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프로그램실에서 태교동아리 「모아모아」와 육아동아리 「보동보동」의 올해 첫 모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태교·육아동아리는 인천 중구보건소가 “출산·육아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 공감·소통 등을 위한 공동체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개 기수에 걸쳐 동아리를 운영하며, 태교·육아에 고민이 많은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될 제5기 태교동아리 ‘모아모아’와 육아동아리‘보동보동’에서는 각각 15명의 임산부, 출산부가 참여한 가운데, 오프라인 모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소통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중구보건소는 동아리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모임 장소, 임신·출산·육아 관련 전문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첫 모임에서는 서로를 소개하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5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임신부와 육아 부모에게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7일 청렴한 동구 건설을 위한 ‘2025년 제1차 부패방지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2025년 반부패·청렴 종합 추진계획에 따른 청렴 시책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및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청렴 쇼츠(Shorts) 홍보영상 제작 ▲대민업무 담당자 대상 청렴 간담회 ▲고위직 주관 청렴 청내 방송 운영 ▲보조금지원시설 대상 직무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 등이 2025년 신규 청렴 시책으로 제시됐다.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부패 취약분야에는 ▲절차 위반 ▲불합리한 조직문화가 선정되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 및 23개 실천과제가 제시되었다. 부패방지 청렴추진단은 회의를 마치고, ‘간부공무원 대상 부패 제로 청렴 실천 서약식’도 진행하여 상급자부터의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025년 반부패·청렴 종합 추진계획에 따른 부패 취약분야 개선 실천과제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구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동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4일 ‘엄마의 화코칭’을 주제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들에 대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25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엄마의 화코칭’의 저자 김지혜 강사를 초청하여 양육자의 감정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과 효과적인 감정 조절 방법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아이를 훈육할 때 양육자가 화를 조절하는 방법과 긍정적인 소통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아이를 키우면서 감정 조절이 어려운 때가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이 아이들과 더욱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총 8,835만 원의 성금을 4월 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7일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우영환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주민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공직자부터 주민·기업까지 ‘나눔 릴레이’ 이번 성금은 서구청과 서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운동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됐다. 서구청 직원 651명이 참여해 1,394만 원을 마련했으며, 서구시설관리공단도 1,101만 원을 기부하며 힘을 보탰으며, 총 29개 주민·사회단체 및 기업체도 성금을 기탁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한국자유총연맹 서구지회(1,240만 원),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500만 원), 서구 통장연합회(500만 원), 서구체육회(500만 원), 선봉식품(500만 원) 등 다양한 단체와 기업들이 적극 동참하며 지역 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함께하는 힘으로 피해 주민 돕겠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주민과 기업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7일, 아시아드 주경기장 북측광장에서 말라리아 퇴치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활동을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구보건소 방역반을 주축으로 동 방역반 및 민간위탁방역반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방역반 대표들은 ‘감염병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서구’를 만들겠다는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참석자 전원에는 방역 안전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다목적 방제차, 분무·연무·연막기, 드론 등 방역 장비 활용 방법 안내와 함께 ‘말라이아 바로 알기’ 홍보 부스 활동도 이어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구는 신도시·구도심 지역, 농촌지역 등 복합적인 지역 특성을 갖고 있다”라며 “권역별로 특성에 맞는 방역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규)는 4월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기봉)와 함께 ‘행복나눔 사랑꾸러미’ 사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행복나눔 사랑꾸러미’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식료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매월 1회, 총 3개월간 20명의 복지대상자에게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복지사각지대 직접 발굴, 맞춤형 지원 확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직접 찾아내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생활 실태를 점검하는 데 의미가 있다. 