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이름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0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김창수 인하대학교 교수의 ‘서구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기본 방향’을 주제로 한 강의와 구 명칭 변경 향후 일정 안내로 진행됐다. 주민들의 의견을 알아볼 수 있는 ‘새이름 적어내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주민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서구’라는 명칭이 정해지게 된 역사를 배우고, 행정체제개편으로 변하게 될 서구의 모습에 어울리는 이름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 명칭 변경 향후 일정으로 2025년 2월 명칭 공모 및 선호도 여론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3월 최종 명칭을 선정하고 서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인천광역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2025년 5월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의견 청취를 완료한 후 행정안전부에 관련 법률 제정을 요청하여 법률제정이 완료되면 서구의 새로운 명칭이 확정된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8일 사단법인 한국경제사회연구소(대표 장영선)와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한국경제사회연구소는 인천서구 가족센터를 위탁운영중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위탁 사업인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가정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요금은 시간당 11,630원으로 신청 가구의 소득 수준, 아동 수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아이돌봄 서비스 홈페이지(www.idolbom.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제공자인 ‘아이돌보미’는 이용가정에 직접 찾아가 임시보육,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학교·학원 등·하원 동행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아이돌보
[매일뉴스]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양승현)는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계양구 전체 이면도로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면도로의 교통안전 취약 요인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도로 특성에 맞게 개선하는 등 생활도로의 교통안전 확보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이면도로의 반사경과 교통표지판의 각도를 조정하고, 노후된 교통표지판을 교체하는 등 10개소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집중 개선하였다. 또한, 계양구청과 협업하여 과속방지턱 표시가 지워져 운전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등 과속방지턱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지점은 재도색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승현 경찰서장은 “교통안전 시설물을 지속 점검하여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불합리한 시설을 개선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축사하는 박용철 강화 군수♣ ♤750여 명의 노인분들이 행사를 지켜보며 즐기고 있는 모습♤ (매일뉴스=강화) 김학현 기자 = 인천시 강화군 노인문화센터(센터장 한기량)는 18일 9시 30분부터 노인 일자리 참여자 750명을 대상으로 강화군 문예회관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종명희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평가회는 박용철 강화 군수의 축사, 표창장 수여, 2024년 만족도 조사에 대한 결과 보고, 소통의 시간으로 참여 어르신과 담당자 간 의견 및 사례 발표, 레크레이션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용철 강화 군수가 표창장을 수여한 후 수상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실적 및 활동 사항을 분야별로 면밀히 분석·검토했으며, 내년도 사업 방향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6명에 군수 표창 수여 및 연극 관람을 병행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박용철 강화 군수는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각자에게 적합한 직종을 개발하고,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는 기회를 우선 제공해 사회적 지위를 향상하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인천 및 대전·세종의 대학RCY회원들이 상호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공동으로 태극기 케이크 제작 및 전달 봉사활동을 지난 16~17일 실시했다.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로, 6.25참전용사 등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을 기리는 날이다. 이번 활동은 인천과 대전·세종지역 대학RCY회원들이 모여 순국선열을 기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인천지역 및 자유공원 일대 플로깅 및 헌혈캠페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태극기 모양 케이크 30여개를 제작하여 인천상이군경복지관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순국선열의 날의 의미를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은 “인천과 대전·세종지사의 대학RCY회원들이 솔선하여 기획한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 태극기 모양의 케이크 제작 전달과 자유공원 일대 플로깅 및 헌혈캠페인 봉사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대학RCY회원들이 사회 각계각층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적극 확대하길 희망하며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지난 15일 노사 간부 워크숍을 개최하여 공단의 핵심 가치를 확립하고 미션과 비전 달성을 위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의 핵심 일정으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이 진행되었다. 공단은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인격과 존엄성을 보호하고, 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노사 공동으로 다짐하였다. 이번 선언서에는 △직원의 인권 보호와 정신적 건강까지 고려한 건강한 조직 만들기 △직장 내 괴롭힘 행위 발생 시 공정하고 신속한 문제 해결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 수행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성숙한 기업문화 구축 등의 실천 사항이 포함되었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직장노동조합 박형대 위원장은 “노동조합은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또한 인천부평구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김성권 위원장은 “직원들의 정신적 건강을 지키며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낙영 이사장은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성숙한 문
[매일뉴스] 서구노인복지관이 민간기업과 손잡고 어르신 치매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어르신 브레인스쿨, SK추켜드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복지관과 서구지역 경로당 4곳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개설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어르신 브레인스쿨, SK추켜드림’을 모두 이수한 어르신 56명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의 치매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SK인천석유화학이 후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추켜드림’은 어르신의 인지건강 유지를 도와 지난 추억을 소중히 지켜 나가기를 기원하고,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을 추켜세워 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료식은 댄스 스포츠, 어르신 중창단 축하공연, ,프로그램 여정이 담긴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또 수료식에서는, 뇌 건강 기능식품이 수료기념 선물로 참석자들에게 제공됐다.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보다 재미있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운 것 같아 기쁘다”며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
