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해가 바뀌면서 발생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천시의 노력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조기등록 추진 평가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2곳이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1천300여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대한 평가 결과, 우수한 성과를 낸 전국 5개 기관이 선정됐는데 그중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각각 1위와 2위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또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포함한 7개 기관은 상위 60개 기관에 추가 선정되기도 했다. 인천의 50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일자리 사업계획을 업무시스템에 등록하면, 참여희망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신청한다. 이후 수행기관은 참여희망자들을 전산 등록 후 자격 확인 및 선발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선정한다. 수행기관의 참여희망자 등록이 늦어지면, 이후 절차인 참여자 선발 및 사업 시작 등이 모두 늦어지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공백없이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인천시교육청 잔디광장에서 교직원들과 함께 인천 재외동포청 유치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연결의 시작이며 다양성으로 공존하는 도시”라며 “설렘과 희망의 도시 인천이 재외동포청 유치에 성공하길 한마음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옹진군은 '대이작 ~ 소이작도 간 연도교 건설공사'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대이작 소이작도 간 연도교는 총길이 1,768m, 해상교량 555m, 접속도로 1,213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8년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총사업비 286억원을 투입했지만 물가 및 자재비 상승으로 총사업비가 420억원으로 증액되어 사업이 난관에 부딪혔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200억 이상 사업이 심사대상이나 국비가 80% 이상인 경우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420억원으로 증액되는 과정에서 지방비 부담이 늘어 심사대상에 포함됐고, 군은 공사비 절감을 위한 설계 검토, 인천시 및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의 등을 통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군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의 객관적, 전문적인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인천시와 협의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문경복 군수는“연도교 건설사업을 조기에 착공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 격차 해소 등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개선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지난 2일 위촉식을 열고 ‘식품안전 지킴이’로 활동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8명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식품안전관리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활동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앞으로 2년간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계도, ▲식품 등 수거 및 검사 지원, ▲학교 주변 어린이식품판매업소 계도, ▲전통시장 및 소규모 식품판매업소의 위생상태 계도 ▲그 밖에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한다. 위촉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식품위생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구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7일 포용사회분과와 도시경제분과 위원 40여 명이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을 방문해 견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시민햇빛발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차장, 자전거도로 정수장의 햇빛발전소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홍상철 협의회 포용사회분과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 사업을 시민 출자를 통해 진행하는 협동조합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이를 서구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따”고 말했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지난 4일 발생한 인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화재 사고와 관련, 피해 회복을 위한 각계각층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 소방 등은 지난 7일 현대시장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인천시 소상공인 재해구호기금을 지원받기 위한 사회재난 신고는 7일 오후 6시 기준 직접피해 25건, 간접피해 8건 총 33건이 접수됐다. 사회재난 신고는 6일부터 관련 서류 등을 첨부해 현장상담소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복구 종료시까지 받는다. 합동점검이 종료됨에 따라 피해 복구를 위한 점포 철거, 폐기물 처리 등에 대한 절차가 피해 상인과의 논의를 거쳐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피해 점포에 적치된 폐기물이 부패함에 따라 방역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6일부터 화재 피해지역에 대한 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구 완료시까지 살충·살균소독을 주 2회 실시할 예정이다. 또 동구노인복지관 주차장에서 화재 피해 상인 등에 대한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 등 재난 심리지원을 통해 7일까지 25건을 진행했으며, 법률구조공단도 화재 발생 관련 법률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상인들의 피해 회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8일 제12대 인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조동암 전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조동암 신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등 인천시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개발사업 추진 및 지역 내 주요현안을 무리 없이 해결했다는 평을 받는다. 인천도시공사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신임 조 사장은 지난 3일 열린 시의회 인사간담회에서 원도심 혁신을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와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조동암 사장은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건설의 시정방향에 맞춰 시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개발·도시재생·주거복지 리더공기업으로서 변화·혁신·소통을 핵심가치로 공사를 전략적으로 경영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2023년 1월 5일부로 '수의사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동물병원의 진료비용 게시 및 사전고지가 의무화 됐다고 밝혔다. 이 법에 따르면 수의사가 2인 이상인 동물병원은 주요 진료행위에 대한 진료비용을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하고, 수의사가 1인 이상인 동물병원에서는 수술 등 중대진료 전에는 예상 진료비용도 동물소유자 등에게 구두로 사전에 고지해야 한다. 동물 진료비의 과다청구 우려방지, 진료비의 투명화와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인천시의 동물병원은 2022년말 기준 총 226개소인데, 그중 진료비 게시 의무화 대상(수의사가 2인 이상) 동물병원은 64개소(전체의 30%)가 해당되며, 수술 등 중대진료 예상비용 사전 고지는 전체 동물병원이 대상이다. 오는 2024년 1월 5일부터는 진료비 게시 의무도 수의사가 1명인 동물병원까지 확대 시행된다. 진료비용을 게시해야 하는 주요 진료는 ▲초진재진 진찰 ▲입원 ▲개‧고양이 예방접종 ▲전혈구 검사 ▲X-선 촬영비 등이며, 진료비를 고지 해야 하는 수술 등 중대진료는 ▲전신마취를 동반하는 내부장기 ▲뼈 및 관절에 관한 수술 ▲전신마취를 동반하는 수혈등이다. 진료비용 게시방법은
