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는 9월 5일 목요일에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을 기념해 시청 애뜰광장에서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로,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전 세계의 참여와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됐다.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정한 올해의 주제는 ‘푸른 하늘에 투자하세요’이다. 이번 행사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식전 행사, 기념행사 및 체험 부스 참여 행사로 진행된다. 시민, 학생,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에서는 시정 홍보 및 환경보전 영상 상영, 커피 콘서트 및 중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대기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체험행사에는 환경단체를 포함한 각 기관이 참여하여 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푸른 하늘 만들기’, ‘친환경 운전 및 전기자동차 홍보’, ‘다회용기 사용 촉진’,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 ‘해양 쓰레기 사진전 및 업사이클 작품 전시’ 등이 있다. 사전
[매일뉴스] 인천시는 추석 전후(9월 11일 부터 9월 25일)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하여 응급의료 상황관리, 응급의료체계 점검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응급의료기관별 1: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빈틈없는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 의료기관과 당직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코로나19 발열클리닉 및 진료 협력병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및 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120 미추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21개소와 응급의료시설 4개소,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도 취약지역의 공공의료를 보장하기 위해 동참한다.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인천시가 2025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 유치 확정으로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제협력과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1996년부터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격년으로 해외에서 열린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한인 경제인 단체로, 모국의 경제 발전과 무역 증진, 한민족 경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세계 70개국에 148개 지회가 있으며, 7,000여 명의 정회원과 28,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한인경제인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약 3,000명의 한인 경제인이 참석하는 대회로 무역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 CEO들, 해외 진출과 취업을 꿈꾸는 중소기업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경제 정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 행사로, 월드옥타 주관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인천시는 지난 8월 대회 유치 신
[매일뉴스] 갈수록 복잡해지는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도시 외교, 특히 인천의 도시 외교가 빛을 발하며 한중관계 모색의 장이 열렸다. 인천광역시는‘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 협력’을 주제로 9월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차이나포럼’은 2016년 인천의 중국 교류·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산․학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창립됐다. 이 포럼은 매년 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글로벌 지식 플랫폼, 한·중 정책 대화 채널,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한 인차이나포럼의 2024 국제콘퍼런스는 인천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주최하고, 인천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관광공사,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문화재단, 인천대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 등 7개의 기관 및 학술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는 텐진시 등 7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20명, 기업인, 학자 등 50여 명의 외빈과 유관 기관 대표, 학계 전문가, 기업관계자, 청년, 학생 등 역대 최대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총 11,000명이 참여하는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인천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기업회의로, 미국․캐나다․중국 등 8개국 해외 6,500명, 내국인 4,500명이 참여하며, 사회공헌 활동․자체 기업회의 행사․특별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와 공사는 지난 2023년부터 행사 주최사인 글로벌 뷰티 및 웰니스 기업인 뉴스킨 엔터프라이즈 미국 본사 및 한국 지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유치 세일즈를 통해 지난해 12월 인천으로 유치에 성공하였고,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도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의미가 매우 깊다. 