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 꾸러미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영양 공급원이었던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및 사랑나눔 무료급식 사업이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갑작스럽게 중단되어 이에 따른 나눔의 결핍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간편식과 KF94마스크, 손소독 티슈 등 식료품 및 위생용품을 담아 만든 행복꾸러미 키트를 우체국 택배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된다.
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지역 내 자원봉사자를 보호하고 자원봉사활동 현장의 안전을 위해 행복꾸러미 키트 전달과 수혜자의 안부확인을 전화 및 비대면 방문을 통해 지속해 왔으며, 특히, 자원봉사자들에게 수혜가구 방문 시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교육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각별히 힘쓰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끼니 해결이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동네 이웃과의 대면이 어려워져 우울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행복꾸러미 전달과 함께 수시로 안부 확인 등을 통해 적극적인 봉사활동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