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행정체제 개편 등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입법·법률고문단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서구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입법 고문 2명과 법률 고문 1명을 공식 위촉하고, 자치법규 정비와 분구 대응에 필요한 법률 자문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은 ▲강인태 충청남도 수석전문위원, ▲유상조 국회의정연수원 교수(이상 입법 고문), ▲김해림 법무법인 백율 대표변호사(법률 고문) 등 총 3명이다. 서구의회는 현재 추진 중인 ‘검단구’ 분구 등 행정체제 개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입법·법률적 쟁점에 대한 체계적인 자문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고문단을 구성했다. 입법 고문은 자치법규 제·개정과 관련된 전문 자문을, 법률 고문은 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법률 검토와 대응 방안을 제공하게 된다. 고문단은 또한 각종 조례 제정, 민원 관련 쟁점 법률 해석, 집행기관과의 견제·균형 등 의회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무적 지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은 “검단구 신설이라는 중대한 행정개편을 앞두고 자치 입법 체계 정비와 구민 권익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거동이 불편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을 직접 찾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음카드)을 지급하는 현장 서비스를 펼쳤다. 서구는 6일,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 직원들이 심곡로 소재 ‘소망의집’을 방문해 입소자 71명의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자들은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신체장애 등으로 외출이 어려운 구민들이다. 이번 신청은 5일 오후 2시 연희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총 5명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부터 이음카드 지급까지 일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망의집 관계자는 “입소자의 보호자 대부분도 고령이거나 타 지역 거주 중이어서 자체적으로 신청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며, “직접 방문이 아니었다면 쿠폰 지급 자체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소비쿠폰을 받은 입소자들은 시설의 ‘동반 외출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 물품을 구입하고 외부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일부 중증 질환자 등 외출이 불가능한 입소자들에게는 시설 직원이 대리구매를 통해 쿠폰을 활용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취약계층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전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신청과 지급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사회적 고립 위기에 처한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치유형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서구는 지난 3일부터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한 ‘멈춰버린 시간, 다시 걷기’ 프로그램을 시작해 현재 20명의 청년이 참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 이행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과 사회관계 형성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1회차 활동으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담아 ‘나만의 책 만들기’에 참여했으며, 오는 17일에는 손끝 감각을 자극하며 정서 안정을 돕는 ‘애착인형 만들기(손 끝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 6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중 마무리되며, 참가 청년들을 위한 캠핑 프로그램과 함께 ‘아직 빛나지 않는 나를 위한 콘서트’라는 1인극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짝꿍 미션’과 경품 제공 등 게임형 요소도 포함돼, 청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고 공동체 감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 프
[매일뉴스] 인천 서구 가좌1동 자율방범대가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서구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백형두)는 가좌1동 자율방범대가 구립 가좌1동 어린이집에 장난감을 기탁하고, 사례관리 가구 아동에게는 아동용 가방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자율방범대가 ‘돌봄과 나눔’이라는 또 다른 역할을 실천한 사례로 주목된다. 문상수 가좌1동 자율방범대장은 “아이들이 더 따뜻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달된 장난감은 어린이집 유아 교육에 활용되며, 아동용 가방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례관리 아동 가구에 전달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난감을 전달받은 김영금 가좌1동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주변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귀한 경험”이라며 “이번 기회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백형두 가좌1동장 역시 “자율방범대의 꾸준한 지역사회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조기 개입에 나섰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드림스타트는 지난 5~6일 이틀간 부평어울림센터에서 만 6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 첫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의 발달 수준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필요 시 치료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서비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각 아동과 1대1로 발달선별검사(덴버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바로 양육자와의 상담으로 이어져, 아동 발달 상태에 대한 구체적 피드백과 조언이 제공됐다. 검사 항목은 ▲운동발달 ▲언어발달 ▲미세운동 및 적응발달 ▲개인-사회성 발달 등 4개 영역으로, 영유아의 전반적인 발달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예방접종 일정 안내 및 건강관리 상담도 함께 이뤄져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발달지연이나 정서적 어려움이 발견된 경우에는 언어치료, 부모 심리상담 등 후속 지원 절차도 안내됐다. 한 참여 양육자는 “가정에서 양육자가 직접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을 전문가를 통해 객관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5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2025년 을지연습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상황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의 목표 및 중점 사항과 부서별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동우 부구청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보완해 비상 상황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을지연습 기간 중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유관기관 합동 실제훈련 및 민방위 훈련 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은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지난 1일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 속 작업자들의 안전 확보와 공사의 적기 준공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이영철 의회운영위원장과 김남원 의원, 마전동 주민을 대표하는 이태림 주민자치회장과 연미숙 마전동장이 함께 참석해 공사 진행 상황을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송의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주민자치회 이태림 위원장은 “이 공간이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의 요구와 기대를 반영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축 중인 마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천광역시 서구 마전동 1020-6, 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2,941.2㎡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 층으로 구성되며, 주민과 행정 모두를 위한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현재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공정률은 52.4%로,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승환 의장은 “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대표의원 홍순서)는 지난 5일, 관내 반려동물 화장터 2곳(어게인: 오류동 434-119, 더포에버: 대곡동 361-2)을 방문하여 인프라 실태와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서구민을 위한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정책 및 혜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서구의회 대표의원 홍순서를 비롯한 소속 의원 5명, 자문위원 등 전문가 7명,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반려동물 장례식장 시설 점검과 관계자 면담을 진행했다. 