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2일, 집중호우에 대비한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저지대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 등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강범석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역류방지밸브와 차수판 등 침수방지 시설물의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강 구청장은 현장에서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기후환경 속에서 침수는 더 이상 예외적인 일이 아니다”라며, “우기 전에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방지책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서구는 침수 방지를 위한 하드웨어 기반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역류방지밸브 170개, 차수판 293개를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는 역류방지밸브 296개, 차수판 209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역류방지밸브는 하수관의 역류를 막아 주택 내부로 오수가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고, 차수판은 상가나 주택 출입구에 설치해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 점검은 이러한 시설들이 제대로 설치돼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주민들이
[매일뉴스] ㈜티앤테크(대표 이종민)가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3일, 전날인 12일 ㈜티앤테크로부터 약 500만 원 상당의 양곡 70포와 생필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물품은 서구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앞장선 ㈜티앤테크 이종민 대표는 “서구 주민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앤테크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기업으로, 이번 기부는 특히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이웃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다양한 기업과 단체,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서구는 이러한 나눔 사례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복지행정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단동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예우하고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명진)는 지난 1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센터 강당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검단동 방위협의회(위원장 홍판석)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유공자 100여 명을 비롯해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방위협의회는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고, 생필품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며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판석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가치를 기억하며, 보훈대상자 예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진 검단동장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검단동은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각 동별로 보훈대상자에 대한 감사 행사와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속적인 예우와 지원을 통해 공동체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조례안을 대거 상임위에서 통과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부평구의회는 6월 12일 열린 제269회 정례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 등 총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조례안은 오는 6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먼저, 유정옥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이 대표 발의한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은 이미 시행 중인 조례의 실효성, 목적 달성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여 입법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김숙희 의원(갈산1·2, 삼산1동)은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접종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고령층이나 취약계층 보호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대중 의원(산곡1·2, 청천1·2동)은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안』을 통해 당뇨 인식 개선과 함께 환자의 혈당 측정기기·소모품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담아냈다. 제1형 당뇨병은 유병률은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강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대학입시 설명회’에 매회 약 150명이 참석하며, 입시 정보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합리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는 학년별로 구분하여 진행되었으며, ▲10일에는 2028학년도 이후 대입을 준비하는 고1 이하 학생 및 학부모 ▲12일에는 2026-2027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2 이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박현욱 책임연구원이 진로 설계를 기반으로 한 변화된 입시 전략을 강의했고, 2부에서는 같은 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농어촌 전형을 포함한 수시·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도 충분한 입시 정보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확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3일, 일본 오사카부 교육청을 방문해 미즈노 타츠로 오사카부 교육장(한국의 교육감 격) 등 주요 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한‧일 미래교육의 방향과 지속 가능한 교육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의 국제교류 공연에 맞춰 이루어졌으며, 도 교육감은 “2022년 전국 최초로 창단된 인천 국악합창단은 지역예술특화교육과 국제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에는 오사카금강국제학교 학생들과 국악 수업과 합동 무대로, 오사카 한국교육원을 비롯한 현지 기관과 재외교포들, 그리고 오사카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도 교육감은 “오사카와 인천은 해양도시로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다양성의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특히 인천은 인구가 증가하는 유일한 광역시로, 교육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의 국제교류 정책인 ‘세계로배움학교’를 소개하며, “작년 약 4,369명, 올해는 약 5,000명의 학생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국제교류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읽걷쓰’ 교육철학도 공유됐다. 도 교육감은 “읽걷쓰는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역 복지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6월 13일, 산곡동 주안빌딩에서 ‘2025년 부평구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사회복지사들의 사기 진작과 지속 가능한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평구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공부문 관계자, 민간기관 실무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복지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공동의 해결책을 모색하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워크숍은 ▲모범종사자 표창 ▲전문가 특강 ▲심리 치유 힐링 프로그램 ▲현장 실무자의 의견 공유 및 토론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회복지사들의 정신적 피로도를 낮추고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시간은 ‘사군자 기질검사’를 활용한 성격유형 분석 시간이었다. 사군자 기질검사는 한국의 전통 사상을 바탕으로 한 성격 유형 진단 도구로, 참여자들은 자신의 기질을 파악하고 타인의 성향을 이해하는 방식
