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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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통령, 52회 '어버이 날' 기념식 참석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일 오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부모님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현직 대통령이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부모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모여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대한민국이 불과 70년 만에 세계적인 경제 대국,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이 땅의 모든 어머님, 아버님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대통령은 부모님 세대의 무한한 희생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우리 사회가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그 고마움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종종 생각하게 된다며 행복한 가정,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있는 모든 분께 큰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정부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고 보수도 높여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노후 소득을 지원하는 기초연금도 임기 내 40만 원까지 늘리겠다고 약속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주택과 건강을 지켜 드리는 시설과 정책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간병비 지원으로 부담을 덜어드리고 꼭 필요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오늘 기념식에서 대통령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어르신 세 분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먼저 윤기 어르신(남, 82세)은 목포 공생복지재단 공생원 2대 원장으로 3대째 3천여 명의 고아를 보살피고 있고 일본에서도 ‘고향의 집’ 양로원을 운영하며 430여 명의 재일교포 어르신을 보살펴 드리고 있는 훌륭한 분입니다. 다음으로 최동복 어르신(남, 87세)은 단칸방 월세를 살며 15년 간 폐지를 모아 마련한 전 재산 5천만 원을 노인회에 기부하고 어려운 학생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매월 20~30만 원을 남모르게 후원하고 있는 훌륭한 분입니다. 끝으로 우영순 어르신(여, 76세)은 40년 넘게 어려운 청소년과 어르신을 비롯한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무료 급식 봉사는 물론 재난 구호 등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4만여 시간에 해당하는 대한적십자 봉사 시간을 이어오고 계신 훌륭한 분입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효행실천 유공자와 가족, 독거노인센터, 노인단체 소속 어르신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장상윤 사회수석 등 약 1,3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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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유정복 인천시장, 조손가족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5월 3일 시청 장미홀에서 조손가족 12가족(12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손자, 손녀를 키우시는 조부모님들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를 전하며 양육하는데 있어 어려운 점이나 시에 바라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손가족들은 대체로 세대갈등, 정보접근성의 한계 및 손자녀의 양육·교육·진로 등의 다양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특히 진로·취업과 관련된 교육비, 예체능 활동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호소했다. 유정복 시장은 “사회가 변화하면서 젊은 부모들도 아이 키우기 어렵다고 하는데 손자, 손녀를 키우시는 우리 조부모님들도 그 보다 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안다”며 “손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조손 가족을 포함한 모든 가족이 사회적으로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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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尹 대통령, 중장 진급자에 삼정검 수치 수여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대권 신임 육군 군수사령관, 정진팔 신임 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 신임 지작사 참모장, 이승오 신임 합참 작전본부장, 원천희 신임 국방정보본부장, 서진하 신임 3군단장, 박재열 신임 7군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대통령은 중장으로 진급한 장군들의 삼정검에 직책을 명시한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직접 달아주며 