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민주당 인천시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우리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이 차별받지 않도록 정부책임형 유보통합을 추진하겠다”며 민간어린이집의 생존 방안과 보육 질 향상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5월 19일 인천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경애)와의 경청 간담회를 통해 초저출생 시대를 맞아 민간어린이집이 처한 위기를 진단하고, 유보통합 등 보육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전국 민간어린이집 수는 2016년 14,316개소에서 2025년 8,172개소로 약 43%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경애 회장은 “원아 감소로 인한 폐원이 가속화되고 있고, 대출이자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 차원의 실질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연합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폐원 민간어린이집의 용도변경 한시 허용 ▲정부의 민간어린이집 매입 ▲정책자금 대출이자 인하 ▲유휴공간의 돌봄 및 주민편의시설 활용 등 구체적인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교흥 위원장은 “부존자원 하나 없는 나라에서 우리 아이들이야말로 유일한 희망자원”이라며 “민간어린이집이 무너지면 전체 보육 인프라가 흔들리는 만큼, 생존 전략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민주당 인천시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불법 내란 사태와 삼중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무너진 민생경제의 중심축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확실히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5월 20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황현배)와의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현안과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논의했다. 이날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중소기업 규제개혁 ▲디지털 전환 및 생산성 향상 ▲금융지원 확대 등 3대 분야, 100대 정책과제를 담은 ‘제21대 대선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김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황현배 인천중기회장은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IMF 사태 이후 가장 큰 경제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번 대선을 계기로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수평적 관계 정립과 중기 중심 경제정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교흥 위원장은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에 시달리던 민생경제가 불법 내란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다”며 “이제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우리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회복시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중소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에서 모범 지자체로 선정되며,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부평구는 5월 19일 인천광역시가 실시한 ‘2024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군·구 평가에서 10개 군·구 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3대 자율통제 장치의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평구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내부통제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도입한 청렴성과 책임 행정 강화를 위한 상시 감시 체계다. 기존의 사후 적발 중심 감사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직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도다. 특히 공직자 개개인이 자신의 업무를 스스로 점검하고 책임을 다하는 ‘자율과 책임’의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부평구는 이 제도의 운영에 있어 공직자의 참여도, 제도 활용도, 실질적 효과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내부통제 제도의 중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가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다문화 사회통합형 자원봉사 프로젝트 ‘하모니 봉사’의 첫 활동을 1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모니 봉사’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구성원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문화적 이해와 연대의식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활동에는 자원봉사자와 이주민 약 30명이 참여해, 오전에는 강화군 동막해변에서 쓰담 달리기(플로깅)로 환경정화에 나섰고, 오후에는 금풍양조장에서 전통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해변을 달리며 플라스틱, 폐비닐,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했고,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체감했다. 이어진 막걸리 체험에서는 밀가루 대신 쌀을 씻고 누룩과 함께 빚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이주민과 선주민이 한 팀으로 협력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자원봉사 모델을 실현했다고 평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연세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2025 토요멘토링 캠프’가 지난 17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멘토링 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서구 관내 중학생 멘티가 1:1로 짝을 이뤄 전공 체험과 진로 탐색 활동을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98명의 중학생과 97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진로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캠프 참가자들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언더우드 기념도서관과 강의동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실제 대학생활을 간접 체험했다. 이어 각 전공 분야에 맞춘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대학생 멘토와의 심화 대화 시간을 통해 학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멘토들은 학업 경험과 대학생활 노하우를 진솔하게 나누며 중학생들의 꿈을 응원했고, 중학생들은 멘토의 조언을 통해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망과 도전 의지를 다졌다. 이날 캠프 개회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서로의 존재와 삶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구의 청소년들이 더 큰 꿈
