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계양경기장은 「2024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국·시비(899백만원)를 확보하여 계양체육관 전광판 교체 공사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13년 설치한 전광판이 경기장 규모 대비 작은 화면과 낮은 해상도, 노후화 등으로 인해 사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존 대비 4배 크기인 12m × 6m 규격의 양측면 2식 고해상도(2.5mm Pitch) 대형 전광판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프로배구 구단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市 종합건설본부 주관으로 올해 12월 착공하여 내년 2월까지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개선 사업을 통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더 나은 시민 서비스 제공으로 인천의 대표 체육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단사랑회(회장 조남문)는 지난 19일 검단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 11명에게 뜻깊은 후원을 드리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회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올해는 각 동사무소에서 11명을 추천 받아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댁을 직접 방문하여 쌀 과 라면, 떡꾹떡(약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나누어 주며 활동을 진행했다. 이의상(前 서구의회 의원) 회원은“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면서 환경을 보고 생각했던 것 보다 매우 열악한 집안 환경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앞으로 검단사랑회 회원들과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서 필요한 물품 지원과 집안 청소 봉사도 해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검단사랑회 조남문 회장은‘앞으로도 꾸준히 검단지역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 하겠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봉사를 지속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단에 있는‘검단사랑회’봉사단체로 회원은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연말에 독거노인 가정을 추천받아 쌀과 라면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후원하며 지역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단체이다.
[매일뉴스] 이용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이 더불어민주당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국정농단과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정책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탄압, 노동정책 후퇴 지적에 집중했다. 역대 최대인 임금 체불 문제를 지적하며 확인서 발급 지침 개정을 촉구했다. 실제로 고용노동부는 지침 개정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이외에도 ▲불법 파견 문제에 1년 이상 늦는 정부의 행정조치 ▲아리셀 등 위험성평가 인증 사업장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중대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예산 삭감 ▲쿠팡 산업재해 문제 ▲미조직 노동자 지원문제 ▲직장내괴롭힘 사용자 셀프조사 문제 ▲고용24 사이트 운영 문제 등 고용노동부의 미흡한 사업을 지적했다. 환경부 국감에서는 기후 대응 댐 문제와 녹조제거선의 땜질식 처방 문제를 지적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일회용 컵 보증금제 위법행정 문제 ▲2026년 직매립금지제도 무대책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이전 문제 등 폐기물 감축 분야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 특히 각 지방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업체의 행정처분 시 규정 위반 문제와 수도권매립지관리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제전문가, 유동수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제20대·제21대·제22대 인천계양갑)이 더불어민주당 선정‘202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주요 제도 개선 및 정책제안 사항 ▲활동 총평 ▲언론보도 실적 ▲국정감사 출결사항 ▲정책자료집 등의 국정감사 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인 의원을 발굴하여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유동수 의원이 제22대 첫 상임위로 맡게 된 정무위원회는 금융시장 안정, 시장 질서 확립, 국민 권익 보호와 보훈 실현 등 국민의 삶에 직결되어 있는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상임위로 통상 금융과 비금융 분야로 구분한다. 먼저 금융 분야에서는 금융위, 금감원은 물론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을 대상으로 ▲예금보험공사 금융 안정 계정 설치 문제 ▲산업은행의 배당 문제 ▲밸류업 정책의 허점 ▲상호금융 감독체계 개편 ▲오락가락 경제정책의 엇박자 등에 대해 날카롭게 문제점을 꼬집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예금보호 한도상향은 민생과 맞닿아 있는 문제여서 수십 건의 언론 보도가 이뤄지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이후 「예금자보호법」 개정을 이끌어내 수십 년