김기봉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직접 발굴해 더욱 뜻깊은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규 신현원창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건강한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현원창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인천루원중학교 교내 부지에 총사업비 262억 원 규모의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루원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5,500㎡ 규모의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구와 인천시교육청, 루원중학교가 공동 추진하고 있다. 학교·주민 위한 복합시설… 지속가능한 운영방안 마련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9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이후 2024년 6월 제3차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을 받은 후 보완을 거쳐 올해 제1차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 서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역주민·교육청·학교가 참여하는 ‘학교복합시설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선호 시설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 계획을 수정·보완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심사에서 ▲학교복합시설 운영 주체 간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한 지속가능한 운영방안 마련 ▲기 수립된 안전관리 방안의 철저한 시행을 승인 조건으로 제시했다.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 목표 이번 중앙투자심사
[매일뉴스] 4월 과학의 달과 다가오는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Destination Imagination) 글로벌 파이널 참가를 준비하는 세종시의 두드림 사이언스 팀을 소개한다. 이 팀은 지난 2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아시아 창의력 올림피아드 과학 도전과제 부문에서 금상(1st Prize)을 획득하며 주목받았다. 'Destination Imagination'은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대회로, 매년 전 세계 학생들이 모여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장이다.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글로벌 파이널에는 20여 개국에서 500팀 이상, 약 3만 명 이상의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NASA, 월트 디즈니, 포드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후원한다. 학생들은 과학원리, 구조공학, 공학기술, 순수예술,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창의력을 겨루며 협동심을 배운다. 두드림 사이언스 팀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70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우주에서 자신들만 존재한다고 믿던 생명체들이 다른 존재를 발견하는 독창적인 스토리를 직접 구성했다. 또한, 행성의 현상을 보여주는 과학 시연 장치와 창의적인 가상의 과학 장치를 개발하고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은 8일(화) 오전 10시부터 인천광역시당 세미나실에서「인천지방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제21대 대선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당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탄핵 정국에서 지방의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선 주요 일정과 이에 대비한 시당의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선출직 지방의원들의 주요 역할들을 논의하며 정권 교체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지방자치 30년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지금과 같은 튼튼하고 회복력있는 민주주의가 과연 가능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원으로서 자부심과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19만 인천시당 당원과 300만 인천시민이 함께 지켜온 민주주의를 토대로 오늘 이 순간부터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일치단결하여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후 지방의원들의 발언 시간에서는 지난 역대 선거에서의 성과와 개선점 등을 분석했으며, 논의된 사항들은 시당 차원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2025년 4월 8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재동)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유관 단체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과 대화의 장’이라는 주제로 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인천시의회 별관 2층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인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범연합회, 자원봉사센터, 주민자치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통장연합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총 10개 주요 단체의 회장 및 각 군․구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단체의 활동 현황 및 주요 성과 보고 ▶운영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단체와 시의회의 협력 강화 방안 ▶참석자 자유 토론 등이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천시의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새롭게 신설되는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각 단체는 “새롭게 출범하는 구에서도 안정적인 단체 운영과 원활한 지역사회 활동을 위해 유관 단체 조직 구성 및 지원 준비를 철저히 해달