격려했으며, 배우자들에게는 꽃다발로 축하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대통령은 삼정검 수치 수여 후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실전과 같은 강한 교육훈련과 부단한 전투준비를 통해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장병들의 복무 여건도 세심하게 살펴주길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 차관, 합동참모의장,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제2차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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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5-01
  • 인천 I-패스, 더 큰 혜택 싣고 5월 1일 출발
    [매일뉴스] 인천시의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인천 I-패스’가 개시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 I-패스 사업 시행 첫날인 5월 1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에서 K-패스 카드를 직접 사용해 보고 인천 I-패스의 혜택을 시민들에게 현장 홍보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I-패스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 보장과 더 넓고 더 두터운 대중교통 서비스를 인천시민들에게 드리기 위해 정부의 K-패스를 확대·보완 했다”며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최고의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I-패스는 정부의 K-패스 혜택범위인 대중교통 비용의 20%를 환급하되,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청년도 19세부터 39세까지 확대해 30%를 지원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급률도 20%에서 30%로 늘렸다. 인천 I-패스 사업의 혜택을 받으려면 먼저 K-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해야 한다. 회원가입 시 주소지를 검증해 인천시민으로 확인되면 자동으로 인천 I-패스의 혜택이 따라간다. 참여 카드사별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른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은 더욱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라면 6월 30일까지 K-패스 홈페이지에서 회원 전환에 동의하면 사용하던 알뜰교통카드로 K-패스와 인천 I-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 I-패스 혜택은 K-패스 회원 전환 또는 신규 회원가입을 한 날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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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01
  • 대통령-민주당 당대표 회담
    [매일뉴스] 4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회담을 가졌다. [회담결과에 대한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 브리핑 전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집무실에서 이재명 민주당대표와 차담회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회담을 가졌습니다. 차담회는 약 2시간 15분동안 진행됐습니다. 차담회에는 대통령실에서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홍보수석이 배석했고 민주당 측에서는 비서실장과 정책위의장, 수석대변인이 배석했습니다. 차담회에서는 민생경제와 의료 개혁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습니다. 차담회와 관련한 별도의 합의문은 없습니다. 대신 양측이 각각 회동 내용을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대통령은 제1 야당인 민주당의 대표와 민생문제 등에 대해 깊이 또 솔직하고 또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양측이 총론적 혹은 대승적으로 인식을 같이 한 부분은 있었습니다. 첫째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의료개혁이 필요하고 의대정원 증원이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이 대표는 의료개혁은 시급한 과제이며 대통령의 정책 방향이 옳다 민주당도 협력하겠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둘째 대통령과 이 대표는 앞으로도 종종 만나기로 했습니다. 두 분이 만날 수도 있고 또 여당의 지도 체제가 들어서면 삼자 회동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형식이든 계속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셋째 민생이 가장 중요한 정치적, 정책적 현안이라는 데도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다만 민생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대통령실과 여당, 야당간의 정책적 차이가 존재한다 여기에 대해서도 조금은 이견이 있다는 것도 확인은 했습니다. 