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청라공원사업단이 청라호수공원 내 자연형 쉼터 ‘생태마루’를 지난 1일 개방한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태마루’는 소규모 동산 형태의 쉼터로, 공단이 이용객에게 더 다양한 경관과 휴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정상부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청라 호수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공단 관계자는 “생태마루는 누구나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자연 속 쉼터이자, 청라호수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무료 물놀이장을 관내 공원 10개소에 전면 개장했다.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7월 19일(토)부터 ‘우리동네 워터파크’ 개념으로 조성된 공원 내 물놀이장 10곳을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무엇보다 이 모든 시설은 무료 개방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아이를 둔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이번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에 앞서 안전과 위생, 이용 편의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물놀이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있어, 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갖췄다. 물놀이장에는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우산분수, 원형터널 분수 등이 설치되어 있어 단순한 물장구를 넘어 체험형 놀이 활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신발장·탈의실·그늘막 쉼터 등 각종 편의시설도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6·25전쟁 참전용사 고(故) 임용순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수식은 이날 오전 서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강범석 서구청장이 훈장을 고인의 아들 임영호 씨에게 전달했다. 이번 전수는 6·25전쟁 당시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의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국방부 주관 사업의 일환이다. 국방부는 2020년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훈장을 수여하지 못한 참전용사의 공훈을 기리고 유족에게 명예를 회복시켜주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1926년생인 고 임용순 상병은 1951년 육군 제6사단 공병대대에 입대해 복무했으며, 전쟁 중 활약을 인정받아 1954년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하지만 전후 복잡한 정세와 행정 절차 미비로 인해 훈장이 수여되지 못한 채 세월이 흘렀고, 사후 70년이 지난 지금에야 훈장이 유족에게 전달됐다. 훈장을 전달받은 임영호 씨는 “아버지의 공훈이 뒤늦게나마 인정받아 매우 감사하다”며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준 국방부와 서구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직접 훈장을 받지 못한 고인에 대한 아쉬움이 크지만, 유족께 위로와 감사
[매일뉴스]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가족봉사단 14가족 42명과 함께 미래복지요양센터를 찾아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미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신발 끈 묶기 체험 ▲냅킨아트를 활용한 여름 부채 만들기 ▲이면지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이 진행됐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어르신들에게는 소소한 손 움직임과 색채 활동이 일상에 활력을 주고, 참여한 가족에게는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가족봉사단은 세대 공감형 자원봉사를 실현하기 위한 서구자원봉사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자녀 세대에게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부모 세대에게는 나눔의 가치와 보람을 체험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들어 가족봉사단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전달 ▲수제 간식 나눔 활동 ▲지역 농가 일손 지원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 등 지역 기반의 연중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 단위의 자원봉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가 노인일자리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우리동네환경지킴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5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예방 및 교통안전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사고 예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필수 과정으로, 앞서 지난 9일 1차 교육에 이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공동으로 위탁해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현장과 생활에 밀접한 내용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서는 계절별·사고유형별 안전수칙, 개인 건강관리와 감염병 예방, 도로교통 안전 수칙 등 어르신들이 실제 활동 중 마주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구체적으로 짚고 예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의 건강 유의사항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행자 안전수칙은 큰 관심을 모았다. 