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중구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영종국제도시 내 재외동포청 신설’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재외동포청의 설립 목적은 180개국 732만 재외동포에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재외동포단체와의 업무를 수행하여 재외동포들이 민족적 유대감을 유지하면서 거주국의 모범적인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대한민국과 재외동포들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재외동포청의 입지를 선정할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은 재외동포들의 이용 편의성과 관련 사업에 대한 유기적 시행 가능성, 그리고 역사적 상징성이라 말하며 이에 대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은 영종국제도시 뿐이라는 점도 강하게 어필했다. 실제로 영종국제도시는 이미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에 정부청사 부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인근에 임시청사로서 활용할 수 있는 건물도 다수 위치해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영종국제도시는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아 외교부를 비롯한 다수의 정부부처와 유기적 협조가 가능할 것이며, 한상드림아일랜드, 인스파이어 리조트, 컨벤션센터 등 각종 재외동포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시설 여건도 다양하게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0일 시교육청에서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학생살핌집중기간에 이어 학생 심리‧정서와 학습 지원을 위한 상담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살핌집중기간 종료 후 의견을 들어보니 업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지만, 학생들의 심리‧정서적인 부분을 진단하고 심각한 아이들을 사전에 발견하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학생살핌집중기간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가를 진행해 2학기나 내년 등 향후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좋을지 준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시작의 해이자 학생성공시대의 원년이기에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학기 초가 되도록 해야 한다”며 “학부모 총회 개최 시에도 맞벌이나 다자녀 부모의 참여를 위해 저녁이나 주말 등 일정을 골고루 배치해달라”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김포시가 지난 17일 고양시와 파주시, 경기관광공사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연계협력형 관광정책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 이날 협약을 통해 김포시와 고양시, 파주시, 경기관광공사는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관광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는 2개 시 이상의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정규노선과 시·군 행사 및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협약 체결 이후 3개 시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노선을 설계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운영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7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협약식에서 김병수 시장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를 통해 낙후돼 있던 자원을 관광 자원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라며 “200만 인구인 경기 서북부의 공통된 자원을 연계해 시너지를 내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관광 사업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중구는 올해 관내 54개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 14억5,000만 원을 지원, 공교육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16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인천 중구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위원장 부구청장 박영길)’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지원 분야는 ▲유치원 교육환경 개선 13개 사업(5,200만 원) ▲각급 학교 교육환경 개선 34개 사업(8억4,200만 원) ▲교육특성화프로그램 운영 30개 사업(5억3,000만 원) ▲학교폭력예방 11개 사업(2,100만 원) 총 88개 사업이다. 특히 민선 8기 인천 중구의 5대 구정 목표인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실현에 초점을 두고 지원 사업을 결정했다. 우선 개교 30년이 넘은 학교 중 건물 노후화가 심각하고 원도심 학생 수 감소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물포고, 신흥중 등 원도심 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신설 학교가 많은 영종국제도시 내 학교에 대해서는 개교 시 부족한 시설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균형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이번 경비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매일뉴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20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주자로 나섰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경기도 용인시 이탄희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9명의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의 기부 참여를 거쳐 오성환 당진시장의 지명을 받은 이영훈 구청장까지 이어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자매결연도시인 당진시,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 회원인 연수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했으며 다음 기부자로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지목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NH농협창구를 통해 기부하는 것으로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 혜택과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미추홀구 답례품으로는 미추홀e음 카드와, ㈜해모의 수저, 자연담향의 비누, 인천축협의 한우·한돈 세트가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주민복리 증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지원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기금사업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개학기를 맞아 3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안전 점검 및 학생 안전 위해 요인 5대 분야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학생 안전 위해 요인 5대 분야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 안전, 불법 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다. 