대통령은 민생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 같은 기구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고 이 대표는 여야가 국회라는 공간을 우선 활용하자 이런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오늘 회동이 끝난 뒤에 참석자들은 2층 로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대표가 길게 민주당과 이 대표의 입장을 설명했기 때문에 대화는 그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 위주로 진행됐고 또 어떤 사안, 사안에 대해서 두 분이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여러분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질 그 생계 지원금 먼저 말씀드리면 이 대표 입장은 모두발언을 통해서 충분히 전달이 됐고 대통령은 물가, 금리, 재정 상황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지금 상황에서는 어려운 분들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그 논의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그 소상공인 지원 방안 그다음에 서민 금융 확대 방안 그리고 전세 사기 특별법 피해자 지원 방안 이런 거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과 서민 금융 확대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가 큰 규모로 지원을 하고 있고 지금 민주당에서 제기하는 부분은 거기에 추가로 지원을 요청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을 먼저 시행하고 필요할 경우에 야당이 제기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여야가 협의를 하면서 시행 여부를 논의하자 이런 취지로 논의가 지속이 됐습니다. 시간이 짧아가지고 제가 다 정리를 해오지는 못했는데 대체적으로 조금 각론적으로도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조금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대화를 시작하고 모두발언이 끝나고 우리 언론인 여러분들이 자리를 뜬 이후에 우선 이제 용산 경내 위치 뭐 역사적, 지리적 배경 같은 거에 대해서 조금 대통령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이제 여야정 민생 협의체에 대해서 조금 얘기가 나왔는데 그 부분은 조금 전에 제가 앞서 설명을 드린 바와 같습니다. 연금개혁을 문제가 나왔는데 이 대표가 국회 공론화위원회에서 방향을 정해야 하는데 정부의 방향을 줬으면 좋겠다 이런 취지로 얘기했고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국회에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만큼 충분하고 많은 데이터를 이미 제출을 했다. 연금 개혁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계속 양측간의 협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태원 특별법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태원 특별법에 대해서 이 대표가 모두발언에서 했던 취지로 다시 한번 얘기를 했고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나 재발방지책. 그리고 피해자 유족들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는 공감을 한다. 다만 지금 국회에 제출된 법안이 법리적으로 볼 때 민간조사위원회에서 그 영장 청구권을 갖는 등 좀 법리적으로 문제가 있을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조금 해소하고 다시 논의를 하면 좋겠다 그렇게 한다면은 뭐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취지의 설명을 했습니다. 회담을 마치면서 조금 덕담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초청해 주시고 여러 가지로 배려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대통령은 자주 보자 이렇게 화답을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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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주민지원협의체 기금
    (매일뉴스=인천서구) 이형재 기자 = 2025년 종료를 앞둔 수도권 매립지에 주민지원 기금이 용도에 맞게 쓰이고 있지 않으니 철저한 조사와 아울러 관계자의 처벌을 원하는 소송을 전 주민협의체 부위원장을 지낸 K 모 씨가 제기했으나 관계당국에서 혐의 없음으로 결론이 나왔다. 제보를 받고 사실관계 확인차 장애인(NGO) 재활센터 (인천 서구 오류동 1470-2번지 소재)에 거주하고 있는 엄영옥(69세)씨에게 확인했더니 매달 10만 원씩 약 7년여 동안 수도세와 전기세 명목으로 장애인 협회 총무 안 모 씨와 관계자에게 준 사실이 확인되었다. 임영옥 씨는 "경찰서에서 조사가 나오면 절대 돈을 준 사실이 없다고 진술해야지 돈준 사실이 밝혀지면 큰일난다"라는 장애인 협회 회장 신모씨의 부탁대로 서부경찰서 정보과 모 형사한테 말했다고 하며 사실대로 말하면 후환이 두려워서 그렇게 진술했다"라고 전했다. 그말이 사실이라면 장애인협회장 신모씨가 거짓을 사주했다는 말이된다. 장애인협회장에게 확인했더니 "돈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직접받은 사실이 없고 장애인협회통장에 입금했다"고 하면서 통장을 보여주어 2023년도에 두번 입금된 통장을 확인했다. 그러나 형사가 와서 조사시에 그렇게 말하라고 한 부분은 다소 의아스럽다. 쓰레기 반입수수료의 100/10은 수도권 매립지 영향권 주민의 복지와 공동 사업에 쓰이도록 폐촉법에 명시되어 있어 장애인 단체(NGO)에 지원을 해야 함에도 오히려 지원은 커녕 돈을 걷어갔다는 주장이다. 