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에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실천이 가족의 손길로 피어났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소장 이병철)는 지난 6월 14일, 어울림센터에서 가족 자원봉사자 11가족, 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인식개선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마·실·가·자’(마음을 실천하는 가족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상호이해를 넓히고, 다문화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가족들은 싱가포르,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의 전통놀이를 함께 체험하며 국가별 특징과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현장에는 각국의 대표 전통놀이 부스가 설치돼, 참여 가족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타 문화를 접하고, 부모들은 함께 참여하면서 가정 내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 한 가족 봉사자는 “처음 해보는 놀이였지만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다”며 “놀이가 곧 교육이자 공감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느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실·가·자’는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가족 단위의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안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17일, 현재 공사 중인 제3연륙교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교량의 정식 명칭을 ‘청라대교’로 제정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서구의회의 이번 명칭 제안은 단순한 지명 선정이 아닌 지역의 상징성과 브랜드 가치를 반영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제3연륙교는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중요한 기반 시설로, 인천 서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의회는 이처럼 중요한 교량의 명칭이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5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서구 구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천169명의 주민 중 93%가 ‘청라대교’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해당 명칭을 지지하는 이유로 제1연륙교인 ‘영종대교’와의 혼동 방지, 지자체 간 형평성 확보, 청라 주민의 건설비 부담 등을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 참여한 서구의원들은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교량 건설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진 논의에서 의원들은 “제3연륙교는 청라국제도시의
[매일뉴스] 부평구의 대표적인 상권 축제 ‘2025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부평역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부평 테마의 거리,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등 부평 상권 중심지를 무대로 한 이번 행사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상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이번 행사가 “‘부평 르네상스 상권, 하나로 아우르다’라는 주제 아래, 공연과 체험, 소비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형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 부평역 광장 메인무대에서는 **클래식과 힙합이 융합된 ‘DNA REBOOT 콘서트’**가 펼쳐져 지역 축제에서 보기 드문 장르 간 협업 공연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테마의 거리에서는 시민 참여형 ‘고객 노래방’ 이벤트가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고, 문화의 거리에서는 ‘뮤직플로우 부평’이 다채로운 음악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청소년 동아리 가요제는 미래 세대의 감성과 에너지를 상권 안으로 끌어들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부평지하상가 스탬프 투어와 시장로타리 일대에서 펼쳐진 복고풍 오락실 체험 등은
[매일뉴스] 청년이 새로운 지역에서 홀로 뿌리내린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이 부평구에서 시작됐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청년전용 공간인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을 통해 부평으로 전입한 청년을 대상으로 ‘웰컴키트’와 ‘1대1 정책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타 지역에서 새롭게 이주한 청년들이 부평에 정착하는 초기 과정을 돕고, 지역 내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과 자원을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전입 환영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웰컴키트’는 밥그릇, 국그릇, 접시 등 일상에 꼭 필요한 기본 식기류로 구성되어 있다. 1인 가구 청년들이 가장 먼저 필요로 하는 생활 필수품을 중심으로, 실질적 자립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두 번째는 청년지원매니저와 함께하는 1대1 맞춤형 정책상담이다. 상담에서는 구직, 주거, 복지, 교육 등 청년 당사자가 현재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와 지원제도를 중심으로 안내가 이뤄진다. 형식적인 브로셔 전달이 아니라, 개인의 상황과 니즈에 따라 실질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정책을 직접 매칭해 주는 것이 큰 장점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3일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성묵), 감골오리 계양점(대표 정흥주)과 ‘행복한 밥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외식이 부담스러운 위탁·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지지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계양구는 외식문화 체험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추천할 계획이다. 감골오리 계양점에서는 매월 10가구에게 외식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으로 연간 650만 원 상당의 보양식을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호 협업을 통해 사업 모니터링과 자원관리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감골오리 계양점 정흥주 대표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내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으로 외식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지역복지의 힘이며, 이번 협약이 아동들에게 특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6월 14일 토요일, 율도근린공원에서 ‘2025년 서구 사회적경제 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와 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관내 사회적기업 임직원과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사회적경제 어울림한마당’은 사회적경제 조직 간 교류와 소통, 단합을 도모하고자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특히 경기 침체로 위축된 사회적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강범석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의 축사 ▲축하공연 ▲사회적기업 모범직원 표창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뜨거운 햇살 아래, 참가자들은 줄다리기, 장애물 릴레이 등 팀워크가 중요한 경기에서 함께 뛰고 응원하며 끈끈한 연대감을 쌓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사회적기업 모범직원 2명에 대한 표창 수여였다. 강범석 서구청장이 직접 시상자로 나서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현장의 사기를 북돋았다. 김재필 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적기업들이 단
[매일뉴스] 인공지능(AI)이 인천 서구의 도로 안전을 책임진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는 포트홀(도로포장 파손)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포장파손 자동탐지 시스템’을 6월 하순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도로 순찰 차량에 부착된 모바일 기기와 센서를 통해 실시간 도로 상태를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AI 알고리즘이 노면의 미세한 진동, 기울기, 영상 정보 등을 감지하여 포장 손상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한다. 감지된 파손 위치는 사진과 GPS 좌표와 함께 서버로 전송돼, 관리자들은 현장에 직접 나가지 않아도 파손 정도를 파악하고 즉시 보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기존의 도로 파손 대응은 시민들의 민원 신고 또는 순찰 인력이 일일이 현장을 확인해야 하는 구조였다. 이 때문에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우선순위를 체계적으로 정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도입된 AI 시스템은 사각지대를 줄이고, 보수 대응의 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어 구민 안전과 행정 효율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전에는
