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월 30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경원재 앰배서더(설계: 인천광역시,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은동신, 시공: 신세계건설㈜ 허병훈)가 한옥 공공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부터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발전과 새로운 한국 건축의 미래를 열기 위해 수여해 온 상으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특히 올해부터 신설된 한옥 부문은 전통 한옥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현대 건축도시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그동안 우수한 공공건축물 발굴과 건축문화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1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인천어린이과학관'이 공공부문 본상을 수상한 이후 13년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본상 수상을 통해 인천시 공공건축물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시의 우수한 공공건축물 발굴을 지속하고 시민 삶의 품격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
[매일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월 5일 반도체, 자동차 등 10대 제조업 대표 기업, 경제단체와 함께 '제4차 산업투자전략회의'를 개최하여, 금년도 상반기 10대 제조업 국내 설비 투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하반기 투자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년 상반기 10대 제조업 국내 설비투자 규모는 48.4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투자 계획 110조 원의 44%에 해당한다. 고금리·고환율 장기화,중국발 공급과잉 등 어려운 투자 여건 속에서도 10대 제조업 현장에서는 꾸준한 투자가 이어지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이행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자동차 산업이 연간 투자 계획 중 40% 이상을 이행하며 전체적인 투자 실적을 견인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동철 KDI 원장은 하반기 설비투자는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고금리가 더 이어질 경우 기업 투자 여력이 제약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들은 금리 인하 시기에 투자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투자세액공제와 재정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정부의 과감한 인센티브를 요청했다. 안덕근 장관은 “글로벌 첨단산업 경쟁이 심화되고, 인공
[매일뉴스] 인천시가 8월 29일 중소기업 육성 혁신 거점 역할을 하는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천 산업단지 조성현황 및 분양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중소기업이 인천 산업단지 조성 현황에 대한 관심이 많고 한 곳에서 관련 정보를 얻고 싶어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기획된 중소기업 원포인트! 첫 행사이다. 이 행사에는 현재 분양 중인 남동도시첨단산업단지와 조성이 예정된 계양산업단지, 검단2일반산업단지, 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시설용지 등 총 7개의 인천 산업단지 관리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성 현황과 분양 정보를 제공했다. 남동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3년 12월 12일에 관리 기본 계획이 최초 수립된 후, 2024년 2월 1차 분양공고 시 최대 경쟁률 11:1, 평균 경쟁률 2.85:1을 기록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단지는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연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평균 매매 시세보다 약 30% 낮은 가격 경쟁력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22차 분양 신청은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접수되며, 첨단제조업(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전자부품, 전기장비 제조업 등 표준
[매일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8월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정유·항공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항공 탄소감축과 新산업 창출을 위한 '지속가능항공유(SAF) 확산 전략'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지속가능항공유(SAF)는 국제항공에서 탈탄소 효과가 가장 큰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고, 전세계 19개 국가에서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SAF 급유 상용운항을 시행 중이며, 일부 국가에서는 SAF 혼합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1위의 항공유 수출국가로서 글로벌 SAF 수요 확대(’22년 24만톤 → ‘30년 1,835만톤, IATA)에 대응하여 미래 新성장동력으로 유망한 SAF 시장 선점을 위한 과감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산업부과 국토부는 그간 정유·항공업계,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내 SAF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비전과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담은 「SAF 확산 전략」을 마련했다. 'SAF 확산 전략'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SAF 급유 상용운항 개시(’24년~) '산업부・국토부' 8월 30일부터 국내 공항에서 우리나라 항공사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인증한 국산 SAF를 급유, 국제선 정
[매일뉴스] 에너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스물한 번째 ‘에너지의 날’ 행사가 8월 22일 밤 8시 반에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 에너지시민연대 유미화 공동대표,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민·관의 에너지절약 의지를 키웠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그해 최대 전력소비(47.4GW)를 기록한 날(22일)을 계기로 범국민 에너지절약 인식 확산을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지정한 이래, 매년 ‘오후 2~3시,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와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밤 9시에도 160여만 명의 시민과 함께 광화문, N서울타워, 부산타워, 첨성대 등 전국 주요 랜드마크의 불을 끄고 별을 켜는 광경이 연출됐다. 기상관측 이래 가장 긴 열대야가 지속된 무더운 이번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로 많은 시민이 에너지의 날에 참여하여 에너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시키고 에너지의 날 의미를 더욱 크게 밝혔다. 우리나라 한 가구는 1년에 평균 약 1톤의 석유로 환산할 수 있는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 지난해 가정의 에너지소비량은 꽤 줄었으나 ‘19년 이래 가정의 에너지소비량은 꾸준히 증가했다. 또한