장애인 후원회장 양 모 씨는 " 후원금이 어디에서 들어오고 어디에 집행되는지 모르고 통장이 어떻게 생겼는지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류동 5통은 500가구가 넘는 주민들이 살고 있는데 금호마을의 100세대도 안되는 원주민들만 수많은 특혜를 받고 있고 2014년도에 조성된 산업단지에 입주한 400여 세대의 주민에게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혀 지원을 받지 못해 통을 분리해서 사업을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해 온 Y 모 산업단지 분통 추진 위원장은 "산업단지는 42만 평이 넘는 대규모단지이고 가구 수가 550세대가 넘어 인천서구조례에 의거해서 통을 분리해야 되는데 분통을 해주지 않고 있으며, 2019년도에 집행한 현물 사업도 473가구의 몫을 금호마을 주민 93세대에게 만 지원이 되어 각종 민원을 수없이 제기했으나 공염불로 그치며 계속적으로 원주민만 수많은 혜택을 주어, 구청과 의회,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공문을 보내 바로잡아줄 것을 요청 중에 있으며, 위장전입으로 의심되는 주민을 금호마을 발전위원 및 임원으로 위촉한 오류 5통 사업 추진위원장인 오류 5 통장은 산업단지 주민들을 더 이상 우롱하지 말고 분통과 아울러 사업 추진 위원회에 최소 2년 이상 거주한 주민을 대표로 선출해서 진정으로 협업하는 자세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수도권 매립지의 제 2매립지가 2018년 9월에 종료되어 그동안 집행하지 못했던 사업비를 공동사업이 아닌 현물로 주민에게 지원했던 사업으로 오류 5통의 경우 공사의 지침에 의해 상업 세대, 요양시설, 기숙시설 등은 제외한다는 지침으로 배제되었었다. 그러나 분통 위원장은 산업 단지 주민 약 380세대가 포함이 됐던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말하며 '문제는 영향권 주민에게 고르게 지원해야 하는 주민지원 기금이 금호마을 주민에게 일방적으로 지원하게 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게도 책임이 있다."라고 말했다. 반입수수료는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사업 추진 시 관리, 감독은 공사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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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실시간 종합뉴스 기사

  • 김포시, 2021년 전국 최초로 71인승 2층 전기버스 도입 운행
    [매일뉴스 심춘식 기자]=김포시(시장 정하영)가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용량 친환경 71인승 2층 전기버스 6대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올해까지 이미 46대의 2층 버스를 도입해 운행하고 있는 등 전국 최고의 도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내년 2층 전기버스를 도입하게 되면 김포시에는 총 52대의 2층 버스가 거리를 누비게 된다. 김포시는 국토부의 2층 전기버스 보급지원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2층 전기버스가 운행되는 대표적인 도시가 될 것이며, 친환경 전기 차량으로 전환하고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는 등의 의미있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층 전기버스가 투입될 M6117(김포운수)은 국토부 면허로 현재 24대가 운행 중이다. 시는 향후 수요가 많은 출퇴근 시간에 2층 전기버스를 투입해 현재 코로나19로 입석률이 높지 않지만 출퇴근 시간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대광위 준공영제 시범사업 노선으로 M6427이 선정된데 이어 이번 3000번 노선이 2차 사업으로 선정된 것을 환영하고 2층 전기버스 보급지원 뿐만 아니라 대광위에서 추진 중인 김포시 관련 사업도 앞으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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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3
  • 김포시, 애기봉 배후관광단지 조성사업 양해각서 체결
    [매일뉴스 심춘식 기자]=김포시 북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 김포시는 11일 오후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토지주 대표 및 김포도시관리공사와 애기봉배후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활성화와 애기봉 일대 배후관광단지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이 담겼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과 송창의 토지주 대표,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내년 개장 예정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수도권 서북단인 김포시 하성면 애기봉에 북한 개성방면 전망대와 평화·생태·역사를 주제로 관광·문화시설을 조성해 접경지역의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애기봉배후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애기봉 일대에 야생화 단지인 ‘피오레힐스’와 외식, 쇼핑, 숙박, 교통 등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사업이 긴밀하게 연계 추진되어 김포 북부지역에 평화와 문화, 생태 콘셉트가 어우러지는 관광벨트가 조성 될 것을 기대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는 한강하구라는 천혜의 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각종 규제로 이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왔다”며 “이제 이 자원들을 토대로 관광산업이 김포를 먹여 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김포 관광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애기봉 주위에 배후관광단지를 조성하게 된다”며 “김포 100년 먹거리 조성의 분기점이 바로 오늘이다. 도시관리공사를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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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3
