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9일, 부평구 지역자율방재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 활동은 최근 잦은 기상이변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 차원에서 이뤄졌다. 부평구 지역자율방재단은 고윤남 단장을 포함한 단원 10명이 참여해, 침수 지역의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농가 복구 작업 등 실질적 복구 지원에 나섰다. 복구 지원이 이뤄진 지역은 예산군 일대 저지대 농가와 주거지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방재단은 비닐하우스 내부 진흙 제거, 배수로 막힘 해소, 폐기물 수거 등 주민이 당면한 문제 해결에 힘을 쏟았다. 현장에 함께한 고윤남 단장은 “갑작스러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단원들이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이번 수해복구 지원을 계기로,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 최소화 및 구민 안전 강화를 위한 예방 중심의 방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3동 주민자치회가 30일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우리마을 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발행된 소비쿠폰의 실질적 사용을 독려하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개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앞을 출발해 부평 기적의도서관 사거리까지 행진하며, '우리마을 경제 살리기!'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직접 제작한 홍보물을 배포했다. 주민들에게 전달된 홍보물에는 민생쿠폰 사용 방법과 효실천거리 등 관내 상권에서의 이용을 독려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위원들은 지나가는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지역 내 소비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설명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주용해 부개3동 주민자치회장은 “민생쿠폰 발행에 부평구 예산이 활용됐다는 사실을 많은 주민들이 잘 몰랐다”며, “오늘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앞으로 우리 동네 가게에서 쿠폰을 사용하겠다’고 말씀해주셔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김정민 부개3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앞장서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 것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21일부터 운영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콜센터’에 접수된 문의 전화가 일주일 만에 2,000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콜센터 외에도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걸려 오는 단순 문의 전화까지 포함하면 실제 문의 건수는 더 많을 것”이라며, “신청 첫 주 가장 많았던 질문들을 정리해 주민 혼선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장 많은 질문은 ‘소비쿠폰 사용 가능한 가맹점’ 콜센터에 가장 많이 접수된 질문은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에 관한 문의였다. 소상공인들은 자신의 매장이 쿠폰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인지, 일반 구민은 어느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압도적이었다. 이에 서구는 “인천e음 앱에서 ‘결제매장 찾기’ 탭을 이용하면, 위치 기반으로 인근 소비쿠폰 가맹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일부 신용·체크카드사의 자체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소상공인은 ‘인천e음 앱 > 가맹점 신청하기’ 메뉴를 통해 소비쿠폰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중소사업자는 여신금융협회(02-2011-0700)를 통해 우대 수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9일 ‘2025년 서구 맛있는 집’으로 선정된 외식 업소 9개소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정서 수여식은 강범석 서구청장, 식품위생과 관계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서구지부 김재석 지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맛있는 집’ 지정은 지역 내 음식문화 수준 향상 및 외식업소 위생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25일간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선정된 업소들은 위생 수준, 음식 품질, 고객 응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외식업소들로, 서구청이 현장 확인과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9곳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025 서구 맛있는 집’은 ▲ 가좌동: 한우야 ▲ 검암동: 오늘밤 찬찬희네 ▲ 경서동: 해선재 ▲ 당하동: 명태명가 ▲ 심곡동: 곤드레밥집, 어죽이네 철렵국 ▲ 청라동: 구수옥, 아랜역물닭갈비, 동궁순대 등이다. 이들 업소에는 서구청장이 직접 지정서와 인증 현판을 수여하며, 지역 맛집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을 독려했다. 서구는 향후 ‘맛있는 집’ 지정 업소에 대해 위생등급제 참여를 유도하고, SNS 및 언론 홍보를 통해 지역 대표 맛집으로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더불어민주당·검암경서동, 연희동)이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제2차 간담회를 29일 개최하고,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2일 진행된 제1차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서구청 각 담당 부서가 일주일간 검토한 결과를 공유하고, 예산과 제도 마련까지 함께 고민하는 실무 중심의 회의로 진행됐다. "폭염은 재난이다"... 