[매일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은 제14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하여 ‘회복력 있는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주제 아래 청정에너지 확대 및 APEC 역내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금번 APEC 에너지 장관회의에서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 회복적이고 포용적인 지속 가능한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에 공감하고, 각 경제체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APEC 지역 전반의 에너지전환 촉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에너지 접근, APEC 역내 청정수소 개발을 위한 정책과 관련한 3가지 주제 세션에서는 21개의 회원 경제체들(economies)간의 정책적 노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정부 대표로 참석한 최남호 2차관은 에너지전환 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세션에서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한 한국의 정책적 노력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전환을 보장하기 위한 혁신적인 전략 및 기술 활용 방안으로 재생뿐만 아니라 원전, 재생, 수소 등 각 국가 현실에 맞는 무탄소에너지(Carbon-free Energy) 활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내년도 한국에서
[매일뉴스] 여름철 취약계층 전기요금을 1만 5000원 추가로 지원합니다! △ 지원 방법 : 하절기(7~9월) 에너지바우처 지원 단가 1만 5000원 인상 △ 지원 대상 :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 가구 △ 지원 단가 적용 기간 : 8월 16일 ~ 9월 30일(전기요금 고지서 작성 기준) ·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해 지원받고 있는 가구라면? → 자동 적용 · 에너지바우처를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구라면? → 신청 절차 거쳐야 에너지바우처 이렇게 신청하세요~ ① 관할 행정복지센터 직접 방문해 신청 ② 방문이 어려운 경우 친족이나 법정대리인이 대리 신청 ③ 지자체 공무원의 직권 신청(대상자 동의 시) ④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
[매일뉴스] 인천시는 인천지역 내 블록체인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하는 ‘2024 인천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 의 최종 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인천지역 특화산업(관광, 제조업, 로봇 등)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개발 자금과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 컨설팅에 필요한 자금을 기업당 국비 1억 원씩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 6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5개 과제 선정에 22개 기업이 지원해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 평가는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발하고,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기술개발 자금 지원을 받을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엔에프타임, 퓨처센스㈜, 로보웍스㈜, ㈜로비고스, ㈜아이쿠카 등 5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7월 24일 인천테크노파크와 선정 기업 간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기술개발 고도화에 착수했다. 박경용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 블록체인 기업들의 기술 고도화와
[매일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의 3대 이행기구인 공급망위원회(7.23.), 위기대응네트워크(7.24.), 노동권자문기구(7.30.)가 모두 공식 출범하여 본격적으로 이행 단계에 진입했으며, 그 중 위기 발생 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위기대응네트워크(Crisis Response Network, CRN)의 초대 의장국으로 한국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위기대응네트워크는 IPEF에서 도입된 세계 최초의 공급망 위기 대응 플랫폼으로 공급망 교란 시 긴급회의 소집을 통해 14개 회원국 간 공조 방안을 모색하며, 필요시 긴급회의는 장관급 또는 정상급으로 격상될 수 있다. 한 회원국이라도 회의 소집을 요청하면 15일 이내에 긴급회의가 개최되며 대체 공급선 확보, 공동 조달, 대체 운송 경로 발굴, 신속 통관 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이 논의된다. 평시에도 교란대비 대응전략 수립, 주기적인 모의훈련 수행, 공급망 위기 대응 관련 기존 경험·정책 평가 등 회원국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7월 24일 CRN 의장 선출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14개 회원국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결정됐으며, 이는 그간 한국의 공급
[매일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30일 지방시대를 위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지역균형발전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산업부 정책 담당자와 지난 20년간 지역경제, 지역산업 등 관련 연구를 수행해 온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의 석·박사 연구원을 비롯, 발제를 맡은 국토연구원, 한국은행 등 지역균형발전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총 3개의 발제가 있었으며, △국토연구원에서'지방소멸 대응 정책 방향과 추진전략'을 △한국은행에서는'지역경제 성장요인 분석과 거점도시 중심 균형발전'을 △산업연구원에서는'지역정책 20년 공과와 새로운 지역발전정책 방향 모색'을 발표했다. 세 기관에서는 공통적으로 좋은 일자리 확충, 민간 투자여건 개선 등을 지방소멸을 방지하는데 필요한 주요 대책으로 제시했다. 