  • 인천 서구, 초등생 대상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 개최
    [매일뉴스 남하윤기자]=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포스터 공모전의 주제는 ▲교통신호등 준수 ▲보행자 안전준수 ▲무단횡단 금지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및 졸음운전 금지 등 어린이가 바라는 안전한 등하굣길과 어른들에게 말하고 싶은 교통안전 이야기로 교통안전과 관련한 주제가 잘 함축될 수 있게 포스터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접수 기간은 11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며, 서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구분되며 접수 방법은 서구청 교통정책과로 개인 또는 단체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전 입상 작품은 총 13점으로 공모 부문별로 심사하게 되며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상장과 소정의 부상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인천 서구가 추진하는 각종 교통안전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평소 느끼는 교통안전에 대해 솔직함을 엿볼 수 있는 계기이자, 우리 서구가 어떠한 방향성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할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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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 “제25회 서곶문화예술제, 온라인으로 무대를 확장하다”
    [매일뉴스 남하윤기자]=(재)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과 인천서구문화예술인회가 주관하는 인천 서구의 대표 축제 ‘제25회 서곶문화예술제’가 9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예술제는 코로나로 일상적인 만남과 소통이 단절되어 답답하고 어려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예술가들과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무대를 선보인다.서곶의 따뜻한 노을빛을 담은 작품들로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 ‘서곶문화예술제’는 인천 서구 예술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이다. 올해는 지역 예술인들이 의견을 모아 인천 서구의 옛 지명인 ‘서곶’과 정서진의 ‘노을빛’ 이미지를 활용하여 ‘노을빛 서곶이 떠오르다’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코로나로 단절되고 외로운 시대에 동시대인에게 위로가 되는 예술제가 되길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25년 역사를 지닌 예술제, 온라인으로 무대를 확장하다 코로나-19로 축제와 공연들이 취소되고 있는 요즘 서곶문화예술제는 무대를 온라인으로 옮겨 관객들을 찾아간다. 서구문화예술인회 전시협회의 미술·서예·공예·서각·문학 장르 36개 작품을 시·공간의 제한 없는 VR(Virtual Reality) 전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서구문화예술인회의 ▲ 삶의 평안을 기원하며 신에게 올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무용 공연 ‘봄, 여름, 가을, 겨울 and 서곶의 봄’ ▲ 지역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인천 서구의 모습을 엮은 연극 ‘1990년대 그래피티’와 청년들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음악 이야기를 그린 연극 ‘쉐어하우스’ ▲ 동시대 노동자들의 삶을 농악으로 풀어낸 ‘서곶에 울리는 희망의 대취타’ ▲ 배뱅이굿의 넋풀이와, 서도민요의 흥겨움, 경기민요의 희망으로 국민들을 응원하는 국악‘힐링으로 다가온 우리 소리’ 등, 다양한 공연이 서구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펼쳐진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클래식, 다원, 연극 3개 작품은 예술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 정서진에 전해 내려오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무협 활극으로 선보이는 연극 ‘님이 오시는가’ ▲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엔리오 모리꼬네의 미션 등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는 거장의 음악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영화음악으로 떠나는 언택트 세계여행’ ▲ 웅장하고 신나는 타악연주와 미디어아트, 서예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는 ‘전통과 현대를 잇다-탈피’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인천서구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는 “서곶문화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발표와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인천 서구의 대표 축제로서 더욱 확대될 것 ”이라며,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구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온라인 서곶문화예술제는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iscf.kr)와 유튜브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축제운영팀(070-4294-6384)으로 하면 된다.