실효적 대책 위해 의원-실무자 협력 간담회 주요 논의사항은 ▲ 관내 폭염 저감시설 현황 및 운영방식: 그늘막, 냉의자, 쿨링포그 등의 설치 위치, 유지·보수 체계, 운영 시간 등이 점검되었으며, 이용자 체감 만족도를 반영한 개선 방안 ▲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 및 확대 가능성: 현재 쉼터로 지정된 공공시설 외에 추가 지정 가능한 민간시설이나 접근성이 뛰어난 시설물 확보 방안 ▲ 폭염 대응 매뉴얼 마련 및 제도적 기반 강화: 조례 제정 등을 통해 향후 반복될 여름철 재난에 대한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백 의원은 간담회 자리에서 “폭염은 단순 기상 현상이 아니라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청라하늘대교’로 결정된 제3연륙교 명칭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청라대교’로의 재심의를 공식 요청할 방침이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 지명위원회의 ‘청라하늘대교’ 명칭 결정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하고, 오는 8월 중 공식적인 이의제기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라대교가 명확성과 상징성, 이용자 편의성을 모두 갖춘 합리적 명칭”이라며, 9월 중 재심의를 앞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라하늘대교는 추상적이고 혼란 초래”… 서구, 명확한 명칭 강조 서구는 시 지명위원회 심의 당시 ‘청라대교’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다각도로 강조했으나, 결과적으로 중립 명칭에 무게가 실리면서 오히려 가장 직관적인 명칭이 배제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서구 측은 “‘하늘’이라는 추상적 단어가 들어가면서 명확성과 고유성이 훼손됐고, 줄임말·별칭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불릴 가능성이 커져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제3연륙교가 인천대교, 영종대교에 이은 공항 접근 3대 교량 중 하나라는 점에서, 명칭의 상징성과 직관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서구는 “청라대교는 이용자가 직관적으
[매일뉴스] ‘2025 미스·미시즈 광고모델 캐스팅대회’가 7월 29일(월)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DDP 패션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남녀 시니어 모델이 참가해, 단순한 패션 행사를 넘어 삶의 여정을 표현하는 예술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는 인천대학교 모델학과 박수이 교수가 총괄 기획을 맡았으며, 패션·예술·광고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프로젝트로 구성돼 시니어 세대의 자존감 회복과 세대 간 소통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었다. “지금 이 순간이 내 무대”… 삶을 걷는 퍼포먼스 이번 대회는 외면보다 내면의 이야기를 드러낸 시니어 모델들의 무대가 압권이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워킹을 넘어서 자신의 인생을 ‘몸으로 말하는 퍼포먼스’로 재해석하며, “지금 이 순간이 내 무대”라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했다. 관람객들은 이들이 보여준 당당한 모습과 삶의 깊이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 전경천 지회장, 청운대학교 이미경 겸임교수, 광고·패션·예술계의 여러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선으로 무대를 평가했다. 특히 이미경 교수의 한국무용
[매일뉴스]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더불어민주당)이 체계적인 범죄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범죄예방기반에 관한 조성 법률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우리 사회는 국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매년 112신고는 1,900만건, 살인, 강도, 절도, 폭력, 성범죄에 해당하는 5대 범죄는 40만건씩 발생하고 있다. 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도 크다. 2024년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우리사회가 안전하다’고 응답한 국민은 10명 중 3명이 채 되지 않았고,(28.9%) 가장 큰 불안요인으로 범죄(17.9%)를 먼저 꼽았다. 그동안 사회⋅경제적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검거와 처벌을 강화하는 사후 대처 위주의 입법이 이뤄진 반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예방’ 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한 경향이 있다. 현장에서는 경찰, 지자체,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 등 다양한 주체가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이러한 ‘범죄예방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하는 법적 장치가 없었다. 김교흥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영종공원사업단은 씨사이드파크 물놀이장에서 ‘여름방학 맞이 특별 숲 체험 프로그램’을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제외한 평일에 운영한다. 숲 해설가와 보조 인력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은 씨사이드파크 물놀이장 인근에서 진행되어 물놀이와 숲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또한, 아이들이 매미 등 여름 곤충과 식물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인천시설공단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현재 무료로 예약할 수 있고, 이용객 상황에 따라 여유 인원에 한해 선착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매일뉴스] 한부모가족의 정서 회복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코칭 협력이 본격화된다. (사)한부모가족회 한가지(대표 장희정)와 (사)한국공익코칭협회(대표 최은주)는 2025년 7월 28일 서울 소재 한국공익코칭협회 사무실에서 ‘한부모가족을 위한 다양한 연령대 코칭 지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전국 단위의 코칭 프로그램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지원사업 ‘다시 만난 세계’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한부모가족이 초기 위기를 극복하고 심리적 안정과 자기 주도적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진로·정서 분야의 전문 코칭을 공동 제공하는 데 뜻을 모았다. “한부모가족,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정서적 로드맵 제공하고 지지 동반자로 함께할 것” 장희정 (사)한가지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이 협약을 통해 다양한 한부모가족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심리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부모, 청소년, 청년 등 각 생애주기에 맞춘 코칭 지원이 시급하다”며,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예측 가능한 정서적 로드맵을 제시하고, 필요 시 정서적 동반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대표 의원 김남원)가 지난 25일 검단농협과 농업법인 친환경 캠프 등 관내 도시농업 관련 현장을 찾아 연구 활동을 벌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시농업 활성화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서구 관내 농업 기반 시설 및 유통 시스템, 농업체험 공간 등을 종합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먼저 검단농협 자재센터를 방문해 소형 농기계 무료 임대와 영농 자재 저가 공급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시스템을 살펴봤다. 