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신충식 의원(국·서구4)이 최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2024년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 골볼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 ‘감각 장애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골볼은 팰럴림픽 종식 종목이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구기 스포츠로,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지도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신충식 의원은 “골볼은 보이는 정도의 차이를 없애서 비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고, 함께 땀흘리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스포츠 종목”이라며 골볼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올해 개최된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현장에 참석해 선수들의 열정을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장애는 우리에게 있어 한계가 아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임을 느끼고 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골볼이 활성화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연대감이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헌신적으로 조력해 온 지도자와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6일 경인교육대학교에 서부 결대로 진로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서부 결대로 진로센터는 북부에 이어 설립된 마을 기반 진로교육기관으로 서부 권역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진로 교육을 제공한다. 센터는 학교 동아리 특성에 맞춘 진로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찾아오는 결대로 꿈!’을 운영하고, 대학생 멘토링단 ‘결대로학습코칭단’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진로 동기와 학습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상시 진로 진학 상담을 제공하여 사교육 없는 진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까지 권역별 결대로진로센터를 구축하여 마을 기반 개인별 맞춤형 진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권역별로 결대로진로센터를 구축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적극 탐색하고 체험하며 주도적 삶을 만들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0가칭)첨단1고등학교’ 설계안이 '2024년 IFEZ 경관어워드' 공공건축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IFEZ 경관어워드는 뛰어난 건축 디자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첨단1고는 경관계획과의 정합성, 건축 디자인의 창의성,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어워드는 우수한 건축 디자인을 위해 노력한 건축사와 건축주 모두에게 상장을 수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특색있는 미래 교육 공간을 학교 시설에 반영하여 창의적이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6일 인천화교소·중산중고등학교 교육공동체와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 내 화교 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지역사회와 학교의 공동 성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과 만나 ‘읽걷쓰’ 기반 교육 철학을 공유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중국 학생 간 문화 교류를 추진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학교 관계자들과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학교 문화 조성, 화교학교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개항의 역사와 함께해 온 화교 사회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화교학교와 함께 성장하고, 학생들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6일 시교육청 주간공감회의에서 “탄핵 정국 속에서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에 혼선이 없도록 맡은 바 업무를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교육청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도성훈 교육감은 “전 직원의 비상 연락 체계를 미리 점검하고, 권한대행과 중앙 부처 등의 전달 사항 등을 즉시 전파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항시 준비하길 바라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등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에 힘써달라”며 “행사나 업무 추진 시에도 지역사회와 인천시민의 정서를 고려해 운영해달라”라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16일, 민선 제10대 공약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공약사항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용철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9개분야 93건의 공약사항에 대해 각 부서장들이 사업별 재원조달방안과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응책 등을 중심으로 실천계획을 검토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 앞서 지난달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공약사업 사전검토 보고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여 공약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자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다. 