[매일뉴스] 인천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대표 심우창 의원)는 지난 6월 15일인천 경서초등학교에서 개최된 「경서 고잔마을 민속체험 대축제」에 참석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통 무형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서구 고잔마을의 전통과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고, 도시화 속에서 잊혀가는 민속무형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는 이날 축제에서 전통놀이 체험, 지역민과의 대화, 국가유산 보존 관련 의견 청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마을 어르신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민속유산의 생활 속 계승 방안에 대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정책연구회 대표 심우창 의원은 “경서 고잔마을 민속체험 대축제는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무형문화를 보존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무형문화 보존 및 계승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여 우리 고유의 유산을 지켜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는 지역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서구의 국가유산의 가치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우리마을 댕댕지킴이(반려견 순찰대) 선발 심사’를 6월 15일 서구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선발 심사에는 총 165 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구는 이 가운데 50개 팀을 선발해 지역 내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반려견 순찰대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팀을 이뤄 산책과 순찰을 하면서,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해 위험사항을 경찰 및 자치구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순찰대로 선발되면 순찰용품, 순찰대 활동 인증서, 우수 활동팀 표창, 협력 동물병원 의료 재능기부 혜택 등이 주어진다. 또 범죄예방, 재난 안전 등 순찰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순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려견 행동 전문교육도 진행된다. 이번 선발 심사에는 총 165 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구는 이 가운데 50개 팀을 선발해 지역 내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됐다. 1차에서는 지원동기와 반려견 등록 여부 등 기본 자격을 확인했고, 2차에서는 1차 합격팀을 대상으로 보호자 따라 걷기, 보호자 명령 수행
[매일뉴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 대한민국 지부 연합이 주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이 6월 14일 인천 서구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평화 실현을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그려낸 평화의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였다. 시상식에는 부문별로 초등·중등·고등 참가자들이 각 1~3등, 장려상, 입선,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자들과 가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따뜻한 축하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쪽 전시장에는 수상작을 비롯한 예선 우수작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전쟁 대신 배려와 사랑을”… 학생들이 그린 평화 고등부 1등을 수상한 위성혁 학생은 “전쟁은 절대 일어나선 안 되며,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지 말고 서로 오해 없이 배려하고 사랑하면 모두가 평화롭게 살 수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대회는 단순한 미술 경연을 넘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스로 평화를 고민하고 그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평화감수성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예선을 통과한 그림들은 단순히 미술적 완성도를 넘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14일(토) 인천계양체육관에서 ‘2025년 어린이 재난안전 체험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인천소방본부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4년 연속 진행되는 시민참여 사회재난대비 훈련 캠프이다. 초등학생 또는 같은 연령대의 어린이가 있는 80가구가 참여하여 학교 안·밖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서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우리가족 대피 전략, 재난VR, 지진체험, 소화기체험, 완강기 탈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인천적십자 조의영 회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어린이들이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한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2일, 집중호우에 대비한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저지대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 등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강범석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역류방지밸브와 차수판 등 침수방지 시설물의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강 구청장은 현장에서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기후환경 속에서 침수는 더 이상 예외적인 일이 아니다”라며, “우기 전에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방지책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서구는 침수 방지를 위한 하드웨어 기반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역류방지밸브 170개, 차수판 293개를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는 역류방지밸브 296개, 차수판 209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역류방지밸브는 하수관의 역류를 막아 주택 내부로 오수가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고, 차수판은 상가나 주택 출입구에 설치해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 점검은 이러한 시설들이 제대로 설치돼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주민들이
[매일뉴스] ㈜티앤테크(대표 이종민)가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3일, 전날인 12일 ㈜티앤테크로부터 약 500만 원 상당의 양곡 70포와 생필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물품은 서구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앞장선 ㈜티앤테크 이종민 대표는 “서구 주민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앤테크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기업으로, 이번 기부는 특히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이웃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다양한 기업과 단체,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서구는 이러한 나눔 사례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복지행정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단동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예우하고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명진)는 지난 1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센터 강당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검단동 방위협의회(위원장 홍판석)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유공자 100여 명을 비롯해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방위협의회는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고, 생필품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며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판석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가치를 기억하며, 보훈대상자 예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진 검단동장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검단동은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각 동별로 보훈대상자에 대한 감사 행사와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속적인 예우와 지원을 통해 공동체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조례안을 대거 상임위에서 통과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부평구의회는 6월 12일 열린 제269회 정례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 등 총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조례안은 오는 6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먼저, 유정옥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이 대표 발의한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은 이미 시행 중인 조례의 실효성, 목적 달성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여 입법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김숙희 의원(갈산1·2, 삼산1동)은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접종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고령층이나 취약계층 보호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대중 의원(산곡1·2, 청천1·2동)은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안』을 통해 당뇨 인식 개선과 함께 환자의 혈당 측정기기·소모품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담아냈다. 제1형 당뇨병은 유병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