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거주 외국인들이 김장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를 접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5명의 참여 외국인들은 김장의 역사와 김치를 만드는 법을 배운 뒤 김장 김치 150포기를 담갔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는 연수구 노인복지관에 전달했으며 추후 무료급식 대상 독거노인 7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진용 청장은 “IFEZ 거주 외국인들이 정성들여 담근 김치가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큰 사랑으로 전해지고 외국인 참가자들에게도 특별하고 따뜻한 추억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