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광명시가 시민들의 발인 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운영지원금 10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금난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업체에 운영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10억 원 규모의 운영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명시 버스 업계는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등 타 지자체로의 운수종사자 유출로 인해 지속적인 기사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한시적으로 감차하여 운행하는 등 버스 운행에 차질을 빚는 실정이다. 운영지원금은 비정규직 운수종사자 노선과 교통취약지역을 운행하고 있는 업체들이 버스 운수종사자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배차시간 및 운행준수율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지원된다. 운영지원금은 업체 손실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시는 향후 운수종사자 확보 현황과 운행 횟수 준수, 배차간격 준수, 대민 서비스 질 등 개선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버스업체들이 운영지원금 지원을 통한 서비스 개선을 확실히 이행토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노선 운영의 적정성 검토와 노선버스 운영 개선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버스 서비스를
[매일뉴스] 광명시는 하절기 주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내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광명시보건소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모기 유충 제거 방법 중 가장 효과가 큰 물웅덩이 제거를 집중 홍보하는 한편, 자체 소독이 어려운 개인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유충구제제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모기 유충 서식시를 발견해 보건소에 신고하면 빠르게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전파를 방지하고 쾌적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자 맨홀, 하천변, 정화조, 빗물받이 등 위생 취약지를 대상으로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집 주변 고인물 없애기는 모기 유충의 서식지를 없애 모기가 성충으로 성장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유충(장구벌레) 한 마리를 잡으면 평균 500마리의 성충 모기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박선미 감염병관리과장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모기 유충 제거 방법은 집 주변 폐타이어나 빈 깡통, 쓰레기통, 화분 받침 등 물이 쉽게 고여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는 곳의 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것”이라며 “시민들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 온 뒤 집 주변 고인물을 제거하는 데 적
[매일뉴스] 광명소방서는 가정 및 캠핑장 등에서 에어로졸 방식의 휴대용 고압가스용기 폐기 시 폭발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16일 밤, 광명시 소재의 한 아파트 주방에서 요리를 하기 위해 가스불을 켜놓은 상태로 화구 근처에서 폐기용 썬(sun) 스프레이에 구멍을 뚫던 중 누출된 가스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여 2명의 화상 환자가 발생했다. 광명소방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경기도 가스 관련 사고는 49건으로, 이중 광명에서는 부주의로 인한 3건의 가스 사고가 있었다.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휴대용 고압가스용기는 부탄가스, 헤어스프레이, 미스트, 산소캔, 썬 스프레이 등 캔 형태로 되어 있어 내용물을 사용 후에는 밀폐된 곳이나 화기 근처에서 타공을 할 경우 폭발과 함께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폐기 시에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버려야 한다. 사고예방을 위한 폐기 안전 수칙으로는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사용 ▲협소한 공간이나 화기 근처에 방치 및 구멍 뚫지 않기 ▲가스가 남아있다면 야외에서 가스 노즐을 가리지 않는 상태로 눌러 잔여 가스 제거 ▲가스를 완전히 사용한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등이다. 이종충 서장은 “생활에 편리한
[매일뉴스] 광명시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멘토링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는 오는 20일 10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전문직업인 멘토링 ‘드림메이커’를 개최한다. 이날 멘토링에서는 각 직업에 대한 전문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활용하여 청소년이 전문직업인과 직접 만나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 초청된 전문직업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만나고 싶은 직업인’을 조사해 선정됐다. 초청한 전문직업인은 ▲제과제빵사(한솔제과제빵학원) ▲농구선수(전 인천전자랜드) ▲약사(광명시약사회) ▲승무원(대한항공) ▲만화가(프리랜서) ▲조향사(프롬미엔느) ▲기자(광명시민신문) ▲카지노딜러(그랜드코리아레저) ▲메이크업아티스트(가온뷰티) ▲방송국PD(MBC) ▲유치원선생님(구름산유치원) ▲요리사(마초쉐프) ▲바리스타(훈스커피랩) ▲화이트해커(핀시큐리티) ▲마술사(아트리엠) 등 15명이다. 행사는 ▲1부 직업인 토크 콘서트 ▲2부 직업인 소그룹 멘토링 활동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광명시 청소년·청년(14~24세) 누구나 QR코드 접속으로 가능하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다양한
[매일뉴스] 국회 문체위 간사인 임오경 의원(광명갑)이 여야 국회의원 27명과 함께 창립하고 직접 대표를 맡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K-스포츠문화포럼'이 7월 24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창립세미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K-스포츠문화포럼'은 K-스포츠문화산업 진흥과 확산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 선진적 ‘스포츠 복지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취지로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발족한 국회 공식지원 연구단체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스포츠스타, 체육학계 및 스포츠산업계, 체육단체장,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현안 토론회 및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창립세미나에서는 임오경 대표의원의 'K-스포츠문화포럼의 비전과 역할' 기조발제, 포럼 국회의원들과 스포츠스타들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고, 2층 로비에서는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 장비를 활용한 나의 체력측정'등 건강 페스티벌이 26일까지 열린다. 체성분분석기, 자동신장체중계, 혈압계, 악력 측정기, 왕복달리기 측정기 등을 통한 체력인증과 사이클, 골프. 핸드볼, 양궁, 장애인 스포츠 등을 체험해 볼 수