[매일뉴스] 인천 서구 당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숙)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미숙 위원장이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 보호를 위해 써큘레이터 25대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겠다는 따뜻한 나눔의 취지에서 이뤄졌다. 전달된 써큘레이터는 우선적으로 에너지 취약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미숙 위원장은 “작은 바람이지만 이웃들의 삶에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기부자인 이미숙 위원장은 평소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에 앞장서 온 지역 리더로, 이번에도 물품을 직접 준비하고 전달까지 챙기며 진심 어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이미숙 당하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도 무더위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정 지원, 긴급 생계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내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원장 정군섭)이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생생국가유산’ 추진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국고보조금 5천만 원을 확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에 잠재된 국가유산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를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해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 및 체험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구문화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콩닥콩닥 나의 꿈석문 ▲지혜를 새기는 꿈석문 학당 ▲통통탕탕 서구 꿈석문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프로그램은 서구 지역에 산재된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지역 청소년 및 주민 참여형 역사 체험과 문화 교육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덕현 인천서구문화원 사무국장은 “그동안 우리 문화원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넓혀왔다”면서 “국가유산이 지역의 문화 정체성을 살리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생생국가유산’
[매일뉴스]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이 운영하는 국민체육센터가 자체 개발한 ‘소방경보설비 실전훈련용 교육기구’에 대해 실용신안(출원번호 : 제20-2025-0000721)을 임시 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공단 최초의 실용신안 출원 사례로, 기술 자산화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교육기구는 교육생이 실제 화재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방경보설비의 작동을 시청각적으로 구현하여 교육생과 강사 모두가 실감나는 환경 속에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실제 발신기를 누르면 전체 경보가 울려 혼선이 발생하는 문제로 인해 소방훈련의 핵심 단계가 생략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러한 현실적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본 교육기기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임시출원을 통해 기술의 정식 출원 및 특허화 가능성은 물론, 기술이전 및 제품화, 기관 간 협력 확대 등 다양한 후속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시설운영을 넘어 공공기관의 기술 창출과 자산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의미를 더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실용신안 출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이하 센터)는 올해 첫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 부모 교육’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첫 부모 교육이 열린 지난 13일 늦은 오후, 인천청년미래센터 프로그램실은 고립은둔청년 가족들로 가득했다. 교육 참여자 18명 중 절반 이상이 부부와 고립은둔청년이 아닌 다른 자녀 등 가족 단위다. 첫 강의는 김현일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전 대표가 맡았다. 김 전 대표는 오랫동안 현장에서 만난 고립은둔청년들의 사례와 더불어 ‘나는 누구인가’ ‘부모로서 나의 상처, 두려운 다루기’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김 전 대표는 “고립은둔청년의 문제는 결국 부모와 관계로 이어지기에 부모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성장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모의 인생이 단단해져야 자녀 역시 그것을 딛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어 “오랫동안 고립은둔청년을 만나오면서 청년들은 1년이든, 10년이든 언젠가 밖으로 나온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밖으로 나오려고 할 때 가족이 어떤 태도로 아이들을 대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래서 부모로서 나는 어떤 존재인가를 고민하고 성장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1기 교육
[매일뉴스] 지난 17일(토) 인천 부평공원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은 그림으로 물들었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국장 임미숙)이 대한민국 지부연합(인천지역)으로 주관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인천지역 예선이 5월 17일 부평공원 소나무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평화 실현을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인천시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평화의 의미를 화폭에 담았다. 참가 학생들은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 등 실제 전쟁과 분쟁을 마주한 세계의 현실을 그림 속에 녹여냈으며, 단순한 미술대회를 넘어 평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교육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이 만든 평화의 언어, 세계를 움직이다” 이날 행사에는 자녀와 함께한 학부모들도 다수 참여해,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평화의 가치 공유와 세대 간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미래’에 대해 표현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임미숙 IWPG 글로벌 9국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단순한 미술 행사를 넘어 차세대가 평화
