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추석을 앞두고 취업의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우수인력을 희망하는 기업의 채용지원을 위하여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2024년 서구 채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관내 20개 업체가 직접 참여해 구직자와 1:1 맞춤형 현장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간접참여 30개 업체에서도 다양한 직종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현장 이력서 접수 대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직종으로는 사무직·항공·뿌리산업·기계·단순노무·서비스·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며, 취업 준비에 필요한 이력서 등을 비치해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채용행사와 연계하여 면접 메이크업과 면접사진 무료 촬영 등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구직자들이 채용행사를 통해 원스톱으로 취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하면 바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업체 정보는 서구 홈페이지(채용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비대면 문화, 자동화 및 고령화 등 사회 문제로 인한 구
[매일뉴스]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27일 인천세종병원에서 개최된 ‘지역책임의료기관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공공의료체계 강화 계획에 기초해 지역 필수의료 및 지역 보건기관 간 연계 강화를 위해 진료권 단위에서 중점 기능을 수행할 ‘지역책임의료기관’을 공모하고 있으며, 지난 4월경 계양구에 있는 인천세종병원이 계양구와 부평구를 묶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세종병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 국립중앙의료원장, 인천시 병원협회장, 인천시 의사회장 등이 참석해 출범식을 함께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윤환 구청장은 “공공의료사업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다양한 유관기관 간 신뢰와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인천세종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보건의료 체계 구축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인천세종병원은 2개 지역(계양, 부평)에 있는 보건소와 소방서, 지역의사회 등과 원외협의체를 구성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극복 주간행사’로 9월 2일부터 9월 29일까지 4주간 비대면 걷기대회 챌린지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에 직접 동참하게 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건강생활실천사업과 연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비대면 걷기대회 챌린지의 참여 대상은 계양구민 또는 계양구에 근무하는 사람이며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 앱에서 ‘계양구 함께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여야 하며, 오는 9월 15일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계양구는 15만보 걷기 챌린지를 최종 달성한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계양쌀인 ‘게눈감춘쌀’ 4kg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9월 11일에는 인천광역시와 7개 군·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가치함께 실종예방’으로, 경기 중 다양한 치매극복 이벤트와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계양구보건소 치매관리과로 하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에게 정리수납의 중요성과 효율적인 정리수납 방법을 지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교육 내용을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수건, 양말, 티셔츠 등을 직접 개어보고 정리하며 정리수납에 대해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집에서 가져온 내 옷으로 실습하니 수업이 너무 재밌고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며 “집에 가서도 이불과 옷 정리를 직접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공간을 정리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27일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식을 열고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 완화와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초등학생(6세부터 12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번에 개소한 3호점은 놀이공간, 학습공간, 사무실 등 210.11㎡ 규모로 아파트단지가 많은 인근지역의 초등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송림골 꿈드림센터 4층에 조성되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기초학습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해 돌봄센터 2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도 1개소를 확충하게 되어 기쁘다”며 “돌봄센터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여 저출산 시대 대응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동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해수로에서 민․관 합동 익수자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구조훈련은 익수자 발생을 가정하여 구명부환 투척부터 수상보트 출동에 의한 긴급구조 및 심폐소생술 시행까지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당 훈련은 센트럴파크 관리부서인 공단 송도공원사업단과 해수로 관광유람선 운영업체 ㈜코마린이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여 사고 발생 시 두 기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김종필 이사장은 “센트럴파크는 내․외국인이 많이 찾는 유명 명소인 만큼 지속적인 인명구조 훈련 및 비상 대응체계 상시 유지를 통해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가족센터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전했다. 박동규 센터장은 “경기 불황이 지속되어 지역사회 후원이 줄어든 요즘, 쓸쓸하게 추석을 보낼 저소득 가정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지원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추석 전에 남동구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시에서 실시한 ‘2024년 국정 시책 군·구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 2,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천시가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국정 시책 합동 평가의 군·구 추진실적 및 기관의 사업수행 노력도 점수를 합산해 추진 성과를 평가했다. 특히, 구는 평가 결과 ‘정성지표 분야’에서 전체 군·구 중 중구, 미추홀구와 함께 공동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는 맞춤형 1:1 컨설팅을 실시하고,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하는 등 평가의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박종효 구청장은 “전 부서가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실적 제고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정 주요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8일 후안 카를로스 사인스-보르고(Juan Carlos Sainz-Borgo) 코스타리카 유엔평화대학 부총장과 온라인 화상 회의를 통해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스타리카 유엔평화대학은 1980년 유엔 총회 결의로 설립되었으며 평화와 국제 협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교육하는 기관이다. 이번 만남은 인천시교육청이 전 세계 평화교육을 선도하는 ‘평화교육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유엔평화대학과의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도성훈 교육감의 제안으로 성사되었다. 양측은 평화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 교육감은 평화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유엔평화대학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코스타리카 유엔평화대학 부총장은 평화교육이 세계 평화와 인권 증진에 기여했음을 강조하며 “유엔평화대학과 인천시교육청의 협력으로 전 세계의 평화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이번 대담을 통해 인천시교육청은 유엔평화대학과 협력 체계를 갖추고 평화교육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됐다”며 “이와 더불어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인천형 평