[매일뉴스] 제헌절 76주년을 맞이해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이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지난 6월 26일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제헌절은 우리나라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중 유일하게 공휴일에서 제외되어 있다.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의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국경일로 지정된 제헌절은 1949년부터 2007년까지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주 5일· 40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기업의 생산 차질 등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의 우려로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된 것이다. 그러나 2024년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연간 근로시간은 1,800시간대로 OECD 회원국 중 다섯 번째로 많은 상황이며, 국민 10명 중 8명이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까지 있어 ‘국민의 휴식권 보장’이라는 측면에서도 개정안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내수진작 효과가 4조2,0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결과도 나왔다. 전체인구의 절반인 약 2,500만 명이 임시공휴일에 쉬고, 1인당
[매일뉴스] 광명시가 인파가 몰리는 상업지구의 거리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친환경 도시 거리 진공청소기를 도입하는 등 한발 앞선 청소 행정을 시작했다. 시는 철산상업지구, 소하상업지구, 일직동 로데오거리 주변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광명형 365 거리청결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에 카페 및 음식점 등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상업지구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지역에 담배꽁초, 커피용기 등 무단투기 쓰레기 발생량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상업지구 등 업소가 많은 곳은 가로청소원이 근무하지 않은 오후 및 저녁에도 찾는 시민이 많고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청소 취약 시간대이다. 3명으로 구성된 ‘광명형 365 거리청결단’은 각 지역에 1명씩 배치되어 해당 상업지구 및 로데오거리 주변 일대 도로 청소를 담당한다. 평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청소 취약 시간대에 활동함으로써 도시 청결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365 청결기동단은 환경정비 시 친환경 도시형 거리 청소기 ‘글루통’을 활용한다. ‘글루통’은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충전 방식으로 탄소배출 없
[매일뉴스] 광명시가 민선8기 중점 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선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공기의 일상화’를 민선8기 시정 80대 과제의 하나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발굴부터 시행까지 시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노력해온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시행 실적 등을 대상으로한 이번 평가에서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적극 행정과 시의 특성을 반영한 광명시만의 정책 시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탄소중립, 자원순환경제, 정원도시 분야 등으로 나눠 미세먼지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시민과 함께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관내 공사장 환경관리자 대상 미세먼지 저감 교육, 환경관리 매뉴얼 배포, 공사장 환경관리계
[매일뉴스] 광명시가 추진하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공개매각 절차를 밟아온 구름산지구 A5블록 집단체비지가 지난 11일 2천330억 원에 ㈜시티글로벌에 낙찰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개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로 진행됐으며, 최종 낙찰가는 최저가 입찰금액 2천200억 원보다 133억 원 상승한 액수이다. 시는 이번 집단체비지 매각 성공에 따라 조속한 공동주택 건설과 충분한 사업 재원 확보 등 더욱 원활한 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구름산지구 A5블록은 부지면적 2만 9천145㎡(8천816평)로 건폐율 30%, 용적률 180%의 528세대 공동주택용지이다. 서울에 인접한 교통요충지로써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소하IC를 통해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주변에 학교, 편익시설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주거 선호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현재 구름산지구 개발사업은 석면 해체(69.1%), 건축물 해체(38.1%), 문화재 시굴 조사 완료, 부지조성공사 및 기반시설공사 등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퇴거청구소송 판결에 따른 이주를 적
[매일뉴스] 광명시는 지난 10일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올해 사회적경제 창업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2개 팀과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약정을 맺은 창업팀은 선이펙트(작성하기 쉬운 온라인 유언장 사업)와 여민락 협동조합(시니어와 다문화가정 인력을 활용한 카페 및 휴양시설 운영 사업)이다. 선발된 창업팀은 2024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팀 공모에서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개 창업팀은 올해 12월 말까지 1천만 원 이내의 창업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등 지속적인 성장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연계프로그램 등을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창업팀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자립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사회적경제 창업팀 지원사업 대상팀을 추가로 선발해 총 5천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광명시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공동 주최로 지난 9일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자치분권 실현의 성과를 나누는 제5회 광명 자치분권포럼 ‘자치분권 아리랑’을 개최했다. 이번 자치분권 아리랑에서 시민과 지방정부의 장, 자치분권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을 살리는 로컬브랜딩 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 박승원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이 도시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체로서 활동하는 것이 자치분권”이라며 “시가 하고자 하는 일을 낱낱이 공개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가지고 직접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해서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정부에 이양하고 이것을 다시 지역주민들, 이웃들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대한민국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자치분권 아리랑을 끝까지 함께 펼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1부 자치분권 포럼에서는 지방정부의 자치분권 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지방자치의 성과와 미래를 고찰했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임병택 시흥시장은 ‘마을