시는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관내 260여 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5대 분야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을 벌이는 한편, 위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법규위반 단속, ▲사고위험구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등 점검 실시·개선방안 마련 등을 점검하고 있다. 유해환경 정화 분야는 ▲교육환경 보호구역 등 불법 영업행위 집중 단속, ▲유해업소·유해물질·유해 매체물 등에 대한 기획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식품 안전 분야는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부정·불량식품, 위해 식품 등에 대한 기획 수사를 추진하며, 불법 광고물 분야에서는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 가로변 중점 정비, ▲노후 광고물 점검·정비 및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등을 실시한다. 어린이 놀이시설 분야는 ▲키즈카페 다
[매일뉴스] 인천에 있는 12개 대학 총학생회와 유정복 시장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2023년도 시민행복 현장소통 종합계획에 따라, 참여와 공감의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인천광역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인천 소재 대학생 총학생회 간의 ‘인천광역시대학교총학생회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소재 대학교 총학생회가 유 시장과의 만남을 제안해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 소재 12개 대학 총학생회장과 부회장 등 23명이 참여했으며, ▲인천 대학생이 인천시와 인천시장에 바라는 점 ▲인천시와 발맞춰 갈 총학생회의 다짐을 공유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학생들의 진솔한 의견과 인천 발전을 위한 총학생회의 다짐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로 인천이듯, 인천 대학생 또한 세계의 중심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우리 지역 청년들이 시정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하길 바라며, 시정에는 대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환 시 청년특별보좌관은 “총학생회의 의견에 귀 기울여준 인천시에 감사의 말씀을 전
[매일뉴스] 인천시가 시민들의 진솔한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채널은 늘리고 현장 소통은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과 만나는 다양한 소통채널을 만들어 시민중심의 현장소통에 적극 나서고자 ‘2023년도 시민행복 현장소통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정운영의 현장소통 기능 강화를 위해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개편한 온라인 ‘열린 시장실’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시민과 만남 기회를 확대해 시정 공감대와 만족도를 높이며, 현장 소통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진심과 배려의 소통도시, 인천!’이라는 비전과 ‘시민중심의 현장소통 시정 운영’을 목표로 제시했다. ▲참여와 공감 소통의 365일 ‘열린 시장실’, ▲시민과 감성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만족감 높임, ▲현장소통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등 3대 추진전략과 9대 주요 과제를 선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시정 참여와 공감을 위한 온라인 소통을 위해 온라인 ‘열린 시장실’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인데, 온라인‘열린 시장실’ 시민제안에 3,000명 이상이 공감하면 시장이 직접 민원현장을 찾아 소통하는 ‘찾아가는 열린시장실’도 계속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역 내 문화·관광지를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지역현안을 살피고자 구)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愛)집, 인천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인천시티투어(무의도 테마노선) 등의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인천시의 주요 관광거점의 운영 전반에 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화·관광 분야에 종사하는 현장 관계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이뤄졌다.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구)제물포구락부’는 제물포항 개항과 함께 지난 1901년 인천거주 외국인들이 사교모임 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건물로, 한국 근·현대사의 파란만장한 격동과 애환을 겪었다. 또 121년을 인천시민과 함께해온 인천 개항장의 숨은 보석으로, 2007년 복원을 거쳐 현재 스토리텔링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인천시민애집’은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일본식 가옥으로, 광복 후에 레스토랑 사교클럽으로 이용되다 1966년 한옥으로 개조해 인천시장 관사, 인천역사자료관(시사편찬위원회) 등으로 쓰이다가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21년부터 인천의 역사
[매일뉴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인천항 크루즈 관광이 3년 만에 재개됐다. 인천광역시는 독일 크루즈선인 하팍로이드(Hapag-Lloyd)사의 유로파2(EUROPA2, 4만3천톤급)호가 승객 544명과 승무원 370여명 등 총 914여명을 태우고 3월 19일 오전 인천 내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지난 10일 홍콩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 나가사키, 부산을 거쳐 인천항으로 입항했으며, 이후 인천을 떠나 일본 오사카, 시미즈, 도쿄로 향한다.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관광공사 등은 코로나19 이후 첫 입항을 기념하며, 승객들이 하선한 오전 7시 30분부터 인천 내항 1부두에서 승객과 승무원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환영행사로는 국악앙상블 공연, 전통의상 체험,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등이 마련됐다. 시와 항만공사, 관광공사는 인천항 크루즈선 입항을 기념해 첫 승객과 선박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꽃목걸이, 기념품을 증정하고 환영했다. 기념행사 후 승객들은 신포시장, 월미도 등 인천 지역 관광지를 둘러본 후 저녁 8시에 출항한다. 유정복 시장은 “3년 만에 크루즈가 인천항에 입항한 것을 환영한다”며,
