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동구가 천호동공원사거리부터 한강으로 가는 즈믄나들목까지 (천호자전거거리)에 자전거를 테마로 한 ‘천호자전거테마거리’를 조성했다. 천호자전거거리는 2016년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곳이다. 이 거리는 한강공원으로 나가기 좋은 길목으로 몇 해 전부터 자전거 관련 점포들이 자생적으로 상권을 형성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특화 업종 거리가 되었다. 이에 구는 천호자전거거리의 인지성과 상징성을 높여 브랜드를 강화하고 거리를 좀 더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를 테마로 한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했다. 천호자전거거리 입구와 나들목 진입부에는 자전거거리의 상징적인 안내사인을 설치하였으며, 이외에도 브랜드사인과 포토존을 마련하고, 거리 내 점포에는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거치대를 지원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천호자전거테마거리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골목상권에 빛거리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조성된, 전국 자전거1번지 천호자전거거리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지역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서울 용산구가 2021년도 복지행정상 최우수 기관에 올랐다.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보장급여 점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장 및 기관 포상금 1500만원을 받게 됐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1년간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사업을 통해 복지증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한다. 올해 용산은 특히 사회 보장급여 적정관리 및 점검·환수 노력, 부정수급 예방, 사회복지시설 점검 등을 통해 복지재정의 낭비를 막아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구 관계자는 ”수급자가 정보를 알지 못해 의도하지 않게 부정수급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한해 동안 구는 부정수급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해 ▲노인·아동·장애인복지시설 및 사회복지관 38개소 지도 점검 ▲국민기초생활보장 신규 책정자 부정수급 예방교육 5회 ▲부정수급 예방 안내문 발송 1300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비대면(동영상) 교육 900회 ▲의료급여 바로 알기 리플릿 4천부 제작·배부 ▲복지달력 4500부 제작·배부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복지 예산 집행과 재정 관리를 통해 복지 재원 누수를 막
[매일뉴스] 서울 성북구가 2년 연속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사업 우수사례 대상 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지난 14일 2021 아파트 공동체 활동 공유회를 열어 올해 서울시 공동체활성화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종암SK아파트에 상패를 전달했다. 서울시는 2,258개 단지 중 2021년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243개 단지에서 44개 단지 서면평가와 우수사례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 단지를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단지로 선정했으며, 지난 9일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여 성북구 종암SK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2021년 서울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성북구 꿈의숲코오롱하늘채(500가구 이하 소단지 부분)가 선정되었으며 국토교통부의 우수관리단지에 추천되었다. 공동체 우수사례 대상 수상단지인 종암SK아파트는 1,318세대의 대단지로 단지 내 분쟁과 갈등 해결을 위해 공동체활성화단체 ‘SK투게더’를 결성하여 ‘즐거움으로 하나되는 종암SK’라는 모토로 2020년부터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베란다음악회, 아나바다장터, 도예교실, 공예교실, 농구교실, 환경영화
[매일뉴스] 서울시가 관광업계 위기극복과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 12명을 '2021 서울관광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오미요리연구소 대표 김민선, ㈜엠케이에스글로벌 대표이사 무하마드 칼리드 빈 이스마일, ㈜에이치에스애드 등이다. 올해 '서울관광대상'은 관광 관련 기관·단체·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총 56명의 후보자 중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관광인·관광콘텐츠·관광기반·관광마케팅·관광정책 부문별 개인 또는 단체 등 5개 부문, 12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관광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관광업계의 조속한 회복과 함께 나아가 세계인이 사랑하는 관광도시 서울로 재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서울시가 올해 8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보육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을 시 전역으로 확대해 서울시 대표 보육 브랜드로 키운다. 걸어서 가깝게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국공립과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생모델로, 오세훈 시장의 1순위 보육공약사업이다. 현재 8개 자치구 14개 공동체(58개 어린이집)에서 내년엔 전 자치구로 확대하고, '25년 400개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100개 공동체까지 확대한다. 특히, 양육자와 지역사회가 어린이집과 함께 보육에 참여하는 ‘다함께 어린이집’, 자연 속에서 놀이‧체험 교육이 이뤄지는 ‘생태친화 어린이집’을 통합하여 보육의 품질을 높인다. 동시에, 전체 어린이집 중 국공립 비율을 '25년 50%까지 끌어올리고, 민간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견인하는 ‘서울형 어린이집’도 600개소까지 확대한다. 보육현장의 1순위 요구사항인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도 광역지자체 최초로 추진한다. 운영비 지원을 넘어서 신규채용 보육교사 인건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한다. 올해 7월 110개 국공립 어린이집 ‘0세 반’과 ‘3세 반’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매일뉴스] 서대문구는 최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부회계학회 등이 후원한 ‘제4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우수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선 2019년에 ‘장려상’을, 지난해에는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서대문구는 이로써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지방재정 분권화 시대를 맞아 투명하게 재무 정보를 작성하고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범 지자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회계 신뢰도와 정책 만족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2018년 제정됐다. 올해에는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심사위원장으로,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공정한 평가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서대문구는 다양한 방법으로 재무 정보를 공개하는 등 투명성을 높여 ‘구민 친화적 회계 정책’을 펼친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실제로 구는 복잡하고 어려운 결산 정보를 주민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표와 그래프를 활용한 ‘알기 쉬운 서대문구 살림살이’를 제작 배포했다. 또한 내실 있는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대표위원 차승연 서대문구의원)를 실시해
