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부평지역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민간 협력이 본격화된다. 사단법인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부평구지회와 인천부평남부자활센터는 17일 부평구 후정동로 6에 위치한 남부자활센터 사무실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같은 건물에 입주한 두 기관이 그동안 공식 협약 없이 실무 협조 관계를 이어오던 가운데,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업 구조를 마련하자는 공감대 속에서 추진됐다. 특히 행사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반복적으로 필요한 영역을 함께 책임지는 실천 중심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경천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부평구지회장은 협약식에서 “일회성 나눔도 의미가 있지만,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작동하는 구조”라며 “이번 협약은 보여주기 위한 형식이 아니라, 당장 실행되고 계속 이어질 수 있는 협업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활이 가진 현장성과 실행력이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삶에 실제로 닿을 수 있도록 함께 구조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의 첫 공동 사업은 ‘이불 빨래 지원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부평구에
[매일뉴스]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계양지부(지부장 강소영)는 지난 7월 23일, (사)재활승마복지진흥원(원장 이강찬)과 함께 정서적 회복과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IWPG 계양지부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지역 내 복지·교육·치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정서적 치유와 복지 확대를 공동으로 도모하고, 지역사회 내 평화 인식을 높이기 위한 연대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활용한 정서 회복 지원 ▲ 평화문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 지역사회 나눔과 연대 활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소영 지부장은 “우리는 평화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사회, 곁에 있는 사람과 따뜻하게 연결되는 공동체를 지향한다”며, “이번 협약은 평화 실천의 씨앗을 지역 곳곳에 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찬 원장은 “승마를 통한 정서적 회복은 단순한 체험이 아닌, 삶을 다시 살아가는 힘을 전해주는 과정”이라며 “IWPG와 함께
인천계양경찰서(서장 김난영)와 법무부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소장 김동민)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3일 학교전담경찰관과 보호관찰담당관 등이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업무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 추진시책 등 업무공유 ▲ 실무협의회 정기·수시 개최▲ 상시 연락망 구축 등 긴밀한 업무협조에 관한 내용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촉법소년(10세 이상 14세 미만)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약 내용등이 담겨 있다.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년 대비 촉법소년 포함 중학생 재범률이 약 18% 증가하는 등 점차 범죄 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선제적 예방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사기관과 집행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촉법소년 범죄와청소년비행·범죄에 조기 개입할 수 있게 되어 좀 더 적극적인 범죄예방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된다. 인천계양경찰서 김난영 서장과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김동민 소장은“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청소년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이끌겠다”며한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