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역사회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굿이브닝 치매특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직장 등의 이유로 낮시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치매 환자 가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오는 7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 부터 8시까지 총3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각 회차별로 ▲치매 환자 가족 휴머니튜드(인간존중 돌봄기법) 교육 ▲나의 성격유형 알아보기 및 스트레스 완화 ▲힐링 미술치료 순으로 진행된다. 7월4일 1회차 특강 참여자는 “올바른 치매 환자 돌봄 방법에 대해 궁금한 부분을 알고 싶어 이번 강의를 신청하게 됐다”며, “치매 환자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돌봄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부모님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굿이브닝 치매특강은 평일 낮 시간 가족 교육보다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향후 정례화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환자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혈압, 혈당 및 고지혈증 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24주간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보건소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의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주요 서비스로 ▲활동량계 및 모바일앱 연동을 통합 집중건강관리 ▲분야별 전문가에 의한 건강정보 및 영양·운동 집중상담 ▲3회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개선도 평가 ▲참여율 증진을 위한 건강 미션 부여 및 인센티브 등이 있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모바일헬스케어’에 본인의 건강상태 등을 등록해야 한다. 대상자 건강 상태 측정 및 건강 위험 요인 확인 ▶ 대상자 등록 및 군분류 ▶ 모바일 APP 설치 및 가입 ▶ 개인정보 동의서 입력 사전 설문조사 ▶ 영역별 상담 및 건강관리 목표 설정 ▶ 모바일 APP 서비스 개시일 설정 순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쉽게 건강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지속적인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 동구보건소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구출범준비국’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구출범준비국 신설은 오는 2026년 7월 성공적인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본격 준비를 위해서다. 지난 1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 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을 합친 새로운 제물포구 출범이 확정됐다. 국에는 구출범준비과와 홍보체육과, 재무과, 민원지적과 등 4개과가 속한다. ‘구출범준비과’는 기획총괄, 재정관리, 기반구축 3개 팀으로 구성되며, 지난 5월 구에서 수립한 제물포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에 따라 ▲행정, ▲재정, ▲인프라 등 분야별로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는 구출범준비과를 필두로 전 부서가 중구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오랜 기간 분리됐던 두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헹정체제 통합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동구와 중구 원도심이 인천의 중심지로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구의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체육회는 오는 6일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허재 농구 아카데미와 함께 ‘유소년 농구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인천 중구체육회가 허재 농구 아카데미와 맺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열리게 됐다. 특히 중구 관내 농구 꿈나무들에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장관훈 인천중구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중구 관내 유소년들이 경험을 쌓고 농구를 더욱 좋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다문화 유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 영종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장마·무더위에 대비해 영종동장과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함께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마·무더위에 가장 취약한 컨테이너 거주 어르신과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과 필요사항을 파악했다. 또, 그에 맞는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협의체와 연계해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방문 대상 어르신은 “동장, 협의체 위원장이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고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줘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허재봉 협의체 위원장은 “가정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기회가 됐다”라며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가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점호 영종동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홀로 있는 어르신들이 걱정됐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고충을 가까이에서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영종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올해 7월부로 취임 2주년을 맞이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일과 4일 양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리프레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구민 복지 증진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천 중구와 인천중구사회복지협의회가 마련한 행사다. 양일간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아동·청소년복지시설, 여성·다문화복지시설,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등 관내 28개 기관 종사자 총 248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건강한 사회복지 조직’을 주제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책으로 소통하는 지역 문화 공동체 똑똑도서관의 김승수 관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또한 소현다움 박소현 대표가 나서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종사자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이미지 메이킹, 피부톤에 맞는 화장품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매일뉴스] 인천 동구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배다리’ 탐험·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배다리 탐구생활과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배다리 시장놀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배다리 탐구생활은 7월30일 부터 31일, 8월6일 부터 7일, 8월8일 부터 9일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에는 인천 배다리의 지명·유래를 학습하고 지역을 답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배다리 시장놀이는 가족 참여 수업형태로 진행되며 다음달 1일 에서 2일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배다리 시장의 생활 모습을 알아보고 장바구니를 만들어 시장역할 놀이를 하게 된다. 교육은 무료로 운영하며 신청 접수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홈페이지에서 7월 26일까지 받는다. 단 교육은 박물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정원의 절반을 채우지 못하면 취소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문의는 동구청 관광체육과 박물관팀에 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2일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정책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마련됐다. 올해 신규로 위촉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14명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임원진 선출을 위한 정기회의가 개최됐다. 