포먼스’를 진행해 연이은 기발한 퍼포먼스로 김포시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주영 후보는 “안 그래도 윤석열 정권의 민생 파탄으로 삶이 고되실 김포시민 분들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 드릴 수 있는 홍보방식을 많이 고민했다”며 “언제나 김포시민 곁에서 웃음을, 효능감을 드릴 수 있는 김주영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영 후보의 대표 정책공약으로는 ▲서울지하철 5호선 예타 면제 및 조기 착공, 풍무2역, 김포경찰서역 추가 신설 및 감정역 환승역 지정 ▲김포시내 어디든 30분 이동, 마을버스 증차 ▲풍무역세권 대학병원 유치 ▲그린벨트 해제 및 테크기업 유치 등이 있다. 또한 김 후보의 시민공약으로는 ▲김포경찰서 옆 어린이종합병원 유치 ▲걸포북변역 복합환승센터·멀티플렉스 추진 ▲학교 신설로 과밀학급 문제 해소 ▲남녀 청(소)년 가다실9가 국가예방접종 지원 확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권 확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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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시
    2024-04-08
  • 이재명 당대표 김포 방문 김포갑 김주영 후보 지원 사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3일 김포 장기동 라베니체에비뉴를 찾아 김포갑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고물가, 외교·안보 실정, 민주주의 파탄을 중심으로 정권심판론을 피력하며 김주영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김포시민을 향해 “지난 2년간 경제는 폭망했다. 정치는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가장 중요한 경제가 최악의 상황이 됐다”며 “외교도 엉망, 한반도 평화 관리도 엉망이다 보니 수출과 투자가 막혔고 무역적자는 쌓여간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와 외교 실정, 연구개발 예산 삭감 및 인재 유출 등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주인은 주권자인 국민”이라며 “지금 윤석열 정권은 국민을 이 나라의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 이번에 여러분이 주인인 것을 보여줄 기회”라며 김포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포갑 김주영 후보는 “지난 2년, 국민 여러분께서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버텨오고 있다. 김포 곳곳에서 경제가 무너지고 활력이 사라진 모습을 보게 될 때마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며 “게다가 최근 스웨덴에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순위가 28위에서 무려 47위까지 후퇴해 독재화 전환 진행이라는 진단까지 나왔다”며 민생의 어려움과 민주주의 후퇴를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김주영 후보는 “이럴 때일수록 국민 여러분이 힘내셔야 한다. 한분 한분께서 힘을 모아주신다면 이 상황을 바꿔낼 수 있다”며 “우리가 소중하게 일궈온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세우고 무너진 민생경제를 다시 살리려면 김포시민 여러분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다시 꽃 피우고, 무너진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라베니체 거리와 광장은 민주당 지지자들과 김포시민으로 가득 찼다. 라베니체를 지나던 장기동 주민 A씨는 “오히려 대선 때보다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인 것 같다”며 “그만큼 윤석열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이 많다는 뜻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민주당 지지자로 장기동까지 찾아온 풍무동 주민 B씨는 “나라 경제가 이렇게 힘들고 부당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데, 윤석열 정부는 본인들의 잘못은 은폐하고 국민 입을 틀어막는 데만 급급하다”며 “이번에 꼭 민주당이 승리해야만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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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3-24
  • 김주영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더 나은 김포, 꼭 필요한 사람 김주영!”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주영 예비후보는 “5호선, GTX-D, 인천2호선이라는 3개 철도망 확충을 빠르게 실현해 김포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고 명소와 문화공간을 늘려 시민이 더 행복한 김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박상혁·고양시정 이용우 국회의원, 김윤자 혁신더하기 연구소 이사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선거사무소는 김포시민과 당원 등 지지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서영교·박찬대 최고위원, 박병석 전 국회의장, 김태년·우상호·우원식·윤호중 국회의원 등 43명의 국회의원이 축하영상 메시지로 격려를 전했다. 특히 ‘서울지하철 5호선을 김주영이 누구보다 빠르게 김포로 끌고 오겠다’라는 의미로 김주영 예비후보가 5호선 지하철 모형을 이끌며 입장하는 퍼포먼스가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펼쳐졌다. 김주영 예비후보 시민선거대책위원회의 시니어부문 김민수 공동선대위원장과 2030부문 박준이 공동선대위원장이 김 예비후보에게 선거운동 점퍼와 운동화를 전달하며 축하의 마음을 표현했다. 장애인·여성·청년 대표로 각각 감정동, 장기동, 풍무동 주민이 축하 발언을 진행했다. 또한 노동계. 