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1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6/4~5)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줄리우스 마아다 비오(Julius Maada Bio)'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오찬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1962년 수교 이래 지속 발전해 온 양국 협력 관계를 경제, 농업, 교육 등 분야를 중심으로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강화가 한국의 발전 모델을 참고하여 수립된 시에라리온의 중기 국가발전계획(2024-2030)의 이행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 계기에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기반으로 양국 간 교역 품목이 다변화되고 호혜적인 투자 협력이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양 정상은 시에라리온이 작년 10월 ‘K-라이스벨트 사업’에 참여한 것을 환영하고, 농업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비오 대통령은 한국이 그간 교육,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시에라리온의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해 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양국 미래 세대 간 교류가 계속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올해
[매일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공식방한 중인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장관과 5.31.(금) 오전 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를 개최하고, ▴외교·안보 ▴교역·투자 ▴에너지·자원·공급망 ▴기후변화·환경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지역·국제문제 등 전방위에 걸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외교장관 대화에 이어 공식 환영 오찬을 주최했으며, 양 장관은 오찬 후 경복궁 내 경회루와 향원정 일대를 함께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고 우의와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는 친교 일정도 가졌다. 이번 외교장관 대화에서 조 장관은 한국과 베트남이 불가분의 경제협력 동반자로 성장하기까지 기업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평가하고, 한국계 은행들의 법인 설립과 지점 개설 인허가, 베트남의 부가가치세법 개정 및 글로벌최저한세 도입, 각종 세무 관련 애로 해소, 통관 편의 증진 등을 포함하여 우리 진출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베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썬 장관은 베트남의 관계 부처들과 협의하여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했다. 양 장관은 첨단 산업, 디지털, 친환경에너지, 녹색전환, 핵심
[매일뉴스] 30일 박정 의원은 민생 문제 우선 해결을 위한 ‘민생 3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지역화폐 안정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법, 농어촌지역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아동수당법,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마을기업법이다. 박 의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23년도 중앙정부의 예산 삭감 등으로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지역화폐를 발행하지 못하는 지자체가 발생하는 등 불안정한 상황이 발행했다. 박 의원은 지역화폐 발행 때 국가의 지원을 의무화해 지역사랑상품권의 안정적 발행을 지원하고자 했다. '아동수당법 개정안'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에게 지자체가 조례로 정해 추가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농어촌지역 지자체가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보다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을기업은 현재 지역 내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어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적 근거가 미약해 불안정한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마을기업은 2022년 12월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 1,770개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박 의원의 '마을기업 지원에 관한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은 5월 30일(목),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22대 국회 상반기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주택·토지·건설 등 국토 분야, 철도·도로·항공·물류 등 교통 분야를 담당하는 핵심 상임위로,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LH,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31개 기관을 소관으로 두고 있다. 특히 국토위는 윤석열 정권의 이·채·양·명·주 5대 의혹 중 서울~양평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의혹을 다루는 주요 상임위이며, 민주당은 총선 직후 22대 국회 주요과제로 양평고속도로 특검 추진을 공언한 바 있다. 또한 서민 주거환경 및 부동산시장 안정화,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 해소 등 국토균형발전, 노후화된 도시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등 국가 주요 정책을 다루는 핵심 상임위이다. 문진석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국토위 간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전국민적 의혹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양평고속도로 특혜의 진상을 밝히고, 전례 없는 약 20만 호 부동산 공급 통계 누락 등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뒤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전세사기특별법
[매일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5월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공식방한(5.30.-6.1.)중인'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베트남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최근'또 럼'베트남 신임 국가주석 선출을 축하했으며, 한-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제반 분야에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양국 간 전략적 소통 및 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썬 장관은 한 총리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며, 지난 2년간 연이은 정상 상호방문 등 고위급의 활발한 교류가 한-베 관계 발전의 강한 추진력이 되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또한, 작년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 계기 합의된'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 위해 양국 외교부 간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고 했다. 양측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호혜적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 총리는 베트남 내 우리 진출기업 활동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썬 장관은 한국 기업 활동 지원에 대한 사안을 계속 잘 살피겠다고 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활발한 인적교류가 양국 관계