참여 어르신들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현장 사례 중심의 강의 방식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오늘 배운 교통안전 수칙을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7월 19일, 부평 문화의 거리 내 카페 ‘그날의 온도’에서 ‘2025 지역 뮤지션 브랜딩 지원사업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지역 뮤지션 8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자작곡과 뮤직비디오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쇼케이스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지역 뮤지션들의 ‘브랜드로서의 성장’ 과정을 함께 나누는 결과 공유회로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 영상은 문화도시 부평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어,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도 지역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함께할 수 있다. 부평문화도시센터는 앞서 2024년 3월, 인천·부평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8팀을 공개 모집해 선발했고, 이들은 약 3개월 동안 상표화(브랜딩) 전문가와 함께 워크숍을 진행하며 자신만의 음악 정체성과 대중 소통 전략을 다듬었다. 또한 센터는 각 팀에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을 제공, 뮤지션들이 자신의 음악과 이미지를 시청각 콘텐츠로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창작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이번 쇼케이스에 참여한 뮤지션 ▲ IDM 팝 기반의 몽환적 사운드를 선보인 ‘김새얀’ ▲ 감성적
[매일뉴스] 윤환 계양구청장을 포함한 구 대표단이 국제우호도시인 라오스 사바나켓주 카이손폼비한시를 공식 방문해 교육, 의료, 문화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국제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방문은 7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으며, 계양구 의회를 비롯해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의료봉사단, 세종병원 심장병 진료팀, 신한은행이 함께 참여해 민·관·학이 연합한 ‘사람 중심의 교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 환경 개선… “더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계양구는 신한은행과 새마을금고의 후원금을 활용해 카이손폼비한시 카오카드 고등학교 교실 증축 사업을 지원하며, 열악한 현지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넓고 쾌적한 학습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컴퓨터와 빔프로젝터 등 교육기자재도 함께 기증되어 학생들의 학습 여건이 크게 향상됐다. 새 교실에서 컴퓨터를 직접 사용해 본 한 학생은 “시원하고 깨끗한 교실과 컴퓨터가 생겨 앞으로는 더 다양한 공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카이손폼비한시 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마을은 교육 환경이 매우 열악해 학생들이 제대로 교육받기 어려운 여건이었습니다. 계양
[매일뉴스] 윤환 계양구청장이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첫날을 맞아 동 행정복지센터 4곳을 방문해 현장 접수창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윤 구청장은 신청 접수창구 설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스템 운영 현황, 공 이음카드, 사용처 스티커 확보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18일 주민등록 기준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급액은 ▲일반 시민 15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1차 지급 신청은 7월 21일부터 시작돼,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해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 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신청을 받으며,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콜센터(☎032-450-4175~4179)로 문의하면 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소비쿠폰접수 시작 첫 주에는 어르신 등 많은 구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 행정복지센터
[매일뉴스] 국립묘지 안장자의 이장 절차를 명확히 하고, 유골 관리 기준을 강화함으로써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유동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제20대·제21대·제22대 인천 계양갑)은 7월 22일, 국립묘지 안장자에 대한 예우와 유족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국립묘지법’)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영천호국원을 비롯한 전국 국립묘지에서 도자기 유골함 내부에 결로가 발생해 유골이 물에 잠기는 사례가 보고되면서, 국립묘지 내 유골 안장 환경과 관리 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유족이 유골의 안장 상태를 점검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이다. 또한, 현행법은 국립묘지 외부에서 국립묘지로의 이장이나 외부로의 이장 절차만 규정하고 있어 국립묘지 내 다른 시설로의 이장이나 국립묘지 간 이장 절차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미비하다. 유동수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직접 실험을 통해 국립묘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도자기 유골함 내 물 고임 문제를 확인하고 국정감사에서 지적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장례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영종공원사업단은 2017년 11월부터 무재해 운동을 추진해 17일 무재해 7배수(2,810일) 목표를 달성했다. 영종공원사업단은 영종국제도시 내 씨사이드파크 등 공원 녹지와 시설물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으며,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작업 전 안전교육 실시 ▲안전 보호구 착용 ▲고위험작업 허가제와 ▲안전 3GO 챌린지 등 점검과 훈련으로 임직원 모두가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기울이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무재해 7배수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인 안전교육 훈련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심’할 수 있는 시설, ‘안전한’ 근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는 다양한 휴가 지원제도로 종사자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는 사회복지시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사자들의 경조사, 병가, 휴가 시 대체인력을 파견한다. 