각 시설에서는 운영 실태와 서구민에게 제공되는 장례서비스의 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정책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이 모여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인프라 실태 및 운영현황 점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관련 서구민 혜택 증진 방안 모색 ▲서구 반려동물 관련 사업 내용 공유 등에 대한 의견을 심도 있게 교환했다. 특히, 서구민 대상 장례비용 감면방안, 공공지원 정책 도입, 장례서비스 질 향상, 장례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 강화 등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서구반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인천에 거주하는 고려인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려인문화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가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정지 발생 시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고려해 고려인 통역 자원봉사자와 함께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실습을 통해 실생활에서 응용 가능한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담당한 송은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응급처치 교육 담당자는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생명 안전망의 일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응급처치 교육이 가능한 ‘온세계 다양한 언어’ 강사 인력풀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 대상자 맞춤형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적십자사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응급처치·수상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0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해 발생한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를 바탕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유사 사고에 대비한 매뉴얼을 마련하고자 ‘화재 백서’ 제작에 착수한 가운데, 지난 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백서 제작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백서는 2023년 8월 1일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시작된 대규모 화재 사고에 대해 대응부터 수습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문서로, 서구는 이를 통해 재난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공동주택 및 일반건축물 화재 대응 행동 요령 ▲재난 대응 교육 및 정기 훈련 계획 ▲전기차·배터리 화재에 대한 유형별 대응 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추가됐다. 또한 화재 당시 발생했던 신속 대응 미흡 사례와 그 개선방향도 논의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백서는 단순한 사고 보고서가 아닌, 현장의 경험과 실무자의 생생한 의견이 반영된 실질적인 대응 지침서”라며 “향후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야외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 야외근로자의 작업을 중지하는 조치를 8월에도 계속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조치는 서구청 소속 야외근로자뿐만 아니라 서구청이 발주하거나 위탁한 민간업체 소속 근로자까지 포함된다. 해당 방침은 지난 7월 12일부터 적용되고 있으며, 폭염 상황과 기상 변화에 따라 향후 일정은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폭염 속 야외작업 제한은 법적 의무는 아니지만, 서구는 야외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서구 관계자는 “작업 효율도 중요하지만,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행정의 우선 순위”라며 “현장 감독 및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구는 주민 전체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116개소를 운영 중이며, 추가 지정도 검토 ▲ 도로변 그늘막 515개소와 쿨링포그(미세 물분사 장치) 23개소도 가동 ▲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살수차 운영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밀착형 모니터링과 위기 시 신속 대응 체계도 가동 중이며, 다
[매일뉴스] 주민들의 손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했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대표 주민참여위원회(위원장 김원배)는 전체 위원 14명 중 과반이 넘는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공단 대표 주민참여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위원회가 주민들이 제안한 모두 37건에 대한 토의와 심의를 거쳐 가좌청소년센터의 ‘청소년 안전을 위한 계단 안전난간 보강’ 등 16건을 주민참여예산으로 최종 의결한 것이다. 이 같은 의결을 마친 예산 16건은 앞으로 공단, 서구, 서구의회의 예산 심의 절차 등을 거쳐 연말쯤 내년 본 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주민참여위원회는 지난해의 경우 주민들이 제안한 48건 중 31건으로 주민참여예산안을 편성했으며 이 가운데 최종적으로 14건이 본 예산에 반영됐다. 김원배 주민참여위원장은 “주민들이 제안한 주민 생활 밀접 예산들을 토의 및 심의 과정을 거쳐 직접 편성하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참여예산 규모가 좀 더 커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부평구 통장연합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618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전액은 적십자사를 통해 다양한 복구 및 구호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성금 전달은 부평구 통장연합회 소속 600여 명의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으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하는 공동의 뜻이 담겼다. 이영림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 피해로 힘들어하는 이재민들을 보며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며 “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진심을 담은 위로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관계자 역시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공동체를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 준 통장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가장 필요한 곳에 책임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통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행정과 복지를 잇는 기초조직으로,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확인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동장 임정애)은 지난 1일, 계산2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기정), 계양환경㈜(대표 문정미), 정성약국(대표 김진옥)과 함께 ‘행복드림 계산2동’ 복지공동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양환경㈜은 지난 3월부터 ‘계산2동 틈새 없는 가정 나눔 결연사업’을 통해 매월 30만 원의 현금을 기탁해 아동이 포함된 저소득 6가구에 월 5만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1개소에도 과일 등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성약국은 지난해 6월, 계산2동 보장협의체 연간 기획 사업인 ‘어르신과 마음&추억나누기’ 행사에서 120명의 어르신에게 제공할 파스를 후원해 행사 운영에 큰 힘을 보탰다.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계산2동 복지 공동체에 참여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정 계산2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가 다문화 공존 사회 실현을 위한 첫 번째 현장 방문을 4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 특성화 사업의 발굴 및 정책적 수용성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허정미 대표의원을 비롯해 손대중 의원, 박영훈 의원이 함께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언어·문화 장벽부터 제도 개선까지… 현장 목소리 청취 연구회는 먼저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언어 교육 ▲문화 적응 프로그램 ▲커뮤니티 활동 등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실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적 보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부평구 내 구)해물탕거리와 미얀마 거리 일대의 다문화 상권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대화하며 다문화 상권이 지역 경제와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 제도적 장벽, 주민 간 갈등 문제 등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다 함께, 문화의 차이를 넘어, 화합하는 부평구 만들겠다” 허정미 의원은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차이를 넘는 것이 다문화 공존 사회로 가는 핵심”이라며, “‘다(多):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