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6일 남동구 소재 ‘푸른바다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플러스(i+)길러드림 확장형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보육 관계자 및 아이들과 소통하며 정책 추진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기존 교육부 시간제 보육 제도의 대상 연령과 운영 시간을 대폭 확대한 인천형 보육 정책이다. 생후 6개월부터 만 6세(7세 미취학 아동 포함)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2,000원이며 월 이용 시간에 제한이 없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푸른바다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원장 및 보육교직원과 사업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다양한 가정의 돌봄 수요에 부응하는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저출생 문제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현장과 함께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을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2025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대책 강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홍보활동 강화 ▲시민 교통편의 제공 등 5대 분야에서 추진된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인천 지역 대중교통 이용 인원은 하루 평균 약 4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휴가 예년보다 길어 귀성·귀경 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는 수송 수요에 맞춰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수단별 수송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귀성객 증가에 대비해 고속·시외버스와 연안여객(여객선·도선) 운행을 확대한다. 인천지하철은 출·퇴근 수요 감소로 이용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늦은 밤 귀경객 편의를 위해 추석 특별수송기간 중 10월 9일에는 임시열차를 투입해 10월 10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 (고속버스) 40대↑, 35회 증회 운행 / (시외버스) 10대↑, 8회 증회 운행 (여객선) 3척↑, 15회 증회 운행 / (도선) 1척↑, 9회 증회 운행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7일 인천연성초등학교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연수경찰서, 교육청 관계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제비꽃길 캠페인’에 참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작은 배려와 존중이 안전한 학교를 만든다”며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당부했다. 특히 언어폭력 예방 집중 주간인 ‘어울림 나눔주간’과 연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보랏빛 카펫을 친구들과 걸으며 우정을 나누고 ‘친구에게 전하는 제비꽃 우정’코너에서 엽서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제는 모든 아이들이 내 아이처럼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가정에서도 배려심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상반기에 초·중·고 27교가 참여해 98%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하반기에도 13교에서 이어지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공동 책임을 지닌 문제”라며 “교육공동체가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여건을 확충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6일 인천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인천체육고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육상을 비롯한 15개 종목에 학생 선수 164명과 감동 및 지도자 등 임원 48명 등 총 212명이 참가한다. 이날 손철수 학교교육국 국장은 선수들에게 종목별 경기력 향상금을 전달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대회에서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며, 도성훈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 이하 IFEZ)과 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회(회장 이율기, 이하 남동경협)는 17일(수) 이른 오전, 송도 경원재에서 스마트제조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 구조 전환과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IFEZ의 혁신 인프라와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제조업 기반을 연계해 장기적 산업 구조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함께 추진한다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제조업의 AI·스마트제조 전환 지원 △ IFEZ 보유 R&D 인프라 활용 방안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산업 및 인력 구조 전환 대응 △맞춤형 훈련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진 등을 논의, 점진적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협력과 동반 성장모델 개발을 함께 고민하고, 국내외 네트워크 확충과 기술 교류 확대를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첨단산업 관련 포럼·세미나·전시회 공동 개최 및 AX(AI Transformation) 혁신, 글로벌 공급망 대응 협력
[매일뉴스] 민선 8기 출범 3년여, 유정복 인천시장은 행정의 중심을 ‘시민 체감’에 두고 생활 혁신을 이끌어왔다. 대규모 인프라 건설이나 장기적 청사진보다 당장 시민이 편리함을 느끼고, 소상공인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집중한 결과, 아이패스·바다패스·반값택배 등 생활밀착형 정책이 인천 전역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아이패스(i-Pass)’는 대중교통, 공영주차, 문화시설 등을 하나로 묶은 통합 플랫폼이다. 하루 평균 1만 건 이상이 이 카드를 통해 결제되고 있으며,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는 85% 이상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유정복 시장은 “결제나 이용 과정에서 불편을 없애 시민이 생활 전반에서 스마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인천의 섬과 해양 관광 자원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바다패스’는 교통과 관광을 결합한 혁신적 제도다. 연안여객선과 섬 관광지를 통합 패스로 연결해 접근성을 높였고, 시행 1년 만에 이용객 수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그 효과는 지역 소상공인과 숙박업소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며, 바다패스는 단순한 관광 지원책을 넘어 지역경제 선순환의 연결고리로 자리 잡았다. 온라인 거래 확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가을철 예정된 지역축제를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10월에는 강화군을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가 연이어 열리는 시기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주요 가을 축제로는 ▲제25회 삼랑성 역사문화축제(10월 4~12일) ▲제17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10월 10~12일) ▲강화 화개정원 축제(10월 25~26일) 등이 있다. 군은 가을철 개최되는 모든 축제에 대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안전 취약 요소를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순간 최대 인원 1,0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나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축제와 같은 고위험 행사에 대해서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함으로써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의 모든 지역축제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무사고 축제를 실현하겠다”며 “강화군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국민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3~14일 월미도와 동인천역 남광장, 중구청 일대에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먼저 13일 월미도에서 열린 ‘월미평화문화축제’에서는 중구 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네마 콘서트’가 열려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천상륙작전 제75주년을 맞이해 ‘인천상륙작전길 명예도로명’ 부여 제막식이 함께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14일 열린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국방부 의장대, 해군, 해병대 전우회, 여성예비군, 미8군, 참전용사, 외국인 유학생, 인천 중구 어린이합창단 등 2,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평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중구청 앞 광장에서 인천수복기념식 재연 행사가 진행됐다. 중구청 건물이 인천상륙작전 당시 인천시청으로 쓰였던 만큼, 생생한 재연을 통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곱씹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후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인천상륙작전 참전용사, 중구 보훈단체, 주한미8군사령관, 미해병대사령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2일 솔마루어린이공원에서‘2025년 동구 주민자치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 화합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작품 전시 분야 경연에서는 캘리그래피, POP 손글씨, 서예, 한국화, 수채화 등 만석동을 포함한 9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수강생 작품 240여점이 출품되었으며, 공연 분야 경연에서는 각 동 11개 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작품전시 분야 경연에서는 금창동의 ‘한국화‧유화교실’이, 공연 분야 경연에서는 송림2동의 ‘피크타임(기타교실)’팀이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상팀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2025년 인천시 동아리 경연대회’에 동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순위를 넘어, 경연대회를 위해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더욱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성
