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서구부터 친환경,저탄소 녹색 선거운동을 펼치고있다.
[매일뉴스 전병길기자]=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인천 따릉이 유세단(잔차부대)이 당원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따릉이 유세단의 선거운동 방식에 대해 시민들과 당원들은 “이것이 진정한 친환경·저탄소 녹색 선거운동”이라며 자전거 행렬에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있다.
따릉이 유세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남녀 자원봉사자로 정권교체를 열망하며 자전거를 탈 줄 아는 시민이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이들은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된 2월14일부터 투표전날인 3월8일까지 인천 10개 군·구를 자전거로 순회할 예정이다.
이학재 따릉이 유세단장은 “자전거는 잠시라도 페달을 밟지 않으면 넘어진다”며 “자전거를 타고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인천시민을 만나 윤석열 후보의 공약 소개와 함께 생생한 시민의 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는 건강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라며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 윤석열 후보와 함께 인천을 꼭 그런 도시를 만들도록 선거운동일 동안 힘차게 페달을 밟겠다”고 밝혔다.
한편, 따릉이 유세단에 동참하겠다는 자원봉사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