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번째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석사모와 석남동 지역의 가장 큰 행사로 손꼽혔으나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4년만 에 재개됐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석남2동 주민단체가 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상일 석사모 회장은 “4년 만에 치러진 마을잔치다 보니 회원들이 고심해 준비했는데 다들 좋아하는 모습에 그간 고생이 잊혀졌다”며 “앞으로도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혜진 동장도 “묵묵히 지역을 위해 오랜 봉사를 해온 ‘석사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감이 넘치는 훈훈한 석남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