[매일뉴스]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몽골 울란바토르 지부(지부장 엥흐타이완)는 지난 5월 13일, 울란바토르 호텔에서 ‘2025 IWPG 몽골 여성평화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연대를 통한 평화 실현’을 주제로 열렸으며, 몽골 정부 관계자, IWPG 평화위원장, 각 지역 단체장, 여성평화교육 수료생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해 몽골 내 지속가능한 평화 구축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국으로 확산되는 여성 평화 네트워크 울란바토르 지부는 지금까지 몽골 전역 21개 아이막 중 18개 지역에 평화위원회를 구성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1200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평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4개 지역에 새로운 평화위원장이 임명됨에 따라, 몽골 전역에 평화문화가 보다 촘촘하게 퍼지고 있는 중이다. 행사에서는 홉스골 아이막 톰로불락 솜 일반교육학교 사회과 교사 등 6명에게 평화위원장 임명장, 1명에게 여성평화강사 임명장이 수여됐다. 또한 델게르 에르데네 공동주택 소유자 협회 등 7개 단체와 MOA 5건, MOU 3건을 체결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몽골 전역에 퍼지는 IWPG의 평화 메시지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전국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이번 결과로 부평구는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며, 공약이행의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공약이행 상황과 정보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자치단체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자료를 기반으로 이행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따졌다. 부평구는 민선 8기의 핵심 비전으로 ‘참여+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설정하고, 총 6대 분야 70개 공약을 추진해왔다. 올해 3월 말 기준 공약 이행률은 85.2%, 그중 **46개 공약이 완료되어 이행 완료율은 65.7%**에 달한다. 특히 공약의 보류나 폐기 없이 모든 사업이 성실히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공약의 체계적 관리와 주민 의견 수렴, 실행력 확보 등 행정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도가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1차 평가를 실시한 뒤, 지적사항에 대한 소명과 보완자료 제출을 포함한 2단계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6월 13일까지 지역 내 노후·위험 시설물 71곳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평구청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형태로 진행되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다중이용시설, 지하공간, 교량 등 취약시설 전반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부평구는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구조적 결함, 노후화 상태, 위험요소 등을 사전에 발굴·개선함으로써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5월 15일에는 차준택 구청장이 민간 전문가 등 10여 명과 함께 첫 합동점검에 나서, 서부2교와 굴포천역 지하차도의 안전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차 구청장은 현장에서 “안전은 행정의 기본이자 구민 삶의 기반”이라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조치를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2025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도 함께 운영한다. 이는 주민이 직접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찾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제보하면 구가 이를 검토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월 15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을 앞두고 아라역 등 주요 역사에 대한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반침하 및 도시철도 공사 사고가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안전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검단 연장선의 개통을 앞두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개통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장사업은 검단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자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서구청이 직접 발 벗고 나선 셈이다. 검단연장선은 인천 1호선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총 연장 6.825km를 연결하는 대규모 광역철도 사업이다. 이 구간에는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3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총사업비 약 7,900억 원이 투입됐다. 현재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종합시험운행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며,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2025년 6월 개통될 예정이다. 이날 강범석 구청장은 검단호수공원역에 하차해 LH로부터 검단신도시 기반시설 조성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주요 기반시설 조성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열차 이용객의 안전성과 편의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추진 중인 주민참여형 녹색공간 조성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서구는 5월 15일, 주민들이 직접 설계하고 식재에 참여한 ‘주민주도형 마을정원 1호’를 아라동 1033번지에 조성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서구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참여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의 시범 성과물로, 지역 공동체 회복과 생활 속 녹지 확대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주도형 마을정원’은 주민들이 마을 내 유휴지를 정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서구의 대표 녹색 도시 프로젝트다. 단순한 조경 사업이 아닌, 정원 디자인부터 식재,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주민이 주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1호 정원은 구민정원사를 포함한 주민 15여 명이 직접 참여해 아라동 광장을 활용, 황금측백 등 수목 30주와 초화류 570여 본을 식재하며 생기 넘치는 녹색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정원 조성과정은 이웃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었고, 참여 주민들은 향후 자발적으로 정원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마을정원 1호는 단순한 녹지 조성이 아닌, 주민이 함께 만든 회복과 소통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이 과정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