특히, 민선 제10대 강화군수 주요 공약사업인 ▲군민통합위원회 운영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농촌특화지구 도입 ▲무상 교통비(택시) 지원 확대 ▲통합관제센터 신축 등 공약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향후 논의 결과를 기반으로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공약 이행 평가단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민선 10대 공약사항을 확정할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군민의 절박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겨들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민과의 약속을 꼭 지킬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인천시는 오는 18일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정식 개소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8월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을 지원하는 청년미래센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사서원이 수탁 운영을 맡았다. 센터는 8월 임시 개소 이후 대상 청년 모집, 상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과 함께 공간 조성도 진행해왔다. 지난 11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개소식은 18일 오후 2시 인천IT타워 13층 인천사서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본 행사 후 같은 건물 10층에 들어선 청년 공간과 센터를 방문한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인천시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IT타워 10층 957.39㎡ 전체에 조성한 공간은 모두 청년이 주인공이다.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공간은 ‘퀘렌시아’다. 스페인어로 피로를 풀며 안정을 취하는 공간이나 그러한 공간을 찾는 경향을 의미하는 것으로 청년 공간의 핵심이다. 퀘렌시아 입구에 들어서면 통창으로 들어온 빛이 공간 전체를 비춘다. 아늑하면서도 활기가 넘친다. 원하는 곳에 마음대로 앉아 쉬어가도록 앉을 자리를 이곳저곳에 배치했다. 개인 노트북을 가져와서 사용할 수도 있다. 공간 한쪽으론 커다란 조리대가
[매일뉴스] 인천시 여성복지관은 오는 12월 26일부터 2025년도 제1기 사회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내년 1월 6일부터 3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전문기능과정, 실용·창업과정, 문화아카데미과정, 단기특강, 한글교실 등 총 94개 강좌에 대해 수강생 1,684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실생활에 활용하는 3D 프린터>, <부동산 생활상식>, <떡제조기능사>, <전통장과 장아찌(8주 과정)>, <재봉틀 마스터(왕초보)>, <왕초보 일본어>, <스트레스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4주 과정)> 등 다양한 신규 특강이 개설됐다. 수강 신청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성별 제한 없이(남성·여성 전용 강좌 제외)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요건에 따라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우선 모집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으로, 1개 강좌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우선 모집 신청은 12월 20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일반 모집은 전문기능과정 및 실용·창업과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1,000만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5년도 명예도로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에 이어 인천의 역사와 인물을 재조명하고, ‘세계평화도시 인천’ 및 ‘호국보훈도시 인천’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영웅으로서 애국심을 바탕으로 희생된 고(故) 윤영하 소령을 기리며, 그의 모교인 송도고 앞 도로에 ‘윤영하소령길’을 명명했다. 또한, 2011년 12월 불법조업 중국 어선 나포 작전 중 순직한 고(故) 이청호 경사와, 2015년 8월 응급환자 구조 중 순직한 고(故) 오진석 경감을 추모하기 위해 인천해경 전용부두 앞 도로를 ‘해양경찰로’로 지정한 바 있다. 인천시는 내년에도 ‘인천상륙작전길’, ‘인천소방영웅길’, ‘황어만세거리’ 등 명예도로명을 부여해 인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월미도에서 인천역 구간 도로를 ‘인천상륙작전길’로 지정한다. 이는 인류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리고, 인천이 세계평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한 역사적 의미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인천소방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별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반딧불 거리(대표 유종하)’를 포함한 총 15개의 골목상권 공동체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 은 조건을 충족한 단체를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하고, 상권 특성에 맞춘 ▲공동 마케팅과 ▲상권 환경개선 두 가지 분야에서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되어 대표자를 선출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 이 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들은 지난 8월부터 버스킹 공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활발한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또한, 커피와 함께 걷는 자연 친화 거리 조성, 디지털 상권 안내 게시대 설치 등을 통해 상권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사업을 통해 개선된 환경과 대외적 행사를 진행한 공동체들은 고객 유입 증가와 매출 상승 등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로 ‘2025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938년 건립된 일본식 가옥, ‘신흥동 구 인천시장 관사’를 인천광역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해 