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인천 청소년 디아스포라 영상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디아스포라의 삶과 문화,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적 가치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창의력과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주제인 디아스포라(Diaspora)는 특정 민족이 기존에 살던 땅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집단을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은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전국 9세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디아스포라 및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한 영상과 인천을 홍보하는 영상을 모집한다. 작품은 ‘숏폼 영상’(3분 미만)과 ‘단편 영상’(3분~20분 이내)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받는다. 참가자는 디아스포라의 생활과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영상, 문화 다양성이 일상에서 나타나는 모습을 조명한 영상, 인천의 명소와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상을 출품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4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5월 31일 시사회에서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인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서부여성회관은 오는 21일부터 2025년 제2기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2025년 4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11주간이며, 총 8개 분야 81개 강좌로 구성됐다. 도배기능사 및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강좌 등 기존 교육과목 외에도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친구하기(챗GPT)’, ‘창의 전래놀이 돌봄지도사’등을 새로 개설하고, 그간 수강생 만족도가 높았던‘피부미용기능사 기초실무반’,‘초보자도 실패 없는 이탈리아 요리’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에게는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어린이에게는 신체 및 인성 발달 촉진에 활용되는 전래놀이 과정을 새롭게 편성했다. ‘창의 전래놀이 돌봄지도사' 단기 과정은 경력 단절 여성과 은퇴 후 새로운 활동을 모색하는 시니어들에게 전문적인 놀이지도사 양성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남성들이 집에서도 전문가처럼 커피를 즐기고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 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커피 맛을 아는 남자’ 남성 전용 교육 강좌를 새롭게 개설했다. 일반 수강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서부여성회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국민
[매일뉴스] 지난 7일 검단신도시 총연합회(이하 검신총연)와 인천 검단신도시 총연합회(이하 인검총연)은 서구의회를 방문하여 검단신도시 내 의료복합시설용지 분할 매각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지난 1월, 인천도시공사(iH) 검단신도시 내 의료복합시설 용지를 분할매각 하겠다는 공고를 발표한 가운데 검단 지역사회에서는 대형 의료시설 유치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를 대변해 검신총연과 인검총연이 서구의회를 방문하여 의료복합시설 용지 분할 매각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전달하고 검단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을 토로했다. 검단 주민들은 현재 신도시에 적절한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이 없어 의료 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하며, 대형 의료시설 유치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대규모 신도시로, 약 20만 명 이상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하지만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의료 인프라 확보가 미흡했고, 현재까지도 주민들은 대형 의료기관 부족으로 인해 서울이나 타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천도시공사가 의료복합시설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소외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인천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협회장 김용기)에 ‘사랑의 PC 20set’를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 PC 나눔’은 노후화된 PC의 부품을 교체하는 등 정비한 후 취약계층에게 보급하는 사업으로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부된 PC는 인천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를 통해 인천시 각 지역에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전달하여 정보활동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 홍창호 안전경영본부장은 “이번 사랑의 PC 나눔이 장애인 직업 재활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정보 격차 해소와 상생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2일 ㈜미소건영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 ㈜미소건영(대표 김영태)은 부평에 위치한 정보통신, 전기, 소방공사 전문기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성금 1천만원씩을 후원하고 있다. 또 평소 임직원들이 꾸준히 연탄나눔 봉사, 아동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태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를 성실히 지켜나가 급변하는 시대에 적합한 기업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성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있는 ㈜미소건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복지사업에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부평구지역연계사업 후원에 관한 문의 사항은 구 복지정책과(☎032-509-6374)로 연락하면 된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함께하는 세상!’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모금 사업인 해당 프로그램은 고립 또는 은둔 생활을 하는 중장년층 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질병 및 장애 등으로 외부활동이 어렵고 생활에 불편을 겪는 대상 가구에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유대감을 형성했다. 김정식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심신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가구가 마음을 열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는 산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어울림센터에서 ‘다문화 자원봉사단 양성’을 주제로 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종합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김현경),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혜선), 구 여성가족과 등 7개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문화 자원봉사단 양성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스케일업 공모사업’ 및 부평 다별세계시민봉사단의 활동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앞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문화 자원봉사단 양성 과정과 관련한 여러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와 관련, 다문화 자원봉사단 양성을 위한 ‘자원봉사대학’은 오는 4월7일 개강해 10주간 현장실습과 이론교육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이주민과 선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왕수위 인천출입국 외국인청 사회통합 봉사위원은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이 일자리 부족을 해결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며 “이런 배경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시민성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한 대안 중의 하나는 다문화 자원봉사단체이다”고 밝혔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다문화 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해 더불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정연순)은 ‘2025년 성인 독서동아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독서동아리는 ‘경청하고 동행하는 낭독필사’를 주제로, 작가이자 독서지도 전문가인 최유림 강사와 함께 4월 2일부터 8주간 대면으로 진행된다. 