[매일뉴스]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예비후보가 2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3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에는 ‘석모도 온천복합관광지구 개발’ ‘서도연도교 신속 추진’ 등이 담겼다. 박용철 예비후보는 3차 공약으로 ▲석모도 온천복합관광지구 개발 및 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 ▲주문도~아차도~볼음도를 연결하는 서도연도교 신속 추진 ▲서구 거첨도~김포 초지대교 도로 조기 확장 ▲해안순환도로 조기 착공 및 완공 ▲군도 17호선(인산 삼거리~석모대교) 확장 등을 제시했다. 석모도 온천복합관광지구 개발은 삼산면 지역뿐만 아니라 강화군 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이지만 지난해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서 ▲석모도 관광리조트 개발 ▲삼산면·서도면 관광단지 ▲석모도 해양 헬스케어 힐링섬 조성 사업 등이 제외되면서 상당 부분 동력이 상실된 상황이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석모도 온천복합관광지구 개발을 위해 민자 유치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또 주문도~아차도~볼음도를 연결하는 서도연도교를 신속 추진해 도서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해안둘레길 등 관광 인프라를 대폭 조성해 서도면의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외에도 박용철
[매일뉴스] 가수 이적의 단독 콘서트 티켓 오픈이 오늘 28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이적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24 이적 콘서트 〈이적의 노래들〉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특히 4회차 전 공연에 동료 가수 김동률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2년 열린 콘서트 '흔적' 이후 약 2년 만의 단독 콘서트이다. 특히 최근 10년간 게스트가 출연한 적 없었던 이적의 단독 공연에 김동률의 출연이 성사돼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무대는 지난 2015년 개최된 김동률 단독 콘서트 ‘2015 KIMDONGRYUL THE CONCERT'(2015 김동률 더 콘서트)’에 이적이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 약 10년 만이다. 두 사람의 재회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이번 티켓 오픈에서도 역대급으로 뜨거운 열기의 티켓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적은 국내를 대표하는 페스티벌과 대극장, 소극장 공연을 가리지 않고 역동적이며 음악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이적은 오는 9월 말 4년 만의 신보
[매일뉴스] 인천광역새일센터는 지난 23일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인천지역 청년 여성의 고용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청년여성 일자리고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여성가족정책 전문가, 일자리 유관기관, 대학 전문가, 민간기업, 청년 여성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산·학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고 인천지역 청년여성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여성의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경력 단절을 줄이고, 재진입이 용이한 노동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과 출산율 저하를 막기 위한 노동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은 경영자 마인드와 조직문화 개선 교육의 필요성, 지원 사업의 서류 간소화 등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대학 전문가는 “청년들의 눈높이가 대기업에 맞춰져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지역 내 중소기업과의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청년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토론을 통해 청년 여성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인적 자본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여성의 지속적인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정책과
[매일뉴스] 인천새일센터는 26일 여성 고용 유지 및 지원을 위한 기업체와의 네트워크 강화‘2024 W-ink 기업체 협력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인천 관내 18개 기업체가 모여 여성의 고용 유지 및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직장내 일·생활 균형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회의는 ㈜진솔인더스트리, 제이앤디써키트(주), ㈜이노디스 등 18개 기업체에서 18분이 참석하여, 특화형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지원 방향과 기업의 여성친화 경영 컨설팅 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화형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알리고, 기업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여성친화적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여성친화 일촌협약을 맺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퍼실리데이터 의 진행으로 진단토론, 분석토론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하여 기업체의 많은 의견을 도출해내는 자리가 됐다. 인천광역새일센터의 김미애 센터장은 ‘2024 기업체 협력망을 통해 인천 지역 기업들이 여성친화적, 가족친화적인 기업으로 발전하여, 여성과 기업이 함께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8월 26일부터 ‘인천시 지도포털을 통해 검암역세권과 구월2 공공주택지구 등 총 11.58㎢에 이르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정보를 시각화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정보는 ▲허가구역 지정 현황 ▲허가 요건 안내 ▲ 구청장 허가 내역(소재지, 허가 면적, 허가용도, 이용의무 기간) 등이며, 이를 연속지적도와 고화질 항공사진을 통해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기존에는 시민들이 궁금한 토지거래허가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인천시청 또는 관할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개선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지도포털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지도에서 토지거래허가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토지정보의 접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0㎡ 등을 초과하는 토지거래는 관할 구청장의 허가가 필요하며, 2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된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2024년도 가을 어기 연평어장의 꽃게 조업 기간(9.1. 부터 11. 30.)이 도래함에 따라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평도 현지 안전대책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8월 6일, 연평어장 내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 및 조업 질서 유지를 위해 해양수산부 주재로 열린 ‘가을어기 연평어장 안전조업 관계기관 대책협의회’에 해군 2함대사령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옹진군 등 10개의 관계기관과 함께 참석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위성 위치확인 시스템(GPS) 전파교란 상황 발생 시 접경 해역 특이동향 집중감시, 기상 악화 시 안전한 조업을 위한 어선 위치 발신 장치, 출입항 준수, 어장 이탈 및 월선 등 어업인의 조업 질서 확립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탄력적인 연평어장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연평어장은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해 있어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 조업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으로, 인천시는 2003년 연평해전 직후부터 해양수산부, 옹진군, 군부대, 해양경찰서, 경인서부수협 등과 협력해 매년 연평어장 안전 조업 대책을 수립하고,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