(매일뉴스 인천) 김인환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 채용을 마무리했다. 인천광역시의회는 14일 의장 접견실에서 정책지원관(일반임기제)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11명에 대한 임용장을 교부했다. 이들 정책지원관들은 이날부터 5개 상임위원회에 배치돼 근무를 시작했다. 이번 정책지원관 임용은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시행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에 대한 임용이며, 지난해 임용된 9명의 정책지원관에 이어 11명을 추가로 선발함에 따라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의원 정수의 절반을 정책지원관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인력으로,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 의결사항, 행정사무 감사·조사 지원, 의정활동 관련 자료 수집 및 조사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책지원관의 신분은 행정6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최초 임용 후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 연장 가능하다. 이날 허식 의장은 “이번 정책지원관 임용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통해 인천시의회의 정책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매일뉴스]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일본 방문 첫 일정으로 3.16일 오후, 동경 제국호텔에서 현지 동포를 초청하여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재일민단, 재일 한국인연합회, 한국유학생연합회 등 주요 동포단체 대표,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인사 등 각계각층의 동포 13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 한일 양국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고 하면서, 재일동포의 조국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은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재일동포 사회가 모국이 어려울 때마다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고,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자긍심을 잃지 않고 각자 분야에서 활약함으로써 일본 내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동포사회 주요 인사들과 환담을 나누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대표적 동포단체인 재일민단의 여건이 단장에게 민단이 그간 일본 내 혐한(嫌韓)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동포들에게 필요한 행정민원 상담을 제공하는 등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애쓰고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6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본청 팀장 대상 역량강화 연수에서 “팀장의 역할이 조직의 활성화를 좌우한다”며 “협력하며 성장하는 인천교육을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국, 과, 팀 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외부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력과 경쟁을 갖춘 팀장으로서 선한 경쟁을 통해 협력관계를 만들고,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자기관리와 개발에 노력하며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는 김환식 부교육감이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팀장의 조건’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부교육감은 강연을 통해 인천시교육청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팀장은 “지방자치시대에 교육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팀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팀장의 업무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는 다양한 연수를 앞으로도 계속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계양산성 대벽 건물지 등 유구 및 탐방로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8, 9차 발굴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벽 건물지와 집수시설 등을 복원하고, 발굴지 주변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양산성은 2020년 5월 국가사적 제556호로 지정되어 2021년 4월 계양산성 종합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 문화재청 승인을 받아 2035년까지 단계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금까지 11차례의 발굴조사를 거쳐 치·성벽 일부를 복원하고 탐방로를 조성해 계양산을 등반하는 등산객들에게 향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계양산성을 따라 내려가면 전국 최초의 산성전문박물관인 계양산성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계양산성에서 발굴된 백제시대 ‘목간’을 비롯한 여러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산성을 소재로 한 자료를 수집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계양의 역사를 안내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산성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방문객 수는 약 1만 7천여 명에 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경기도 포천시가 계양산성과 계양산성박물관을 국내 우수 선진사례로 선정해 포천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15일 서구노인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부설 서구노인대학 32기 입학식이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입학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학식은 사회의 어른으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봉사 실천을 다짐하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올해 32기를 맞는 서구노인대학은 지난 1991년부터 열러 지역 어르신들이 사회변화에 적응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장을 맡은 김건수 씨는 “훌륭한 강사진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강의로 노인대학을 구성했다”며 “학생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축사를 통해 “오랜만에 노인대학이 ‘완전체’로 시작하는 것은 축복이자 기적같은 일”이라며 “노인대학에서 어르신들이 마음껏 즐기고 배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