체육계, 상공업계, 여성계, 참전자회, 향우회, 환경운동계, 농업계, 보육·교육계 등 각계각층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김주영 예비후보는 “‘내가 왜 정치를 하는가’ 생각해보면, 노동운동을 할 때 그랬던 것처럼 늘 사회적 약자와 국민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꿈 때문”이라며 “그런 과정 속에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정치에 입문한 후 사회 양극화 해소와 안전망 확충 등 주요 과제는 물론, 김포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우리 김포시민의 삶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먼저 2021년 6월 광역철도망이 하나도 없던 김포에 3개의 철도망을 놓는 것으로 반영된 제4차철도망계획, 즉 5호선 김포 연장과 GTX-D, 인천2호선의 빠른 추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GTX-D노선과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서울5호선 김포 연장도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법안을 꼭 통과시켜 5호선을 하루빨리 김포로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재선 의원이 되면 김포 교통문제 해소는 물론,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고 또 김포에 많은 명소와 문화공간을 만들어 김포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힘내서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 사무실에서 앞으로 많은 김포시민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공약에 녹여 넣겠다”며 “총선 압승을 통해 앞으로 더 나은 김포, 더 행복한 김포를 열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그 길이 두렵지 않을 것 같다. 함께 해달라.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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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8
  • 김주영 의원, 인하대학교 총장·병원장 만나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 의지 재확인
    ♣左둘째 이택 인하대병원장 中김주영 국회의원 右둘째 조명우총장 [조종현 기자] = 경기 김포시갑 김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이 23일 인하대병원에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이택 인하대학교 병원장을 만나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 의지를 재확인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나눴다. 이날 인하대학교 측에서는 조명우 총장과 이택 병원장을 비롯해 김명옥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인하대 측에서는 “김포시 대학병원 유치에 대해 재단·대학·병원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김주영 의원은 그간 수차례 인하대학교 및 인하대병원 측과 만남을 갖고 대학병원 김포 유치를 협의해 왔다. 이번 면담에서 김 의원은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이에 인하대 측 역시 병원 설립에 대한 의지를 재차 밝힌 것이다. 김포시에는 소아청소년 인구가 많고 급격한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대학병원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김포에는 필수의료를 전담할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상태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에 대해서는 이사회 내부적으로도 타당성 검토를 완료했으며, 이사회를 열어 안건을 의결한 만큼 인하대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고 생각한다”며 “인하대학병원 유치를 통해 김포시민의 보건의료 인프라가 보장될 뿐만 아니라, 4년제 대학으로 지역에 교육 멘토링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택 인하대학교 병원장은 “중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김포시 내에 의료 인프라가 확실히 보장될 필요가 있다”면서 “인하대가 중증 환자를 케어함으로써 김포우리병원과 함께 선순환 구조로 의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병원 측의 의지도 확고함을 밝히는 한편, 김주영 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민선7기 당시 정하영 김포시장(더불어민주당)은 2021년 7월 인하대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해 대학용지 9만㎡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고 100억원을 건축비로 지급키로 하는 업무협약(MOU) 체결한 바 있다. 이어 2022년 2월 합의서(MOA)에 서명하며 유치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그러나 민선8기가 들어선 후 유치 사업은 사실상 좌초 위기를 맞았다. 작년 3월 김포도시관리공사와 인하대 측이 공사비 3,200억원에 대한 분담 합의까지 진행했지만, 후속조치를 전혀 하지 않다가 시민들의 요구가 빗발치자 뒤늦게 인하대 측에 사업이행계획서를 요구한 점, 사업 이행 계획서 절차와 무관한 책임준공 확약 각서를 요구하는 등 사업을 지연한 점 등이 밝혀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김주영 의원은 인하대 측과의 면담에서 “김포시민의 목숨이 달린 의료복지, 치료받을 권리를 위한 노력이 정치적 이유로 중단돼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김포시 내 응급의료체계, 소아중증관리센터, 병의원, 상급병원과의 의료 시너지를 통한 효율적인 의료체계 수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인하대 측에 소아응급센터, 중증의료센터, 감염병의료센터의 설치도 요청했다. 김주영 의원은 “대학병원 유치는 김포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당장 필요한 사업이며, 시민의 요구가 큰 만큼 김포시가 계속 지금처럼 시민 의견을 묵살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김포시가 이 건에 대해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고 책임감 있게 추진 노력을 보여야 한다. 김포시민의 안전과 권리를 위해 끝까지 요구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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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중구, 맞춤형 사례교육으로 적극‧혁신행정 공감대 형성