선정 도서는 박준의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한강의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클레어 키건의 ‘맡겨진 소녀’,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이며, 도서는 개별 준비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seogu) 또는 종합자료실(☎032-585-7107)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2일 대한노인회 서구노인지회(회장 조재길)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건수)의 제3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어르신 입학생은 130명이다. 이날 행사는 학사보고, 노인강령 낭독, 학생대표 선서,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재길 지회장은 축사에서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입학을 결정한 입학생 130분에게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 또한 “요즘 교육 핵심은 평생학습이다”라며 “평생학습이 중요한 시대에 노인대학에서 멋진 선배님들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 부설 서구노인대학은 1991년 개설, 지역 어르신들이 사회 변화에 적응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아리와 특강 등 어르신들이 활기찬 사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지난 12일 창신초등학교에서 ‘아이 먼저’ 교통안전 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부경찰서, 서부모범운전자회 등 기관과 창신초등학교 학생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창신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 운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 안전 수칙 내용이 담긴 책갈피 자, 지우개, 호루라기 등을 배부했다. 서구 관계자는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걱정 없이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아이 먼저’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서구의 노력이 계속될 전망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지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지연, 민간위원장 전미영)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생필품 꾸러미에는 쌀, 라면, 즉석식품 등 기본적인 식료품을 비롯해 주방용품 등 생활 필수품이 포함돼 있어, 수혜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미영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연 가정2동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인선)는 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성미)와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청소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 주민, 구의원(김학엽, 김춘수), 행정복지센터 직원, 보건소 직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청소 활동은 ‘주민자치회와 주민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반짝반짝 대청소’라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검암동의 과기공원과 주택가,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생활 쓰레기 수거와 더불어 서구보건소와 협력하여, 어린이 놀이터 등 오염 취약지역 소독도 함께 진행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참여자들은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서구보건소와 협력하여, 어린이 놀이터 등 오염 취약 장소에 연무 및 분무 소독을 시행했다. 정성미 자치회장은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인선 검암경서동장 역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최근 일부 운수업체가 운전자 음주 측정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자,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부는 2019년부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운송사업자가 운행 전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고 기록하도록 의무화했다. 그러나 일부 업체에서 지문인식 음주 측정 시스템을 도입한 후 관리자가 입회하지 않아 관리에 허점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김원진 의원은 인천 서구 소재 운수업체를 방문해 음주 측정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음주 측정 시스템, 제대로 작동하고 있나? 현재 일부 운수업체들은 지문인식 음주측정 시스템을 활용해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판별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업체는 현장에서 직접 감독하지 않은 채, 검사 기록과 결과만을 근거로 법적 의무를 다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지문인식 음주측정 시스템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한편, 관리자 입회 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시스템은 지문인식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호흡측정기를 통해 음주 여부를 확인하며, 측정 운전자의 사진을 함께 촬영하여 데이터로 기록하고 있다. 언뜻 철저해 보이지만 허점은
[매일뉴스]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인천 서구병)은 12일(수) 청년들과 함께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헌법재판소 앞이 탄핵 반대 단체들에 의해 점거된 상황에서도 청년들이 굳건히 목소리를 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회복을 촉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은 “윤석열 탄핵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자행한 위헌적 행위와 민주주의의 유린을 결코 묵과할 수 없다. 오늘 이 자리에서 청년들과 함께 대한민국 헌법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결연한 의지를 밝힌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청년들은 “우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에 처한 지금, 침묵할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을 유린한 내란 수괴로서 즉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게엄을 통해 국가 경제와 민주주의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반성 없이 권력을 유지하려 한다”며 “갈라치기로 청년을 이용해, 계엄의 정당성을 포장하려 한다. 청년을 위한다면서 정작 청년을 외면한 정권이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국회의원(부평구(을), 정보위원회 간사)이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 대리가 주한미군의 유지 필요성에 공감하며 같은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지난 2월 4일 박 의원은 "주한미군은 현행 유지가 가장 바람직하며, 어떤 경우에도 25,000명 이상의 주둔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과정에서 미국과 북한이 대화를 진행하게 될 경우 한국이 배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주한미군의 현행 유지 및 최소 25,000명 규모의 주둔 등 5가지 조건이 전제되는 경우, 이를 용인할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이후 조셉 윤 대사 대리가 3월 11일 세종연구소 주최 세종포럼에서 "현재 수준의 주한미군 규모가 가장 적정하다"며 "주한미군의 핵심 임무는 북한 등의 공격을 억제하고, 만약 공격이 발생할 경우 미국의 즉각적인 개입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히자, 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 것이다. 박선원 의원은 "조셉 윤 대사 대리가 현재 규모의 주한미군 주둔 필요성을 강조한 것을 환영한다"며 "윤 대사 대리가 한반도 안보를 위한 주한미군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