[매일뉴스] 김문수 대선출마, 용납 불가 3대 이유 1)김문수 장관은 12월 3일 이후 줄곧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고 내란을 옹호했다. 대통령은 민주공화국과 헌법의 수호자이다. 내란 단죄를 거부한 김 장관은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조차 갖추지 못했다. 2) 김문수 장관은 상식을 벗어난 극우인사이다. 2019년 국회 난입사태의 주동자 중 1인이며, 일제강점기 선조들의 국적을 거듭해서 일본이라 하였고, 전임 대통령은 김일성주의자라는 주장을 거둔 적이 없다. 우리 사회 가장 오른쪽 끝의 인사가 사회통합을 이뤄낼 리 만무하다. 3) 김문수 장관은 실패한 국무위원이다. 장관 재임 중 임금체불은 사상 최대치를 돌파했다. 삼성전자에 주64시간제 허용하여 주52시간제도를 형해화하고 연구개발 노동자의 과로사를 유도 방치하고 있다. 인사청문회 때부터 5인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 적용하겠다고 했지만 끝까지 말 뿐이었다. 취임 반년이 지났어도 현안질의에서 부하 직원들의 도움 없이는 어떤 것도 답하지 못했다. 대통령직을 수행할 상태가 아니다. 김 장관의 대통령 도전은 언감생심이다. 분수에 맞는 일을 하기 바란다. 방송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근로감독을 확대하겠다는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과 김춘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연희동)이 4월 8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주차장법」 제12조제2항 및 제19조제17항 시행에 따라, 노외주차장 및 부설주차장 내 ‘배려주차구획’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 사회적 배려 문화 확산”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배려주차구획 설치 기준을 명확히 하고, 이용 대상을 성별에 국한하지 않고 영유아, 노약자 등 교통약자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엽 의원은 “배려주차구획은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서구가 선도적으로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인천 서구 내 공공 및 민간 주차장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주차구획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서구의회는 앞으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는 제12대 신임사장으로 최정규 사장이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최정규 신임사장은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송도사업본부장, 인천시의회 사무처장, 인천시 서구 부구청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인천시정의 주요 현안을 해결해 온 전문가로 이날 오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최사장은 사내 전자게시판에 올린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4가지 정책목표로 ▲ 시민안전 최우선 경영 ▲ 시민 친화적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 ▲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수지 개선 ▲ 소통과 공감의 노사관계 및 조직문화 구축을 제시하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인천교통공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새로 취임한 최정규 신임사장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은 긴밀한 노사협력 관계 구축과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동조합 사무실을 가장 먼저 방문하고, ‘현장중심 경영’ 의지를 전달하고자 귤현차량사업소를 비롯한 11개 현장을 찾아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작년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입었던 인천 서구 청라제일풍경채 2차 에듀앤파크 입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산불 피해 성금 20,440,000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입주자대표회의와 입주민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였다. 입주자대표희의 김주년 회장은 “청라제일풍경채 또한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화재로 인한 어려움을 견뎌냈다”며 “이번 성금으로 이재민분들이 화재 피해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 모금에 기여한 입주민은 “화재로 인한 아픔과 고통을 잘 알기에 우리가 받은 도움을 돌려주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번 성금이 잘 전달되어 산불로 고통받는 분들이 최대한 빨리 회복하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라제일풍경채 2차 에듀앤파크는 2024년 8월 발생한 지하주차장 화재로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각지에서 이어진 도움의 손길로 아픔을 극복하였으며, 이번 성금 또한 화재 피해를 겪은 입주민들의 제안으로 마련되었다. 청라제일풍경채 2차 에듀앤파크 입주자대표회의는 “모금에참여한 모든 입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4월 19일에 대이작도에서 1박2일로 MZ관광객 40여명 대상 백패킹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Z세대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인천 섬 고유의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트레킹, 캠핑,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넣은 상품을 기획하고, SNS 콘텐츠 제작 및 홍보로 연계해 섬 관광의 대중성과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이작도는 인천항에서 약 1시간 30분 배를 타고 닿을 수 있는 섬으로, 바닷물이 빠질 때마다 드러나는 신비로운 모래섬 '풀등'으로 유명하다. 최대 1.5㎢에 달하는 풀등은 조수간만의 차로 형성되며, 부아산 정상이나 작은풀안해변 전망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배를 타고 직접 건너가 바다 위 모래벌판을 걷는 체험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이작도의 대표 트레킹 코스인 부아산 일대를 걷고, 작은풀안해변에서의 캠핑과 모닝요가 등 자연 속에서의 활동을 동시에 즐길 예정이다. 트레킹 코스는 선착장을 시작으로 오형제바위, 부아산 구름다리, 삼신할미 약수터, 작은풀안해변까지 약 4km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캠핑장과 식당을 이용해 공정여행을 실천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하게 된다.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