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11만 영종국제도시 지역주민의 삶의 질 증진의 초석이 될‘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이 오는 2024년 문을 열 전망이다.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7일 오전 운남동 1709-2(말우물 공원)에서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은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여가·문화·복지·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자 건립을 추진하게 된 새로운 생활 인프라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공항 경제권의 성장에 발맞춰, 최근 10년간 연평균 10%의 인구증가율을 보이며 올해 2월 말 주민등록인구가 약 11만 명 넘게 증가하는 등 도시 규모가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성장세에도 각종 생활 인프라가 주민 수요에 부응하지 못했고, 따라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 제기돼왔다. 실제로 그간 영종국제도시 지역주민들은 국민체육센터나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의 공공서비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시간과 비싼 통행료를 부담하며 중구 원도심 지역까지 와야만 했다. 이에 대응하고자
[매일뉴스] 전국 지자체 최초로 모든 가구에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김경일 파주시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정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정부 첫 번째 우수사례로 파주를 선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공물가 상승과 민생한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게 된 배경과 과정을 국회에서 설명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재난극복과 민생회복을 위해 444억 원의 2023년 1차 추경을 편성하게 됐다며, 지급 근거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설명했다. 관련 조례에 따라 파주시에 주소를 둔 모든 가구들이 20만 원씩 난방비를 지급받게 되면, 20만이 넘는 가구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생활안정지원금은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하는데,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생계비를 파주페이로 대체함으로써 발생하는 여유 금액을 에너지비용으로 부담할 수 있는 동시에, 파주페이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중앙정부에서 못하는 일을 파주시가 직접 하고 있다”며 “파주시 사례를
[매일뉴스] 파주시는 2023년 파주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7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및 활력 있는 청년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5일까지 모집한 결과, 분야별 33개 동아리 총 199명이 신청했으며 7개 동아리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동아리는 ▲친환경 실천을 위해 플로깅과 업사이클링 활동을 할 ‘그린햇’ ▲마을주민을 위해 행복벤치를 제작할 ‘파충시’ ▲농촌체험 및 관광 프로그램을 계획한 ‘농아일체’ ▲청소년 고민 상담을 위한 메타버스 공간을 개설할 ‘물결하나’ ▲반려동물 관련 창업 아이템을 개발할 ‘동마코’ ▲영어학습과정을 콘텐츠로 제작· 공유할 ‘PENGUIN’ ▲버스킹 및 재능기부 공연을 할 ‘6CARROT’이다. 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동아리 사업의 활동비를 동아리당 100만원 내외로 지원하고,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한 성과발표와 함께 우수동아리를 시상할 예정이다. 이현주 청년정책과장은 “파주 청년동아리를 통해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많은 동아리의 참여가 있던 만큼 추후 사업을 확대해 활력 있는 청년 문화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