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2025년 말 준공 예정인 제3연륙교(가칭 청라대교)의 공식 명칭 결정을 앞두고, 구민 선호도조사를 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제안한 절차에 따라, 서구와 중구가 각각 2개의 명칭안을 제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서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명칭안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칭 유력 후보는 ‘청라대교’… 지역 역사와 기여도 반영 주장 제3연륙교는 인천 서구 청라동과 중구 중산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4.68km 해상교량으로,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에 이은 세 번째 연륙교다. 특히 청라 주민들이 건설비의 절반가량을 부담하고, 주탑과 주요 관광자원이 청라에 위치해 있는 점, 그리고 인근 제1연륙교 명칭과의 구분 필요성 등을 들어, 지역 주민들은 ‘청라대교’ 명칭에 강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이에 따라 서구는 이번 선호도조사에서 ▲‘청라대교’를 포함한 기존 지지 명칭과 함께, ▲새로운 제안을 추가로 받아 총 2건의 명칭안을 경제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참여는 홈페이지·방문 모두 가능… 추첨 통해 상품도 증정 서구청은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선호도조사를 운영하며, 참여는 서구청 홈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중대재해 예방과 공공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합동 점검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구 안전 담당 공무원과 안전관리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공공시설물 전반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동점검 대상은 관내 ▲행정복지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보건소 등 서구청에서 관리하는 주요 공공시설로, 주민과 직원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 시설이 중점 대상이다. 점검단은 각 시설물에 대해 ▲노후 시설 여부 ▲감전·화재 위험 ▲작업장 안전관리 실태 ▲비상 대응 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며, 근무 중 공무원 및 종사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시설 이용 주민의 사고 예방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 서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조치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해 철저한 사후 관리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서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각 유해·위험 시설물에 대해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공무원 스스로 감전·화재 등 일상 속 안전 요소를 점검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 체계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7일, ㈜빌드업(대표 엄기환)이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김치 133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일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김치는 고립·은둔 위기가구 대상자와 저소득 아동 가정, 돌봄 시설 등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 되길” 빌드업 엄기환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구 주민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 서구청은 기부받은 김치를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관심과 온정을 전해주신 ㈜빌드업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김치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기업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복지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다져갈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문선)는 지난 2일, 가정1동 통장자율회(회장 임미영) 및 동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업데이’와 ‘환경사랑 구민실천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생활환경 개선 운동의 일환으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장소인 가정(루원시티)역과 버스정류장 인근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무단투기된 담배꽁초 및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주변을 정비했으며, 가정역 앞에서는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가정1동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1회 ‘정기 클린업데이’와 환경 캠페인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임미영 가정1동 통장자율회 회장은 “통장님들과 함께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정비 활동과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문선 가정1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자립장애인 인식 개선 콘텐츠 공모전 ‘보통의 일상’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장애인도 보통의 일상을 살아가는 이웃’이다. 지역사회로 자립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에서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 장애인 인식 개선 사례 등을 다양한 콘텐츠에 담는다. 공모 분야는 글, 그림, 사진, 영상 등 4가지다. 글은 수필이나 캘리그라피, 슬로건, N행시, 시 등이다. 수필은 A4 용기 1매 내외이고 캘리그라피나 표어, 시는 별도 규격이나 형식은 없다. 그림은 포스터 웹포스터·일러스트 등이다. 사진 역시 별도 규정은 없으며 장애인 당사자가 직장이나 일상에서 사회에 참여하는 모습을 담으면 된다. 영상 역시 다른 콘텐츠와 주제는 같으며 60초 내외 짧은 형태로 만들면 된다. 단, 포스터와 웹포스터·일러스트, 사진은 20MB 이하 jpg나 png 파일 형태로, 영상은 150MB 이하 avi, mp4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은 자립생활 당사자, 가족을 포함한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방식은 개인이나 3인 이내 팀으로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5월1일~5월31일 자정이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5월 2일 제26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요구 및 건의사항 조치결과를 점검하고 현장방문과 조례 심사, 구정 질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 부평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위원회 안으로 채택하여 제안하였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손대중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부평구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 황미라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부평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정유정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부평구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부평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예지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부평구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과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매일뉴스] 인천시 부평구 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전경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시동을 걸었다. 지난 4월 30일 오후 5시, 부평구 ‘광어두마리’ 식당에서 열린 ‘부평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 및 자문위원회 출범식’에는 지역 기업인과 정치인 4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복지 연대를 선언하고 공식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이번 협의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장애인 인구가 거주함에도 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부평구 현실을 개선하고자 구성됐으며, 단순한 명분을 넘어 정기 후원, 정책 연계, 제도 개선 등 실질적 변화 실현을 목표로 한다.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겠다”… 민간 후원회의 첫 다짐 후원회장으로는 비바코리아 임재학 대표가 추대됐다. 임 회장은 “처음 맡은 역할이라 부담도 크지만, 낮은 자세로 부평구 지체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천하는 첫 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회에는 365플란트치과 송우성 대표원장, 사랑의요양원 신현란 원장을 비롯한 18개 지역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복지공간 확대, 정기 기부를 약속하며 민간 주도의 복지 안정성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자문위원단 “장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5월 3일 아시아드경기장 남측광장에서 ‘2025년 제8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이하 아동축제)를 2만5천여 명의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전부터 내리던 부슬비가 그치자 기다렸다는 듯 에어바운스가 부풀어 오르고, 곳곳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찼다. 이번 아동축제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마련된 행사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축제의 핵심은 ‘아이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였다. 축제에는 ‘아동축제기획단’ 소속 44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부터 운영, 무대 진행까지 맡아 진정한 아동 주도형 행사의 모범을 보여줬다. 아이들은 체험 부스 운영과 공연 기획, 무대 사회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스스로 축제를 이끌었다. 행사장에는 ▲에어바운스, 도자기·비즈 주얼리 만들기 등 체험형 놀이존 ▲‘어디든 도서관’, 아나운서 체험 등 진로·교육 프로그램 ▲푸드트럭과 쉼터가 함께 있는 먹거리 구역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경찰차·소방차 탑승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도 아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무대에서는 제103회 어