[매일뉴스]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두선)는 지난 13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 참여 주민, 센터 종사자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계양구 장병현 부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자활사업 참여자와 센터 종사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계양구는 자활사업에 관심을 갖고,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2024년 자활사업 현황 보고, 우수 참여자 시상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자활기업 ㈜나눔택배가 1백만 원, 하나은행 인천계양구작전지점에서는 3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계양지역자활센터 김두선 센터장은 “2024년 사업보고회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빈과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2025년에도 센터의 사업들이 참여자 중심의 운영 원칙을 갖고, 참여 주민 중심의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사업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2025년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의료급여수급자 장년층 틀니·임플란트 시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금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에 전국 지자체에 기부하면 주민복지, 지역 발전 등에 사용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앞서, 계양구는 지난 9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2025년에 추진할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2개 사업(▲의료급여수급자 장년층 틀니·임플란트 시술 지원 사업 ▲최중증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기존 ‘틀니·임플란트’ 공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65세 미만의 의료급여수급자는 치아 시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비급여로 인한 고가의 시술비용 때문에 치아 손상을 방치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2025년 사업 추진을 통해 계양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의료급여수급자에게 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비의 90%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최대 지원액은 280만 원이며, 임플란트는 2개까지
[매일뉴스] 한국청소년육성회 서구지구(회장 장기선)는 12월 18일 검단 관내 저소득 가정의 중학생에게 지원하는 ‘사랑의 장학금’ 240만원을 검단출장소(출장소장 김재천)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한국청소년육성회 서구지부의 수시 사업이다. 매해 상 하반기마다 검단 관내 중학생 12명에게 20만원 장학금을 전달하여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의와 사기 진작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장기선 회장은 “여러 어려움에도 꿈을 찾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달받은 김재천 검단출장소장은 “지속적으로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한국청소년육성회 서구지부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공헌 활동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서구청장 강범석)는 대한노인회 서구노인지회(회장 조재길)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건수)의 제33기 졸업생 109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성적우수상, 공로상, 개근상 시상과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학사과정을 마친 졸업생은 내빈의 축하 인사와 영예로운 학사모와 졸업장을 받으며 졸업의 기쁨을 만끽했다. 조재길 지회장은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졸업을 맞이한 109명의 졸업생분들에게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분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 참여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알기만 하는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는 논어의 말씀을 전하며, “대학에서 배움을 즐기면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일 년 동안 공부하시느라 고생하셨고 어머니, 아버지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제33기를 맞는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 부설 서구노인대학은 1991년 개설됐다. 지역 어르신들이 사회변화에 적응하고 행복한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굴포천역 일대에서 ‘온기나눔 캠페인 핫팩’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운 겨울철에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 15명의 자원봉사자가 이날 행사에 참여해 총 200개의 핫팩을 준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굴포천역 인근에서 이웃들에게 핫팩을 나누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온기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였다”며 “봉사자들의 헌신과 마음 덕분에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보건소는 지난 18일 구청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건강걷기교실 및 걷기자율동아리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사업 활동영상 감상 ▲우수 체험수기 발표 ▲우수 참여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는 건강생활실천 유공자 표창이 신설됐다. 민관협력을 이끈 권동철 부평구체육회장과 생활 속 걷기운동 실천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자 1명(정순이 님)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부평공원, 굴포천둘레길, 원적산공원, 열우물 4코스로 구성된 ‘건강걷기교실’ 및 원하는 곳을 걷는 ‘걷기 자율동아리’를 운영했으며, 지난달 마무리했다. 두 프로그램에는 총 495명이 참여했고, 이 중 132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체성분, 혈액검사)를 실시, 82명(62.1%)의 체중이 감소하는 등 건강기능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김윤자 부평구보건소장은 “일상 속 걷기운동의 확산으로 지역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의 건강이 증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건강걷기교실 및 자율동아리에 참여할 신규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내년 2월부터 부평구보건소(☎50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는 지난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에 걸쳐 열린 제257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1건, 규칙안 1건, 예산안 3건, 동의안 5건, 기타 6건으로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중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가결 되었으며 2025년도 예산안은, 세출예산안 중 “계산복개천 복원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5억원 삭감, “ 계양아라온 조망데크 설치” 2천만원 삭감 등 총 6건에 대해 5억 9천 7백만원이 삭감되어 수정가결 됐다. 