    • 종합뉴스
    2020-11-12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종량제봉투 온라인 주문시스템 다각화
    [매일뉴스 남하윤기자]=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기) 종량제봉투 판매소는 ‘종량제닷컴’을 통하여 종량제봉투를 신용카드나 모바일로 구매 가능하도록 한다.공단은 기존 WEB주문 시스템 뿐만 아니라 ‘종량제 닷컴’온라인 주문시스템 도입을 통한 구매방법 다변화 및 신속 접근성 강화로 지정판매소(약1천14곳)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또한 지난 9월부터 “물품별 판매소 보기”서비스를 도입하여 가장 가까운 판매소 위치를 검색하고 필요한 상품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하여 구민들의 질문에 일일이 응대하던 방식에서 인터넷검색을 통해 직접 해결하는 방식으로 업무개선 및 시민들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공단 관계자는 “새로 도입한 종량제 닷컴 주문시스템 및 물품별 판매소 보기 서비스로 인하여 구민들과 소상공인들의 고객 만족도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 종합뉴스
    2020-11-12
  • ‘바다 품은 자전거길 40선’ 전남 18개 ‘최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바다를 품은 자전거길 40선’에 전국 최다인 18개 노선이 뽑혔다고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숨겨진 자전거길을 발굴해 자전거인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받아 선정·발표했다.선정결과 바다를 맞대고 이어진 자전거도로를 따라 독특한 풍광과 향토색을 느낄 수 있는 전국 23개 지자체의 40개 노선이 선정됐으며, 전남도는 전국 최다인 9개 시·군 18개 노선이 포함됐다.대표적으로 여수 금오도를 비롯 고흥 거금도부터 소록도 구간, 신안 임자도, 완도 생일도, 강진만 생태자전거길 등 해안도로 자전거길이 선정됐다.특히 은빛 모래를 이룬 신안 대광해변과 생태 가치를 뽐낸 강진만 갈대해역,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진 금오도 자전거길 등 탄성을 자아낼만한 코스가 대거 포함됐다.이번 바다를 품은 자전거길 선정과 더불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중심의 여행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전남의 숨겨진 명소와 아름다운 자연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자전거길 노선, 감상포인트, 주변관광지 등 안내 및 자전거 이용 시 편의사항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행정안전부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www.bike.go.kr)과 전라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 게시돼 언제든지 내려 받을 수 있다.전라남도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원활한 접근성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을 정비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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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11-12
  • ㈜캠시스, 남동구에 초소형 전기차 ‘CEVO-C’ 4대 기탁
    [매일뉴스 임병호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캠시스로부터 초소형 전기차 ‘CEVO-C’ 4대를 기탁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기탁 받은 4대의 차량을 취약계층 지원을 담당하는 남동구 내 사회복지관과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 등 구민지원 관련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1993년 설립된 ㈜캠시스는 2003년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사업에 진출해 연간 1억 개 이상의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2014년 생체인식 정보보안, 2015년 전기자동차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다방면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11일 열린 기탁식에서 “초소형 전기자동차인 CEVO-C는 특히 기동성이 높아 주로 좁은 골목이나 언덕이 많은 곳에 거주 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업무차량으로 적합할 뿐만 아니라 상시 출장이 많은 보건의료 업무에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차량을 선뜻 지원해준 캠시스 및 관계자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나라 전체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차량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 종합뉴스
    2020-11-12
  • 소래포구 새 랜드마크 ‘새우타워’ 정식 개장
    [매일뉴스 임병호기자]=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인천 소래포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새우타워’가 뜨거운 관심 속에 12일 정식 개장한다. 남동구에 따르면 새우타워는 소래포구 대표 특산품인 새우의 모습을 본 떠 만든 조형 전망대로, 소래포구 옛 5부두에 높이 21m 규모로 지어졌다. 탁 트인 새우타워 3층 전망대에서 소래 앞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고, 야간에는 은은한 7가지 색의 LED 조명이 반짝이며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던 야경을 선사한다. 타워 내부에는 보행로, 계단과 더불어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지상과 전망대를 잇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새우타워 주변에는 2.5km 규모 산책로와 해변 카페, 쉼터 등 방문객들을 위한 친수공간도 함께 조성됐다. 공원 산책로를 거닐며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타워 주변의 쉼터와 카페에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낙조를 조망할 수 있다. 정식 개장 전에도 소래포구 방문객이나 지역 주민들이 새우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등 새로운 볼거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새우타워가 조성된 5부두는 배가 정박하지 않아 사실상 방치된 상태였으나, 조형 전망대 설치를 통해 깨끗한 환경으로 정비되고, 편의시설 등이 조성되며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대표 관광지라는 명성에 비해 볼거리가 부족했던 소래포구 일대에 새로운 관광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구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 뒤 올해 5월 착공, 약 7개월 만에 새우타워 건립과 친수 공간 조성을 마무리했다. 특히 새우는 소래포구의 대표 특산물이자 매력적인 이야기 소재를 내포하고 있어 관광 상품으로의 가치가 높다.예로부터 새우의 맑고 깨끗함은 지조를, 왕성한 번식력은 자손번영을 상징해 양반들의 그림에 사군자 다음으로 자주 등장했다. 또 새우는 등이 굽어 겸손하고, 긴 수염이 노인을 닮아 ‘해로(海老 바다노인)’라고 불렸는데, 부부가 한평생 같이 살며 함께 늙는다는 뜻의 백년해로의 ‘해로(偕老)’와 음이 같아 부부 사이의 금실을 상징하기도 한다. 남동구는 새우의 상징성을 알리는 안내판과 사랑의 열쇠고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스토리텔링화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새우타워는 소래포구를 상징할 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자원과 적절히 어우러져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소래지역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벨트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으면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12일 오후 2시 정식 개장을 알리는 새우타워 준공식을 개최한다.
