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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백신접종·일상멈춤’ 호소

유 군수, 16일 대군민 호소문 통해 3차 추가접종 및 연말 사적모임 자제 등 호소

[매일뉴스] 유기상 고창군수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과 연말 사적모임 자제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16일 군민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주일간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위험상황이다”면서 “직장과 가족, 지인 등을 통한 일상감염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군민들께서는 3차 예방접종을 추가접종이 아닌 기본접종으로 인식해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면서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위해 연말 이동, 사적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접종증명·안심확인제 등 방역패스도 꼭 실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군민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근무인력을 추가 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고창군은 고위험 감염취약시설(노인요양병원,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31곳에 신속항원 진단키트를 배부해 시설이용자 전원이 주1회 이상 자가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유 군수는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이 고비를 넘어가야 다가오는 새해에 악화된 상황을 맞이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와 내 가족, 우리 이웃을 지킬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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