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제2경인선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자생단체와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제2경인선은 인천 남부권역과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명운동은 남동구민의 오랜 염원을 대외에 알리고, 제2경인선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명운동은 2024년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서명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각 통장을 통해 수기 서명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서명은 QR 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명부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에 제출하여 제2경인선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기범 동장은 “제2경인선은 남동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제2경인선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모한 ‘2025년 복권기금 공모 사업 에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전했다. 구는 만수동 산2-2 일원에 복권기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12월까지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이용 가능한 2.36km 길이의 산책로와 전망대 등이 설치된다. 또한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은 2021년 조성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과 연결해 전체 5km의 산림형 무장애나눔길로 조성된다. 구는 무장애나눔길을 통해 보행 약자가 불편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원도심에 부족한 산림휴양 인프라를 충족시켜 모든 구민들에게 보편적 녹색 복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통해 장애인, 노약자 등 숲길 이용에 어려움이 있던 보행 약자 모두가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구민의 산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제2경인선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범구민 서명 운동에 나섰다. 24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10월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제2경인선 노선이 경유하는 연수구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민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서명 운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남동구청 홈페이지나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제2경인선은 연수구 청학역을 기점으로 남동구 논현, 서창을 거쳐 서울로 이어지는 광역철도로, 수도권 광역교통망에서 소외된 인천 남부권역 철도서비스 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그러나 제2경인선 건설사업은 그동안 구로차량기지 이전 검토, 대안노선 결정, 민간사업자의 제안 검토 등 여러 사안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지연돼왔다. 이에 남동구는 서명 운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을 통해 주민 숙원사업인 제2경인선 조속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착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사업을 두 단계로 나눠, 노선에 이견이 없는 인천 구간을 우선 추진하는 ‘투-트랙’ 방식을 제안하기도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금은 제2경인선의 조속 추진을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사)인천시민자원봉사회 남동구지회로부터 이웃돕기 후원품 마늘장아찌 4,000kg(816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마늘장아찌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내 사회복지 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사)인천시민자원봉사회 남동구지회의 강경숙 지회장은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되었으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사)인천시민자원봉사회 남동구지회 지회장 및 회원분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민자원봉사회 남동구지회는 사단법인 봉사단체로 인천시로부터 최초 승인을 받은 단체이며,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를 지속해 오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어울림체육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실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동구 드림스타트 가족과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베이커리 만들기를 시작으로 지구 나르기, 발맞춰 영차, 판 뒤집기 등 간단한 체육활동과 난센스 퀴즈와 같은 쉽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 가족들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는 “처음 참여했는데 아이들과 오랜만에 즐겁게 뛰어놀았고 다른 가족과 함께 놀이하니 아이들이 더욱 신났고 아이와 뜻깊은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어 고맙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끼리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 제10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기념행사 ‘다가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전했다. ‘편견 OUT, 이해와 포용 IN’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매년 다문화가정의 날(10월 20일)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 10회를 맞이했다.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개최한 ‘다가올 페스티벌’은 세계전통의상 퍼레이드 및 가천청소년봉사단의 길놀이로 시작됐다. 기념식에는 모범적으로 국내에 정착한 다문화가정과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지원한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밖에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인천광역시지회와 협력해 다문화예술제를 함께 진행해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다문화 갓탤런트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는 8개 국가의 전통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일반 구민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문화와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동규 남동구가족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으로 나뉘는 것이 아닌 모두 남동구민으로 서로 함께 성장하고, 상호존중의 문화를 조화롭게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강원도 속초시 일대에서 ‘2024 전통시장 상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워크숍은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와 상인들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상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전국 10대 관광시장으로 선정된 속초수산관광시장과 동명항 수산물 센터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살펴보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또한, 상인조직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속초항 일원에서 개최한 ‘2024 제2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석했다. 박람회에 ‘우수시장 상품 홍보 및 전시’ 부문에 간석자유시장의 ‘달달호두’, 장승백이전통시장의 ‘장승백이식품’ 과 ‘예전농산’이 참가했고, ‘우리시장뽐내기’ 부문에는 장승백이시장 상인이 참가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타 지역 상인회와의 교류를 통하여 시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벤치마킹하여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의 발전에 앞으로도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구에서도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CS 추진위원회 및 고객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CS 추진위원회는 공단의 고객만족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운영되며, 고객 만족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공단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수렴의 장으로 활용된다. 공단은 현장의 의견을 효율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고객 접점 사업장인 남동국민체육센터, 남동수영장, 서창어울마당,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 대표 4명을 위원회 위원구성에 포함했다. 