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송림6동행정복지센터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는 2020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고, 센터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했다. 센터는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독거노인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치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극복 추진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현재 동구는 송림6동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13개의 기관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어, 지역주민의 치매인식 개선 및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 친화적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진태호 송림6동장은 “우리 동이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치매친화적인 마을이 되기 위해 한발 다가섰다”며 “치매 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동반자와 같은 자세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판식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이 협력하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며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을 연계하여 지역주민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25일 적극 행정과 규제개혁 문화 확산·정착을 위한 직무교육을 전 직원에게 실시했다고 밝혔다. 적극 행정이란 공무원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중심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 정승호 대표를 초빙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고 재미있는 배우는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이라는 주제로 공직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 문화 확산에 필요한 조직문화와 관련 지원제도를 학습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적극 행정에 자발적으로 나서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자리였다”며 “동구는 선도적인 적극 행정을 통해 주민의 편익 증진과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여 살기 좋은 동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의회는 25일 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노인회와 중구노인복지관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의 고충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와, 관계자 격려 및 지역 어르신과의 화합을 위한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경로당 시설 개선, 사회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중구의회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후 오찬을 통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노인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노인회와 노인복지관의 관계 직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호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초등학생 저학년 대상으로 ‘오감을 통한 창의력 쑥쑥! 과학놀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과학적 기본 소양을 높이고 소질 계발을 위한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는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10시 부터 12시까지 송림1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과학활동 내용으로는 빛의 역사, 조명의 역할 등 이론 수업과 병행하여 에디슨 스펙트럼 전구 만들기, 발광 다이오드(LED) 자기부상열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생활 속에 활용되는 과학의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전성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행사는 평소 교실에서 활동하기 어려운 신기한 과학 활동에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참여했다”며, “오감을 통한 창의력이 쑥쑥 키워지는 즐거운 과학놀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상희 송림1동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동구 어린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는 체험형 과학 탐구 활동으로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24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3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정현지 인천양성평등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의 개념 이해 및 홍보물 중심의 성인지 모니터링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참여단 위원은 “여성친화도시 개념을 명확하게 설명해줘 시민참여단인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더욱 잘 알게 됐다”며 “다양한 상황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생각하여 판단하고 적극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을 해소 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구 행사 시 시민참여단이 적절하게 성인지모니터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기 동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2023년 7월 발대식을 개최한 후 안전/건강·일자리·돌봄교육·문화·공공디자인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생활 속 불편사항을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방향을 제안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송림아뜨렛길 시설물 안내표지 등 개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8월 31일 부터 9월 1일 인하대학교와 함께하는 ‘모빌리티 창의융합 코딩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딩이란 하나 이상의 추상적인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언어를 이용해 디지털로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본 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4 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생활 속의 문제를 창의·논리적으로 파악하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코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습 내용은 ▲헥사보드 이해 및 실습 ▲이지블록스 환경 설정 및 실습 ▲라인 트레이서 제작 및 구동 테스트 등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동구 거주 또는 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4 부터 6학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28일 오전9시 부터 8월2일 오후6시까지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코딩캠프는 동구 관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구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23일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 청소년 선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인천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와 중구 자율방범연합대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70여 명의 참여자들은 을왕리 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상인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나눠주고, 해수욕장 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캠페인 활동에 나서며, 중구 자율방범연합대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기천 중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는 휴양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피서지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궂은 날씨에도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자율방범대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안전한 중구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2일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방문, 쌀과자 사업단 ‘현미랑콩이랑’의 참여 어르신과 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쌀과자 사업단 ‘현미랑콩이랑’은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시장형 일자리 사업 중 하나다. 