[매일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30일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참석자를 위한 공식 환영만찬을 주최했다. 조 장관은 만찬사를 통해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하에 역내 협력 네트워크의 허브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한미일, 한일중 협력, G7, NATO와의 협력 등 인태 및 여타지역에서의 소다자 및 다층적 네트워크에 깊이 참여하고, ▴민주주의 정상회의, AI 서울 정상회의 등 고위급 회의를 통해 우리가 비교우위를 지닌 다양한 분야에서의 규범기반 질서 강화를 주도하며, ▴다음주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을 통해 호혜적 파트너십에 기반한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경주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조 장관은 민주주의 정상회의, AI 서울 정상회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 금년 상반기 윤석열 정부가 주최하는 주요 외교 행사들은 우리가 민주주의를 증진시키고 인류가 새롭게 직면한 전환기적 변화에 대응하며 글로벌 번영을 위한 노력을 선도해 나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다양한 지역과 분야를 넘나드는 네트워크와 협력체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나아가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 증진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0일 오후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KASA) 임시청사에서 열린 개청 기념행사에 참석해 개청을 축하하고,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은 이날 사천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항공우주박물관 잔디마당에서 열리고 있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우주항공 축제' 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해 우주항공청과 사천시가 공동 개최(’24.5월)한 ‘어린이·청소년 우주항공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함께 미술, 물로켓 부문 등의 수상작을 관람했다. 대통령은 특히 우주항공청장상을 수상한 어린이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들을 보니 든든합니다” 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대통령은 수상자 어린이 및 청소년 88명 전원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시민들과 함께 블랙이글스와 KF21의 축하 비행을 관람하며 우주항공청의 본격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대통령이 행사장을 떠나려 하자 학생들이 대통령 주위로 몰려들어 사진 촬영과 사인을 요청했다. 한 남학생은 교복에 대통령의 사인을 받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은 학생들의 요청에 일일이 응하며 따뜻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대통령은 이어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경기광명갑)이 22대 국회 개원 첫날 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간사 위원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문체위는 문화예술체육관광분야 정책을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등의 정부 부처에 대한 감사와 의안 심사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상임위원회다. 임오경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 임기 4년간 문체위원으로 활동하며 4년 연속 당과 시민단체, 언론사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국회 상임위 간사위원은 소속 정당을 대표하여 소관 상임위의 법안심사, 예·결산심사, 의사 일정 운영 합의를 비롯하여 당론 등을 결정하는 국회 핵심 보직이다. 임오경 의원은 “22대 국회가 시작하는 시점에 문체위 교섭단체 야당 간사위원이라는 중요한 자리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K-컬처가 세계로 뻗어 나가 이제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시대가 된 만큼 문화강국 도약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야당 간사위원으로서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또 “건강한 국민·건강한 사회·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전 세계의 롤모델이 되는 스포츠 복지국가로의 내일을 그려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0일 오전 사무엘 파파로(Samuel Paparo) 신임 美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접견하고, 사령관 취임을 축하하며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파파로 사령관이 지난 3년간 美 태평양함대사령관을 역임하며 한반도 방위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한반도 안보상황에 정통한 파파로 제독이 인태사령관직을 수행하게 된 점에 기대감을 표명했다. 대통령은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위협 속에서 굳건한 연합대비태세 유지와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구축을 위한 인태사의 적극적인 기여와 지원을 당부했다. 파파로 사령관은 한미동맹을 적극 지지하며, 더욱 강화·발전되도록 인태사령부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하고,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한국 측과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매일뉴스]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5월 30일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Commission of Inquiry)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외교부 주최 '북한인권 국제포럼'에서 환영사를 했다. 조 장관은 북한 당국이 광범위하게 자행되고 있는 인권침해를 부인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 정부는 모든 기회를 활용하여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또한, 북한이 북한지역 밖에서도 인권침해를 자행해 왔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이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를 즉시 송환할 것을 촉구했다. 조 장관은 탈북민들이 강제북송될 경우 고문 등 비인도적 처우를 받게 된다고 하고, 탈북민들이 원하는 곳에 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COI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는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안보리내 북한인권 논의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고, 11월로 예정된 북한 보편적 정례 인권 검토(Universal Periodic Review) 계기도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확장하는 것이 곧 통일이라면서, ‘먼저 온 통일’인 탈북민과 미래 세대인