16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신흥동 구 인천시장 관사’*는 1938년 신축된 가옥으로 일제강점기 상류층의 주거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지하에는 1940년대 방공호가 그대로 남아 있다. * 인천광역시 중구 답동로 12번 길 10(신흥동 1가 19-7) 위치, 지하 1층 지상 2층 단독주택 1954년 제6대 김정렬 인천시장부터 1966년 제12대 윤갑로 인천시장까지 12년간 시장관사로 사용되다가 1977년 일반인이 매입해 주택으로 이용됐으며, 2020년 7월 인천시가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2023년 5월 24일부터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문화유산 등록을 심의한 인천시 문화유산위원회는 아래 4가지 측면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해 인천광역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첫째, 1938년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서구식 생활방식 도입에 따라 건축한 문화주택(일본식 가옥)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어 당시의 주택 생활사를 비교·검토 및 고찰할 수 있는 점. 둘째, 1954년부터 1966년까지 인천시장의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9일 중구 반달로에 위치한 꿈베이커리에서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와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2024년 성과공유, ‘아이돌봄 사진 콘테스트’ 시상, 여성가족부 아이돌봄 서비스 우수 수기 공모 수상작 샌드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사진 콘테스트 시상: (대상)‘웃음의 순환’- 임선하 외 최우수상(4명), 우수상(10명) ▲ 아이돌봄서비스 우수 수기 공모 수상작: ‘눈물을 희망으로 바꿔준 돌보미 선생님’- 남동구 황인아(이용자 우수사례 당선작) 또한, 아이돌봄에 헌신한 유공 공무원(동구, 미추홀구, 서구) 및 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아이돌보미(중구, 미추홀구, 서구)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매일뉴스] 대한민국의 희망! 2024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는 올해의 의정혁신부분 대상으로 김포시의회 오강현 의원을 선정하고 수여하였다. 오 의원은 ‘제7, 8대 시의원과 제8대 김포시의회 부의장으로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민생중심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하며 발로 뛰는 의원상을 구현한 공로가 인정되어 제10회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에 선정되어 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오 의원은 민선 7기와 민선 8기에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을 제대로 만들고 그것을 지키는 의원에게 주는 상을 연이어 받아 의정의 모범이 되었으며, 김포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및 공공 심야 약국 지원 조례안를 발의, 제정하여 어린이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하는 등 소아청소년 진료체계 개편을 촉구하고 달빛어린이 병원 3곳을 지정·운영함에 역할을 하였으며 지역의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오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어려운 분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사는 지역 사회를
[매일뉴스] 2024년 인천시 주요 성과로는 단연 시민의 지지와 행복을 끌어낸 민생정책을 꼽을 수 있다. ‘오직 인천, 오직 시민’만을 강조해 온 유정복 시장의 행보를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다. 특히 과감하고 파격적인 인천형 출생 정책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층의 긍정적 인식변화에 영향을 줬으며, 전국 최고의 인천 출생아 증가율*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인천시 출생아 수는 11,326명으로 전년 동월 누계 대비 8.3% 증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크게‘아이(i) 플러스 1억 드림’과 ‘아이(i) 플러스 집드림’으로 대변할 수 있는 인천형 저출생 정책은 발표 즉시 전국의 지자체로부터 각별한 관심을 얻었으며,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저출생 추세에 반전을 이끌 최고의 정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형 출생 정책 제1호, 아이(i) 플러스 1억 드림은 영유아기에 편중된 지원 정책을 18세까지 연장해 중단없이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기존의 부모급여, 아동수당, 보육료, 초·중·고 교육비 등의 지원(7,200만 원)에 인천시에서 혁신적으로 발굴한 천사지원금(840만 원), 아이(i) 꿈 수당(1,980만원), 임산
[매일뉴스] 인천시의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철도 역세권 개발 범위를 최대 500m로 규정하는 조례안이 통과됐다. 15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공공 재개발의 용적률 완화를 통한 인수자의 국민 주택·분양 비율을 정하고, 역세권 용적률 및 건축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석정규 의원(민·계양구3)의 ‘인천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본회의를 넘어 공포를 앞두고 있다. 실제로 역세권 개발 범위를 놓고 여러 역세권 지역주민의 요구가 지속됐지만, 인천시의 도시 개발 순위에 밀려 있었다. 석정규 의원은 최초로 직접 역세권 개발 최대 범위를 ‘철도 승강장으로부터 500m’로 규정하는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 그동안 인천시와 인천시의회는 350m와 500m 적용을 놓고 의견 차이가 있었으나, 발의자 석정규 의원은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500m로 결정했다. 역세권 개발 범위가 500m 이내로 적용되면 역세권에서 법으로 정한 용적률의 1.2배까지 완화 가능하다. 그러면 완화된 용적률의 50%에 해당하는 면적을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33평)로 지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iH(인천도시공사)가 공급하고, 이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