[매일뉴스] 5일 인천에서는 흐린 날씨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시 전역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체험 행사를 열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가장 큰 규모의 기념행사는 미추홀구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글로벌 인천, 꿈꾸는 어린이’를 주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어린이와 시민 1만여 명이 몰려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기념식은 해양경찰악대와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으며, 이어 모범 어린이 표창과 아동복지 유공자 시상, 어린이헌장 낭독이 진행됐다. 메인무대에서는 아수라 태권도 시범단, 미추홀 댄스단의 치어리딩 공연, 매직쇼, 버블쇼, 다문화 하울림 합창단 등의 무대가 이어지며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에어바운스와 비눗방울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드론 축구와 캘리그래피 체험이 가능한 ‘미래존’, ▲세계 민속놀이와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
[매일뉴스]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병)은 2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용지 분할매각을 최종 철회하고, 전체 부지를 재공급하되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현실화될 때까지 매각을 보류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데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인천시는 이날 발표를 통해 “검단 지역사회가 상급종합병원 유치와 iH(인천도시공사)의 분할매각에 대해 지속적인 반대를 제기해 왔으며, 이에 따라 계약 이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기존 계약을 포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의료복합시설용지(면적 약 47,328㎡)는 낙찰이 무효화되며, 대형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새로운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철회는 지난 3월, 인천도시공사가 전체 부지의 약 1/3을 분할매각한 데 대해 지역주민과 시민단체의 강한 반발이 이어졌고, 모경종 의원이 천막사무소를 설치하며 현장에서 직접 낙찰자 입찰 포기와 iH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한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모경종 의원은 “검단 주민들과 함께 일군 소중한 성과”라며 “위대한 검단 주민들의 연대와 행동이 결국 행정을 바로 세웠다. 이는 검단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대형종합병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규)가 천연기념물 제315호 ‘신현동 회화나무’를 널리 알리기 위한 포토존을 설치, 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포토존은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에 마련되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자연 속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포토존에는 회화나무의 생태적‧역사적 가치를 담은 홍보 배너도 함께 설치되어 있어, 단순한 촬영 공간을 넘어 지역의 자랑을 널리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신현동 회화나무’는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수령 500년의 거목으로, 서구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생태 자산이다. 오랜 시간 마을을 지켜온 상징적 존재로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을 받고 있으며, 서구의 대표적인 자연문화 유산으로 손꼽힌다. 김재규 신현원창동장은 “주민들이 센터를 단순히 민원을 보는 공간이 아니라, 마음을 치유하고 추억을 쌓는 장소로 인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토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회화나무와 포토존을 다양한 행사에 적극 활용하고,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 현 회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검암경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오승복)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문자)는 지난 4월 30일, 지역의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300여 세대에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벽부터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됐으며, 새마을 단체 회원들이 이틀 전부터 절인 400여 포기의 배추에 속재료를 정성껏 채워 넣으며 김치를 직접 담그는 모습이 펼쳐졌다.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로 완성된 김치는 검암경서동 관내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김치 나눔행사는 LG마그나와 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매년 지역 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황인선 검암경서동 동장은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애써주신 단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고, 검암경서동 전체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검암경서동 새마을단체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을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서구보건소(소장 장준영) 산하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중장년 남성의 건강관리와 심신 활력 증진을 위한 ‘중장년 심신단련 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3월 31일부터 5주간 인천건강증진협회 김봉수 협회장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전통 심신 수련법인 ▲기체조 솔수공 ▲팔단금 ▲하체 근력강화 운동 ▲오십견 예방 운동 등으로 구성돼, 보건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남성들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서구보건소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중시하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중장년 남성들이 자신의 건강을 되돌아보고 일상 속에서 건강한 루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이번 교육의 목표로 삼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무료한 일상에 활력이 생기고, 나 자신을 챙기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운동교실은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중장년 남성들의 자존감 회복과 지역사회 내 건강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뜻깊은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매일뉴스] 서구노인복지관이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이하 꿈희사) 인천지회(지회장 장석재)로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샴푸, 세탁세제 등 생필품 등 27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이들 물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 70여 명에게 전달,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7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장석재 지회장은 “작은 물품일 수도 있지만, 어르신들이 하루하루를 지탱하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이라 지원하게 됐다”며, “이웃을 위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서연 복지관장은 이에 대해 “기부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꿈희사는 아동청소년에게 공평한 기회와 자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여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5월 2일, 케이에이치종합건설㈜(대표 김명자)이 ‘우리구 착한기업’ 11호로 신규 가입했다고 밝혔다. 부평구 십정동에 본사를 둔 케이에이치종합건설㈜는 미장, 타일, 도장, 방수 등 건축 전문 분야에서 관공서 및 학교를 중심으로 꾸준히 공사를 수행해온 지역 기반 기업이다. 이 기업은 지난 2023년 설 명절에 라면 100상자(약 120만원 상당)를 이웃사랑 성품으로 기부했으며, 2023년과 2024년에는 설맞이 성금 총 1,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왔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케이에이치종합건설 임직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케이에이치종합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상생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부평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선행을 실천하는 케이에이치종합건설㈜에 감사드린다”며 “착한기업들과 함께 부평구가 더 따뜻하고 단단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