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민선8기 김포시가 김포한강신도시를 완성시킬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에 광역교통 및 자족기능을 특화시킬 방안을 수립하는데 주도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26일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전략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과거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시 중앙정부 및 사업시행자 주도의 개발으로 해결하지 못한 도시의 광역교통과 자족기능 문제를 김포시가 주도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시는 한강신도시 개발시와는 달리, 직접 비전과 전략을 담은 개발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각오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신도시 계획수립 단계부터 우리시 여건에 맞는 특화방안 및 철도계획을 마련하여 선도적,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시가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완성 할 것을 요구”했다. 김포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 자족기능 종합구상 및 특화방안 마련 ▲ 콤팩트시티 개발구상(안) 수립 ▲ 광역교통체계 검토(MaaS, 자율주행차, UAM등 신교통체계 포함) ▲ 철도노선 최적화 방안 검토(통합차량기지 포함) ▲ 정책건의 사항 발굴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이번 용역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진행한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2기신도시인 한강신
[매일뉴스] 폭염 속에도 돌봄은 계속 이어진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소속 부평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들이 폭염에도 공공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10시30분 부평종합재가센터 박생용(58) 요양보호사가 땀을 흘리며 조리대 앞에 서 있다. 이곳은 박 씨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A(40) 씨 집 안이다. 박 씨가 목에 두른 수건은 이미 땀으로 색이 변했고 뒷머리로도 땀이 흐른다. 10시부터 일을 시작했으니 아직 30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땀 범벅이다. 실내온도는 31.2℃. 점심 메뉴인 호박죽 조리를 시작하자 온도계가 32℃를 넘어 계속 올라간다. 그나마 전날 밤, 비가 내린 덕분에 전체 기온이 약간 떨어져 이 정도다. 비 덕분에 집 바로 앞 공사도 멈춰 이날은 문을 열어둘 수 있었다. 비가 오기 전에는 먼지와 소음 때문에 창문을 꼭꼭 닫아둬야 했다. 전날 8월20일 오전 10시02분 같은 장소에서 찍은 온도계 사진엔 35.3℃가 찍혀있다. 박 씨의 더위를 식혀줄 냉방기구는 스탠드형 선풍기와 휴대용 선풍기 두 대뿐이다. 휴대용 선풍기도 그나마 센터에서 마련해줬다. 집 안에는 에어컨은 없다. 요양보호사도, A씨도
[매일뉴스] 인천문화재단은 2024년 9월 3일부터 20일까지 '2024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공모를 진행한다.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공모는 인천미술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시각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한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인천미술은행'은 2024년 현재까지 400여 점의 미술품을 구입하여 소장하며, 지역 공공기관, 학교 등 다양한 공간에 소장품을 대여·전시하여 인천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노력한다. 이번 공모는 총 1억 원 규모로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소, 조각, 판화, 순수공예, 사진, 설치미술 및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인천에 거주하는 작가로서 3년 이상 창작활동을 해왔고, 개인전 경력이 1회 이상이거나 국내외에서 공인된 국제 비엔날레급 전시에 초청된 작가, 또는 기획전·그룹전 10회 이상 경력의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2024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공모 지원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9월 20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로 신청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지원자의 신청 편의성을 높이고 예술가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자 책임 신청제를 도입,
[매일뉴스]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지난 24일, 유유기지 강화에서 '강화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권리 보장 및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고자 제정된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ganghwa_ro청년, 강화로 걷다’라는 주제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운영위원, 청년, 청소년, 강화군민, 군 장병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의 날을 축하했다. 행사는 ▲1부 청년 선언문 낭독, 유공자 포상 ▲2부 스윙 댄스 공연, 토크콘서트(초청 강사 박재연) ▲3부 테마 여행 및 아이디어경진대회 시상·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시간 유튜브 송출을 통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도 온라인으로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대화‧훈련 및 갈등‧중재 전문가 박재연 강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수준 높은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강의를 듣는 청년들이 현주소를 확인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외에도 인생 4컷 촬영, 디저트 박스 제공, 경품추첨, 강화 생산 물품 및 굿즈 전시 등 여러 부대행사도 있어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행사로 이뤄졌다. 윤정
[매일뉴스]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22일, 13개 읍․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임원 및 위원 33명과 함께 우수 기관을 견학했다. 이들은 마포복지재단을 방문해 재단 운영 현황 및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강화형 복지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례들을 살폈다. 또한, 마포구 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의 지역 복지 증진 사업 우수사례를 통해 각 읍․면별 현장 맞춤형 사업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연숙 위원장은 “사업 발굴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제공해 주신 재단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강화군복지재단과의 네트워크 강화로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사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윤근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네트워크인 읍․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 욕구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복지재단 역시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옹진군 대청면은 지난 22일과 26일 지역 내 적체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여 깨끗한 도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Clean-Up Day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일에 소청예동 해변에서 주민과 관내 유관기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어 해안쓰레기 약 5톤 분량을 수거했으며 26일에는 대청 황금동 해변에서 지역주민, 해병부대원, 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약 10톤 분량의 방치쓰레기를 수거했다. 소청도는 경관이 뛰어나고 청정한 해안환경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져 있으나 태풍, 풍랑 등 기상악화 시 해변으로 해안쓰레기가 집중적으로 밀려오고 있으며, 해변 바위들이 황금색을 띠는 대청도의 황금동 해변은 길이 300m 폭 40m의 아담한 해변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해안이나 해안쓰레기가 끊임없이 밀려들오는 등 두곳 모두 해안환경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되던 곳이다. 대청면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를 중심으로 Clean-Up Day 행사를 지속하여 쾌적한 도서 환경을 조성하고 365일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섬 대청도와 소청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테마가 있는 여행Ⅱ ‘우리들의 청·촌(청소년 촌캉스)’에 참여할 참가자를 오는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테마가 있는 여행Ⅱ ‘우리들의 청·촌(청소년 촌캉스)’은 도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농촌과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작물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2가지 농촌체험활동(고구마 캐기, 벼훑기)과 2가지 신체활동(레일썰매 타기, 숲속 난타체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9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35,000원이다. 