특히,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주요시설이자 전문공연시설인‘아레나’는 2023년 12월 오픈 이래 주로 콘서트 등을 개최해왔으나, 이번 기업회의를 아레나에서 진행함으로써, 인천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초대형 MICE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의 성공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광주북구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은 텔레그램 등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 가중처벌하는 내용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딥페이크를 활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학생, 교사, 군인 등 다양한 집단에 걸쳐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텔레그램의 경우 강력한 익명성 보장 및 암호화된 메시징 기능으로 인해 사용자 추적이 어려워 불법적인 딥페이크 영상물 등의 제작 및 유포에 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전진숙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서 익명이 보장되는 정보통신서비스를 이용하여 디지털 성범죄를 범한 경우 가중처벌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불법 영상물 등의 유포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숙 의원은 “형법에서는 흉기를 이용한 폭행은 특수폭행으로 더욱 중하게 처벌하고 있다”며, “디지털 성범죄에 있어서 흉기처럼 쓰이는 텔레그램과 같은 플랫폼을 더는 용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가중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법안은 디지털 성범죄에
[매일뉴스] 지난 7월 13일 월곶동 행복센터 주차장이 지역주민들로 북적였다. 마을 축제인 ‘짠내나는 물총축제’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수해로 인한 행사취소로 2년 만에 열려 지역주민의 참여 열기가 더 뜨거웠다. “아이가 축제를 많이 기다렸어요. 집 가까운 데서 특별한 체험을 하니까 너무 좋죠” 자녀와 함께 축제에 참여한 월곶동 주민 김모 씨는 지역축제는 부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로서도 소중하다고 말했다. 시흥시 각 동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봄과 여름에 진행된 ‘짠내나는 물총축제’ 등 3개 동을 포함해 올해 10개 동이 1년 내내 지역 곳곳에서 축제의 장을 연다. 시흥시 마을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주민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한다는 것이다. 각 동의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가 시흥시 마을공동체 축제 공모사업을 통해 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들은 축제의 콘셉트와 프로그램을 구성 및 운영하고 이후 모니터링까지 직접 주도한다. 또한 시흥시 마을축제에는 마을의 특색이 담겨있다. 지역의 역사나 자랑거리, 환경 등 지역 주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이슈를 축제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다. 신석기시대와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은 3일 오전 10시 45분께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해역에서 특정해역을 6.5km(3.5해리) 침범해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나포 어선은 모두 30톤급 철선으로 지휘선인 주선과 종선이 함께 짝을 지어 그물을 끌며 조업하는 쌍타망 방식의 선박이다. 나포 당시 주선에는 50대 선장(추모씨)을 포함해 선원 4명이 타고 있었고, 종선에도 4명의 선원이 타고 조업 중이었다. 이들 어선은 배를 멈추라는 정선명령을 거부한 채 도주하다가 나포됐으며,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정선명령 위반과 무허가조업 혐의에 대해 상세히 조사할 계획이다. 서특단은 중국 금어기 해제와 가을 조업철을 맞아 선제적인 대응과 강력한 단속으로 해양주권 침해행위에 대해 엄단해 나갈 방침이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불법조업 의지를 원천 차단하여 우리 어자원의 보호를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고양특례시의회가 3일 K-컬처밸리성공적완성을위한특별위원회(위원장 최성원)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K-컬처밸리 성공적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연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논의 결과 K-컬처밸리 사업 관련 현황 파악, 관련 기관 방문 및 간담회 실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연간 활동 계획(안)을 가결했다. 최성원 위원장은 “K컬처밸리 사업과 관련하여 고양시민 모두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K-컬처밸리 성공적 완성을 위해 우리 모두 함께 적극적으로 고양시 차원의 대안과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고양시의회K-컬처밸리성공적완성을위한특별위원회는 고양시 K컬처밸리 성공적 완성을 통해 문화적, 경제적 발전과 K콘텐츠 중심지로의 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월 30일 출범했으며, 최성원(위원장), 손동숙(부위원장), 고덕희, 김수진, 김학영, 김해련, 이철조, 조현숙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는 이달 3일 청년센터 서구 1939와 청라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제3집하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7월 제9대 서구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이후 처음 열린 제269회 서구의회 임시회의 의사일정으로, 소관 부서의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추진하자는 뜻으로 진행됐다. 청년센터 서구1939는 청년활동, 커뮤니티 지원, 역량 강화 등 서구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년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지원 공간이다. 환경경제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청년센터 서구 1939에서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 서구를 구현하기 위한 청년 거버넌스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청년층 비율이 높은 젊은 도시 서구는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을 통해서 창의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청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방문한 청라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제3집하장)에서는 청라지역의 클린넷과 자동집하시설의 잦은 오작동 및 악취 민원 발생 과정을 점검하고, 민원 발생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
