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국토교통부 주관 '제2회 주거복지대상' 최우수 지자체 선정
(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제2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전국 1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거복지대상은 지역별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주거 여건을 개선한 기초지자체에 주어진다. 전체 참여 지자체 96곳 중 지역별 특화사례와 주거복지 전달체계, 주거복지 민‧관 협력 시스템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고양시는 직영 주거복지센터의 이점을 살려 시(市)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주거복지센터 한 곳으로 통합했으며 고양시의 주거정책과 주거복지 서비스를 주민들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분과 신설, 주거생활 안내서 제작 및 배포, 정책토론회 개최, 각종 주거복지 관련 신규 사업 운영에 노력한 결과 올해 ‘전국 1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2021년 제1회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 선정에 이은 쾌거다. 한편 주거복지 향상 유공 공무원으로 주택과 서정미 주거복지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고양시는 주거복지 분야 겹경사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