    [매일뉴스 주원균 기자]=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1월 9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 전파·확산 등을 통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및 혁신 공감대 형성을 위한‘2020년 맞춤형 적극행정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 상반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적극행정 사이버교육에 이어‘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따라 참석 인원을 40명 내외로 제한하여 집합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강의는 ㈜인천글로벌시티 경영관리본부장이자 한국미래설계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학근 강사가 ‘2020년 맞춤형 적극행정 사례 교육’이라는 주제로 적극행정의 개념 및 필요성, 활성화 방안, 적극행정 지원제도, 적극행정 및 소극행정 사례 등을 통한 적극행정 마인드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분야에서 언택트로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적극행정 사례 교육을 통해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나아가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공무원이 중점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2020-11-10
  • ‘숲과 더불어 꿈을 키우는 아이들의 특별한 공간’ 서구, 가원유아숲체험원 준공 기념행사 개최
    [매일뉴스 남하윤기자]=아이들이 숲과 더불어 성장하고, 자연을 벗 삼아 꿈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에 활짝 문을 열었다. 서구는 원창동 512번지에 위치한 가원숲근린공원에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놀이터인 ‘가원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9일 준공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이곳의 주인공인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어린이들, 구의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삭막해져 가는 도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자라날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된다는 부푼 기대감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가원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은 서구가 인천시와 함께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들 들여 가원숲근린공원 내에 숲체험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어린이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정서 함양과 행동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화된 숲체험원이다. 이곳에는 산림 지형을 이용한 숲길 산책코스와 물웅덩이,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그물놀이, 외줄나무 건너기, 인디언집 등이 설치돼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공간이 마련돼 있어 부모와 아이들의 자연 교감 및 교육의 장으로서 많이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어느 곳 하나 막힌 데 없는 숲에서 뛰어놀며, 우리 아이들의 꿈도 끝없이 펼쳐질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며 “녹색 교육의 공간인 유아숲을 오는 2023년까지 12개소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가원유아숲체험원은 올해 자율개방 후 내년 봄부터 접수 및 예약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유아숲교육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공원녹지과(☎560-4793)로 문의하면 된다​
    • 종합뉴스
    • 사회
    2020-11-09
  • 인천시교육청, 다문화가정 학생 직업 교육 결실 맺어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월부터 다문화학생 직업교육과정을 실시해 2개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_다문화학생 직업교육과정 수료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 평생교육원이 교육하는 다문화학생 직업교육과정은 관내 중·고등학교 다문화학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으로 바리스타 과정에서 20명, TOPAS(항공예약발권시스템) 과정에서 13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또한 28명의 학생이 2021년 1월에 실시되는 한국어능력시험 자격증 취득을 준비 중이다. 이종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 학생들의 취업과 자립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직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국뉴스
    2020-11-09
