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 김인환 기자 = 지난 12월 19일 신한금융그룹 신한 PWM 인천센터와 신한투자증권 임, 직원들은 연말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며 뜻있고 보람된 행사를 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물품 기증 캠페인을 전개하여 의류, 생활용품 등을 십시일반 모아 함께하는 재단 굿윌스토어 인천 남동점에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심재경 신한 PWM 인천센터장과 이창환 신한투자증권 지점장이 참석하여 정성스럽게 모아온 물품을 전달하고 소속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으며, 홍성만 굿윌스토어 상임고문의 안내로 굿윌스토어 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둘러보며 운영현황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은행 서비스와 증권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금융복합점포 모델을 도입하여 은행과 증권 각 분야의 전문가 그룹이 고객의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한 PWM은 대면 중심의 자산관리뿐 아니라, 디지털을 활용한 비대면 자산관리 시장에서도 한발 앞선다는 평가를 널리 받고 있다.
한편 함께하는재단(이사장 장형옥)은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는 중증 장애인들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좌우명으로 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않는 의류, 생활용품 등과 기업에서의 물품을 후원받아 인천 남동점, 서울의 송파, 은평, 양천과 안양, 가평, 예산 등 수도권 주변에서 11개의 굿윌스토어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65명의 중증 장애인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밖에도 발달장애인들의 거주 시설인 그룹 홈 2개소, 탈북민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인천 남동점(인천시 남동구 구월로336번길 9, 인천 2호선 만수역 4번 출구 도보 5분)에서 판매하여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비로 사용되며,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 후 국세청에 통보하여 종합소득세 신고 시 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께하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기증 및 후원 물품 신청 등은 국번 없이 1644-91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