[매일뉴스] (사)인천내일을여는집 인천쪽방상담소(소장 엄경아)가 지난 13일 쪽방 주민을 위한 특별한 가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찾아 떠나는 행복 충전을 위한 나들이’라는 부제로, 지역사회에서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을 겪고 있는 쪽방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민들은 나들이의 시작부터 끝까지 따뜻한 배려 속에 일정을 즐겼다. 아침 일찍 마련된 버스에 올라타면서 간단한 간식과 기념품을 제공받고, 공연장 도착 중간지점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도착하여 공연 시작 전까지 주민 간 서로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들이의 하이라이트는 한국의 전통 서커스 공연인 동춘서커스 관람이었다. 동춘서커스는 1925년 창단된 국내 유일의 서커스 단체로, 화려한 묘기와 유머 넘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 왔다. 이날 주민들은 스릴 넘치는 곡예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눈앞에서 경험하며 환호와 감동을 함께 나눴다. 주민들은 “일상에서는 경험하지 못할 색다른 즐거움을 느꼈다”, “오랜만에 이렇게 크게 웃고, 사람들과 어울려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공연장에서 큰 박수를 보내며 아이처럼 환호하는 모습이 인상적
[매일뉴스] 계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성찬)은 지난 14일(목)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장, 주요 내빈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관계기관 및 사업 참여 어르신 265명이 참석했다. 지난 1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계양유치원 아이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올해 활동 영상 시청, 사업성과 보고, 2025년 사업 추진사항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평가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년 다양한 사업단으로 지역 내 많은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 아침에 일어나 어딘가에 출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찬 관장은 “한 해 동안 건강하게 노인일자리사업을 마무리해 주심을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함께 일에 대한 즐거움도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수능일인 지난 14일 수능 고사장(산곡고등학교, 부평여자고등학교)과 부평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연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유관 기관 12명이 활동에 참여해 총 913명의 청소년들에게 홍보 책자 및 물품을 배부하며 1388청소년 전화와 센터를 알렸다. 먼저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센터 관계자 2명이 수능 고사장인 산곡고등학교, 부평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수능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부평역과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앞서 활동했던 센터 관계자 및 1388청소년지원단 3개 단체(부평자율방범연합대, 삼산자율방범연합대, 교육지원단) 관계자, 유관기관(인천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부평경찰서, 일시청소년쉼터 ‘한울타리’,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우리들’) 관계자 총 12명이 홍보 활동에 참여했다. 이명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수능을 열심히 준비해 온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혹시라도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생긴다면 언제라도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청소년 유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1동은 지난 14일 한길안과병원으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복지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정규형 병원 이사장을 대신해 성금을 전달한 박덕영 행정부원장은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힘든 시기지만 앞으로도 행복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혜형 부평1동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한길안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길안과병원은 매년 성금을 기탁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4일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2024년 기존상권 살리기 컨설팅 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컨설팅 참여업체 대표 7명, 구청 관계자, 분야별 상담사(컨설턴트)가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 내역을 점검하고 돌아봤다. 이번 기존상권 살리기 조언․상담(컨설팅)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6주간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외식 업소 7곳을 대상으로 메뉴·맛 컨설팅, 음식 담음새(플레이팅), 매장 스타일링, 고객서비스, 홍보·마케팅, 위생·정리 등 업소별 맞춤 상담이 이뤄졌다. 컨설팅 업소 상인들은 지난 10월 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굴포애(愛) 가을’ 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컨설팅 결과를 주민에게 선보이는 활동도 벌였고, 높은 매출과 가게 홍보 효과라는 성과를 거뒀다. 한 상인은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직접 축제를 준비하고 참여하면서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봤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워크숍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컨설팅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구는 이날 ‘
[매일뉴스] 지난 16일, 2024년 서구(구청장 강범석)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폐막식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하여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 및 역량 증진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다. 서구청소년센터가 주관하여 5월 25일 ‘Color(컬러)를 더하다’, 8월 17일 ‘Digital(디지털)을 빼다’에 이어 11월 16일 ‘N컷을 만들다’ 폐막식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폐막식에는 청소년어울림마당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소년들과 동아리를 대상으로 우수참가자 표창 수여식과 동아리 공연, 체험 부스 등이 준비되어 마지막까지 풍성한 축제로 마무리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 여러분을 만나보니 ‘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 있을까’라는 시의 구절이 떠오른다. 훗날 어른이 되었을 여러분이 어린 시절을 되돌아볼 때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함께 어울리며 서로 배우고 감동을 나누는 어울림 속에서 분명 한 뼘 더 자랐을 것이다. 앞으로도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재)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지난 9월, 인천 서구를 주제로 실현 가능한 문화 프로젝트 기획자 12명을 선정했다.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주민참여기획자는 석남동 문화의거리 곳곳에서 문화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주민과 서로 문화로 소통하는 문화보부상의 역할을 한다. 주민이 직접 기획한 다문화 축제, 서로에 대한 이해 쑥쑥, 즐거움은 두 배! 지난 11월 9일(토) 10시부터 인천 서구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다문화 동네 축제가 열렸다.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로컬크리에이터 문화보부상)한 라인댄스 강습과 나의 감정을 살펴보는 심리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다문화 축제가 이어졌다. 축제에서는 다국적 문화 배경을 지닌 한·일 부부밴드 파드마, 다문화월드해피걸스가 출연하며 출연진 또한 이주민과 원주민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생활문화동아리 워낭소리의 국가별 소품 전시와 전통의상 입어보기 체험 그리고 예술인이자 주민참여기획자로 참여하며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아트상품으로 개발한 이성미 작가의 아트상품 판매까지 이어지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또 생활문화동아리 피플엠은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제18회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아동이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지난 15일 실시했다. 15일 오전 서구청역 사거리(횡단보도)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유관기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부모의 긍정 양육 기조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아동학대 예방 관련 안내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유형 및 특징, 신고방법(국번없이 112)등을 안내하며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하여 아동이 보호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2021년 1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한 이후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보호 조치를 통해 아동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