  • 인천시교육청, 민·관 협력으로 자살 예방 토크 콘서트 개최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7일 부평 올래 공연장에서 청소년 자살 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_청소년 자살 예방 토크 콘서트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이번 콘서트는 민간 상담 기관의 기획과 다양한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1부는 가수 ‘지푸’의 공연을 시작으로 자해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과 크리에이터 이모르가 패널로 참석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2부는 ‘그래서 지금 나는!’이라는 주제로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학생들과 어른들의 이야기를 함께했다. 마지막으로 가수 김보경의 ‘혼자라고 생각말기’를 함께 부르며 콘서트는 마무리되었다. 콘서트를 기획한 상담코칭연구소의 김애진 소장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학생의 마음을 듣고 위로하고 공감해 주는 공적인 안전망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자살예방센터 배미남 부센터장은 “이번 콘서트는 민간단체와 교육청이 함께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는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 자조 모임이 정기적으로 개최되면 향후 학생 자살 예방 정책 수립과 연구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의 극단적인 선택은 우리 기성세대의 책임이며 함께 마음을 모아서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시민 게이트키퍼 양성을 통해 전방위적 생명 안전망을 확대하고 따뜻한 인생(IN生)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 전국뉴스
    2020-11-09
  • 전북, 울산 물리치고 FA컵 우승...'더블' 달성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전북현대가 K리그1에 이어 FA컵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더블’을 달성했다. 전북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 CUP FINAL 2차전에서 이승기의 두 골 활약에 힘입어 울산현대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것과 합산해 3-2 승리로 우승을 차지했다. 2005년 이후 15년 만의 우승이다. 경기 시작과 함께 울산이 공격적으로 나섰다. K리그1 준우승에 머문 울산의 우승에 대한 의지가 느껴졌다. 과감한 슈팅을 연이어 시도하던 울산은 전반 4분 만에 골을 뽑아냈다. 비욘존슨이 얻어낸 프리킥을 홍철이 찼고, 이를 주니오가 헤더로 연결했다. 전북 골키퍼 송범근이 공을 막아냈지만 주니오는 튀어나온 공을 다시 차 넣으며 골을 성공시켰다. 전북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4분 쿠니모토의 부상으로 이른 교체카드를 사용해야하는 악재가 있었지만 교체된 무릴로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반 후반부로 갈수록 전북은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갔다. 전반 28분에는 구스타보, 손준호, 김보경의 연속 슈팅이 있었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전반 30분에는 손준호가 회심의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가 치열해지는 만큼 관중의 열기도 뜨거워졌다. 9,700명의 관중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육성 응원을 하지는 않았지만 뜨거운 박수로 선수들의 투지에 응답하며 FA컵 결승전 분위기를 살렸다. 전북은 전반 막바지까지 동점골을 위해 애썼으나 무위에 그쳤다. 전북은 후반 들어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4분 이주용의 왼발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동점골은 후반 8분 이승기의 발끝에서 터졌다. 이승기가 세컨볼을 놓치지 않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동점 후에도 전북은 계속해서 골 사냥에 나섰다. 정규 시간 안에 승부를 보겠다는 기세였다. 잇따른 득점 기회를 아쉽게 놓치면서 울산을 위협하던 전북은 후반 26분에 역전에 성공했다. 다시 이승기였다. 이승기는 조규성이 내준 공을 아크 근처에서 받아 힘찬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울산은 앞서 설영우, 이동경을 투입한 것에 이어 베테랑 이근호를 투입해 다시 승부를 뒤집고자 했다. 그러나 전북 수비진의 강한 집중력에 막혀 여의치 않았다. 후반 33분 김태환의 크로스에 이은 비욘존슨 헤더는 크로스바 맞고 넘어갔다. 전북은 후반 44분 이동국을 투입했다. 현역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주장에 전북 팬들은 기립박수로 환영했다. 이동국은 추가시간에 주특기인 발리슛을 시도하기도 하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날 경기는 추가시간 최철순과 불투이스의 충돌에 따른 퇴장 상태가 벌어지는 등 경기 내내 치열한 장면들로 채워진 끝에 전북의 2-1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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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2020-11-09
  • "미국(美國) 제46대 대통령에 조 바이든 당선"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공화당의 텃밭이었던 조지아주에서 승리하면서 조 바이든이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1942년생으로 올해 만77세인 그는 시러큐스 대학원 법학박사 출신이며 연설에서 단합 치유 강력한 국가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은 선거가 아직 안 끝났다며 대선을 불복 하는듯한 말을 하였다.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북한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는가운데 북한에서는 일절 논평이나 반응을 보이지않고 있으며 북확실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라 예의 주시하면서 소극적으로 대응 할것이라는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전 TV토론에서 김정일 위원장을 폭력배라고 하며 더이상 핵실험이 없고 핵축소와 같은 조건이 있어야만 김위원장을 만날수있다고 말한바 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한미양국간의 동맹은 강력하다며 조바이든 대통령후보와 카멀라해리스 부통령후보와 함께 공동의 가치를위해 일하기를 고대한다며 공식적인 전화나 축전등은 도널드 트럼프대통령이 대선에 승복하고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전 공식적인 정상외교를 할것으로 보인다.