[매일뉴스]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5월 30일 오전 정 박(Jung Pak)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및 하마모토 유키야(濱本幸也)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금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비행체 다수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3국 대표는 북한의 금일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규탄했다. 3국 대표는 향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는 한편,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 국장은 최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탄도미사일 발사 이외에도 대남 오물 풍선 살포, GPS 전파 교란 등 우리에 대한 다양한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우리는 그 어떠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를 포함한 북한의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고 이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매일뉴스] 외교부는 5월 29일 오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제주포럼의 첫 번째 좌담회로 “북한의 대남전략 변화와 우리 통일외교 전략”을 개최했다. 전영희 前 평화외교기획단장이 사회를 맡은 이 좌담회에서는 미국외교협회(CFR) 수미 테리(Sue Mi Terry) 선임연구원(미국),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씨에딩원(謝定元, Xie Dingyuan) 객원연구원(중국), 이화여자대학교 박원곤 교수(한국)가 발표자 겸 토론자로 참여했다. 전 前 단장은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고 통일을 부정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역사적, 헌법적 책무로서 통일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반도 통일은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이룰 수 있는 과제로서, 우리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 비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지를 확산하는 통일외교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와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북한이 통일을 부정하는 배경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 정부 통일비전과 통일외교 전략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언행과 무관하게 외교적 노력을 일관되게 전개하여 한반도 통일에 우호적인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5월 29일 관저에서 국빈 방한 중인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ohamed bin Zayed Al Nahyan)」대통령과 차담을 가졌다. 모하메드 대통령의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이루어진 이번 차담에서 양 정상은 모하메드 대통령의 역사적 국빈방문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이정표가 된 동시에, 여러 중요한 분야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는 의미있는 성과가 도출되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 정상은 이번 방한을 통해 양 정상 간 신뢰와 우의가 더욱 두터워진 만큼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오늘 차담에는 어제 친교 일정 및 만찬에 이어 모하메드 대통령의 장녀인「마리암 빈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ariam bint Mohamed bin Zayed Al Nahyan)」대통령 국책사업 담당 부의장이 동석했다. 김건희 여사가 마리암 부의장에게 “한국을 첫 국빈방문 수행 국가로 선택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자, 마리암 부의장은 “첫 국빈방문 수행을 한국으로 오게 돼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게 생각한다”
[매일뉴스] 민형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의 21대 국회 대표발의 법안 중 51개가 본회의를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숫자다. 또한, 민 의원은 총 319개의 법안을 대표발의해 전체 국회의원 중 1등을 차지했다. 지난 4년간, 민 의원은 서민의 생활을 보호하고 광주지역의 숙원을 해결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주력했다. 대표적으로 임대료 증액 상한을 5% 이내로 규정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를 보호하는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 감염병 유행 등 재난 시에도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보호·지원하는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을 생활조정수당 지급대상자로 지정하고 8차 보상기간 재설정으로 유공자와 유족을 빠짐없이 지원하는 '5·18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등이 있다. 특히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은 민 의원이 21대 국회 공약으로 발표한 1호 법안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정치분야 개혁입법 1등 국회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을 선거 6일 전에서 1일 전으로 단축하고
[매일뉴스] 외교부는 5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이경아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과 Zazie Schafer 유네스코 전략기획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2024 한-유네스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 우리쪽에서는 외교부, 교육부, 국가유산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가기록원 등 9개 정부 부처·기관, 유네스코쪽에서는 전략, 교육, 자연과학, 세계유산 등 8개 분야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그간 3차례 개최됐던 한-유네스코 신탁기금 고위급 회의를 확대한 정책협의회로 개최되어, 양측의 전략적 협력 우선순위를 공유하고 한-유네스코간 협력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유네스코측은 우리의 다양한 기관과 유네스코간 협력 사업을 포함한 한-유네스코 관계 전반을 평가하고, 우리는 한국의 개발협력 우선순위를 설명하며 현재 진행중인 협력 사업의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측은 유엔체제 내에서 유네스코의 비교우위를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한-유네스코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유네스코 협력의 가시성 제고를 위한 한-유네스코 파트너십 웹페이지를 구축하여 홍보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