[매일뉴스] 광명시는 KTX광명역 일대와 서울 사당역을 연결하는 8507번 노선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선정되며 안정적인 운행 여건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8507번은 오리서원, 충현중, 광휘고에서 KTX광명역을 거쳐 관악산 입구, 서울대, 사당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로 이번 준공영제 노선 선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KTX광명역과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KTX광명역 일대가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KTX광명역세권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맡고 있다”며 “이번 준공영제 광역버스 확대를 포함해 다양한 광역교통 연계 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해 광명역세권 2.0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8507번 노선은 앞서 시에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대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11월 국토부 ‘광역버스 준공영제’신설 노선으로 건의한 바 있으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노선위원회에서 선정한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10개 노선에 최종 포함되었다. 시는 앞으로 운송사업자 선정, 운수종사자 확보 등
[매일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5일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목민관클럽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민선8기 후반기 목민관클럽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함명준 고성군수, 임택 광주 동구청장, 신우철 완도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등과 함께 앞으로 2년간 목민관클럽을 이끌어갈 공동대표를 맡게 됐다. 박승원 시장은 “우리시대 목민관들은 기후위기 대응, 디지털 전환, 불평등 해소,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 등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며 “민선8기 후반기 임원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 지역 혁신 의제를 제시하며 지역 간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민관클럽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하며 연구․소통하는 모임이다. 2010년에 창립되어 현재 전국 3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 외에도 ‘초고령 사회 지방정부는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7차 정기포럼이 개최되어 초고령 사회에 대응한 지방정부의 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단체장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민선7기부터 자치분권을 광명시 최우선
[매일뉴스] “광명시의 미래는 시민이 결정합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들어, 미래가치가 실현되는 바로 선 광명을 만들겠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선8기 2년을 회고하며, 자치분권·탄소중립·사회적경제·평생학습·정원문화 등 미래가치가 실현되는 자족도시 광명 실현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5일 ‘민선8기 2주년 기념사’를 발표, 민선8기 2주년, 취임 6주년을 맞이하는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기념사에서 “광명시는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을 목표로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까지 지난 6년간 광명시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시민 여러분과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광명시의 미래는 광명시민께서 결정하게 될 것이다. 저는 더 많은 시민을 만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시민의 염원을 이루는 힘 있는 시장이 되겠다”며 “이를 통해 ‘미래가치 위에, 바로 선 자족도시 광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미래가치를 담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감성기반 SOC 확충 ▲광명시흥 테크노벨리 조성 ▲직주락 15분 미래도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수
[매일뉴스]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지난 3일 플러스 강당에서 신중년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시·그림·음악과 함께하는 ‘신중년 행복플러스 드로잉콘서트’를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아티스트 정진채가 시(詩) 노래를 들려주는 가운데 박석신 화가가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이름을 예쁜 꽃으로 피어내며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마음에 위로를 전하는 ‘이름꽃 드로잉’으로 신중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 참여한 시민은 “지금까지 엄마를 아줌마로만 생각해 엄마도 소녀였다는 걸 잊고 있었다”며 “어느덧 중년이 되어 엄마를 이해하게 된 이제 엄마를 따뜻하게 안아 드려야겠다”고 감상을 전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신중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는 허리 역할을 하면서도 다가올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며 “신중년들이 제2의 인생을 제대로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올해 4월 개소 이후 상반기 프로그램과 단기특강을 운영해 230명의 신중년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신중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과 특강을 꾸준히 발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