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현중학교 2학년 2023년 제 11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캐롬3쿠션 중등부 준우승
♣전국 캐롬3쿠션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종형 선수♣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당구선수 김종형(15세)은 현재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용현중학교 2학년에 제학 중이며, 인천당구연맹 학생선수로 활동중이며, 2023년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제11회 2023국토 정중앙배 전국 당구 대회 캐롬3쿠션 중등부 대회에 참가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구선수 김종형은 2년여 전 당구를 처음 접하고, 인천당구연맹 김갑세 선수에게 지도를 받기 위해 학교가 끝나면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며 왕복 2시간씩 걸리는 먼 거리를 오가며 당구선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전국 대회 중등부에 출전하는 선수들 대부분이 당구를 시작한 지 적게는 4~5년, 많게는 6~7년씩 당구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김종형 선수는 상대적으로 짧은 경력임에도 꾸준한 노력으로 당구를 시작한 지 2년여 만에 하우스 핸디 30점 이라는 실력으로 성장했고,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준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학교 운동부 소속이 아닌 학생선수들이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레슨과 훈련은 물론 운동 장비 등의 그 어떤 지원도 없으며, 대회 참가를 위해서 지방으로 다니는 모든 시간과 경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