[매일뉴스] 동작구는 매년 청렴한 조직문화를 개선한 결과 부패사건, 업무 관련자의 금품 및 향응 경험률 제로를 달성해 3년 연속 민원인과 공직자 사이에서 청렴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 1년간 ▲청렴 서한문 ▲업무 단계별 청렴 문자 발송 ▲청렴 모니터링 등 구민과의 소통 창구를 다양화했다. 아울러 ▲간부공무원 청렴 한 마디 ▲청렴도 자가진단 ▲갑질 근절 종합계획 수립 등 구성원의 청렴 인식 제고에도 힘썼다. 그 결과 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자치구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특히 ‘청렴문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청렴한 조직문화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또한 3년 연속 부패사건 발생 제로, 업무관련자의 금품 및 향응 경험률 0%로 구의 청렴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592개 중앙 및 지방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외부청렴도) 및 공직자(내부청렴도)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반영해 종합청렴도를 반영했다. 한편, 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에 이어 행안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
[매일뉴스]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호평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진3)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5,000명 이상 나오는 상황에서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조치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다. 정부는 지난 11월 1일부터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하고, 사적모임을 10명까지 허용하는 ‘거리두기 완화’를 시행하였으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하고 일일 확진자수가 5,000명 이상 발생함에 따라 12월 6일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인원(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을 축소하는 등 거리두기를 강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호평 예결위원장은 정부의 방역강화조치에 따라 영업에 제한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손실 보상금’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지난 3일 의결된 정부예산안에 소상공인 관련 예산이 일부 포함되어 있으나, 실제 집행 시기나 시·도별 지원대상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어 서울시에서 선제적으로 지원이 시급한 대상에게 긴급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 김호평 예결위원장에 따르면 ‘소상공인 및
[매일뉴스] 서울 강북구가 지난 25년의 발자취를 책 한 권으로 정리한 구정백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지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역사를 담은 기록물이자 안내서다. ‘힘찬 변화, 희망찬 도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기간 달라진 으뜸 생활지표로 2011년 전국 최초로 구축한 유비쿼터스 도서관이 실렸다. 유비쿼터스 도서관은 32만여 권의 책을 지하철 역사, 스마트폰, 마을문고 등에서 손쉽게 빌리고 반납하는 시스템이다. 백서는 구 연혁과 사진으로 보는 변화상부터 소개한다. 1974년 옛 도봉구청, 1995년 분구된 강북구 청사 모습을 차례대로 만난다. 옛 동사무소와 현재 동 주민센터, 주택 재개발 전후 사진이 뒤를 잇는다. 또 ‘북서울꿈의숲’ 공원과 그 자리에 있던 드림랜드 풍경을 엿볼 수 있다. 1970년대 미아삼거리 고가도로와 우이천 전경이 이채롭다. 이와 함께 정책변화 양상이 총망라됐다. 안전, 교육, 역사문화 등 7대 정책에 참여한 주민 체험 수기가 항목마다 들어갔다. 정책 분야별 대표사업의 추진 과정이 연대기 순으로 담겨 있다. 13개 동별 소개와 연혁도 확인 가능하다. 끝으로 통계로 보는 25년간의 생활지표 차이를 보여준다. 1996~2020년
[매일뉴스] 동작구가 지난 3일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감사원이 주관한 202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 자체감사기구’와 ‘자체감사사항 우수상’에 모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자체감사 활동 심사는 공공기관의 감사활동을 평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을 ‘최우수 자체감사기구’로 선정하고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를 통해 지자체 감사기구에서 실시한 ‘우수 감사사항’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이다. 구는 전국 667개 공공기관 중 최우수 자체감사기구에 선정된 데 이어,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며 감사원 평가를 휩쓸었다. 구는 “교통분야 종합감사”에서 어린이보호구역과 자전거 도로의 안전시설 개선과 교통안전 확보 방안 제시 등 적극적인 생활밀착형 감사를 실시해 감사 효과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2020년 상반기 구립어린이집 재무감사’는 지적사항 중심의 감사가 아닌 컨설팅형 성과감사를 실시해 구립어린이집 교사의 연구형 교육을 강화하고 급식 품질 및 운영 체계를 개선하여 감사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컨설팅형 성과 감사는 보육의 공공성 확보와 보육
[매일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직사회 적극행정 풍토를 조성하고자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서울형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발하였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우대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시·확정하여 인사부서에서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교육전문직은 성과상여금 평가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일반직 공무원은 포상휴가(3일)와 교육훈련 우선선발 등 기타 인센티브 항목 중에서 희망하는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교육 시민참여단 152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국민체감도, 선제적·창의적 대응, 갈등조정 등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을 직접 추천하여 더욱 투명하고 현실감 있게 진행하였다. 최우수상은 원격수업 동안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결식학생을 위해 제로페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52만 서울학생에게 희망급식을 제공한 '학교급식 바우처'지원사업이 선정되었다. 재난지원금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음에도 학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교급식 바우처를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