센터가 가장 바쁜 기간은 7~8월 휴가철과 명절, 가정의 달이다. 휴가철을 앞둔 지난 6월 말 7~8월 대체인력 신청이 끝났다. 모두 172개 시설에 32명이 540일간 대체 근무할 예정이다. 지난해 7, 8월에도 모두 166개 시설에 47명을 533일간 파견했다. 인천시가 도입한 자녀돌봄휴가도 쏠쏠하다. 올해만 87명 이상이 이용했다. 자녀가 있는 종사자에게 1년간 2일을 유급휴가로 지원한다. 입사 1년 미만이거나 자녀가 모두 초등학생 미만이라면 유용하다. 한 시간 단위로 나눠 쓸 수 있다. 자녀의 건강검진과 질병, 사고, 입학식이나 졸업식, 학부모 상담 등 어린이집·학교 공식행사 때 사용 가능하다. 인천시 생활임금에 따라 하루 단가는 93,040원이다. 성동원에서 일한 지 아직 1년이 안 된 이은미 씨는 이 제도 덕분에 아이들의 학교 상담과 공개 수업에 모두 참석할 수 있었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인천적십자병원 구내식당(2층) 앞에서 식당을 이용하는 직원, 의료진,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청렴 팝업 카페를 운영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일 인천지사와 인천혈액원, 인천적십자병원, 경인권역재활병원 4개 기관의 기관장이 합동 청렴 캠페인 선포식을 진행하고 준법·청렴서약서에 서명한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관장들이 직접 시민들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음료를 제조해 제공하였다. 기관장들은 평소 적십자 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음료를 건네며 직접 대화하고, 적십자의 청렴 캠페인을 홍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홍성조 사무처장은 ”고위직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활동에 앞장서야 기관의 대내외적 청렴도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가 어르신의 생명을 지키는 새로운 복지 모델을 시작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홀몸 어르신 및 고독사 위험군 150가구를 대상으로 ‘우유 배달 안부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유를 전달하는 동시에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생명형 돌봄 시스템’으로, 단순한 식품 배달을 넘어 고립된 어르신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복지 체계다. 부평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비영리 공익법인인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과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우유는 해당 법인에서 연간 약 5천400만 원 규모로 전액 후원하며, 자발적인 사회 기부로 돌봄 공백을 메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배달된 우유가 현관 앞에 며칠간 그대로 놓여 있거나, 어르신과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해당 정보를 수신한 담당 공무원이 즉시 위급 상황 여부를 확인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단독 세대가 많은 고령자 주거환경에서 고독사를 예방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닌, 돌봄이 단절된 곳에 다시 연결의 끈을 놓는 복지 실험”이라며 “무엇보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구민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하고 가족친화적인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5년 제2회 소통박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박스는 온라인 설문과 현장 설문을 병행해 실시된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7월 21일(월)부터 27일(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현장 설문은 7월 26일(토)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 행사장 내 홍보부스에서 하루 동안 운영된다. 설문 내용은 ▲가족과 함께 다녀와 만족했던 계양구 내 장소 또는 행사 ▲향후 조성되었으면 하는 가족친화 공간 유형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는 현장 참여뿐 아니라 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구는 구청 누리집, 블로그, SNS,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설문 기간 동안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이동형 소통박스를 활용해 축제 참여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구민 의견은 분석을 거쳐 전 부서에 공유되며, 향후 가족친화 정책과 여가공간 조성 등 구정 전반에 반영될 계획이다.
[매일뉴스] 서구노인복지관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이승열)과 함께 지역 어르신 400명에게 보양식과 간식을 나눠드렸다고 21일 밝혔다. 하나금융나눔재단 계용근 그룹장을 비롯한 15여명 직원들은 초복을 맞아 지난 18일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미리 준비해온 보양식 ‘갈낙탕’을 일일이 배식하고 간식으로 복호두 과자를 나눠드렸다. 이들은 배식 후 설거지 봉사에도 참여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지속적인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입맛을 되찾아 드리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용근 하나금융나눔재단 그룹장은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간식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 며 “매년 서구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서연 복지관장은 이와 관련, “하나금융재단이 매년 잊지 않고 저희 복지관을 찾아 후원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배식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재단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재단은 서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