박종원 지역경제정책관은 “인구감소나 지방소멸은 문서나 수치로 보이는 것 이상임을 강조하며, 지역에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에 우호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등 민간투자 확대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매일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수출 경쟁력 및 기술규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7월 26일에 화성산업진흥원에서 '중국 규제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의 최대 수출국 중 하나인 중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의 기술규제 개정에 대응하여 제조-수출-유통 단계별로 원스톱 대응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중국의 기술규제 정책, 제품안전관리 법령의 최신 개정 동향 및 중국강제인증(CCC 등) 취득 시 유의 사항 등이 안내됐다. 국표원은 이번 전략 설명회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이지만 규제정보 확보가 어려운 국가에 대한 최신 기술규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며, 무역기술장벽(TBT) 교육과 국가별 기술규제에 따른 제품 개발 및 인증 절차 관련 컨설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국가별 맞춤형 설명회는 매월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정보는 지능형 해외기술규제대응 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수 기술규제대응국장은 ‘기술규제가 첨단산업
[매일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규제샌드박스 기업의 첨단분야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규제샌드박스 전용 펀드를 175억 원 규모로 최초 결성했다. 산업기술혁신펀드(4호)의 자(子)펀드로 조성된 규제샌드박스 펀드는 올해 6월 목표금액인 160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7월에는 신규조합원 추가 가입을 통해 총 175억 원으로 그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4일 서울 역삼동에서‘2024년도 제1차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 투자설명회(IR Day)’도 개최했다. 규제특례 승인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본 행사에는 투자유치를 원하는 규제특례 승인기업 7개사와 20개 벤처투자사가 참여했으며, 규제샌드박스 펀드 운용사(인터밸류파트너스)에서도 참석해 우수 승인기업을 물색했다. 산업부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규제샌드박스 전용 펀드의 출범을 통해 국내 최초 실증을 진행중인 우리 기업들이 적시에 투자를 받아 글로벌 신시장을 창출하는 혁신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제조업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생산성·안전성·환경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AI 자율제조’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과 산·학·연을 대표하는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200대 선도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며, 민·관 합동으로 2.5조 원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기대된다. 12개 업종의 153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의 매출액을 합산하면 제조업 전체의 40%에 육박할 정도로 대표 제조기업들이 대부분 참여한다. 얼라이언스는 업종별 12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에는 업종을 대표하는 앵커기업과 함께 핵심 공급망을 구성하는 중견·중소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업 수로는 대기업이 21%, 중견기업이 23%, 중소기업이 5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생기연·전자연·한자연 등 전문 연구기관들도 분과별 간사를 맡아 얼라이언스의 활동 전반을 밀착 지원하게 된다. 얼라이언스는 올해 10개 이상의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8년까지 200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게 된다. 특히 금년 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가 지
[매일뉴스] 산업통상자원부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7.16(화, 현지시각) 이탈리아 레지오 칼라브리아에서 개최되는 G7 통상장관회의 아웃리치 세션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금번 아웃리치 세션에는 G7 회원국(미국, 일본,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EU)과 초청국(한국, 브라질, 뉴질랜드, 튀르키예, 베트남, 인도), 국제기구(WTO, OECD) 및 B7(G7 국가의 경제단체 협의체) 대표들이 참여하여 “공급망 회복력 강화(strengthening the resilience of supply chain)” 방안을 논의했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저비용·고효율 원칙’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 글로벌 공급망에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고 현황을 진단하며, “회복력 있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를 위해 한국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Minerals Security Partnership) 등 다자 협력 및 아프리카, 중남미 등 국가와 양자 협력도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30년까지 흑연, 요소 등 공급망 안정품목 1
[매일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6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이스라엘 혁신청과 공동으로 양국 간 기술협력 최대 행사인 '2024년 한국-이스라엘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스라엘 측에서 IAI, Foresight Automotive, TriEye 등 역대 최대규모인 30개의 기업·대학이 참여했으며(그간 10개 수준 참여), 삼성전자, 현대차 등 70여 개 한국기업들*도 참여하여 양국 간 기술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금년에는 양국 간 시너지효과의 잠재력이 큰 반도체 및 스마트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세미나, 1:1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했다. 동 행사를 통해 발굴된 우수 과제는 한국과 이스라엘이 공동 투자한 공동연구개발기금(KORIL FUND)*을 활용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일례로 지난해‘이노베이션 데이’에서 (이)IAI와 (韓)컨트로맥스가 발굴한 항공용 스마트 모터 개발 과제가 올해 초 한국-이스라엘 국제공동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으며, (韓)컨트로맥스는 과제 종료 후 국내 주요 항공기 제조사에 개발된 스마트 모터를 납품할 계획이다. 최근 양국 간 기술협력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과제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