현재 쌀과자 등을 제조·판매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센터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현미랑콩이랑’ 사업단 작업장 어르신들과 함께 쌀과자 제조를 직접 체험하는 등 현장을 살피고, 직원·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유정복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어르신 일자리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한다”라며 “혹서기를 맞이한 만큼, 어르신들의 일자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전순임 센터장은 “바쁜 와중에도 어르신들을 위로·격려하고자 현장을 찾은 유정복 시장에 감사하다”라며 “참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 송림2동은 관내 독거 어르신 및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식 밀키트(즉석국 및 햇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총 10세대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희망지기(명예사회복지공무원)와 함께 각 세대를 방문해 삼계탕을 포함한 3종 국세트와 햇반으로 구성된 건강식 밀키트를 전달하고 만성질환 관련하여 건강상태 확인 및 상담을 시행했다. 이은경 송림2동장은 “최근 지속된 장마와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들이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발굴과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구민들이 누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다음달부터 기존 특례보증 대출금 한도액을 확대(시설개선자금 2천만원→3천만원, 경영자금 1천만원→2천만원)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담보 여력이 부족하여 시중 은행에서 자금융자를 받을 수 없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이 제도는 구가 구 출연금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맡기고 일반 소상공인대출에 비해 완화된 심사를 적용하여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신청을 통해 사업 대상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시설개선 자금을 최대 3천만원, 경영 자금은 최대 2천만원으로 확대하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대출 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 혜택과 연 3%의 특례보증 이자 차액도 지원하여 부담을 경감해 주고 있다. 특례보증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에서 상담 후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특례보증 대출금 한도 확대로 관내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자금난을 해소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활력 넘치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수거하면 일정 비용을 지급하는 ‘영종국제도시 불법 유동 광고물 수거보상제’의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등을 수거하면 이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사업 참여자에게 월 최대 80만 원 한도에서 ▲현수막은 장당 1,500원(족자형 현수막은 장당 1,000원), ▲벽보는 1매당 300원, ▲전단지는 1매당 100원 등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참여대상은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주민이다. 참여희망자는 중구 제2청사 도시공원과(운남서로 100, 국제도시관)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정비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은 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로, 최종 참여자 선정 결과는 개별 통지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추가모집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를 정립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이번 사업에 많은 주민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온기 나눔 캠페인'의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지난 22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를 인천 중구에 기탁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의 대표사업 중 하나인 ‘누룽지 만들기’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를 재가공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게 골자다. 앞서 센터는 지난 3월에도 중구에 누룽지 1,200개를 기탁 한 바 있으며,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힘쓰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누룽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동수 센터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에 입맛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 소외된 이들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누룽지는 원도심 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며, 중구센터 영종분소에서도 영종국제도시 지역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누룽지를 전달, 각 행정복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담당 부서 및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 예방함으로써 중대재해를 막고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구는 관내 공공사업장 내 종사자들의 업무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구는 8월에 예정된 인증 최초 심사를 앞두고 지난 2월부터 구축 중인 시스템을 점검하고 조직에 맞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구청 소속 종사자 모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 청본창작소는 지난 20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제1회 동구청장배 청소년드론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4차 산업 핵심인 ‘드론’을 스포츠와 접목시켜 청소년들의 큰 흥미와 접근성을 높인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총 12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장에는 선수를 응원하는 가족과 내빈, 방문객들이 약 200명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동구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청소년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찬진 동구청장의 드론 축구 시축 후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장 한편에서는 동구청본창작소 프로그램과 연계된 체험부스(햄스터 로봇, 캐리커처, 3D펜 체험, 과학실험)가 진행되어 응원하러 온 여러 청소년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1회 동구청장배 청소년 드론축구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이 멋진 경기력으로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며 “우리 동구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동구 방축로 193(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 내 부지)에 구립 종합요양시설(요양원) 건립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인구 고령화로 중증 노인성질환자(치매 포함)가 증가하여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부담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양질의 시설을 갖춘 민간 시설 확충은 더디게 진행되는 상황이다. 동구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각종 비용을 경감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 증진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아울러 구는 구립 요양원의 상향 평준화된 서비스가 지역 요양원의 ‘기준’이 됨으로써 롤모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구립 요양원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천200㎡ 에 99병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주차장과 기계실, 지상 1층 ~3층은 사무실, 면회실, 식당, 요양실,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실이 설치된다. 또 치매환자의 공공형 보호 체계 마련을 위한 치매전담실을 설치하고, 환자 맞춤형 관리 체계도 갖출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구립 요양원의 위치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고려해 계획했다. 구립 요양원이 건립될 동구 방축로 193은 인천의료원 및 치매통합관리센터와 인접하여 환자들은 의료서비스 혜택과 돌봄 접근성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