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고창군이 6일 오전 11시 상하면 강선달권역 미감쾌청 문화공간에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의 순조로운 출범을 알리는 ‘고창 해상풍력 민·관·공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창지역 어촌계와 어민대표를 비롯해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이종연 고창군 농수축산경제국장,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 오희종 동촌풍력발전 대표, 김한광 전주MBC 사장,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 등이 참석했다. 당초 고창 해상풍력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동촌풍력발전과 어촌계·어민들간 갈등으로 사업이 미뤄져 왔었다. 하지만 고창군과 전북도의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주민이 참여하고 해상풍력과 수산업이 공존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아 이날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고창군은 이번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서남권 해상풍력’에 이어 또 하나의 해상풍력을 추진하면서 국내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해상풍력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타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협약에 참석한 신원식 부지사와 최인규 의장은 어촌계와 어민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민·관·공이 한뜻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하는 해상풍력으로 성공을 기원했다.
[매일뉴스] 유진섭 시장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유 시장은 지난 6일 주재한 영상간부회의를 통해“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와 홀로 사는 어르신, 돌봄이 필요한 위기 아동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과 위기 가구에게 겨울은 더욱 힘든 시기”라며 “복지 소외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연계와 인적 안전망 구축 등을 통해 취약계층 발굴 후 공적지원과 민간지원을 신속하게 연계해 복지 틈새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또 “연말연시를 맞아 정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을 슬로건으로 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데 많은 시민께서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도 주문했다. 유 시장은 이와 함께 연말연시 들뜬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나 업무 소홀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응하고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 줄 것과 내장산국립공원구역 일부 해제에 따른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 등 당면한 업무 추진에도 만
[매일뉴스] 남원은 독특한 지리적 특성으로 포도, 복숭아, 사과, 배 등 명품농산물이 생산되는 전국 과수 명산지이다. 남원시는 농가 소득증대 및 농업의 부흥을 위해 2021년 12월부터13일까지 2022년 과수·특작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 남원시는 과수·특작 농가의 소득 향상과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사업들의 지침을 개정하여 지원범위를 넓혀 더 많은 농가들이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2년도에는 고품질 포도 생산단지, 지역특화품목(복숭아) 비닐하우스, 사과· 복숭아 생산단지, 시설과수현대화, 과수농기계, 특용작물(인삼)생산시설 현대화 등 12개, 2,317백만원 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특히 기후변화에 대체작물 발굴 육성을 위해 신소득 아열대작물의 묘목, 자재 까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범위를 확대 실시 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 교육이나 설명회 대신 정확하고 투명한 신청 접수를 위해 읍면동 이장회의와 작목별 간담회를 통한 홍보와 작목반별 회원에게 SNS, 문자발송 등을 통해 해당 농가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22년도 과수특작분야 지원사업은 해당 읍·면·동사무
[매일뉴스] 남원시에서는 지난 12월 2일 ‘2021년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대회 및 꿈드림청소년 졸업식’을 남원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관련 단체·시설 관계자, 학교지원단, 1388청소년지원단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성과보고, 꿈드림 청소년 졸업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운영보고대회에서 진행된 꿈드림 졸업식에서는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대학진학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 9명에 대하여, 졸업장을 수여하고 희망을 갖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 더욱 탄탄하게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개별형,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 및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하고 있다.
[매일뉴스] 최근 안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전북도는 6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친환경 농업인의 소통 및 교류, 사기함양을 위한 ‘제9회 전라북도 친환경농업인 대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전호봉 (사)전라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을 비롯한 90여명의 도내 친환경농업인들이 참석하여 친환경농업 발전을 다지는 장을 마련하였고,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과 김철수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김영재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하였다. 친환경농업인 대회 기념식 이후에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유상희 전북도 친환경농업팀장의 친환경농업 정책 설명, 김병혁 전국친환경농업인협동조합 사무처장의 기후위기와 친환경농업에 대한 교육 등이 진행되었다. 청년농업인 교육은 친환경농업 실천이 어렵고, 농촌의 고령화로 친환경농업 인증면적 및 농가 감소추세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자 친환경농업 후계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전호봉 (사)전라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이 적체되고, 기후위기인 병충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여전히 우
[매일뉴스] 전북도는 지난 3일 감사원에서 주관한 ‘2021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6일 밝혔다. 전라북도는 감사원이 지난 11월에 발표한 2021년 자체감사활동 평가 4년 연속(2018년~2021년) 광역자치단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전국 667개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기업 등의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실시는 ‘2021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는 감사원에서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기업 등 전국 자체감사기구에서 실시한 감사사항에 대하여 우수 감사사항을 상호 공유하고, 감사활동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실시한 대회로 올해 4번째이다. 위 대회는 총 3단계 심사(예비심사, 전문가심사, 최종발표심사) 과정을 거쳐 자체감사분야 10개를 선정하고 있다. 전북도는 2020년에 실시한 언택트 시대 새로운 감사기법을 적용한 ‘(재)ECO융합섬유연구원 성과감사’ 사례를 응모하여 1단계 예비심사와 2단계 전문가심사를 거쳐 667개 대상기관 중 10위 안(광역자치단체 중 최고득점)에 선정되었고, 최종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해
[매일뉴스] 고창군이 1년 동안 음식물류 폐기물을 크게 줄인 지역 내 공동주택 5곳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에는 성산아파트(165세대), 아르미안아파트(89세대), 성산리치빌(20세대), 웰파크시티1.2차(260세대), 월곡주공아파트(392세대) 5곳이 선정됐다.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 공동주택별로 3주간 감면 기간 중 음식물류 폐기물 무상배출 혜택이 제공된다.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인센티브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지역 내 20세대 이상 58개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감량실적이 우수한 곳에 인센티브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올해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공동주택별 총배출량을 기준으로 작년대비 증감률 등을 꼼꼼히 데이터를 분석했다. 공동주택에 사용되는 RFID기반 종량제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그 배출량을 세대별로 자동 계량해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버린 만큼만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많은 공동주택들이 감량 경진대회에 참여해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비용도 줄이고, 인센티브 혜택도 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