서구지역대는 8일부터 검암경서동, 석남1동 예비군중대를 시작으로 16개 예비군부대에서 예비군 약 4,3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방위를 위한 작계훈련을 실제 작계지역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서구지역대는 상급부대지침을 구현하기 위해 대대장 주관 시범식 교육과 토의 등을 통해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성과있는 훈련이 되도록 철저하게 훈련을 준비하였다. 서구 황기영 예비군지역대장은 “이번 훈련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지역방위를 위한 작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함과 동시에 예비군들도 만족할 수 있는 훈련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은 토요 여가시간을 활용한 상상놀이체험1기 ‘직업체험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8일(토)에 운영되며, 잡월드에서 4차 산업 맞춤 진로체험은 물론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이색 직업체험과 3대 숙련기술을 통한 보다 전문적인 진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 2만원으로 운영되며, 관내 초등학생 5~6학년(2023년 기준) 청소년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3월 7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청소년수련관 조성훈 관장은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직업에 주로 사용되는 다양한 기술을 경험해보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3천3백여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7일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인천시교육청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지진 피해를 입은 교육 현장을 복구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대규모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이 절망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인천시교육청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 활동에 동참했다”며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교육 현장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중구가 ‘월판선·인천발 KTX’의 기점을 인천역으로 연장해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하게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달 28일 배준영 국회의원과 함께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직접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문과 시민 서명부를 전달하며, 인천역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어 주민대표로 윤진수 인천시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이 지난 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철도건설과 관계자들과 만나 KTX 인천역 유치를 향한 구민의 열망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국토 균형발전과 300만 인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인천발 KTX와 2026년 개통 예정인 월판선 KTX의 기점을 인천역으로 연장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인천은 300만 인구 규모의 광역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KTX 노선이 단 하나도 없던 고속철도의 불모지였다. 지금까지 인천 시민들은 KTX를 타기 위해서 인근 지자체인 서울이나 경기 광명까지 가야만 했다. 특히 현재 국토부 계획상 인천발 KTX의 인천 내 정차역은 송도역이 유일하다. 문제는 송도역이 인천 북부 권역에서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천 북
[매일뉴스]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달 21일 계양3동을 시작으로 6일까지 관내 12개 동을 순회하는 구청장 동 방문'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동 방문에서 윤환 구청장은 주민과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정에 반영하고 주민 불편 사항이 바로 시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구민의 눈높이에 맞춰 의전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하고 2023년 구정 주요 업무 계획을 PPT로 설명하고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여 주민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지난 11월에 주민들이 건의했던 사항에 대해 처리결과를 구청장이 직접 주민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으며, 구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구민 불편 사항 및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얘기하고 구청장이 즉석에서 답하는 방식으로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 구청장은 이번 12개 동 방문에서 주민 900여 명을 만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대책 ▲불법 주정차 단속 ▲주차장 조성 ▲보도블록 교체 ▲공원․체육시설 조성 ▲도시 재개발․재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 150여건을 접수했다. 계양구는 이번 동 방문을 통해 접수된 내용을 각 부서에 전달해 생활불편 민원은 즉시 해소될 수
[매일뉴스] 인천 동구가 송림동 현대시장 화재 사고와 관련,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한 분야별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는 현대시장 상인연합회 사무실을 활용해 안전관리과, 일자리경제과, 복지정책과,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구성된 화재대책TF팀을 꾸려 지난 6일부터 화재 피해에 대한 접수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6일 현재 소실 점포는 송림원예농협 소유 33개소, 동구시장 지역 9개소, 송육상가 지역 1개소, 동부시장 지역 4개소 총 47개소로 잠정 집계됐다. 정확한 피해 금액은 피해 상인과의 세부 집계를 거쳐 다음 주중 파악될 전망이다. 구는 피해를 입은 점포에 대한 시설복구, 금융·세제지원, 생활요금 감면, 기타 지원을 토대로 한 분야별 지원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신속한 시설복구를 위해 인천시에 아케이드 등 공용시설 설치 지원을 신청하고 화재로 훼손된 상품과 건축물, 아케이드 등에 대한 폐기물을 처리할 계획이다.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전기 및 가스, 건축물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과 복구공사도 실시하고 있다. 또 금융·세제 지원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교부받아 우선 복구 비용으로 사용하고, 소득 기준이 긴급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6일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내 137개교 360개 사업에 대한 교육경비보조금 34억7040만 원 지원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9억5140만원 증액된 것으로 서구는 기존 사업에 대해 지원을 확대하고 세계시민교육, 문화예술체험 교육 등을 신설해 교과 외 교육에도 빠짐없이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는 맞춤형 진로교실 프로그램과 과학인재육성교실 등 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사업에 4억 원을 지원하고 유아 교육을 위해 사립·공립단설 유치원 40곳에 2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서구는 33개교 문화예술동아리에 지난해 활동 실적에 따라 한 학교 당 최대 1천300만 원, 총 2억5000만 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재능 발굴에도 힘쓴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서구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행복 교육도시’를 위해 힘을 쏟겠다”며 “학생들에게 학습과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펼칠 꿈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