초등학교 4 부터 6학년 총 4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홍보물 내에 있는 큐알(QR) 코드로 접속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2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계양구 서운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휠트론(대표 태호)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휠트론(대표 이태호)이 8월부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매월 100만 원(연간 1,200만 원)을 계양구에 기탁하고자 마련됐다. 기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아동 가정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양육과 아동 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선정하여 지원될 예정이다. ㈜휠트론 이태호 대표는 “계양구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0세부터 12세 이하)과 그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최근 발생한 심곡동 대송2차파인빌 화재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지난 8월 26일(월) 오후 19시경 연희동 행정복지센터(3층 회의실)에서 주민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엔 세대별 피해 주민 및 가족 13명이 참석했으며, 관련부서 국장 및 과장과 서구의회 의원 및 연희동 자생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위로와 화재복구 진행 사항에 대해 설명했으며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문의 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재빌라에 대한 복구는 구조 안전진단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화재피해 주민 대표자로 선정된 주민 대표자와 함께 의견을 나누며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르게 화재가 복구되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충분한 행정지원과 자원연계를 통해 조치를 취하겠다.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홀몸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원예교실 및 수세미 뜨기’ 취미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맞춤형 행복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홀몸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취미활동을 하며 고독감을 해소하고, 여가시간을 즐겁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계획됐다. 수업은 부평6동 지역 내 꽃집 대표 및 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각 프로그램과 관련된 정보를 들으며 직접 화분 및 수세미를 만들었다. 유은이 동 협의체 위원장은 “취미수업 진행을 통해 어르신들게 좋은 추억을 선사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고, 직접 만드신 화분과 수세미를 보면서 좋은 기억과 함께 폭염을 잘 이겨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진섭 부평6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건강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 갈산2동은 27일 동에 위치한 부평농협으로부터 추석 이웃사랑 나눔 쌀 500kg을 기탁 받았다. 부평농협은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다. 최영민 부평농협 조합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봉환 갈산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 실천해 주시는 부평농협에 감사하다”며 “후원해주신 성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 내 어려운 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창균)는 오는 9월 7일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24년 동인천동 주민총회’와 ‘동인천 어울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4년 한해 동인천동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보고하고, 2025년 자치계획을 주민들에게 동의를 구하는 자리다. 또한, 동인천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해 발굴·기획한 주민참여예산(체력단련실 등 주민이용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제안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총회에 이어 2024년 주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동인천 어울한마당’도 개최할 예정이다. 동인천 어울한마당에서는 여러 초대 가수들과 함께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총회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자치계획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26일부터 28일까지는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현장 사전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창균 동인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와 동인천 어울한마당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주민들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경제청은 일정 규모 이상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다중이용시설 28개소(송도 15, 영종 9, 청라 4)를 대상으로 △가스 누출 여부 △가스 차단 장치 정상 작동 여부 △유해·위험 요인 점검과 위험 징후 발생 여부 △각종 법정검사수검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도시가스 공급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정 내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과 장기간 외출로 가스 미사용 시 조치 방법 등 가스 사용 안전 요령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 주기적인 안전 점검 및 이력 관리를 통해 사전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가스시설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 대응 확립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주민 생활 여건 개선과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관내 구석구석을 돌며 ‘민생 점검 현장 방문’을 추진, 주민과 함께 뛰는 현장 행정을 실현했다. 27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1일 동인천동을 시작으로 26일 개항동에 이르기까지 관내 원도심 7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주요 사업 현장과 건의 사항이 제기된 총 38개 대상지를 꼼꼼히 살피고, 해결방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의 노력으로 주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발굴·도출된 사안들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으로, 김정헌 구청장은 해당 부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적극적인 해결을 지시했다. 실제로 지난 21일에는 연안동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연안부두로75번길 일원 번호판 없는 수출용 차량 방치 현장’을 방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데 주력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주민들은 “오랫동안 방치된 차량이 도시 경관을 해치고 있으며, 방치 차량에 가려져 도로에 뛰어드는 보행자들을 볼 수 없어 교통사고 위험성이 너무
[매일뉴스] 올해 인천시 중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탑승 공간 분리 운영 등 ‘영종역 버스 정류소 이용체계’가 대폭 개선된 가운데, 지난 25일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영종역 버스 정류소는 현재 총 16개 버스 노선(66대)이 경유하며 이용객이 월평균 12만 명에 달할 정도로 영종지역의 핵심 버스 정류소에 속한다. 문제는 한 방향으로 돌아 나오는 영종역 도로 구조상 그간 상·하행 구분 없이 모든 버스가 역사 건너편 정류소(ID35566)에서 승차하는 상황이었다는 것이었다. 이로 인해 하늘도시 방향 버스를 타려던 이용객이 청라 방향 버스에 탑승하는 등의 혼선이 있었고, 출·퇴근 시간대 혼잡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곤 했다. 인천 중구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초부터 인천시에 이용체계 개선을 지속 건의해왔고, 시 버스정책과 주관하에 시-구 합동 현장점검, 의견수렴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이번 개선방안을 도출·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 첫차부터 정류소를 명확하게 분리, 하늘도시·전소·공항 방향은 역사 건너편 승강장(ID35566)에서 승차하고, 운북차고지·청라·예단포 방향은 역사 바로 앞 승강장(ID3556