이어 전문가들의 지도하에 이론교육 및 팀 빌딩 워크숍 등 청년정책 아카데미 1회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생활안정·문화예술 2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며, 동구 청년들을 대표하여 지역 내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올해는 총 7회 청년정책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회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정책의제를 발굴·제안하는 분과활동이 진행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청년들의 목소리를 보다 더 귀 기울여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 위원들이 공론의 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정책 의제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의회는 7월 3일, 중구 도시개발국장, 국제도시건설국장 및 재난 관련 부서장 등과 함께 원도심 및 영종 일대 상습 침수지역을 방문하여 배수 시설 등을 점검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원도심 율목동 상습 침수 구역을 돌아보며 하수관로 정비 등 매년 반복되는 침수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지속적인 순찰과 피해예방 조치 강화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영종 전소천, 동강천, 서당골 및 논골 일대를 시찰하며 배수로 정비 실태 및 배수 시설을 확인하고 ‘중산동 1125-13번지 일원 배수로 정비공사’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했으며, 농지 성토에 따른 인근 주민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해에 대한 사전대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항상 유비무환의 자세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수해 예방 대책 및 방재 인프라 구축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동(洞) 자원봉사센터 특색사업으로 ‘오이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무더운 여름철 소외이웃들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해 마련된 이번 나눔 활동에는‘동 자원봉사센터 상담가’와 ‘사나래봉사단’,‘민들레 봉사단’ 등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했다. 이들은 약 4,000개의 오이지를 직접 담가 14일 동안 숙성시켜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오이지 담그기에 사용한 천일염 200kg은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에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 활동을 위해 협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번 나눔에 주축이 된 동 자원봉사센터 상담가는 중구센터 소속의 자원봉사단체로 ‘우리 지역의 문제는 자원봉사자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2008년부터 활동해왔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속 취약계층 발굴 및 자원봉사활동 홍보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사나래봉사단 이준혁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고자 정성껏 오이지를 만들었다. 무척 더웠지만, 함께 모여 사랑을 나누는 봉사자들이 있었기에 매우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정신건강 분야 전문 치료기관과 손을 잡고 ‘아동 종합심리검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정신건강의학 전문 치료기관인 루원마음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원도심 8명, 영종 8명)에게 ▲인지발달 검사 ▲정서행동 검사 ▲학습능력 검사 등을 포함한 ‘아동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검사 비용으로 1인당 19만 원을 지원한다. ‘아동 종합심리검사’는 아동의 인지 능력, 정서 상태, 성격 등의 심리적 특성을 평가함으로써, 정신과적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종합검사다. 협약에 따라 루원마음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인지·심리 장애가 의심되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아동 종합심리검사’를 진행하고 검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감면하기로 했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검사를 통해 아동의 상태를 진단하고 ▲인지․언어치료 ▲심리치료 ▲약물치료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발달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루원마음봄정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3일 지역 명소 수문통을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날 상인 수문통 지역 상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서를 전달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천㎡ 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지정이 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상점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고객을 유입시키는 등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제1호 수문통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과 더불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제1호 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지역 내 다른 골목상권을 추가 발굴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장려해 지속적인 골목상권 활성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개관 3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동구문화체육센터 개관 3주년 축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지난 2021년 7월 개관 이후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왔다. 센터는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 초청공연, 신진 아티스트 발굴, 우수 작품 개최 등을 통하여 지난 3년간 지역 사회에 문화적 뿌리가 내리도록 노력했다. 또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소중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3주년 축하음악회 역시 대한민국 대표 예술단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챔버 앙상블’과 피아니스트 ‘박종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메조 소프라노 ‘신현선’, 배우 ‘이건명’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수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그간 센터가 펼쳐왔던 문화적 발자취를 기리고, 문화예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청장은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통해 인천의 문화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3주년 공연에 대한 자세한
[매일뉴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2023년 한 해 짜장면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 수는 총 16만1,880명으로, 인천 공립박물관 중 가장 많은 관람객 수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 관람객 수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10만 493명에 달했다. 이대로라면 역대 최고 관람객 수를 달성했던 지난 2019년도 20만 7,008명에 근접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관람객 수 증가에 대해 인천중구문화재재단 측은 지난 2022년부터 재단이 짜장면박물관의 위탁 운영을 시작한 후, 다채로운 전시과 교육, 행사 등을 진행한 것이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관우, 차이나타운을 지키다', '도전! 내가 바로 공화춘 요리사!' 등 매년 짜장면박물관만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특별기획전시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누들로드 탐험대- 짜장로드' 등 재단이 운영하는 누들플랫폼·인천개항박물관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참가자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지역 관광 활성화에 따른 관람객 증가도 두드러졌다. 재단은 짜장면박물관이 위치한 인천 차이나타운 내에 '짜장면 축제', '미니야행
[매일뉴스] 인천 중구 영종동은 관내 어르신들이 복지·건강 등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직 공무원과 간호직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복지'종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건강+복지'종합 상담창구는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인천국제공항공사 공모사업(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선정돼 진행 중인 해피시니어 데이 사업 추진 시 관내 14개 경로당을 다니면서 운영 중이다. 상담창구에서는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만성질환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돌봄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갖춘 ‘콜레스테롤 측정 기계’를 활용해 혈압·혈당 측정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까지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상담뿐만 아니라, 건강 상담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점호 영종동장은 “이번 사업이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