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현장행정은 2024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환경국 해양하천과로 이관된 철책철거 사업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그간 진행사항을 비롯 현안사항 등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였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2023년 6월 완료된 한강1구간(일산대교~전류리포구, 8.7km) 2선 경계철책 철거구간 및 자전거도로 조성지 점검 ▲현재 경계철책 철거를 추진 중인 한강2구간(김포대교~일산대교, 7.8km) 현장과 올해 12월 말 준공을 앞둔 염하구간(초지대교~인천시계, 6.6km) 현장확인 ▲ 염하구간 내 약암방조제 보수공사 현황과 군 협의 추진 현황 청취 등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그간 발생된 문제점과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해·강안 경계철책 철거사업은 한강(전류리~김포대교)과 염하구간(초지대교~인천시계) 총 23.1km의 철책 철거 후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승호 환경국장은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50여년간 막혀있던 경계철책을 신속히 철거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한강을 바라보며 수변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