    • 종합뉴스
    • 국제/외교/국방
    2020-11-08
  • 인천 중구, 구민권익 침해하는 소극행정 특별점검 나서
    [매일뉴스 주원균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구민 또는 관내 업체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각종 규제개혁을 저해하는 소극행정을 특별점검한다.이와 관련 구는 오는 11월 18일까지 ‘하반기 소극행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소극행정이란 공무원의 부작위 또는 직무태만 등으로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국가 재정상 손실을 발생하게 하는 행위를 가리키며, 흔히 공직자가 해야할 일을 하지 않아서 국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고 권익을 침해해 예산상 손실을 발생하게 하는 업무행태를 일컫는다.구는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에 초점을 맞춰 특별감찰을 추진할 예정이며, 인·허가 및 민원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진입규제 ▲갑질행태 ▲처리지연 ▲무사안일 ▲행정편의주의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구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행정의 실시와 더불어 소극행정을 혁파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감찰이 공직자들에게 소극행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2020-11-06
  • 국악계 거장 이정필, 가을 문경 하늘재 ‘평화’로 수 놓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2020년 국악계 거장인 이정필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단장은 문경새재 아리랑의 깊은 울림과 다양한 스펙트럼을 감상할 수 있는 추모음악회를 8일 오후 2시 하늘재 가는 길인 문경 관음정사(주지 원광스님)에서 올린다. 특별히 이번 추모음악회의 서막은 권재은 명창의 통일비나리를 선택했다. 이 무대는 여러 출연자들과 함께 공력이 물씬 풍기는 이정필의 국악인생을 엿볼 수 있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음악회는 <희망과 평화>라는 주제로 명품 소리와 국악예인을 비롯한 다양한 크로스오버 예술인들의 품격 있는 진행이 돋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다. 한국전쟁 추모음악회인 만큼 이념적인 갈등이 예상되거나 정치적인 해석의 여지는 제외했다. 예술적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곡을 선정해 관객들은 공통된 정서를 공유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정필의 음악회는 남다르다. 감정을 과장하지 않으면서도, 관객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무대로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그는 문경 관음리 출신으로 용흥초등학교와 문경서중학교를 졸업한 후 당시 문경새재 아리랑의 영향인지 영남에서 유일하게 국립 국악고등학교에 입학,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음악학과 졸업,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와 영상매체 박사과정을 수료 한다. 1988년 부산광역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부산청소년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관현악단 지휘자, 부산대학교 효원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 예술감독,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현)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상임지휘자로 현 국악관현악단 지휘자로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또한 부산여자대학 음악학과 출강을 시작으로 경성대학교 음악학과, 동부산대학 음악학과, 부산교육대학교 음악학과, 진주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에서 많은 국악예인을 배출했다. 또 국립부산국악원 국악뮤지컬 자갈치아리랑 음악총감독, 부산문화재단 기획공연 ‘악기야놀자’, ‘다 같이 놀자’ 음악총감독, 동아시아 문화도시 폐막공연 총연출, 한국의 미앤락 페스티벌 기획총괄 및 음악총감독 등을 맡기도 했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개막공연지휘, 독일 베를린 필하오닉 전용공연장 박영희작곡상 수상작품 연주회 지휘, 광복70주년 평화음악회 지휘 등 1.000여회 지휘를 통해 불패신화의 명성을 쌓은 그가 고향에서 정치와 이념을 떠나 아리랑으로 넘어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로 화합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마음다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 종합뉴스
    2020-11-06
  • 부평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촉진을 위한 ‘우리집 소방관’ 운영
    [매일뉴스 박연주 기자]=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5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화재 취약가구에 대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우리집 소방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제공-부평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촉진을 위한 우리집 소방관 운영인천광역시 최근 3년간(ʹ17~ ʹ19년) 주택화재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화재에서 주택화재가 차지하는 비율은 26.7%이며,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50.8%로 과반수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우리집 소방관’을 운영하여 매월 화재가 발생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발굴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지원하고 화재예방 안전교육 및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이미화 예방안전과장은 “피해가 발생했던 주택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으로 추가 화재 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중요성에 대한 홍보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시민들께서도 평소 화재를 대비하여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0-11-05
  • 인천남동구, 인천 최초 ‘야간 보행안전 빛거리’ 6곳 설치
    [매일뉴스 임병호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어두운 골목 등을 환하게 비추는 빛거리를 조성해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 체감도 향상에 나선다. 구는 지역 내 야간보행 취약지역 6곳에 인천 최초로‘야간 보행안전 빛거리’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야간 보행안전 빛거리’는 범죄예방 환경설계의 일환으로 여성안심귀갓길, 어린이보호구역, 어두운 골목, 공원 등에 여러 개의 로고젝터를 설치해 이미지를 바닥에 표출하고 환하게 밝힌다. 구는 지난 9월 신명여고 앞에 시범 조성한데 이어 이번에는 장수천 남동문화생태누리길 초입, 정각초등학교 인근, 인수남로 여성안심귀갓길, 남촌어린이공원 인근, 논곡중학교 앞 인도 등 각 권역별 취약지역에 추가 조성했다. 빛거리는 각각의 테마를 갖고 있으며, 남동문화생태누리길 초입의 경우 맑은 장수천에서 비단 잉어가 유유히 헤엄치는 것을 표현했다. 장수천에 흐르는 물소리와 어우러져 마치 물 위를 걷는 느낌을 주며, 동네 특색을 살릴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 향상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야간 보행 안전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이 지친 구민들에게 밝은 이미지와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범죄에 취약한 환경을 개선하고, 구민들에게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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