[매일뉴스] 옹진군(군수 문경복)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9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이틀 간 옹진군 선재도에서 열린 ‘2025 선재도 풀등 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CNN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선정한 선재도의 독특한 자연환경인 풀등을 배경으로 펼쳐진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융합형 예술제로 이틀간 2천명이 넘는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경운기 예술옷 프로젝트’에서는 마을 농기계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평소 섬마을과 갯벌을 오가며 일손을 돕던 경운기들은, 풀등 위에 전시되면서 섬의 기억과 이야기를 담아내며 대지미술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풀등 모래조각 프로젝트’에서는 예술가 7인이 모래와 뻘을 재료로 조각 작품을 제작해, 밀물과 함께 사라지는 순간예술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또한‘바닷길 서커스 스케이프’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바다 위 모래길에서 펼쳐지는 서커스에 동참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풀등 예술버스’프로그램에서는 선재도의 갯벌체험 트랙터와 어망, 그물 등 섬사람들의 일상적 사물들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6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3급 이상 고위직과 4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가 청렴한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 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갑질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혜영 전문강사가 ‘인천광역시 고위공직자를 위한 청렴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하며, 청탁금지법·공직자 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법 등 실제 사례를 통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 기준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2부에서는 청렴연극 ‘STOP! 갑질’을 공연해 직장 내 부당한 관행과 갑질 사례를 생생하게 재현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가치 공감과 실천 의지를 높였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교육이 고위공직자들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조직 변화를 이끌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청렴 리더십은 개인의 덕목을 넘어, 조직 전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켜내는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렴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갑질 없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6일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맥아더장군재단(General Douglas MacArthur Foundation)과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조셉 레인즈 주니어(Joseph Reynes Jr.) 재단 대표이사(Executive Director)와 시청에서 환담을 나누고, 레인즈 대표로부터 맥아더 장군의 유일한 아들인 아서 맥아더 4세(Arthur MacArthur IV)가 보낸 친서를 전달받았다. 양측은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 공동 발굴·추진 ▲한·미 동맹 강화 및 자유·평화 수호 기여를 위한 민관 프로그램 개발·교류 ▲학술·문화·교육 교류 및 공동 포럼 개최 등 내용을 담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962년에 설립된 맥아더장군재단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그의 신념인 ‘의무, 명예, 조국’을 후대에 전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에 위치한 맥아더 기념관(MacArthur Memorial)을 지원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자유와 평화를 향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인천 아이패스(i-패스)’에 출생가구 부모 혜택을 추가한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사업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혜택인 ‘인천 i-패스’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통복지 정책으로 출생가구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제1호 교통복지 정책 ‘인천 i-패스’, 제2호 ‘광역 i-패스’에 이어, 제3호로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을 도입해 고물가 시대 시민 생활비 부담 경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생신고한 인천시 거주 출생가구의 부모이며,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전년도까지 매월 이용한 대중교통비의 50~7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첫째 자녀 출생 시 부모는 대중교통비의 50%, 둘째 자녀 이상 출생부터는 70%까지 환급된다. 신청 방법은 K-패스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누리집(https://korea-pass.kr)에서 카드번호를 등록하고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기존 인천 i-패스 이용자도 K-패스 누리집 MY메뉴에서 별도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은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인천지방변호사회(최정현 회장)와 함께 회생법원 설치 등 인천사법발전의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인천회생법원 설치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인천 회생법원 설치의 필요성 ▲국제분쟁센터 인천 설치의 타당성 ▲인천고등법원 관할구역 조정 검토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김교흥 의원은 “인천에는 전문 회생법원이 없어 인천 시민과 기업들은 서울회생법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라며 “기업 회생에서 시간이 곧 생명으로 신속한 도산사건 처리를 위해 인천회생법원 설치가 필요하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교흥 의원은 “인천은 회생법원이 없는 지역 중 도산사건 접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인천지방법원의 법인 회생·파산 사건의 처리 속도는 전국 평균보다 훨씬 더딘 것으로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인천지방법원의 법인 회생·파산 사건 처리 기간은 평균 2.5개월이 소요되어 서울회생법원 처리기간의 두배 이상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의 도산사건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개인도산은 1만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문화예술회관이 2년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재개관 기념 <GRAND OPEN>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4월 전시실과 소공연장 재개관을 시작으로 순차적 운영을 재개해 왔으며 이번 대공연장 개관을 끝으로 전면 재개관을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인 대공연장은 ▲신속한 기동과 정밀 제어가 가능한 최신 무대제어시스템 설치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대중음악부터 클래식까지 섬세하게 소화할 수 있는 고성능 음향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최적의 공연 환경을 갖췄다. 또한 ▲모바일 티켓 검표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 편의를 높였으며 ▲로비·객석·부대시설을 관객 친화적 공간으로 전면 재정비했다. ‘빛의 울림’을 주제로 한 유려한 조형미의 공간 디자인은 시민들이 공연 전후로 휴식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늑한 환경을 제공한다. <GRAND OPEN>은 리모델링을 마친 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지난 30여 년간 인천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해온 회관이 앞으로의 시간을 새롭게 열어갈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