예산안 3건 이외의 안건 중 「인천광역시 계양구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인천광역시 계양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되었으며, 나머지 안건은 원안가결 됐다. 신정숙 의장은 “그동안 예산안 심사에 노고가 많으셨던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관계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수고 많이 하셨다”라며,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의회 김경식 의원이 지난 18일 제257회 계양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계양구 발전 성과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노력’을 주제로 의정자유발언을 했다. 발언의 주요 내용은 ▲ 계양아라온이 하루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인천9경’에 선정되는 등 관광명소로 자리잡았으며, 3기 신도시에 철도를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점 ▲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한 계산동 복개천 복원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계양아라온 조망데크 설치 용역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양구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이다. 김경식 의원은 “올 한해 계양구는 계양아라온 ‘인천9경’ 선정과 계양신도시 철도 연결 가능성 확대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고 앞으로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 발전 가능성이 높다.” 고 말했다. 다만, “이번 정례회에서 아쉽게 전액 삭감된 ‘계산동 복개천 복원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과 ‘계양아라온 조망데크 설치 용역’ 사업은 계양구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재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부평구갑)이 2차례에 걸쳐 부평지역 대표자들을 대상으로‘캠프마켓 의견청취 및 현안설명 간담회’를 개최한다. 먼저 1차 간담회는 18일(어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종면 의원을 비롯해 부평갑 지역 주민자치회장 등 각급 대표자와 부평구의원을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다. 노종면 의원은 간담회에서 △캠프마켓 추진 경과 △토양오염 조사 및 토양정화 일정 △문화재 조사 및 지정 현황 △향후 일정 등을 정리하고 설명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총선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노종면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실제 노종면 의원은 제22대 총선에서 “조병창 갈등을 넘어 캠프마켓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노종면 의원은 “캠프마켓 활용가치 증대를 위한 주민들의 강한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캠프마켓이 부평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가치를 빛내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간담회는 오는 20일(금)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
[매일뉴스] 인천 서구 주민들의 참여 의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의 주민 참여 사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공단이 올들어 주민정책 포럼, 주민참여단 등을 새로 발족한 후 주민들이 공단의 경영과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이 건전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개최한 하반기 주민정책포럼의 참석자는 모두 160여 명으로 지난 5월의 상반기 포럼의 90여 명보다 70여 명이 늘었다. 이들 포럼 참석자들은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디지털 소통 사회’, ‘쉼표 있는 삶,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서구 만들기’ 등을 주제로 공단 경영진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모두 15건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 공단 경영에 반영시켰다. 주민정책 포럼은 지난 5월 출범했으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린다. 공단이 정책과 경영 전 과정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3월 첫발을 내딘 주민참여단의 활동도 활기를 띠고 있다. 주민참여단은 올해 4차례에 걸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주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단 홍보와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는 자난 18일 제25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여재만 의원은 공항소음 피해 주민 지원 사업의 예산 전용 문제와 계양구 시설관리공단의 공공자금 운용 누락 사태를 지적하며, 집행기관의 책임 있는 대응을 강하게 촉구했다. 여 의원은 "지방공기업의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자산 운용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2023년 한 해 동안 자금 운용이 이루어지지 않아 약 8천만 원의 구비 손실이 발생한 것은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구가 이 사실을 인지하고도 즉각 조치를 취하지 않고 늦장 행정을 보인 것은 명백한 업무 태만"이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또한, 여 의원은 공항소음 피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주민들이 초화원 조성 예산보다 쓰레기 문제 해결, 버스정류장 바람막이 설치, 온열 의자 도입 등 생활환경 개선에 더 큰 필요를 느끼고 있음을 강조하고, 공항소음 피해 주민 지원 예산을 초화원 조성 사업으로 전용한 구청장의 비합리적 예산 운용을 지적하며, 주민들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정책적 전환과 예산 우선순위 재조정을 강력히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