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분야, 인천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발달장애인분야를 담당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지난 11월 내년부터 3년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하고자 공모 및 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 결과 중증장애인 분야에서 부평구 1곳 외 8개 센터, 발달장애인 분야에서 부평구 1곳을 각각 선정했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권익옹호 ▲동료상담 ▲재가 장애인에 대한 개인별 자립지원 ▲거주시설 장애인에 대한 탈시설 자립지원 등 기본사업을 수행하고,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등 센터별 특화사업도 실시한다.
특히 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거주시설·자립생활센터·복지관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부평구 장애인 탈시설 자립지원 네트워크’의 대표기관으로, 기관 간 입장 차이를 조율하고 적극적인 소통 및 협업을 이끌어내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부평구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향하는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시설거주 장애인의 탈시설을 추진하고 이에 따른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일자리사업 추진 ▲탈시설 장애인 자립정착 생계비 지원 ▲탈시설 장애인 초기정착금 지원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