    • 종합뉴스
    2020-11-12
  • 인천 중구, 용유동에서 주민과 유쾌한 소통
    [매일뉴스 주원균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나타날 수 있는 코로나 블루에 대한 힐링으로 용유동행정복지센터에서‘주민과 소통․유쾌한 날’을 개최했다.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구민을 위해 지난 10월 동인천동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하에 안전하게 개최하였다. 1부‘주민 통․쾌 간담회’에서는 구청장과 주민의 현장 담화로 용유동의 현안사항인 복합 커뮤니티센터 활용, 용유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제안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가감 없는 토론의 장을 열었고, 2부‘통!통!통! 중구 주민 아카데미’에서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교수와 세계미래학포럼 이사로 활동 중인 김기철 교수가 ‘미래사회변화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이 날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은 행사 종료 후에 중구TV 유튜브 채널에서(https://www.youtube.com/user/icjgtv)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홍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팬더믹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여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중구 주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2020-11-12
  • 목소리만으로 후두암 판별할 수 있다
    [매일뉴스 황현우기자]=목소리만으로 후두암 여부를 선별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의대와 포항공대 연구진은 AI를 활용한 음성 기반 후두암 진단 관련 논문을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학술지에 발표하며 목소리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 기술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가톨릭의대 김현범, 임선, 주영훈 교수팀과 포항공대 전주형 학생 및 이승철 교수팀은 자동 음성 신호 분석이 후두암 환자와 건강한 피험자를 구별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음성 분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특징을 추출하여 정확성, 감도, 특이성 측면에서 평가했다. 그 결과 AI가 음성 분석을 통해 건강한 사람과 후두암에 걸린 환자를 구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의료분야에 있어 기존 인공 지능 연구가 영상 자료 판독에 치중되어 있었다면, 음성 신호 기반으로 인공 지능을 처음 활용했다는 점에서 학계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로 평가되고 있다. 후두암은 두경부(머리와 목)에서 중요 기관 중 하나인 후두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우리나라에서 매년 새로 발생하는 전체 암의 1.1%를 차지하고, 전체 두경부암 환자의 약 1/3에 해당하는 암이다. 해마다 증가하는 발병률에도 불구하고 조기 진단이 어려워 증상이 나타난 말기에 발견,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조기 진단이 치료의 관건인데 음성 변화가 후두암의 초기 징후 중 하나임에 따라 이에 착안한 연구진이 AI로 음성 변화에 대한 후두암 발병 유무를 판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한 것이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연구진들은 “사람의 청력으로는 단시간 안에 인지하기 어려운 음성 변화를 인공 지능(AI)을 통하여 후두암 발병 유무 진단 가능성을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며, “코로나로 인해 불필요한 접촉이 꺼려짐에 따라 이번 연구와 같은 음성신호에 기반한 디지털 헬스 기술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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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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