[매일뉴스] 삼성 박병호와 KIA 최형우가 KBO 리그 400홈런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398홈런의 박병호와 394홈런의 최형우는 400홈런까지 각각 홈런 2개, 6개를 남겨둔 가운데, 전 삼성 이승엽과 SSG 최정, 두 명만이 가지고 있는 KBO 리그 400홈런 고지에 먼저 달성하는 선수는 역대 3번째 선수가 된다. 박병호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다. 시즌 홈런 1위 기록을 6차례나 수상한 박병호는 이 부문 역대 최다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2시즌부터 2015시즌까지 KBO 리그에서 유일하게 4시즌 연속 홈런 1위라는 기록도 세웠다. 2011시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박병호는 빠른 속도로 홈런 개수를 올렸다. 특히 2014시즌 52개, 2015시즌 53개로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달성하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2012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9시즌 간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KBO 리그 최장기간 연속 시즌 20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 등 KBO 리그 홈런 관련 기록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아쉽게 20홈런 달성에 실패해 연속 시즌 20홈런은 끊겼지만, 이번
[매일뉴스]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8월 월간 MVP 후보로 총 8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두산 김택연, KIA 네일, 삼성 원태인, 한화 박상원, 야수 중에서는 LG 오스틴, KT 김민혁, 롯데 손호영, 삼성 구자욱이 후보로 선정돼 8월 MVP 수상을 노린다. ▲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 ‘슈퍼 루키’ 두산 김택연 고졸 1년차 신인임에도 팀의 마무리 자리를 꿰찬 두산 김택연이 후보에 올랐다. 8월 9경기에 등판해 6세이브를 기록하며 최다 세이브 공동 1위에 오른 김택연은 6세이브 중 1점차 상황에서 4세이브를 기록해 신인다운 패기와 베테랑 못지않은 강심장을 보여줬다. 27일 창원 NC전에서는 시즌 17번째 세이브를 기록하며 2006시즌 롯데 나승현의 고졸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이었던 16세이브를 18년만에 경신했다. ▲ 투혼의 에이스, KIA 네일 KIA 네일의 활약은 8월에도 이어졌다. 등판한 5경기에서 3승을 거두고 8월 13일 고척 키움전부터 8월 24일 창원 NC전까지 16이닝 무실점 투구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8월 평균자책점 0.70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 1위에 오른 네일은, 부상을 당했던 24일 경기에서도
[매일뉴스] 청학노인복지관 사회활동팀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중 20명을 대상으로 ‘우리같이스마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사회는 정보기술 발전으로 디지털, 네트워크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 IT강국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및 식당에서도 키오스크 등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전자기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반면 전자기기 및 키오스크의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당연히 누릴 수 있는 사회활동의 침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청학노인복지관은 이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대상으로 아날로그 사회에서 디지털 사회로 넘어가는 흐름에 따라 2020년부터 ‘우리같이 스마트’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달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활동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키오스크, 카카오톡, 지도 앱 길 찾기 등 현대사회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사용법을 전수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소외 현상의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실제 활동 후 어르신들은 “활동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법이 미숙해서 아들, 딸에게 문자도 보내지 못했는데 지금은 문자뿐만 아니라 유트브, 카카오톡 기능도 자유롭게 사용하며 키
[매일뉴스] 청학노인복지관이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하여 지난 1월부터 노인일자리사업‘청학안전단’을 통하여 불법카메라 단속에 나섰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80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한다. ‘청학안전단’은 10인 1조로 9개의 조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수구 내에 있는 공공시설 및 공원 공중화장실 등에서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해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정현배 청학노인복지관 관장은 “ 연수구 모든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할 예정이며, 어르신들과 함께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여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가 크고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청학노인복지관 사회활동지원팀에서는 지역사회 환경개선과 노인 일자리사업을 접목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제공 및 환경개선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불법광고제거단’은 도로 교차로 및 버스 정류장 등에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여 운전자의 시아를 확보함으로 공공의 안전을 증진시키고 거리 등 공원에서 불법전단지 및 현수막을 제거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개선하여 시각적 불쾌함을 해소, 지역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있다. 옥련동, 청학동, 연수동, 동춘동 소재지의 공원을 중심으로 총 80여명이 투입돼 8개 구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보통 11개월에 걸쳐 매월 10차례 월 30시간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연수구의 환경개선에 일조하며 사회참여를 통한 지역에 소속감을 향상시키고 환경개선을 통한 미화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 참여자 어르신들은 자신이 청소한 거리를 돌아다니며 깨끗해진 주변환경에 뿌듯함을 느끼며 활동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청학노인복지관은 “연수구의 환경개선과 환경미화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지역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청학노인복지관에서는 복지시설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