첫 회의에는 내·외부 CS 위원 9명 전원이 참석해 CS 추진위원회의 활동, 목적, 역할의 설명과 앞으로의 활동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시관리공단 김석우 이사장은 “CS 추진위원회에서 많은 소통을 통해 공단 서비스를 한 차원 높은 단계로 이끌어 나가겠다”라며 “공단 자체적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운행 바른주차’ 문화 조성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는 전동킥보드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단거리 통행 시 짧은 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고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편해 지속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작은 돌발상황에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특성이 있어, 운전자들의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관련 교통사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주행 후 무단 방치로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남동구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률이 높은 MZ세대를 주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운행 바른주차’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남동구는 택시 및 관용차량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운행 바른주차’ 스티커를 부착해 도로 곳곳에서 밀착 홍보를 실시한다. 남동구는 이외에도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조성 ▲주차구역 스마트 위치지도 서비스 제공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캠페인 등을 추진해 주민 안전에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생업으로 시간 여유가 없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혈압·당뇨 검사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7일 전했다. 구는 ‘소상공인 건강 혈관 만들기’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을 찾아오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3개 지역에서 각각 기초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우선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 방문보건복지팀과 협업해 만의골 주변 상가 소상공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논현동 소래포구 지역에선 보건소 건강증진팀의 협조로 소상공인 및 인근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구월3동에서는 건강카페사업과 연계해 구월동 문화로 및 수협사거리 상인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구월동 수협사거리 및 문화로상점가 상인회 측은 “소상공인을 찾아오는 서비스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며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요청했다. 구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간석동 등 다른 지역에서도 기초건강검진 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모색해 소상공인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남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 남동구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와 지자체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14세~64세 남동구민 중 심한 장애, 의료급여 1~2종, 국가유공자, 통장) 등이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 또는 입소자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지난달 20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은 11일부터 연령대별(▲11일~: 75세 이상 ▲15일~: 70세 이상 ▲18일~: 65세 이상) 접종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도 동일하며, 두 백신은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 또한, 인플루엔자 지자체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14~64세의 심한 장애, 의료급여, 국가유공자, 통장에 해당하는 남동구민)은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남동구 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지영 보건소장은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재난위험시설을 정비했다고 11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정비 대상은 인천 주원초와 인접한 높이 5.8m, 길이 21m 규모의 석축으로, 지난 2017년부터 석축에 균열이 일어나고 빌라 오수가 석축 하부로 유출되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특히 상부에는 빌라가 있고 하부에 학교가 있는 구조로, 자칫 인명 및 재산피해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다. 더구나 구는 석축 관리책임자인 해당 빌라 주민들에게 정비를 요청했으나 비용 등의 이유로 정비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과 주원초등학교, 인근 빌라 주민들과 협의회를 구축하고 협업을 통해 재난위험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우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경계 석축 균열 안전성 평가’를 위한 정밀 안전 점검과 함께 오수 유출 원인 파악을 위한 하수관 검사를 실시했다. 정밀 안전 점검 결과 안전 등급이 D등급으로 평가되며, 성능개선을 위한 보수․보강이 조속히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가운데 오수 유출의 원인은 주택 오수관 파손으로 긴급 정비가 필요했으나 사유 시설물이라 예산 사용이 불가능했다. 구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매일뉴스] 인천시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혁신 성장을 위해 올해 마지막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자금지원을 분기별로 실시해 기업들이 필요할 때 적시에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변경하여 신청을 받았다. 다섯 차례에 걸친 지원 공고 후 신청 서류 미비 및 지원 조건 미충족에 따른 남은 잔여 자금을 최대한 활용하여 마지막으로 지원을 진행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일환인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지원이며, NH농협은행 500억 원, 신한은행 700억 원, 그리고 15개 은행에서 총 2,200억 원을 포함한 3,4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지난 8월 연구개발(R&D) 사업예산 삭감에 따라 일시적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을 위해,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보유한 기업의 사업화 및 운전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R&D 융자 지원 특별자금’의 신청이 폭주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추가로 75억 원을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규모는 25개 사에 총 75억 원이며, ▲업체당 최대 3억 원 ▲2년 만기 일시 상환 ▲고정금리 2.8%로 제공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와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회장 김영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지사장 홍두표)은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고용·생산·구매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으로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율을 높이고 장애인 생산품목의 다양화 및 질적 향상으로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이 근로하기에 적합한 생산·편의·부대시설 등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하여 최저임금액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사업장으로 현재 남동구에 9개소의 사업체가 있다. 남동구는 지난 8월 장애인생산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홍보 및 구매율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매년 구매율 1.8% 이상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상호교류하고 협력하여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제24회 소래포구축제가 길었던 올여름의 끝을 낭만으로 장식하며 29일 사흘간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여러 우려 속에 막을 올렸지만, 상인들의 자정 노력과 주최 측의 차별화 전략이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오히려 예년보다 한층 더 성장했다는 평가이다.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소래포구축제 방문객은 모두 50만 명으로 추산됐다. 한낮 기온이 28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체험존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많았다. 아이들은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에서 진흙물을 온몸에 뒤집어썼고, ‘소래 염전 소금 놀이터’에선 낯선 촉감에도 금세 모래 놀이하듯 장난을 치며 즐겼다. 행사장 입구에 자리 잡은 남동구 캐릭터 ‘새랑이 게랑이’ 대형 애드벌룬 인형도 축제 방문을 기념해 사진을 찍는 명소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발판을 마련하며, 향후 특화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엿봤다. 28~29일 이틀간 외국인 환승 관광객 투어를 통해 소래포구축제를 방문한 외국인들은 떡메치기, 김장 담그기, 연날리기 등의 전통문화 체험은 물론 소래 바다가 한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