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는 모양성마을의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주도하며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교육을 기획해 운영했다.
주민이 제안한 사업이 교육프로그램으로 도입되고, 지속가능한 모양성마을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자격증 과정을 개설했다.
특히 모양성마을이 주거지지원형으로 선정된 사례인 만큼, 노후주택 정비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센터에선 맞춤형 집수리 교육을 운영해 주민들이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했다. 그 결과 노후주택 40가구가 혼선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또 기초·광역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상호 연계해 현장 모니터링과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센터 구성원의 역량관리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황지욱 센터장은 “선산을 지키는 나무와 같이, 모양성 마을을 지켜주신 주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온 결과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주민들 곁에서 든든한 지주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