이어 검단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 검단·계양·김포 등 인근 지역 농산물을 신선하게 유통하는 직거래 유통망의 운영 실태와 성과를 확인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친환경 캠프(농업법인)에서는 버섯 및 곤충 체험, 치유형 농업 공간, 팜스테이 관광농원 등을 둘러보며 농촌 융복합 산업의 구체적 모델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김남원 대표 의원은 양동환 검단농협 조합장과의 간담회에서 “서구의 농업·농촌 자원을 적극 활용해 도시민의 정서 치유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생산과 소비, 치유가 연결되는 도시농업 생태계를 조
[매일뉴스] 윤환 계양구청장은 7월 28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하며 민생경제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윤환 구청장은 시장 상인 및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계양구는 소비쿠폰 이용률 제고를 위해 현장창구, 콜센터, 찾아가는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신청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소비쿠폰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주민, 상인, 행정이 함께 호흡하며 살아 숨 쉬는 골목상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88.3%를 기록하며 인천 10개 군·구 중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빠른 지급률 뒤에는 신속한 전담 추진단 운영과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행정이 있었다는 평가다. 29일 서구에 따르면 전체 지급 대상자 약 63만9천여 명 가운데 7월 28일 기준 56만5천여 명에게 총 921억 원 상당의 소비쿠폰이 지급됐다. 인천시 평균 지급률은 87.3%로, 서구가 1%포인트 이상 앞선 셈이다. 서구는 빠른 지급을 위해 지난 11일 김상섭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추진단(TF팀)’을 출범시켰다. TF는 ▲사업총괄팀 ▲지급결정팀 ▲콜센터운영팀 ▲행정지원팀 등 총 4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각 팀은 예산 집행과 이의신청 검토, 인력 지원, 민원 대응 등을 분담했다. 특히 지급결정팀은 이의신청 접수 후 보완 안내 및 처리까지 통상 2주가 소요되던 업무를 평균 2~3일 이내로 단축시켜 민원인의 불편을 크게 줄였다. 전 구청 차원에서의 TF 운영과 별도로, 서구는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마다 동장을 반장으로 하는 동 단위 TF팀도 동시에 운영했다. 센터 내 별도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기간제 인력
[매일뉴스] 인천 서구 아라동 소재 검단아라태평양약국(대표 어강해)이 저소득층 청소년 가구에 총 1,8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9일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에 따르면, 장학금은 3년 동안 매월 50만 원씩 분할 지급되며,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를 실천한 어강해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검단아라태평양약국은 2022년 개업 이래로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추석에는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을 기부했고, 2023년 5월 가정의 달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서구에 전달했다. 현재도 매월 30만 원의 정기기탁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연대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어강해 약사의 기부 활동은 “조용하지만 꾸준한 나눔”으로 평가받으며 귀감이 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수년간 한결같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어강해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 역시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정직하게 전달되어, 이들이 건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 중인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자매결연도시인 강원도 홍천군을 방문해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문화교류는 도·농 간 문화이해 증진과 자매도시 간 유대 강화 차원에서 기획된 것으로, 부평구 초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은 홍천군 화촌면 소재 ‘홍천동키마을’을 찾아 당나귀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요 체험으로는 ▲당나귀 승나 체험 ▲나유(당나귀유) 비누 만들기 ▲메밀 라벤더 베개 만들기 등이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직접 보고, 만지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농촌문화와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와 홍천군이 상호 체험단을 초청해 운영하는 상생형 어린이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5일에는 홍천군 어린이문화체험단이 부평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홍천 어린이들은 ▲부평역사박물관 ▲부평아트센터 등을 탐방하고, ▲풍물·사물놀이 공연 관람 ▲타악기 체험 ▲‘나만의 인형(툰토이)’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게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이번 체험활동이 어린이들에게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이자 잊지 못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