[매일뉴스]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은 12일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바자회’ 현장을 찾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바자회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수익금은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봉사 활동 등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반찬과 물품을 판매하며 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고, 주민 25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윤환 구청장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식사와 반찬 하나하나에 부녀회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구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화 계양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양승현)는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6월 한 달간「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기간」을 운영하며 지난 12일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함께 노인 2900명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학대의 유형 △신고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학대가 의심되는 어르신을 발견했을 때 주변의 관심과 용기 있는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하며 카드돋보기 등 홍보물품을 전달하였다. 노인학대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가해지는 신체적·정서적·성적폭력 및 경제적 착취 등 학대 전반을 의미하며, 상해·폭행 등은 노인복지법상 명백한 범죄로 규정되어 있다. 양승현 경찰서장은“계양구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이 널리 공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힘쓸 것이고 어르신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과 수도권기상청(청장 이미선) 13일까지 3일간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일대에서 기상‧악취 입체 관측을 공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공동 관측은 수도권 지역 최초로, 환경전문기관인 공단과 수도권기상청이 협력하여 진행하며, 도시 환경에 특화된 오염물질 영향 예측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악취 측정이 가능한 드론과 고정식‧휴대용 악취 측정 장비를 활용하여 지표면뿐만 아니라 고도별 악취 데이터를 수집한다. 수도권기상청은 기상관측 차량을 통해 지상 및 고층의 기상 정보를 관측하는 라디오존데(기상관측 기구)를 활용하여, 대기 상‧하층의 풍향, 풍속, 기온 등 기상정보를 정밀 수집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양 기관이 작년부터 공동으로 개발 중인‘도시환경기초시설 배출오염물질 영향정보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증 활동으로, 기상정보와 악취 데이터를 동일 시간대‧고도별로 입체 분석하여 서비스 검증 및 품질 향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고층 건물이 밀집한 도시 환경의 특수한 기상 조건과 악취 분포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예측 시스템 개발이 가능해져, 향후 인천지역 환경기초시설의 오염물질 배출량 조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위탁기관: 인천광역시) 주관으로‘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이하 캠프)’를 6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소연평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연평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맑은 해안 경관과 조용한 어촌 분위기를 지닌 마을이다. 현재 약 70여 가구, 10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천항여객터미널에서 배로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미용 지원(커트)을, 인천광역시의료원이 내과 진료, 영양 수액 처방, 우울증 및 치매 검사, 물리치료 등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는 인천 섬 지역의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섬 마을 환경 개선과 주민 교류, 봉사 기반의 참여형 활동을 통해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민혜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 실장은 “센터는 인천 섬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 협력 체계를 지속적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12일 오전 인천2호선 검암역 대합실에서 도시철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인사와 함께 화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봉사기관인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인천지회로부터 화분(방울토마토, 자소엽, 메리골드, 봉숭아 등) 600개를 후원받아,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인천지회 및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고객 감사 인사 및 화분 나눔 행사를 가졌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나눔 행사를 통해 모든 고객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인천지하철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2025 인천 농어촌 청년 역량강화 섬웨이브’ 1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 섬웨이브’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 역량을 높이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강화군과 옹진군 등에서 총 24명의 청년이 선발되어 참여하고 있다. 이번 1차 워크숍은 AI·디지털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AI를 활용한 지역 데이터 분석 및 리서치 ▲사진 콘텐츠 제작 및 AI 마케팅 전략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및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 준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교육을 받았다. 워크숍 첫날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 촬영 및 AI 보정 기법 실습이 진행되었으며, 이어 지역 데이터 분석, 관광 트렌드 파악 등 데이터 기반 사업기획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둘째 날에는 AI 기반 마케팅 콘텐츠 제작과 개인 사업계획서 발표 및 전문가 피드백이 이어져 청년들이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영희 인천
[매일뉴스]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감면으로 원도심 정비사업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김유곤 의원(국․서구3)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등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소관 상임위원회(신업경제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재개발, 재건축 등의 사업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조 제3호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당 정비사업에 한해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산정 시 기존 세대 인구수의 50%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인천시 조례는 정비사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공사를 하는 데에 비용이 발생할 경우, 인구 산정 기준에 따라 그 비용 전부를 일률적으로 원인자에게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대구․광주․울산 등 일부 광역시는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한해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을 감면하거나 공제해 주는 제도를 이미 운영 중이며, 인천에서도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원인자부담금을 감면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시민들의 현장 요구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이 지난 12일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생활폐기물 정보관리 이용률 평가」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폐기물 정보관리의 선도기관으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생활폐기물 정보관리시스템의 안정적 정착과 민간영역 확대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 및 생활폐기물 관련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생활폐기물 발생량 및 처리량 입력의 정확성 ▲처리 실적 보고의 신속성 ▲정보관리 체계 구축 수준 등 총 10개 항목을 종합 심사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그 결과, 자원순환지원센터 자원회수시설팀이 운영하는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는 높은 운영성과와 체계적인 관리 수준을 인정받아 공공처리시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송도사업소는 실시간 폐기물 발생량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민간위탁업체 대상 교육 운영, 폐기물 통계관리 전담 인력 배치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의 결실”이라며 “정확한 정보관리 체계는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의 핵심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